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에는 주로 군것질거리가 뭐였어요..???

... 조회수 : 5,119
작성일 : 2015-01-08 19:46:41

전 80년대 어린시절이라서 별로 기억이 안나거든요... 한 89년-90년도 이때부터 기억이 나요..ㅋㅋㅋ

그때는 양념치킨같은거 있었던것 같고.. 피자도 그무렵부터 먹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저희부모님이 파자  이런 음식을 싫어해서 잘 안사주셨어요...

치킨같은건 부모님도 좋아하시니까 자주 사주셨던것 같구요

그때 학창시절 보냈거나 20대 보낸분들은 주로 군거짓거리 뭐였어요..????ㅋㅋㅋㅋ

제가 추억하지 못하는 시절이 궁금해서요...ㅋㅋㅋ

피자 이런것들도 자주 드시고 그러셨는지..???

90년대 생각해보면  피자 진짜 지금보다 더 비싼 느낌인것 같은데 80년대는 정말 고급음식이었죠..???

IP : 175.113.xxx.9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8 7:50 PM (211.207.xxx.85)

    불멸의 떡볶이.(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80년대 후반부터 들어온 맥도날드 감자튀김 (진짜 신세계였음. 그 전의 롯데리아는 저리가라..)

    집에서는 엄마가 구워주는 계란빵.
    겨울에는 호호호호호빵.
    길거리에서는 오방떡이라 불리던 풀빵(하나에 100원인가? 정말 맛있었는데..요즘에는 없더군요)

  • 2. ..
    '15.1.8 7:51 PM (175.113.xxx.99)

    롯데리아가 진짜 오랜되났나봐요... 80년대에도 롯데리아가 있었나요..??ㅋㅋㅋ 그땐 뭔가 롯데리아에서 뭔가 인기메뉴였을까요...ㅋㅋㅋ

  • 3. 81학번
    '15.1.8 7:52 PM (121.166.xxx.250)

    가담했던 써클 선배들이 방문할 때 주로 우유와 빵(소보루빵, 단팥빵, 크림빵)을 사갖고 왔어요.
    나두 그랬구요.

  • 4. ...
    '15.1.8 7:52 PM (115.41.xxx.226)

    83~4년경에 동네 시장통에 '켄터키 치킨'이라는게 생겨 그 맛에 정신을 잃었었죠 양념 치킨은 몇 년뒤에 나왔구요 피자도 그 무렵에 이대앞 '엘리자베스'라는 레스토랑에서 무려 칼질을 하며 처음 먹었구요 초딩때는 학교앞에서 쫀디기 달고나 소라 번데기 떡볶이등을 먹었습니다

  • 5. 저구름
    '15.1.8 7:52 PM (175.223.xxx.44)

    지금하고 비슷했어요. 닭구이 버터감자튀김 빵 우유 그리고 피자빵 많이 해주셨어요 식빵에 피자토핑하고 치즈 올려서 구워주셨는데...과일도 많이 먹구요. 떡볶이나 샌드위치 주로 집에서 엄마가 해주셨어요.

  • 6. 아 배고파
    '15.1.8 7:54 PM (115.126.xxx.100)

    냄비우동~짜장면~만두~떡볶이~오뎅~파전~
    붕어빵~호빵~찐빵~튀김들~순대~멸치국수~
    메밀묵~찹쌀떡~군고구마~군밤~번데기~빨아먹는 고둥~
    퍼뜩 생각나는건 이정도요?

  • 7. ...
    '15.1.8 7:55 PM (180.229.xxx.175)

    떡볶이 호떡 핫도그
    과자
    아이스크림
    가끔 치킨 햄버거
    요즘이랑 비슷해요~

  • 8. 쫀드기
    '15.1.8 7:57 PM (180.182.xxx.68)

    -_-;;;;;;

  • 9. ...
    '15.1.8 7:58 PM (175.113.xxx.99)

    근데 그당시에 집에서 피자 만들려면 재료 구하기 힘들었을것 같아요.. 피자 치즈나 이런건... 어디에서 구입하셨는지... 그땐이마트.홈플러스 같은것도 없었잖아요... 동네 구멍가게에도 안팔았을테구요..ㅋㅋㅋ

  • 10. 셈베이
    '15.1.8 8:02 PM (211.178.xxx.199)

    가게에서 파는 빵 과자, 떡볶이. 셈베이,동그란 엿, 번데기, 소라, 달고나
    집에서 밀가루에 설탕 마가린 넣고 반죽해서 튀겨 먹었어요.
    피자는 89년에 처음 먹어봤어요.

