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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만에 1억 모으기

... 조회수 : 20,065
작성일 : 2015-01-09 12:53:15
오늘 대망의 적금타는날.
한달 부부 생활비 60만원으로 저렴하고 알뜰하게 살고
맞벌이 800만원씩 저금해서 드디어 1억!
펑펑 쓰고 살다가 아끼려니 죽을맛이었으나
1년만에 목돈으로 돌아오니 .. ㅠ
궁상예찬!
천만원은 기부하고
천만원씩 양가 유럽여행 보내드리고
천만원으로 우리부부 여행가고
이천만원으로 자동차도 하나 사더라도
사천만원이 남네
즐기자 물질이여!
IP : 222.106.xxx.3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5.1.9 12:56 PM (210.223.xxx.55)

    의미없다
    왜 모아요?
    그냥 한 달은 기부,
    한 달은 여행~~
    이럼 되지

  • 2. ..
    '15.1.9 1:01 PM (222.106.xxx.3)

    모을 생각 안하고 쓰다보니 한달에 한명월급이 흐지부지 없어지더라구요 ㅋ

  • 3. ..
    '15.1.9 1:03 PM (112.219.xxx.100)

    모을 수도 있죠. 이자가 얼만데,,,

  • 4. ..요즘 물가에
    '15.1.9 1:09 PM (116.123.xxx.237)

    60으로 생활이 되요?
    관리비 통신비 가스 교통비등 고정요금만 해도 그건 나갈거 같은데...

  • 5. 계획
    '15.1.9 1:09 PM (58.227.xxx.54)

    계획하시고 실천하고 성취하신거
    멋쪄요
    기부도 양가부모님 여행도 내적기쁨이 클것같아요^^

  • 6. 궁금
    '15.1.9 1:09 PM (59.7.xxx.131) - 삭제된댓글

    이자가 400이나 붙나요?
    어디은행이에요? 1억 1년 묶어놔도 250도 안나오던데...

  • 7. 앞뒤가 안맞는다능
    '15.1.9 1:12 PM (121.160.xxx.196)

    궁상떨던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큰 돈을 팍팍 쓸 수 있나요?

  • 8. 밥은
    '15.1.9 1:16 PM (112.170.xxx.162)

    일년 동안 안 드셨나보다.

  • 9. ..
    '15.1.9 1:16 PM (222.106.xxx.3)

    펀드 작게 들어놨던게 수익률이 생겼어요 ~
    지출집행 한거레요 ㅋ 총지출이 월 60인데요
    통신비는 기본료만원짜리에 와이파이존 보이스톡 쓰고 ㅋ 가스비 관리비는 최대한 줄였어요 ㅋ 교통비는 자전거로 출퇴근해서 안들었구요 ㅋ 식료품은 이마트 990원 짜리 이용했더니 살만했어요 ㅠ ㅋㅋㅋ
    제가 써넣고 보니 궁상스럽네요 ;; ㅋㅋ

  • 10. ,,
    '15.1.9 1:18 PM (175.113.xxx.99)

    저렇게 고생 고생해서 그냥 계속 쭉 더 모아서 재태크 하세요....ㅋㅋㅋㅋ 1억이 별 의미없는 돈은 아닐텐데 뭐 그렇게 쓰자는게 많아요..ㅋㅋㅋ

  • 11. 행복을믿자
    '15.1.9 1:19 PM (203.226.xxx.106)

    저도 궁상예찬해야하는 입장인데
    도움받고 갑니다.

  • 12. ㅇㅂ
    '15.1.9 1:20 PM (118.43.xxx.228)

    직업이 뭔지가 궁금하네영~
    연봉이 얼마가 되는지ㅎㅎ
    60만원으로 사는 비법 좀 알려줍쇼~~

  • 13. 궁금
    '15.1.9 1:21 PM (175.121.xxx.139)

    진짜 궁금한 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저금을 그만큼 할정도의 수입이라면
    세금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

  • 14. ..
    '15.1.9 1:21 PM (222.106.xxx.3)

    앞뒤가 안맞나요 ;? 궁상은 1년만 떨었어요 ; 결혼한지 2년됐는데 결혼전까진 부모님 덕분에 감사하게도 풍족히 살았어요

  • 15. . .
    '15.1.9 1:23 PM (223.62.xxx.37)

    10 억 목표설정 하시지. 많이 쓰시네요.

