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심약한사람은 강아지를 키우면 안될거같아요.

동물사랑 조회수 : 2,852
작성일 : 2015-01-08 21:10:29

근심걱정이 쌓여가네요.

 

그렇다고 강아지를 어떻게한다는건 아니구요.

동물병원 다녀온지 며칠되지도않았는데..   엉덩이를 질질 끌고다녀요 갑자기...

며칠전엔 강아지 고추에 염증나서 병원다녀왔는데...  아직 다나은건 아닌데    나아지긴했거든요.

 

동물병원선생님은  별거아니라고.  약발라주고 삼일후면 나을거라고하셧는데...

전 너무 걱정됐거든요.  말도 못하는동물이라서  아픈데 말도못하고   낑낑대는모습보는게 넘 괴로웠어요

 

오늘은 또 갑자기  엉덩이를 질질 끌고다녀서   어디가 아픈건아닌지...

걱정되네요.    아.. 이러다 노이로제 걸리겟어요

일하러가서도 강아지 생각만 나요

IP : 125.186.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8 9:13 PM (220.76.xxx.213)

    미용시키면 항문쪽에 짜주거든요
    뭐라고불렀는지는 까먹었는데
    그거가끔씩 안짜주면 ..가끔그런행동하더라구요

  • 2. ...
    '15.1.8 9:14 PM (125.186.xxx.76)

    저도 인터넷검색해서 찾아보고 짜줄려고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오더라구요

  • 3. ..
    '15.1.8 9:14 PM (182.212.xxx.163) - 삭제된댓글

    간혹 대변보고 찌꺼기가 묻어 있는 경우 처리하느라 그런행동 하는 경우 있어요.

  • 4. 짤줄모르면
    '15.1.8 9:16 PM (110.47.xxx.21)

    휴지로 똥꼬 살살 맛사지라도 해주세요
    그럼 안그래요
    그리고 미용할때 똥꼬 짜달라고하세요

  • 5. 항문낭
    '15.1.8 9:28 PM (1.246.xxx.223)

    한번도 안짜주셨어요???
    궁디 바닥에 질질끌고다니는거 항문낭 때문일수있어요.
    보통 한달에 한번씩 짜주는데,,
    지금집에 6살넘은애는 매주 짜도 매주 새까맣고 끈적이는,,똥찌꺼기??그런거 나오고 이주안짜면 냄새나요..세살짜리는 한두달에 한번 짜는데 별로 나오는건 없지만 가끔 막 항문쪽 핥으면 뒤가 불편하구나 싶고.
    그거 짜는방법있어요. 신랑도 백날해도 뭐가나오냐하는데 그럴때 제가짜면 엄청나게 나온다는,,
    꼬리를 일직선으로 확들고 똥꼬아래 4시8시방향을 위로 들어올리듯 눌러주면서 짜몁 나와요.

  • 6. 미래 애견인
    '15.1.8 10:04 PM (58.225.xxx.58)

    별 일이 다 생기는군요
    강아지 키우기가 조금 더 주저되네요
    어떻게 짤지 벌써 걱정이 앞섭니다

  • 7. 그니까
    '15.1.8 10:11 PM (58.143.xxx.76)

    항문아래에 달걀들어있다 생각하고
    그 크기만큼 손으로 잡아 본다는 생각으로
    손가락을 모아 항문아래를 귀신손가락모양
    만들어 그대로 오무리듯 가져다 대보세요
    안에 달걀 들어있어요.
    그걸 움직이지 않게 휴지 좀 세겹정도
    대서 쫙 옆으로 꼬집듯 비틀어 짜주는거죠.
    진짜 꼬집음 쬐려봅니다.

