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나의 거리 보신 분...

..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5-01-08 17:50:28
제가 아직 삼십몇회밖에 못봐서요.
유나가 엄마 찾고
엄마가 유나한테 엄마의 존재를 다른데 말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거기에 유나는 굉장히 화를 내고.
그러니까 엄마는 물질적으로 도움은 주겠지만 사회적으로 유나엄마인걸
인정하지는 못하겠다고 한 셈인데..

드라마 보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유나에게 그건 니가 인정해야한다..
엄마를 이해해야한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제가 만약 유나였다면
이십년 넘게 헤어져살던 엄마가 
나에게 저런 말을 했다면
정말 물이라도 끼얹어줬을거 같거든요.. (마음은..)
너무 잔인하잖아요.

차라리 굉장히 미안해하며 하는 것도 아니고
남을 통해 그런 말이나 전달하고.
또 주변사람..특히 창만이는
유나더러 이해하라고
엄마 살아있는 것만해도 어디냐.. 이런 분위긴데.

보면서 화도 나고 이해도 안되고..
그래서 든 생각이
제가 너무 미성숙해서 그런가 싶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여태까지는 정말 유나엄마 쉣. 착한척 창만이 쉣쉣..이러고 있었네요.

어찌들 생각하세요??
IP : 124.49.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중에
    '15.1.8 5:52 PM (50.183.xxx.105)

    유나가 엄마를 이해하게 해줘요...작가님이

  • 2. ㅡㅡ
    '15.1.8 5:55 PM (123.228.xxx.131)

    김운경 작품은 현실적이에요
    억지스럽지않으니 계속보세요
    전 유나도 엄마도 이해되요

  • 3. 유나가
    '15.1.8 5:55 PM (223.62.xxx.109)

    양심바르고 착하게 산 인물이 아니라
    소매치기 전과자잖아요.

  • 4. 유나엄마 입장
    '15.1.8 6:01 PM (175.196.xxx.202)

    속아서 한 결혼이고
    남편이 너무너무 싫으면 애 한테도 정이 안가죠
    드라마 진행되어가면 그 엄마 좋은 사람인거 알게 돼요
    끝까지 보세요 ^^

  • 5. 비료포대
    '15.1.8 6:58 PM (111.118.xxx.6)

    저도 그 부분이 좀 걸렸습니다. 근데 정말 재밌게 보다가
    엄마 나오는 부분부터 좀 개연성이 떨어져서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711 오피스텔 도배...소폭 or 광폭 어떤게 낫나요? 9 질문 2015/01/08 7,644
453710 처음 그들은 담배세를 올렸다 6 사람이희망 2015/01/08 1,029
453709 올해가 양띠해인데 집에 양띠가 있으면 1 ... 2015/01/08 2,617
453708 부모님 통장대여후기ㅡ다 틀렸어요 11 ........ 2015/01/08 6,047
453707 안녕히 계세요 를 못 쓰는 초1학년 2 .... 2015/01/08 840
453706 부가세 환급 이런거 잘 아는분 계세요?? 4 ㅠㅠ 2015/01/08 1,376
453705 초등아이 모르는 형아가 장갑을 가져갔대요 17 ㅎㅎ 2015/01/08 1,273
453704 애프터눈티 괜찮은 곳 어디가 있을까요? 6 애프터스쿨 2015/01/08 1,922
453703 유나의 거리 보신 분... 5 .. 2015/01/08 1,479
453702 변기막힐때 쓰는 뚫어뻥을 새로 사야하는데 어떤 제품이 좋죠? 3 변기뚫어라 2015/01/08 1,085
453701 5세아이에게 낮잠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20 // 2015/01/08 7,653
453700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가 친구랑 놀고 싶어 하는데... 2 엄마는 고민.. 2015/01/08 796
453699 아이허브 주문취소시 카드 승인취소는?? 4 .... 2015/01/08 3,295
453698 목감기 잘걸리는것도 몸의 이상신호일수 있을까요? 5 궁금 2015/01/08 3,090
453697 전기방석 3인용짜리 써보신분 계세요??? 2 매트 2015/01/08 853
453696 ‘개XX야’ 자리 양보 요구하며 기차서 고성… 민폐 아이 .. 32 ㅇㅇ 2015/01/08 7,031
453695 문재인의 희망편지-고 김대중대통령께 15 이건아닌듯 2015/01/08 1,023
453694 ㅎㅎㅎ 카타르 프로모션 연장되었데욤 cheers.. 2015/01/08 817
453693 리싸 가 부른 유나의거리 ost 좋네요. 2 유나의거리 2015/01/08 746
453692 켄우드 미트그라인더 써보신 분. .. 2015/01/08 632
453691 결혼안하고 한사람과 평생 연애만 하는게 가능할까요 ? 18 푸딩 2015/01/08 10,455
453690 전쟁도 아닌데 이렇게 전세대가 불행한 적이 있었던가요? 7 ㄷㄷ 2015/01/08 2,548
453689 이번엔 백화점 직원 폭행까지. 14 가슴답답 2015/01/08 2,322
453688 1월 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5/01/08 1,866
453687 저기 트위터하시는 분 계신가요? 1 개인적 일탈.. 2015/01/08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