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하면 더 힘든분들 계세요?

운동부족 조회수 : 5,746
작성일 : 2015-01-09 14:29:38

저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성피로,두통,무기력,수면장애등등으로 여러병원을 전전했는데

의사쌤마다 어 환자분은 스트레스가 너무 많으시고 예민하시네요.

운동이 필요합니다...라고 하셨어요.

휘트니스가서 런닝만 조금씩 탔는데 너무 피곤하고 어지럽고 감기까지 와서

결국 횟수도 못채우고 이렇게 나른한채 겨울을 보내네요ㅠ

운동하면 더욱 피곤한 저같은 사람은 어떤 대체제가 있을까요?

참고로 전 근육량부족,마른비만,근력 제로,저체온입니다.

겨울이 너무 싫어요ㅠ

IP : 175.209.xxx.1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합니다.
    '15.1.9 2:33 PM (114.129.xxx.240)

    운동하면 더 힘든게 아니라 그만큼 체력과 운동량이 없어서 그런거에요.
    처음서부터 많이 하면 안되고 자기 몸에 맞게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운동량을 높여줘야 해요.
    그리고 아무것도 안하다가 운동 시작하면 피곤한건 당연한거에요.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 키우세요

  • 2. ........
    '15.1.9 2:35 PM (211.210.xxx.62)

    별로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런 운동을 하면 누구나 다 좋지 않을거에요.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양의 운동을 일이주 정도 하고 그 후에 더 늘리고 하는 식으로
    적어도 3개월 이상 한 후에라야
    운동을 하면 더 힘든지 여부에 대해 말 할 수 있을거에요.
    당연히 운동하면 더 힘들죠. 꾸준히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거고요.
    방안에서 맨손 체조로 천천히 시작하세요. 뭔가를 끊거나 하지 말고요.

  • 3. ^^
    '15.1.9 2:36 PM (210.98.xxx.101)

    제가 딱 원글님 같은 케이스에요. 헬스도 해봤고 공원에서 빠르게 걷기도 해봤는데 보름 이상하면 몸살 났어요. 그래서 나는 운동 체질이 아닌가보다 하고 운동하고는 담 쌓고 지내다가 작년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몸을 덜 움직이는 요가를 시작했는데 이건 지금까지 몸살 안나고 잘 다니고 있어요.
    원글님도 좀 정적인 운동으로 시작해보세요.

  • 4. 운동부족
    '15.1.9 2:39 PM (175.209.xxx.154)

    병원에서는 유산소운동을하여 심장을 자극하고 땀을 배출하라고해서 런닝만 40분씩 탔거든요.
    아쉬운대로 핫요가라도 해야하는건지 고민되네요.

  • 5. ........
    '15.1.9 2:45 PM (211.210.xxx.62)

    아...이런... 런닝 40분이라고 해서 다시 댓글 달아요.
    관장이 말리지 않던가요? 말리지 않았다면 정말 방관자네요.
    예전에 8키로 정도가 갑자기 늘었을때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매일 40분씩 런닝 했던적 있어요.
    삼개월 정도 해서 그거 다 뺐는데 관장이 어찌나 말리던지.
    그렇게 처음부터 하면 안되요. 당연히 힘들죠. 몸도 약하시다면서요. 그건 정말 단기간에 살 뺄때 하는거고
    보통은 5분 걷기 20분 뛰기 5분 걷기 이런식으로 해야한다더라구요.

  • 6. 운동부족
    '15.1.9 2:47 PM (175.209.xxx.154)

    아 런닝은 속도 5.5정도 맞춰서 빠른걸음 걸었어요...뛰지않았고요. 그래도 무리였을까요;ㅅ;

  • 7. ...
    '15.1.9 2:50 PM (175.215.xxx.154)

    근력운동 하셔야 해요.
    만성피로 수면부족인데 유산소 운동을 하니 피로만 쌓이죠

  • 8. 당연합니다.
    '15.1.9 2:50 PM (114.129.xxx.240)

    운동 할 줄 아는 방법을 모르는거 같아요.
    5.5에 40분 걸었으면 상당히 많이 걸은거에요.그리고 유산소운동으로 런닝머신 그렇게 하면...무릎에도 무리 올 수 있고요.근육량 부족해서 에너지원도 없어요.
    피티를 받아서 운동을 배우던가 아니면 산책부터 시작하고 해보세요.
    그리고 런닝 타기 전에 준비운동하고...마른비만이면 준비운동=근력운동-그리고 유산소운동 30분내로 합니다.
    유산소 운동만 40분이면 안그래도 모자라는 근육량..근육만 쭉쭉 빠집니다.

  • 9. ==
    '15.1.9 2:50 PM (147.47.xxx.34)

    체력좋은 사람들은 런닝머신 1시간씩도 걷죠. 저질체력인 사람은 그런 것 따라하면 안 돼요. 자기 몸에 맞춰서 천천히 운동 늘리셔야 해요.

  • 10. 운동부족
    '15.1.9 2:52 PM (175.209.xxx.154)

    제방법이 역시나 무리였나보네요. 고맙습니다.
    겨울지나면 산책으로 시작해야겠어요

  • 11. ..
    '15.1.9 2:57 P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데 한의원에서 절대 땀빼면서 운동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냥 살살 걷거나 체조 정도로요. 걷기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집에 오면 뻗어요.

