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이 동생을 때리는 게

a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15-01-09 11:06:11

형제있는 집 자라면서 형아가 동생 때리는게

자주 있는 일인가요

키가 180이 넘는 중3형아가 초5동생을

같이 놀다가 동생이 축구공에 맞아 아프다고 하니까

뭐 이런걸로 찌질대냐며 때렸는데

코피 범벅..엄마한테 물론 엄청 혼났지만..

 

또한번은 동생이 욕한다고

동생 따귀를 여러차례

같이 있던 사촌이 엄마한테 일러서

또 혼나긴 했지만

 

아빠가 무서워서

아빠한테 빰도 맞고 몽둥이로도 맞고

근ㄷ 이걸 고대로 배워 자기 동생한테도

그런건지..

 

나이랑 체격차가 나는 형제키우면

형이 동생을 때리는 일이 흔한일인지..

IP : 210.220.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나요
    '15.1.9 11:10 AM (116.123.xxx.237)

    그건 폭력인대요 흔하지ㅡ않아요
    아빠한테 뺨, 몽둥이오 맞았다는것도 헉 스럽고요
    폭력은 폭력을 낳더군요

  • 2. 아빠한테
    '15.1.9 11:13 AM (122.36.xxx.73)

    맞는 형들이 동생을 그렇게 때리더라구요.엄마도 야단은 치겠지만 아빠가 때릴때 막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었던걸 아이들이 모르나요.이미 폭력은 용인된다는 사실을 다 아는거죠.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바뀐다는 말은 진리에요.

  • 3. 먼저
    '15.1.9 11:18 AM (222.239.xxx.32)

    아빠라는 인간이 더 문제인데요..
    아버지가 뭉둥이로 때리는 부자관계가 더 흔하지 않아요.
    배운대로 하네요..그 부모의 업보.

  • 4. 맞아서
    '15.1.9 11:21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코피범벅 나고 따귀 때리고 하는건 무식한거에요.
    아직 초등이고 돌봐줘야할 동생인데 형이고 등치있다고 아빠 다음으로 지가 2위 서열이란건데 우선 아빠의 폭력이 아일 저리 만든거죠.
    어른이고 힘세다고 어린아이였을 큰애한테 몽둥이에 따귀까지 가정폭력을 휘두른건데 얼마나 무섭고 절망했을까~~가슴이 아파요. 그렇게 때리는데 엄마는 뭐하셨나요? 그아프고 고통스런 광경 지켜만 보셧나오? 동생 때릴게 아니라 그 분노울분을 큰아들 한테 아비가 죽도록 맞아야 풀리겠네요.
    동생이 대신 맞다가 큰일나기 전에 아빠의 그 무식한 손버늣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부터 하세요.

  • 5. ..
    '15.1.9 11:23 AM (175.116.xxx.58)

    공에 맞아 아프다고 칭얼대는 애를 미안하다고 사과는 하지않고 찌질하다며 때리다니..형이 참 엄한데 화풀이하는것 같네요.

  • 6. 어익후
    '15.1.9 11:40 AM (211.178.xxx.223)

    흔하다뇨
    말리세요 그러다 동생잡고 큰애 범되자 만들겠어요

    오빠만 득시글하는 집에서 컸고 지들끼리 치고박고하는거 많이 봤어도
    코피나고 따귀 그리 때리는건 못봤네요 말리세요 큰일 나요
    둘째도 덩치 커지면 어쩌시려고...

  • 7. 저는
    '15.1.9 12:06 PM (175.197.xxx.69)

    엄마가 절 때리던 시기에 제가 제 동생을 때렸어요. 엄마가 절 때린 거처럼 제 동생을 제가 때렸네요.

    님네는 아빠가 문제예요. 아빠가 아이를 그렇게 때려서 훈육하는 게 이미 부작용을 내고 있어요. 부작용을 내고 있는데도 부모가 쌍으로 모른 채 하고 있는 거예요.

    아빠가 아들과 함 마무리 토크를 하고 앞으로는 폭력은 쓰시면 안될 듯. (너가 이제 컸으니 더 이상 매는 사용하지 않겠다. 이제 너도 네 의지로 네 생활을 조절하며 살도록 해라.머 이런 내용으로..)

    그리고 나서 형제간의 폭력에 대해 제재를 강하게 하실 필요가 있을 듯.

  • 8. ...
    '15.1.9 1:05 PM (183.106.xxx.51)

    얼마전에 자매들끼리도 치고 받고 발로 차고 밟는다는 댓글 많았었죠...