  • 16. ....
    '15.1.9 1:28 PM (175.113.xxx.99)

    애낳기 전까지는 그냥 지금처럼 살수 있으면 지금처럼사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여요...... 솔직히 저거 다 쓰고.. 제자리 걸음 되잖아요...ㅋㅋㅋ 유산 많이 물러 받으시면 뭐 그냥 1년 추억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지만요..

  • 17.
    '15.1.9 1:30 PM (115.139.xxx.185) - 삭제된댓글

    1년 궁상떨어 1억모아서
    한번에 6천 털어쓰는거
    좀 이상 ㄱㅋㅋ

  • 18. 원글님 잘 하셨어요
    '15.1.9 1:32 PM (121.181.xxx.113)

    애 낳기 전에 신혼일 때 돈 모아야해요
    다들 이 시기에 과소비하고 무절제하게 보내는데
    이 시기에 정신 바짝 차리고 돈 모아두세요

    그리고 의미없다 이런 댓글은 그야말로 의미없는 댓글이니 무시하시고요

    남의 노력을 저런 식으로 폄하하는 사회 분위기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원글님 대견하세요
    저희도 신혼 때 모은 종잣돈이 지금 얼마로 돌아왔는지 몰라요

  • 19. 800을
    '15.1.9 1:33 PM (61.39.xxx.178)

    저축할 수 있는 원글님에 소득이 부럽네요.

  • 20. ..
    '15.1.9 1:33 PM (222.106.xxx.3)

    맞아요 ㅋ 제자리 걸음 ㅋㅋ 그래도 이제 궁상은 그만떨고 남편이랑 제 연봉인상 만큼씩 저축해나가려구요 ㅋㅋ

  • 21. 햇살
    '15.1.9 1:33 PM (203.152.xxx.194)

    ㅎㅎㅎㅎ..이렇게 멍청하게 사는 사람도 있군요

  • 22. ..
    '15.1.9 1:36 PM (222.106.xxx.3)

    ㅋㅋ 멍청한가요 ? ㅋㅋ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요 ㅋㅋ 저희 부모님들께서 1년간 하시던말씀이네요 ㅋㅋ 왜 그렇게 사냐고 ㅋ

  • 23. 마이미
    '15.1.9 1:44 PM (203.244.xxx.21)

    폄하하려는게 아니라... 결론적으로 4천만원 저축한 거같아서^^; 의미없다 하신 걸꺼에요.
    진짜로 저렇게 쓰시려고 쓴거 같진 않고... 자축하려고 쓰신 것 같은데...

    저같으면 60만원만쓰면 1년내내 스트레스 받을거같은데...
    자잘한데 나갈 돈 모아서 거하게 여행이나 부모님께 쓰는 것 좋네요.

  • 24. ...
    '15.1.9 1:48 PM (115.126.xxx.100)

    애 없으니 얼마나 좋아요~둘이서 바짝 1년 쪼아서 살면 1억도 모아지고~

    중고딩 키우다보니 1억 모으려면 몇년이나 허리띠를 쫄라메야할지 답이 안서요 ㅎㅎ
    고생하셨어요~~고생한 만큼 나를 위해서 좀 지출하시고 자동차는 좀 더 있다가? ㅎㅎ
    나머지는 알뜰하게 모아두세요
    기왕 해본거 이제 요령도 터득하셨을테니 2~3년 더 하시고 아기도 갖고 멋진 차도 갖고하면 좋겠어요
    (아. 조만간 아기계획 있으면 패스~ㅎ)

    결혼18년차 아줌마는 그저 부러워요^^ 홧팅!!!

