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연수중에 주위 자동차들 의식 안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5-01-09 15:42:05

장롱 면허 10년도 더 된..

안되겠다 싶어서 운전 연수 받고 있는데요.

 

일단 차 비교적 없는곳에서 이것 저것 연습중이고 시속 60km까지 밟아봤는데요.

운전 하는것 자체는 익숙해 지면 하긴 하겠는데, 옆이나 뒤에 다른 자동차가 있다던가 하면 너무 의식되고 불안하고

신경이 쓰여서 제 운전 자체에 집중을 못하겠어요.

특히 옆에 차들이 있으면 제 차와 부딪힐것 같고 도로 간 폭이 너무 좁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조수석에 타고 있어도 생각나는 불안감인데요. 차가 쌩쌩 달리고 있을때 갑자기 옆 차선에 있거나 정차되어

있는 차들이 갑자기 불쑥 하고 끼어들어서 차가 부딪혀서 사고가 날것 같은 불안감이 있어요. ㄷㄷㄷ

조수석에 타고 있을때도 혼자 막 아찔한 생각이 드는데 전체적으로 운전에 대한 공포가 있는데 극복할 수 있을까요?

IP : 211.179.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9 3:48 PM (223.62.xxx.26)

    자꾸 연습해서 익숙해지시는 수밖에 없어요.

  • 2. @@
    '15.1.9 3:48 PM (118.139.xxx.208)

    오히려 그런 차들이 나에게 불쑥 끼어들면 어떻게 방어할까 그런 생각하면서 운전하세요...그리고 수시로 빽밀러도 사이드밀러도 보면서 아..저차는 너무 빨라...차선을 물고 다니네...왜저런대...그런 생각하면서 해보시면 어떨까요??
    운전은 항상 조심해야 하니 님은 정상입니다.....
    안전운전,,방어운전 하세요...^^

  • 3. 호수풍경
    '15.1.9 3:54 PM (121.142.xxx.9)

    아마 초보운전 붙이시면 다른 차들이 피해갈거예요...
    나도 작년에 아무생각없이 가고 있는데 뒤에서 빵빵거려서 보니 차선 물고 가고 있더라는... ㅡ.,ㅡ
    근데 앞만 보고 운전하면 그게 더 위험해요...
    사이드도 보고 빽미러도 보고,,,,
    봐가며 해야되요...

  • 4. ./.
    '15.1.9 3:55 PM (61.79.xxx.113)

    저도 장농면허 꺼내서 운전과외받아 어렵게 운전3년차 된 사람입니다~ 운전선생님이 그러셨어요. 도로에 내자리가 있다고 차들 서로서로 약속된 거라고 내차 앞뒤일정 구간만큼요. 거긴 내자리라고. 거기만 지키면서 가라고. 옆차는 침범안하고 내자리라고. 제가 운전을 무서워하니까 그이유가 다 남을 못 믿어서 그런다고. 주변의 차들은 내 자리를 들어오지않는다고. 먼저 신호하고 들어온다고. 맞아요. 가끔 그냥 들어오고 침범하지만, 제가 초보일때는 다들 제 자리에 침범하지 않았어요. 님... 도로의 님차자리를 옆차가 침범하지 않아요. 여긴 내자리다. 이대로 지켜나가면 된다. 옆차는 나에게 관심이 없다. 믿으세요~

  • 5. ㅎㅎㅎ
    '15.1.9 3:59 PM (64.233.xxx.169) - 삭제된댓글

    운전중에 주변 차들을 의식하지 않는다면 정말 사고납니다. 운전이 피곤한 이유가 끊임없이 주변 차량들의 움직임을 살펴야 하기 때문이죠.ㅎㅎ;;

  • 6. 하하하
    '15.1.9 4:38 PM (175.208.xxx.86)

    ㅎ ㅎ ㅎ 님 말씀대로 의식은 꼭 해야 하구요,
    주위 차 기사들의 운전실력은 나보다 좋으니
    나에게 달려와 사고가 날 일은 없다고 안심하세요.
    적응기간 동안만요.
    적응 후엔 주변 다른차들의 의도를 살펴보며
    방어운전도 해야 하구요.
    사고는 한 운전자만이라도 잘하면 나지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제가 잘못을 저질러도 운좋게 사고를 피하고
    그 반대 경우도 흔하구요.