  • 12. ..
    '15.1.9 2:59 PM (218.153.xxx.52)

    너무욕심내지마세요
    운동도 산책수준으로 가볍게하다가
    근력으로 넘어가시는게 나으실거에요
    체력키운다고 별거다해봤는데
    쉬는시간 확보한다음에 운동을해도해야해요
    안그러면 계속잔병치레하더라구요

  • 13. 운동
    '15.1.9 3:09 PM (116.39.xxx.168)

    강도가 자신이 버틸 수 있는 기초체력 보다 세서 그래요..
    다이어터라는 만화가 있는데
    만화 주인공이 운동 해 본 적 없는데다 저질 체력이었어요.
    그래서 처음 운동 시작할 때는 버스 한 정거장 걷기,
    지하철에서 에스컬레이터 타지 않고 계단으로 오르기 부터
    시작했어요.
    소소한 일상에서 기초 체력부터 쌓고 많이 걷고
    헬스장은 그 이후에 갔어요.
    그리고 기초체력 쌓으면 운동 강도 조금씩 늘려
    체력이랑 근력을 더 높이는 거죠..

  • 14. ..
    '15.1.9 3:23 PM (14.39.xxx.211)

    제도 저질체력인데요.
    역류성식도염과 과민성대장.그리고 기타지병으로
    의사가 무조건 운동하라고 했어요. 처음부터 무리하지말고
    찬찬히 시작하고 조깅꼭하라고..
    그래서 가을부터 걷기운동 조금씩 늘려나가고
    겨울이라 휘트니스가서 런닝했는데
    처음에는 이것저것 1시간30분운동했는데 너무재미나고 또하고프고
    그래서 휴일에쉬고, 월요일에 가서 런닝 뛰다 빠르게걷다.
    30분정도하고 땀이 나기에 운동이 됐나보다했더니
    갑자기 온몸에 땀이 비오듯, 어지럽고, 가슴이 뛰고 그래서
    병원에갔어요. 의사가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에서 운동해서
    그렇다고, 이번주 쉬라고..
    새해부터 운동 열심히 하고팠는데 지금 쉬고있어요.
    그것도 맘대로 안되는군요.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늘려가야하고,
    몸상태좋지않을때는 쉬어줘야한데요.

  • 15. 티비에 장수하는
    '15.1.9 3:28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사람들보면 아침마다 맨손체조를 20분씩은 하더군요.
    특별할것 없는 국민체조처럼 아주 단순한 몸동작들이에요.
    그런것 만으로도 혈액순환과 근육이완에 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문제는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015 지금 홈앤쇼핑서 하는 밥솥 써보신분 계신가요 미니밥솥 2015/01/09 752
454014 세상에 직업이 다힘들다하지만 4 22 2015/01/09 1,702
454013 '성추행' 서울대 교수 ”뇌수술 받아 기억 안난다” 14 세우실 2015/01/09 3,228
454012 아이 친구 반 얘기가 너무 잼있어요 6 ㅋㅋ 2015/01/09 2,756
454011 동물병원 오가는것도 일 ㅠ.ㅠ 3 랄랄라 2015/01/09 1,434
454010 강아지 두고 집에서 나올때요! 24 bab 2015/01/09 3,519
454009 바비킴 앞자리승객 증언 40 .. 2015/01/09 21,337
454008 운전 연수중에 주위 자동차들 의식 안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8 ㅠㅠ 2015/01/09 1,999
454007 전문직 3 그냥요 2015/01/09 1,498
454006 동해시에 왔어요 7 여행 2015/01/09 1,901
454005 언브로큰후기 1 졸리 2015/01/09 1,438
454004 배달 다이어트 어떨까요 7 새해결심 2015/01/09 1,791
454003 농협이 힘든건지 경기가 안좋아선지 사은품도 안주네요 3 농협안녕 2015/01/09 1,928
454002 바비킴. 그리고 대한항공.. 1 허허허 2015/01/09 1,762
454001 이제는 가요계에서 사라진 인기 걸그룹 10팀 1 sos 2015/01/09 2,795
454000 낼,,주말에 뭐하세용? 초등맘 1 불금 2015/01/09 972
453999 기내에서 주는 슬리퍼 가져와도 되나요? 3 여행 2015/01/09 3,946
453998 40대 중반 이상인 분들께 조언 구해요. 9 ?? 2015/01/09 4,787
453997 경기도에서 살기 좋은 곳 좀 추천해 주세요..집값 저렴하고.. 18 22222 2015/01/09 14,866
453996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소리는 사람목소리인 것 같아요. 4 사람 2015/01/09 969
453995 김치볶음밥 맛집 아시는분~!! 6 컴앞대기중 2015/01/09 2,287
453994 아이폰6+ 문자, 메일 삭제 쉽게 리스트에서 하는 법 아시나요?.. 9 아이폰6+ 2015/01/09 3,140
453993 이상봉 사실 아닌 내용 있어 유감…대화할 것 1 10만원 2015/01/09 1,528
453992 아이들 고무줄공예할 때 일반 코바늘 사용 가능한가요? 2 고무줄 2015/01/09 960
453991 베스트글에 남매이야기가 나와서... 14 어이쿠 2015/01/09 4,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