  • 25. 근데
    '15.1.9 1:48 PM (121.171.xxx.105)

    남들이 궁상맞네 어쩌네 해도 본인들이 자청해서 저런 방식으로 아끼며 모은거니 본인들이 만족하면 됐죠 뭐. 근데, 경조사비 같은 건 거의 안 들었나 보네요. 둘이서 60만원으로 해결된다니 신기하긴 해요.

  • 26.
    '15.1.9 1:49 PM (182.221.xxx.59)

    그냥 일년 저축액을 잡아서 다달이 떼어놓고 사시지...
    그럼 저렇게 지지리 궁상은 안 떨어도 될텐데 싶긴하네요.
    아예 목표액이 커서 일억 모아 일억 보존이면 다들 부럽다ㅠ했을거에요 ^^
    그런데 저렇게 모아서 한번에 육천 쓰고 사천 남았다 좋어하시니 ㅎㅎㅎ
    그럴거면 애초에 년 사천에 맞는 저축계획 세우셨음 고생 덜했겠다 싶은거죠.

    저렇게 모아놓늠 아까워서 저리 퍽펃 못 쓰겠던데
    손이 크신가봐요.

  • 27. ....
    '15.1.9 1:52 PM (61.253.xxx.22)

    돈 쓰지말고 탄력 붙었을때 바짝 모아요

  • 28. ...
    '15.1.9 1:56 PM (203.226.xxx.101)

    60만원 생활하신게 더 대단하시네요 굿~!!

  • 29. 대단합니다.
    '15.1.9 1:58 PM (122.40.xxx.94)

    멋집니다.
    그 돈 지금 그렇게 쓰지 마시고 몇 녀 더 모은 후 쓰시길.

  • 30. ..
    '15.1.9 2:05 PM (222.106.xxx.3)

    너무 지출이 터무니 없었나요 ㅋ 알뜰히 모으신 선배님들 말씀 듣고 자동차는 좀 미뤄야겠어요 ㅋ 향후 3년간은 이제 돈 못모아요 ㅠ ㅋ 남편이 군대가서 저도 따라 가야되거든요 ㅋㅋ

  • 31. ....
    '15.1.9 2:09 PM (14.32.xxx.136)

    군대?
    미스테리부부.....
    어쨌든 축하해요....^^

  • 32. 오호
    '15.1.9 2:09 PM (180.224.xxx.207)

    대단하시네요. 추카추카~
    비록 육천을 써버리셨지만 한번 모아본 경험이 있으니 나중에 필요할 때 또 할 수 있겠지요.
    부부끼리만 있을 때는 살벌하게 졸라맬 수 있어도
    나중에 아기 생기면 줄일 수 없는 지출이 생기니 앞으로는 저렇게 뭉텅이로 쓰진 않으시겠죠. ㅎㅎ

  • 33. 새댁이 큰일했네요
    '15.1.9 2:12 PM (175.117.xxx.199)

    허리끈 졸라맨거 조금만 느슨하게 하시고,
    다시 또 가열차게 모으면서 살아보세요.
    그러다 쌓이면
    건물 하나 장만하게 될수도 있겠어요.
    화이팅!

  • 34. ㅎㅎㅎ
    '15.1.9 2:13 PM (115.126.xxx.100)

    남편이 군의관으로 가나봐요~ㅎㅎ

  • 35. 적금은 몇개든건가요??
    '15.1.9 2:15 PM (221.162.xxx.13)

    하나는 아닌것같고 추천할만한 금융기관있나요??