  • 7. ㅎㅎ
    '15.1.9 4:51 PM (123.254.xxx.242)

    처음은 옆차 뒷차 신경쓸 여유 없습니다
    그저 앞차 꽁무니만을 의식하게 되지요

    우선 내가 앞차를 박으면 백프로 내 책임이기 때문이지요

    옆차 뒷차 의식은 초보티를 약간 벗어날즈음 생긴답니다

    먼저 이곳에서 운전강의 무료이니 들어보시고 운전을 하신다면
    커다란 도움 될것입니다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8. ..
    '15.1.9 5:57 PM (14.38.xxx.247)

    전 어렸을때부터.. 교통사고현장을 많이 목격해서 인지..
    운전만은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면허딴지 15년만에 운전시작했는데..
    연수받을때 제일 힘든게.. 저역시..주위에 있는 차들이 심하게 의식되더라구요
    뒷차가 좀 속도내면 움찔거리게 되고..곧 들이받을거 같았는데..
    연수강사님이..보기엔 가까워보여도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달리고 있고
    뒷쪽차들은 모두 전방을 주시하고 있어서.. 졸거나 음주운전 아니고서야
    신호만 제대로 넣고 움직이면 사고날 확률은 극히 드물다고 반복반복하셔서
    연수가 거의 끝날때쯤엔 괜찮아졌어요

    운전한지 4년이 다되가는데.. 처음 주차할때 주변차량 몇번 긁은거 외엔..다행히 사고는 없었어요

    너무 바짝 붙는 뒷차는 없나..차선변경하려는 조짐이 보이는 차는 없나 정도만 체크하시고
    깜박이랑.. 저녁에 라이트만 잘 켜고 다녀도 별일없이 운전하실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018 용인 수지 물가가 엄청 비싸다는데요, 비교좀해주세요 8 생활비 2015/01/19 3,689
458017 인터넷 하다보면 물건 하나가격이 1500원인데 2 영이네 2015/01/19 1,234
458016 중고등학교때 선생님한테 엄~청 맞은 기억이... 6 중고등학교 2015/01/19 1,768
458015 혼자사는 중년남성에게 어떤 반찬과 국이 좋을까요?? 4 질문 2015/01/19 1,710
458014 연말정산 때 부양가족 정보제공 동의 받는거... 1 궁금이 2015/01/19 1,414
458013 전업맘 비하글 분탕질에 왜 다들 말려드는지?? 35 이해불가 2015/01/19 2,038
458012 죽일 놈의 미련 3 ........ 2015/01/19 1,314
458011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조성아 파운데이션 어때요? ㄱㄱㄱ 2015/01/19 974
458010 뱅쇼에 넣은 사과 맛있네요 2 대설주의보 2015/01/19 1,449
458009 현금영수증 500만원은 어디로간걸까요? 17 ., 2015/01/18 7,262
458008 발목인대+족저근막염+허리디스크 도와주세요ㅜㅜ 7 초록대문짝 2015/01/18 2,460
458007 전화 한통 없는 핸드폰.. 외롭습니다. 5 하아.. 2015/01/18 2,972
458006 7080 에 피노키오 노래 부른 3 가수? 2015/01/18 1,186
458005 정다연(몸짱아줌마) 애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만약 내가 나이50.. 22 정다연 2015/01/18 8,262
458004 아는 분이 남편에게 장기 반쪽을 떼어 줬어요. 29 무서워서 2015/01/18 6,677
458003 전철역에서 파는 빅이슈라는 잡지 13 빛과소금20.. 2015/01/18 2,278
458002 친구가 뭔가 냉랭함 서늘함이 느껴질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오래된친구 2015/01/18 4,946
458001 덧없는 질문같지만, 쓸만한 중고장롱 구하는 방법 아시는 분..... 4 초짜 2015/01/18 1,309
458000 식기세척기를 살려고 하는데요...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13 청색책 2015/01/18 3,681
457999 줄넘기 18일째 후기.... 14 상상맘 2015/01/18 10,661
457998 힘든 주말 보내고 혼자 맥주 먹는데 하이킥 하네요~ 혼자 2015/01/18 620
457997 나자신보다 ..배우자 혹은 애인을 더 사랑할수도 있는건가요 ? .. 3 바에 2015/01/18 1,490
457996 (급질!!!!!!!!)청국장 뭐 섞어서 끓이는 건가요? 맛이 안.. 14 살려주세요 2015/01/18 3,059
457995 남자를 사랑하면 혈육같은 그런 진한 느낌이 드는데 4 ㅇㅀ 2015/01/18 2,271
457994 이제 잊을 거예요 5 .. 2015/01/18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