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고통이 많고
결혼하지 않으면 기쁨이 없다.
아는 후배가 미국에 살고 있는데 워낙 친해 한국에 오면
저를 만나는 게 우선순위 중에 하나인 줄 알았는데
지나가는 말로 가족을 만나는 스케줄에 따라 선배는 만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우선순위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는 서운했는데. 지나고 나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가족이 전부잖아요.
싸우고 갈등하고 물고 뜯고해도 또 같이 밥 먹고 사랑하고.
앞으로도 결혼 안할지 모르지만...
어떤 식으로도 가족은 생겼으면 좋겠어요.(비슷한 싱글과 가족 이루기? 등)
아무리 치고박고 싸워도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