  • 11. 아이쿰
    '15.1.8 8:03 PM (183.99.xxx.135)

    롯데리아가 지난번 보니
    35주년인가?행사 하더라구요

  • 12. ....
    '15.1.8 8:06 PM (175.113.xxx.99)

    저도 달고나는 진짜 많이 만들어 먹곤 했는데 봉봉뛰기 있는곳에 가면 달고나 만들수 있는 장소도 있었잖아요..ㅋㅋㅋ 근데 요즘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ㅠㅠㅠ

  • 13. ....
    '15.1.8 8:06 PM (182.212.xxx.20)

    80년대 초반쯤일거 같은데
    저희집 근처 버스정류장에 바로 빵집이 있었거든요

    아빠가 퇴근하시면서 한번씩 빵을 사다주셨어요
    식구가 많아서 빵 커다란 봉투에 가득..
    크림빵 소보루빵 단팥빵 슈크림빵..
    전 크림빵 싫어해서 그건 절대 안먹고..
    나머지빵들은 잘 먹었어요..특히 슈크림빵..

    사먹는건 그정도였던거 같고..

    집에서 떡볶이 만두 이런거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피자는 80년대 후반 스무살쯤에
    명동 피자인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웬디스버거 바로옆에 피자인..

    그때가 대체 언제인건가요..ㅋㅋㅋ

  • 14. ....
    '15.1.8 8:09 PM (182.212.xxx.20)

    국민학교 시절
    달고나 단골집이 있어서
    맨날 거기가서 사먹은 기억도 나긴 하네요
    그리고 단골 떡볶이집도 있고
    우리집이 신당동쪽이어서 신당동 떡볶이도 가끔 가고(여긴 비싸니까..엄마랑..)

    오십원짜리 오렌지맛 하드도 많이 사먹고요

  • 15. ㅎㅎㅎ 80년대라...
    '15.1.8 8:09 PM (14.52.xxx.60)

    군고구마 통닭 순대 풀빵 생각나네요
    풀빵은 요새 찾아볼 수 없어서 그리워요

  • 16. 사먹은게...
    '15.1.8 8:10 PM (210.205.xxx.161)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지금의 중국산아이스크림이 아닌....정말 맛난....
    순대,떡뽁이,만두,쫄우동 등등...많이 먹은 기억이..

  • 17. 마리
    '15.1.8 8:11 PM (14.53.xxx.227)

    오오오오 아메리카나 햄버거~ 김도향 씨가 부르던 cm송.
    거기 밀크쉐이크도 생각나고요^^
    그리고 동네 길 작은포장마차에서 가까고기패티를 끼운 300원짜리 햄버거.. 그땐 정말 맛있었어요.

  • 18. ..
    '15.1.8 8:12 PM (175.113.xxx.99)

    베스킨라빈스도 진짜 오래되었네요...ㅋㅋㅋㅋ 80년대에도 그 아이스크림이 있었나봐요..ㅋㅋㅋ 동네 슈퍼에서 쭈쭈바나 그런아이스크림이나 사먹던 시절이라서..ㅋㅋㅋ 몰랐어요..

  • 19. 그때
    '15.1.8 8:26 PM (175.196.xxx.202)

    코니아일랜드 라고 아이스크림 있었구요
    kfc보다는 림스치킨이 더 강세였어요
    피자는 체인 생기기 전에는 신도피자 라고 명동에 유명한 집 있었구요
    편하게 먹는 간식은 뉴욕제과 고려당 빵이나 떡볶이 오뎅
    부모님이 사오실때는 치킨 아이스크림 과일 같은거요
    지금이나 그때나 별로 다를거 없어요
    브랜드가 달라졌다 뿐이지 내용물은 거기서 거기에요

  • 20. 84학번
    '15.1.8 8:33 PM (211.178.xxx.223)

    1학년 때 친구랑 명동 유네스코 건너편 피자집에서 피자 첨 먹었던 기억이... ㅋㅋ
    뭐 이런 음식이 다 있나 했는데 몇년 뒤 선풍적인 인기... 물론 저도 엄청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구요~

    나머진 뭐 다 비슷했어요. 윗분들이 많이 쓰셔서 생략... ^^

  • 21. 저구름
    '15.1.8 8:38 PM (175.223.xxx.44)

    피자 치즈 동네 슈퍼에 많이 있었는데....엄마가 우리가 무척 좋아해서 자주 해주셨어요. 외가 가면 외삼촌께서 켄터키 프라이드 패밀리팩? 큰 통 사오셨었어요. 햄버거는 아메라카나에서 피쉬버거?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투모로우 타이거 라는 패밀리 레스토랑! 팬더 중식당 생각나요!!