  • 36. ㅋㅋ
    '15.1.9 2:18 PM (112.149.xxx.152)

    저도 예전에 한달에 15만원 쓰고 다 저축한적이 있었는데요..나중에 못돈 들어오니..그 동안 꾹 참고 못했던것..특히 옷사고 그랬더니..나중에는 결국 똑같았어요..매달 원래대로 쓰고 저축하는거나..참고 있다보니 나중에 쓰게 되는거나...그 뒤부터 안아끼게 되더라구요

  • 37. ..
    '15.1.9 2:20 PM (222.106.xxx.3)

    kb 랑 스탠다드차타드에 골고루 나눠서 들었어요
    딱히 이유는 없고 걍 월급통장있는 주거래 은행이라서요 ~

  • 38. ㅇㅇㅇ
    '15.1.9 2:28 PM (223.62.xxx.3)

    돈 못 모아본 사람들이 훈수하네요.
    알뜰하게 산 경험이 인생에 많이 도움 될거예요.
    예를들면 과소비 절대 안하고, 불필요한 물건은 절대 안삽니다.
    구입한 물건은 끝까지 알뜰하게 사용할테구요.
    작은 데서 돈 새어나가지 않게 하면 나중에 크게 모아진다는거 완전 학습되었겠죠.
    어짜피 사야 할 차라면 할부보다 일시금이 낫지요.
    현금일시불 할인 왕창 받거나, 온갖 카드 다 이용해서 포인트도 많이 받으세요.
    부모님 여행도 시켜드리고요. 이래도 4~5천이 남으니 든든하죠.

    제가 주변후배 조카에게 하는 말이 모아서 쓰라는 거예요.
    100만원 유모차는 저금 4천 정도 있는 사람이 사는 거라구요.
    일단 목돈을 모으라 합니다. 쓰고 나서도 돈이 남는 사람들이 지출하는 거라구요.

    저는 이자 쎌 때 월 250만원씩 3년 모아 1억 만들었고
    이후 월 400만원씩 1년에 5천
    올해부터는 월 450만원씩 4년 2억2천 목표로 하고 있어요.
    외벌이 결혼 20년차. 연금/실손 100만원, 자녀둘이 100만원, 생활비기타 200입니다.

  • 39. ..
    '15.1.9 2:35 PM (222.106.xxx.3)

    ㅇㅇㅇ 님 조언 감사드려요
    엄마랑 시어머니에게도 얻지만 진짜 살림노하우랑 절약하는 법은 82 주부 인생선배님들한테 많이 얻습니다~

  • 40.
    '15.1.9 2:42 PM (223.33.xxx.74)

    젊을 때 한번 바짝 졸라매며 살아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아이 생기면 정말 그러기 쉽지 않잖아요.
    뭔가 프로젝트같고 재밌잖아요.
    아마 군의관 가는것 같은데(아님 넘겨짚은거 죄송하고요^^)
    이번에 모은거 시원하게 쓰고
    군대 다녀와서 또 모으세요.
    그리고 모은돈 천만원이나 선뜻 기부해야지 하는거 쉽지 않은데
    보기 좋아요^^

  • 41. dd
    '15.1.9 2:43 PM (221.132.xxx.20)

    원글님 잘하셨어요~
    본인이 아껴서 모았다가 한번에 쓰는 즐거움이 있으면 그렇게 사는것도 좋고, 아껴서 목돈으로 계속 저축하길 원하면 그렇게 사는거고, 평소에 여유있게 살길원하면 그렇게 사는거고.. 다 가치관 차이이고 본인에게 제일 좋은 방향으로 하는게 답이죠.
    저도 예전에 처음 취업해서 1년 돈이 어디로 간지 모르게 새서 그 다음해에 월급에서 200만원씩 무조건 적금먼저 들었더니 한번에 목돈받은게 어찌나 좋던지.. 그리고 한 번 아껴쓰면 그 다음에 나름 여유롭게 쓴다고 써도 어디서 줄이고, 어디서 더 써야할지를 알아서 소비를 현명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두명이서 60만원은 정말 어려운데.. 그정도면 앞으로 무슨일이 생겨 잠시 경제적인 위기가 와도 잘 극복하며 살겠어요.^^

  • 42. ..
    '15.1.9 2:43 P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

    60생활비 정말 궁금해요.
    양가 유럽여행이라니 얼마나 기뻐하실지,
    정말 훌륭하시네요.

