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 수술 많이 아플까요?

유채사랑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5-01-08 22:19:05

내일 치질수술 잡혀있어요.

근데 아직도 갈등이네요. 많이 아플까봐 걱정되어서 하지말까하구요.

제 상태는 평상시에는 가려움증만 좀 있고 거의 멀쩡한데 가끔씩 매운음식 먹으면 아픈정도에요.

그냥 건강검진 대장내시경하러 갔다가 치질이 좀 있다고 수술하자해서 아무생각없이 그러자고 날까지 잡고 집에 왔는데

검색해보니 너무너무 아픈거라고 하네요.

저처럼 심하지않은 사람도 수술하면 그후로 오랫동안 수술부위가 아픈걸까요?

아...선금도 10만원 걸고 왔는데 그거 환불받을수 있나요?

도움말씀 좀 주세요...ㅜㅜ

IP : 168.126.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8 10:27 PM (175.118.xxx.213)

    그 정도면 좌욕으로도 충분할 듯 싶은데 수술예약 하셨어요?
    전 3기였던가-밀어넣어야 하는 상태-해서 수술했었는데
    수술 당일이랑 입원 기간은 무통주사로 아프지 않았어요
    퇴원 후 통원치료기간도 참을만 했구요
    수술 후 첫 번째 배변 시 통증은 많~이 아프나 한 두번의 고통이고 참을만해요

  • 2. ..,,
    '15.1.8 10:36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아주 심한 경우 아니면
    좌욕이나 치질연고 정도면 낫던데요.

  • 3.
    '15.1.8 11:04 PM (91.183.xxx.63)

    치질수술 했다가 제대로 고생했습니다......수술은 마취해서 안아프지만 수술 후 1~2개월간 지옥을 경험했어요..
    만약 다시 선택할 기회가 생긴다면, 수술 안할거에요
    다시 재발했거든요;; 재발 많이 한대요

  • 4.
    '15.1.8 11:04 PM (91.183.xxx.63)

    참고로 성형수술도 해봤는데요, 지금까지 제일 아팠던 수술이 치질이었어요...
    다시 생각해보셔요..

  • 5. ...
    '15.1.8 11:34 PM (125.180.xxx.22)

    그병원 너무하네요. 그정도면 좌욕하고 조심하면 괜찮은 상태이고 그런 상태인 사람들 많아요. 돈벌려고 마구 수술하는 느낌.

  • 6. 안아파요
    '15.1.9 12:51 AM (183.109.xxx.150)

    전 마취제가 잘 듣는지 생각보다 하나도 안아팠구요
    집에 와서 첫 대변볼때부터 일주일동안 얼마나 겁나던지
    근데 별로 안아팠어요
    벽잡고 운다는둥 벼라별 얘기 여기서 보고 정말 겁먹었었는데 원래 참을성도 별로 없고 치질도 심한편
    걱정 너무 마시고 좌욕 자주 하세요

  • 7. dd
    '15.1.9 1:41 AM (49.1.xxx.47)

    수술은 괜찮은데 수술후가 지옥.. 특히 수술후 첫배변..
    음식 잘 드세요.바나나똥 나오도록 ㅋ

  • 8. 저라면 안할듯
    '15.1.9 9:38 AM (110.15.xxx.79)

    좌욕꾸준히 하고 먹는거 신경써서먹으면 좋아져요
    그리고 엄청 심하지 않응때는 좌약도 괜찮구요
    예약금말고 선금낸거면
    예약금 제외하고 받을수 있지 않을까요?
    안돌려준다하면 신고하세요

  • 9. 유채사랑
    '15.1.9 10:27 AM (168.126.xxx.19)

    밤새~~고민하다가 안하기로 결정했어요.
    맘이 홀가분하네요.
    저 그병원에서 몇일전 위,대장내시경 했었는데 마취가 제대로 안되서 아파죽는줄 알았거든요.
    그병원 마취약이랑 저랑 안맞는지...근데 또 그병원에서 수술한다니 뭔가 두려웠어요.
    감사합니다. 모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33 사진찍자니까.. 못알아들은듯..허둥지둥 박근혜 22 숨기고싶은사.. 2015/09/04 4,366
479032 반달눈인데 작은 눈..쌍수 3 .. 2015/09/04 3,407
479031 해투 윤민수 아내가 남친에게 받은 명품가방 팔아 생계...이거 .. 8 에효 2015/09/04 6,073
479030 강쥐가 갑자기분리불안생겻어요 3 우째 2015/09/04 835
479029 8.31 다이빙벨 해외판(감독판) 무료 공개 3 ㅇㅇㅇ 2015/09/04 705
479028 대구 부동산 말 좀 해주세요.(특히 대구부동산에 밝은분) 18 대구사람 2015/09/04 2,860
479027 10억 정도로 판교역근처, 잠실 어디가 좋을까요? 13 미우차차 2015/09/04 4,471
479026 문소리 닮았다고 해요... 10 저보고 2015/09/04 1,940
479025 부모 길들이기. 3 자유부인 2015/09/04 1,560
479024 씽크대 밑부분 테두리들이 들떴어요. 그 위에 시트지 붙일 수 있.. 4 저렴이 씽크.. 2015/09/04 1,246
479023 처방받은 약이 몸에 안맞는경우 환불되나요? 5 다람쥐여사 2015/09/04 1,896
479022 입생로랑틴트 정말좋나요? 15 .... 2015/09/04 5,304
479021 걷기 두 달 했습니다. 9 .. 2015/09/04 6,044
479020 집안 일, 이것만은 매일 꼭 한다! 하는거 있으세요? 9 ㅎㅎ 2015/09/04 2,443
479019 여 “네이버·다음 기사 편향적” 3 세우실 2015/09/04 886
479018 명절에 여행갑니다. 4 파란하늘 2015/09/04 1,565
479017 청소기 어떤 걸로 사야 좋을까요? 4 동해 2015/09/04 1,764
479016 교통 파주 출판단.. 2015/09/04 411
479015 돼지고기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는 건 왜 그럴까요? 4 만두오백개 2015/09/04 2,633
479014 이번엔 또 동물무속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유행조짐? 1 호박덩쿨 2015/09/04 975
479013 요리에 쓰고 남은 정종 보관은 어떻게 해요? 7 .. 2015/09/04 3,599
479012 명절 고민 4 ... 2015/09/04 1,462
479011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헤어뽕 1 NS 2015/09/04 8,634
479010 콩가루세안 계속 하고나니 얼굴 하얘졌어요 66 2015/09/04 22,722
479009 백씨아저씨는 참 먹는것도 잘드셔 1 나무안녕 2015/09/04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