  • 8. 병원
    '15.1.8 11:23 PM (114.207.xxx.155)

    항문낭 못 짜믄 의사샘에게라도 짜달라고 하세요
    초보분들은 잘 못 짜더라구요

  • 9. 항문낭짜기
    '15.1.8 11:54 PM (222.118.xxx.206)

    그런건 일도 아니죠.
    저희집 견공은 길강아지 시추인데 데려다 11년 키웠고 12살입니다.
    대략 한달전 건강하던 녀석이 외출해서 돌아온 저희들을 반기다가 심장마비가 와서 잠시 죽었더랬어요. 꺄악 비명지르더니 온몸이 늘어지면서 똥이 두덩어리 떨어지고 눈은 뜬채 혀빼물고 심장도 멎었어요.
    너무 놀라서 심장마사지하고 주물러대니 살아나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돌아다녔습니다. 근데 담날부터 비명지르며 온몸에 마비가 몇번씩 오며 심장발작 하더라구요.
    병원가서 초음파에 혈액검사 엑스레이 온갖 검사하고 심장병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평생 심장약 하루 두번씩 먹어야 산대요. 일주일치 약값이 26000원 이구요.
    다른곳은 모두 멀쩡한데 심장이 안좋아서 숨을 쌕쌕거리며 누워있으니 안됐기도 하고 정들었던 녀석 얼마 못살거 생각하니 마음도 아프구요.
    전 나이들어 마흔에 애하나 낳아 이제 여섯살입니다. 육아에 치여 개한테 소홀하기도 했고 두루 생각하니 마음이 아려요.
    동물을 무척 좋아했는데 정떼기 싫어서 더 이상 반려동물 키우고 싶지 않더군요 ㅠㅠㅠ
    심약한 분들 단단히 맘먹고 부디 죽는날까지 돌봐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546 두 달된 아기가 잠을 안 자요 ㅎ 11 ... 2015/01/09 2,113
454545 2015년 1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4 세우실 2015/01/09 809
454544 판의 미로 10 쿡티비 2015/01/09 1,445
454543 이 황당한 사건 보셨나요? 한의사는 있을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84 와....... 2015/01/09 20,211
454542 폼페이전 3 후기 2015/01/09 1,162
454541 이런 걸 출산장려 포스터에서 금상을 줬네요.... 4 참맛 2015/01/09 1,574
454540 요즘 티비프로 챙겨보시는것 있나요? ㅇㅇ 2015/01/09 570
454539 행복을 찾아서.. 라는 영화 보셨나요? 저는 엉엉 울며 봤어요... 7 ........ 2015/01/09 2,177
454538 알바둔채로 현금 수납받는 경우 어떻게 관리하죠? 3 관리비법 2015/01/09 1,373
454537 밍크 목도리가 엄청 비싼 물건인가요? 4 자유게시판 2015/01/09 4,131
454536 미혼처자가 결혼에 대해궁금한점 18 ㅇㅇ 2015/01/09 4,430
454535 동반자살과 살해, 살해 후 자살미수는 확실히 구분해야겠네요 1 ㅇㅇ 2015/01/09 980
454534 남자들은 술집여자에 관대하더라구요 17 뭐지 2015/01/09 9,188
454533 숨겨둔 과자 내놓으랍니다. 4 부작용 2015/01/09 3,655
454532 치아교정의 적기는 언제일까요? 9 아아 2015/01/09 3,086
454531 도서 정가제 시작되면 책값 서서히 인하된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4 2015/01/09 2,000
454530 코스트코에 쿠진아트 파니니그릴 요새 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5/01/09 2,430
454529 인터넷으로 점퍼 사려는데, 사이즈 뭘 사야할까요(너무 오랫만에 .. 에효 2015/01/09 439
454528 나이들어 남녀가 동갑이면..왜 남자보고 ..손해라고 하나요 ? .. 15 호롱불 2015/01/09 5,035
454527 기술투자회사 어떤가요? 아시는분 6 궁금 2015/01/09 679
454526 양양 방화사건 11 ㅠㅠ 2015/01/09 3,020
454525 60세 엄마 패딩 어떤거 사드려야 할까요 5 60 2015/01/09 1,709
454524 어제 만난 택시 기사 아즈씨 예언 19 택시 2015/01/09 14,204
454523 제주도 3박4일 간략 후기 7 제주조아 2015/01/09 4,620
454522 백화점에서 그렇게 갑질하는 사람들 직업은 과연 뭘까요..?? 5 ... 2015/01/09 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