  • 43. ㅇㅇㅇ
    '15.1.9 2:54 PM (223.62.xxx.3)

    저희는 양가 모두 본인들 생활은 하시되 자식에게 보태주거나 유산 남기실 형편은 안되셔요. 그러나 생활비 안드리니 다행이죠.
    원글님 양가는 풍족하시죠? 원글님은 마음이 더 여유로울거예요
    저희는 결혼초에는 저축할 형편이 안됐고, 늦게 정신차린 케이스입니다
    저축한 돈으로 작은 오피스텔 사서 월세로 다시 적금 붓고 있어요.
    여유 있어지니 자식들 유럽여행 보내고, 하고 싶은 공부도 시킬 수 있어서 좋네요. 공부는 목돈 모아놓은 걸로 해주고 있어요.

  • 44. ㄱㅅ
    '15.1.9 3:09 PM (117.111.xxx.214)

    해본 사람만이 아는.뭔가가 있겠죠~ 일억 모아봤다는 그 경험이 클거같아요 ㅎㅎ 축하드려요^^

  • 45. 솔직히
    '15.1.9 3:16 PM (211.237.xxx.204)

    구질구질하게 살면서ㅇ1억을 왜 모았나ㅡ 이해가 안 됨.

  • 46. 와..
    '15.1.9 3:30 PM (220.124.xxx.131)

    박수 짝짝짝.
    이왕 탄력받은거 좀만 더 모아보세요.
    여유자금으로 두면 항상 든든할것 같네요

  • 47. 반성
    '15.1.9 5:03 PM (211.243.xxx.160)

    이글읽고 반성합니다

  • 48. ...
    '15.1.9 5:28 PM (118.41.xxx.207)

    왜 지지리 궁상을 떨며 모았는지..일단 기반 잡아놓고 지출은 좀더 여유로울때 하세요.
    1년 궁상 도로아미 타불이잖아요.

  • 49. --
    '15.1.9 10:18 PM (1.235.xxx.63) - 삭제된댓글

    젊은 부부의 일종의 도전같은 후기인데요.

    써본사람이 돈도 쓰고, 궁상도 떨어본 사람이 떨어본다고
    신혼에 저리 해볼만하지요. 이제는 요령껏 살아보세요. 너무 궁상도 그렇다고 너무 팍팍도 아닌.
    젊다면 한번은 그리해봐도 되요.

    단 한번만..이제부터는 그리 안했으면 하는게 선배주부로써 조언입니다,.

  • 50. 어휴
    '15.1.9 10:43 PM (219.254.xxx.207)

    아마 적자인생들이 악플다나봐요 ㅎㅎ
    아니면 1억이 엄청 큰돈인 사람들 ㅋㅋ

    기부는 어디 하세요?

  • 51. 랄랄라
    '15.1.9 11:33 PM (14.52.xxx.10)

    그렇게 모은돈을 그렇게 허망하게요??? 모은건 장한데 -_-

  • 52. 도무지
    '15.1.10 12:06 AM (178.191.xxx.11)

    이상한 사고방식이라 낚시인가 싶네요.
    1년간 월 800씩 모으면서 60으로 둘이서 생활이라니,
    게다가 그 돈을 한번에 펑펑 6천이나 써버리다니,
    뭔가 심리적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 53. ..
    '15.1.10 1:41 AM (110.70.xxx.204)

    이런 젊음이 부럽기만 합니다 ^^
    5년만 젊었어두.. ^^;;

    예쁜부부. 예쁘게 알콩달콩 사세요. ^^

  • 54. 남이사
    '15.1.10 5:00 AM (211.213.xxx.238)

    60으로 궁상떨며 살면서
    800씩 저금을 하든지 말든지

    그들 마음이고

    그 모은돈 펑펑 쓰겠다는것도 그들 마음이네
    심리에 이상이 있다거나
    시비거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가요??


