제가 후회할까요?라고 질문드린 포인트는
다른게 아니고 경제적인 부분때문입니다.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
몇달전에 주택 대출 다 청산하고 저축모드로 들어선 30대 후반 맞벌이 부부입니다.
대출 다 갚고 시작한 저축액은 현재 2천 8백만원 정도이구.....지금까지의 소비와 저축 패턴대로 하면 2년 반 정도 내에에 1억을 모을 거 같아요.. 그러니깐 약 3년에 1억 조금 넘게 저축가능할거 같아요
일단 종자돈을 모으고자 나름 열심히 노력중이예요..희한한게 대출 다 갚으면 엄청 쓸줄 알았는데 그럴 돈도 없긴하지만
더 절약하고 쓰고 싶은마음도 없어지네요...그래서 여윳돈 생기면 몇백에서 몇만원까지 무조건 집어넣는 적금을 들고 있어요.....빨리 종잣돈 만들어서 월세받는 거 하나 사는게 작은 목표입니다.
큰애는 올해 초등입학하구
둘째는 여섯살이 되었네요.
그런데 둘째를 영어유치원에 너무너무 보내고 싶어요...아이도 가고 싶어하구요...며칠 전에 상담다녀왔는데
아이도 이곳에 다닐거라 하니 좋아서 팔짝팔짝 뛰더라구요.
그런데 영어 유치원 비용이 만만찮네요.
거기 보내면 올해와, 내년에 저축액이 삼분의 2이나 반이상 정도는 줄어들거 같은데요...
그러기엔 현재 우리가 저축을 많이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어릴 때 저축많이 해놓으라는
얘기들에 저두 저축에 좀 집중을 하고 있는 편인데요...
근데 둘째를 영유에 보내고 싶은 마음도 정말 크네요...
시어머님은 보내지 말라고 하시네요...뭐 일찍부터 투자를 하냐고 내년 7세에 해도 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