  • 22. 인디언밥
    '15.1.8 8:53 PM (223.62.xxx.67)

    80년대 추억의 과자 : 아이스크림 & 불량식품 : http://m.blog.naver.com/kmc87/220207246286

  • 23. ..
    '15.1.8 8:53 PM (218.38.xxx.245)

    페리카나 치킨 자주 시켜먹었던거 같아요 엄마가 롯데리아 버고 가끔 사주고 홍대앞 유명빵집서 가끔 빵사주고 라면
    자주끓여먹었구요

  • 24. 호호호
    '15.1.8 8:54 PM (119.64.xxx.194)

    언급하신 걸 과연 간식이라고 해야 할지^^. 20대에게는 피자, 햄버거, 떡볶이. 치킨은 다 주식이었는데요. 그보다는 그때 카페 개념을 물어본 건가요? 예전에는 당연히 빵집 등이 있었죠. 종로 광화문 라인은 유명 제과점들의 각축장. 피자는 80년대 초중반 명동 유네스코 회관과 종로 쉐이키스 피자 있었어요. 80년대 중반은 방배동 숲속의 빈터인다 그런데서 정식은 아니지만 밑에 알콜 램프 두고 밀가루떡? 같은 거 데워먹는 폼만 잡는 피자도 있었구요. 간식은 말 그재로 식사 사이 먹는 스낵 아닌가요? 그거라면 내 경우 새우깡, 맛동산, 세계 각국 이름 다 내건 빵집. 롯데리아도 시내 중심등 드물었어요.

  • 25. ..
    '15.1.8 8:55 PM (175.113.xxx.99)

    223.62님이 링크한 과자들..ㅋㅋㅋㅋㅋ 추억에 돋네요.ㅋㅋㅋㅋ 진짜 기억나는 과자들 많네요.

  • 26. 호호호
    '15.1.8 8:58 PM (119.64.xxx.194)

    아 간식이 아니라 군것질.^^ 여전히 치킨 피자가 군것질 개념으로 대입되진 않네요. 우리 세대에게도 그건 비싼 거고 드문 것이라. 튀김 떡볶이 순대 등이 기본 아니었을까요? 겨울 되면 오뎅, 군밤, 번데기. 길거리 음식만 생각나네요. 70년대생인 조카에게 물어봤더니 하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건 전부라고 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464 윤선생영어 계속해야할까요? 1 ~~~~ 2015/08/02 2,502
468463 저희 아이만 이런가요? ㅠㅠ 5 ... 2015/08/02 1,344
468462 형제간에 의절하고 사는 집 8 많나요? 2015/08/02 12,359
468461 아이유가 남자들한테 77 ㄱㄱ 2015/08/02 30,070
468460 고등생 딸이 트림을 안해서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하는데요 9 asdd 2015/08/02 2,908
468459 남편괴성, 힘들어요 ㅜㅜ, 남자분들 계시면 꼭 봐주세요 1 bbbb 2015/08/02 1,996
468458 내 남편은 자존감도둑입니다ㅠ 19 자존감도둑 2015/08/02 6,877
468457 자영업 몇년 후 19 30중반 2015/08/02 5,949
468456 근로 계약서 작성 안해서 신고했더니 원장이 1 Sweet 2015/08/02 1,834
468455 햇볕에 부분적으로 심하게 타고 껍질벗겨진 피부 원래대로 회복되나.. 2 언제 2015/08/02 1,067
468454 싱가폴에 nafa라는 예술학교.. 6 마미 2015/08/02 1,995
468453 1000만원 돈을 떼였는데 추심업체에 맞겨보면 어떨까요... 5 만두 2015/08/02 2,210
468452 하지정맥류 있으신분-압박스타킹문의드려요 2 아녜스 2015/08/02 2,184
468451 오래된 아이라이너, 쉐도우 쓰면 안되나요? 2 어쩌나 2015/08/02 4,150
468450 가수 김승진씨 멋있네요. 13 김승진 2015/08/02 5,161
468449 지금 ktx에서 맥주 23 힘들다 2015/08/02 7,790
468448 오키나와 vs 세부 4 2015/08/02 2,702
468447 pr 회사 vs 광고회사 ? 3 ㅇㅇ 2015/08/02 1,230
468446 어떻게 행동하는게 옳은건가요... 2 지혜좀주세요.. 2015/08/02 1,184
468445 아로니아에 대해 아시는분 4 아로미 2015/08/02 2,726
468444 71세 노인이 레미콘을 운전할 수 있다니 12 조심 2015/08/02 3,367
468443 아웃백 아줌마 글 왜 지웠어요??? 20 어딨어용??.. 2015/08/02 5,078
468442 마스카르포네 치즈 냉동보관 가능할까요? 치즈 2015/08/02 750
468441 냉장고 바지.... 정말 시원한가요? 13 화초엄니 2015/08/02 5,802
468440 친구의 카톡 대화 방식.. 질문이요 - 내용 펑 14 카톡 2015/08/02 4,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