    진짜 찌질해 보여요.


    부러우면 부럽다고 그래요~~~
    뭔 태클을 그리 걸어요들~~~

    완전 찌질찌질~~ㅋㅋ


    원글님 수고했어요.!!

  • 55. ..
    '15.1.10 7:33 AM (115.79.xxx.65)

    저도 축하드려요^^
    노후대책 이런게 별 문제 없으면 돈 열심히 모으는건 어딘가에 쓰기 위함이죠.
    여행을 위해 모으던가 차사기 위해 모으던가..

  • 56. 음..
    '15.1.10 10:16 AM (221.154.xxx.245)

    전공의 하는 동안 돈 쓸일 없죠...바빠서도 못쓰구요...1억 모은 것은 군의관 하는 동안 비자금으로 두실 것을 추천하네요...아이도 낳으실거구...
    생각보다..나가는 돈이 진-짜 많답니다...특히 수준에 맞게 지출하려면요...페이 그럭저럭되는 지방병원 공보의?로 갈 수 있는 과면 뭐...그래두 생각보다 많이 들어요..
    초치는 말 같지만 군의관 후에 취업시장도 좋지는 않을 거구요..
    다만 1년 정도 아낀 경험과 추억은 두 분에게 도움 될거구요..
    또 한편으로는 몇십년 돈 쓰던 가닥은 무시 못한답니당~ㅎㅎ

  • 57. 도도희
    '15.1.10 11:20 AM (175.193.xxx.130)

    우와~~~~대단대단!!
    결심, 실행, 완성.
    정말 대단합니다~!

    이런 마음 가짐을 사진 부부는 앞으로 무엇을 해도 잘 해 나갈 강단진 사람들로 생각됩니다!

    천만원은 기부, 천만원씩 양가 유럽여행, 천만원으로 부부 여행...
    이런 결단도 지금 이렇게 돈이 생겼기에 할 수 있는 여유입니다.
    젊었을때 이렇게 고생해서 여유(효도&행복) 누리는 거
    앞으로 살면서 님께 큰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양가 부보님께도 이런 효도, 언제 또 해보겠습니까? ^^

    다만, 차가 아직 없다면... 아기가 생기면 그때는 필요할 것이니 그때까지는 좀 미뤄보시고
    기부도.... 정말 잘 쓸수 있는 곳을 잘 골라 기부 하셨으면하는 바람입니다.

    목돈의 기쁨 맘껏 누리세요~~~~^^b

  • 58. ...
    '15.1.10 11:26 AM (180.191.xxx.150)

    배아퍼 하는 사람 너무 많네요. 진짜 지질인생...
    일억 모은다는 목표를 두고 그걸 달성한 후 기분 좋게 써보는 게임을 즐겼다고 보아지네요.
    애기 없을때 많이 모으세요. 정도가 조금 더 살았을거 같은 제가 하고 싶은 한마디일 뿐이에요

  • 59. ...
    '15.1.10 12:20 PM (1.236.xxx.149)

    군대 3년 말씀하시는 거 보니 젊은 의사 부부인가 봐요. 멋져요! 기부하는 삶, 응원합니다~!

  • 60. .....
    '15.1.10 12:55 PM (112.154.xxx.154)

    멋져요! 저도 이렇게 1년간 초절약모드로 살아서
    연봉만큼(저도 펀드수익포함) 저축했었던 적이 있어서
    이 쾌감이 어떤지 잘 알아요.

    꽤 오래전 (10년도 더 전이지만) 3000 만원 넘는 돈을 보니
    어찌나 기분 좋던지 글 보고 옛날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 때 집에서 회사까지 가는 지하철이 한정거장 더가면 100원 더 붙어서 1년을 꼬박 1정거장 전에 내려 걸어 갔고
    스타벅스도 1년간 끊고 그랬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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