    자매든 형재든 폭력은 안돼요....우리나라는 군대문화때문에 폭력 허용 정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것 같아요

  • 9. ..
    '15.1.9 1:12 PM (211.252.xxx.11)

    제가 몸도 마음도 힘들어 큰애를 때리면 나중에 학교에서 친구랑 다퉈서 친구를 다치게 하거나
    4살어린 여동생 때려서 코피터지게 하더군요 혼내고 때리고 얼러봤지만 제가 제일 문제엄마인걸
    깨닫고 아이에게 조근조근 타이르고 오버스럽게 사랑해주니 좀나아졌어요
    아이가 어려 왕따 경험이 있어서 분노조절이 잘안돼요 게다가 아빠가 폭력적이어서 저를 많이 때렸거든요
    어느날 보니 제가 아이를 그렇게 때리는 모습이 남편이 저를 떄리던 모습과 닮았더군요
    시아버지는 시어머니를 떄리고 의처증 기질도 있으셨구...우리아이한테 까지 대물림될까봐 두렵습니다

    큰애가 자기보다 어리고 약한 동생에게 아빠에게 맞은 화풀이를 심하게 하네요 저건 폭력이예요

  • 10. ...
    '15.1.9 1:39 PM (180.228.xxx.26)

    절대 흔하지 않아요
    큰애한테도 분노조절장애 가 있어보이고
    작은애한테도 문제가 있을거에요
    사소한일로 욱해서 사고를 친다거나
    아니면 작은자극에도 움츠려드는 애로큰다거나 둘중 하나일거에요

  • 11. 당연히 배우죠
    '15.1.9 3:22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어? 과하다 했더니
    아빠가 개차반이내요

  • 12. ...
    '15.1.9 4:47 PM (180.228.xxx.26)

    부모가 부모역할을 안 하고 있네요
    한자식이 한자식한테 폭력을 당하고 있는데
    이게 흔한일이냐고 묻고 있네요
    아빠는 개차반이고 엄마도 만만치 않네요
    방임자 내지는 폭행동조자로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669 소방차 4 어머낫 2015/01/09 775
454668 아래 등기이전 얘기가 나와서.. 저도 직접 해보고 싶은데 아무것.. 2 ... 2015/01/09 1,252
454667 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영어공부 좀 도와주세요. 5 샨티 2015/01/09 1,405
454666 밑위짧은 쫄바지수선 3 재활용 2015/01/09 1,370
454665 아파트 복도 계단에 술먹고 방뇨하는 인간 어찌해야 하나요 ㅠㅠ 2015/01/09 888
454664 강남 고시원 가보니.. ... 2015/01/09 1,892
454663 출산후 7개월이 다 되었는데 생리가 없어요 7 아기엄머 2015/01/09 1,682
454662 프로폴리스에 취하기도 하나요? ㅜ.ㅜ 4 lao 2015/01/09 1,258
454661 사고경위서 작성 중질문..부탁드려요 2 .. 2015/01/09 1,279
454660 자영업하시는분. 12월이 특성수기였나요? 4 유리 2015/01/09 1,403
454659 여드름에 이엠(EM) 사용방법아시는분? 4 여드름강퇴 2015/01/09 4,080
454658 김어준총수,주진우기자 위한 AVAAZ청원에서요 5 질문이요 2015/01/09 902
454657 서초동 그사람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21 ,.,, 2015/01/09 6,035
454656 눈앞에 잔상. 라식부작용일까요?ㅜ 7 ... 2015/01/09 3,232
454655 홈윈안쪽에 있는 스프링? 우유거품기 2015/01/09 394
454654 사는게 뭔지 2015/01/09 805
454653 쇠수세미 보관 어떻게들 하시나요?? 4 ㅇㅇ 2015/01/09 1,734
454652 크리스챤 분들, 아침 QT 어떻게들 하고계세요? 카페나.. 3 *** 2015/01/09 986
454651 "인터뷰 발언 상당부분 사실"..홍가혜 '무죄.. 5 샬랄라 2015/01/09 1,642
454650 김건모 노래 듣는데 좋아요.. 15 김건모 노래.. 2015/01/09 2,132
454649 시몬스 침대요 자스민이랑 마르코니가 동급인가요??? 2 나비무덤 2015/01/09 18,123
454648 핸드폰 '문자' 수신차단 어떻게 하나요? 전화 말구요.. 1 순딩2 2015/01/09 3,997
454647 친구는 자기에 대해서 얼마나 아나요?이런 경우가 많은건지?? 1 rrr 2015/01/09 885
454646 친구랑 정하는 약속장소때문에 빈정상했어요 10 치히로 2015/01/09 4,066
454645 1월에 홋카이도 가려면 뭘 준비해야 할까요? 6 홋카이도 2015/01/09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