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는 자기에 대해서 얼마나 아나요?이런 경우가 많은건지??

rrr 조회수 : 892
작성일 : 2015-01-09 16:13:34

이렇게 가족이나 친구를 봐도

거의 잘 몰라요

가족은 그래도 사랑이 있어서

좋게는 보고 이해는 하는데..

친구라고 만난 사람들은 완전히 저를 오해하고

무시해요

예를 들면

뭐 말도 못하죠

저는 남자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생전 남자는 사귀어본적도 없는줄 알구요

고등때 살이 많이 쪄 있었는데

그거보고 부모가 안 돌봐서 그런애라 이상하게 생각하고...

전공선택도 남이 시켜서 한줄 알고..등등

제가 고시공부한다하니 완전질투로 돌아서서 말마다 저를 교묘하게 깍아내리고..

고시공부할리가 없다 이리 생각하고..

말실수 한번 하면 그걸로 그런 사람으로 고정되고요

물론 제가 자존감이 낮고 너무 사람을 좋게만 믿어서 저런사람들을 친구라고 못 내치고 만나기는 헀어요

지금은 아니지만요

제가 특수한 경우인가요?

다른 분들 여자친구들도 다 저런가요??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신가요? 

그럼 친구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렇게 보낸 시간이 저런사람들 친구라고 만나고 감정소비하고 한게 너무 억울하고

그래서 다른분들도 저처럼 그러신가 너무 알고 싶어요

저같은 사람은 없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나 ㅁ친은 안 그렇더라구요

저를 정확하게 알아요

제가 잘하면 기뻐하고 저를 존중했거든요...

아..그리고 생각해보니 저를 존중하고 알아봐주는 여자친구들도 몇명있기는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저는 주로 위와 같은 저런사람들만 친구라고 만난거죠..

IP : 122.254.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9 4:19 PM (147.46.xxx.92)

    자신에 대해 오픈을 해야 나를 알 수 있죠. 만나기만 하고 본인을 오픈을 안한경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102 눈밑 지방재배치 해보신분 6 ᆞᆞ 2015/01/19 3,083
458101 부엌조명이 고민이예요 3 아파트 조명.. 2015/01/19 1,237
458100 천장 누수 원인 해결하고 일주일만에 곰팡이 생겼는데... 1 .. 2015/01/19 2,072
458099 돌잔치 답례품추천부탁합니다 4 모모 2015/01/19 872
458098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오는길에 숨죽여 울었네요 34 . . . 2015/01/19 5,867
458097 애들 신발사이즈..내년에도 신기려면 한사이즈 큰거?? 7 신발신발 2015/01/19 797
458096 음악만 재생되는 mp3 기계 있을까요?. 2 .. 2015/01/19 737
458095 전세로 집 구할때요 1 알려주세요 .. 2015/01/19 516
458094 위염 끝나갈때 병원에 가는것이... 1 ... 2015/01/19 677
458093 아이들 다키우고 아기돌보미 할까해서요 5 아이돌보미 2015/01/19 1,416
458092 서울대공원(과천) 겨울철 리프트 운영방법 개선 3 꺾은붓 2015/01/19 801
458091 가스건조기와 드럼 이불털기 기능이요~ 궁금 2015/01/19 1,822
458090 1월 19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5/01/19 511
458089 이금기 두반장 맛있나요?? 2 키키키 2015/01/19 1,733
458088 곰팡이 핀 들깨 2 들깨 2015/01/19 2,156
458087 일산에 비강사혈 시술하는 한의원이 있나요? 혹시 2015/01/19 1,392
458086 가 나온 영화가 미국에서 곧 개봉됩니다. 탕웨이 2015/01/19 505
458085 이럴때는 다시 계약하나요? 계약직 2015/01/19 344
458084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8 ... 2015/01/19 1,113
458083 개 잡아 먹는 미국 1 보신탕집 주.. 2015/01/19 1,048
458082 나이먹어 사람 사귀기가 (제 성격 문제인지..) 13 에휴 2015/01/19 3,218
458081 아버지 현 상태 이거 어떻게 접근하여 풀어가야 할까요? 1 ㅠㅠ 2015/01/19 687
458080 늙은 호박과 몇가지 질문있어요... 1 늙은 호박 2015/01/19 526
458079 아침 하기 귀찮아서 이거 먹어요 sanada.. 2015/01/19 1,222
458078 년말정산시 체크카드는 신용카드랑 따로분류되나요? 1 지금 2015/01/19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