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가끔 무쇠팬 닦을 때나 이러저러할 때 요긴하게 쓰이니 아예 없앨 수는 없잖아요
매번 새거 사서 쓰고 버릴 수도 없고 그냥 수세미 받침대에 던져두니 보기도 흉하고 설거지할 때 음식물 튀고 성가시네요
어떻게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안쓰는 플라스틱 통에 넣어
주방 개수대 밑에 있는 싱크대 속 주방세제 옆에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써요.
아님 안쓰는 컵에 넣어 다른 설거지 도구 통 옆에 두는건 어떨까요.
저는 패트병을 잘라 간편용기를 만들어 보관해요
패트병은 밑부분 한뼘 길이로 자르고
꼭지 부분도 역시 한뼘 길이로 잘라요
그리고 꼭지부분을 밑둥에 뒤집어 끼워
깔때기를 만들어 수세미를 보관해요
역시 아예 치워버리는 게 좋을까요? 싱크대가 복작복작한데 정리해서 공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페트병 아이디어도 괜찮네요 만들어서 쓰다 더러워지면 한번 헹궈서 재활용으로 버리면 될테니까
수세미가 몇개씩 나와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일인.... ㅠㅠ 쇠수세미가 거슬리는 거였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