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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나의 거리 보신 분...

..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5-01-08 17:50:28
제가 아직 삼십몇회밖에 못봐서요.
유나가 엄마 찾고
엄마가 유나한테 엄마의 존재를 다른데 말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거기에 유나는 굉장히 화를 내고.
그러니까 엄마는 물질적으로 도움은 주겠지만 사회적으로 유나엄마인걸
인정하지는 못하겠다고 한 셈인데..

드라마 보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유나에게 그건 니가 인정해야한다..
엄마를 이해해야한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제가 만약 유나였다면
이십년 넘게 헤어져살던 엄마가 
나에게 저런 말을 했다면
정말 물이라도 끼얹어줬을거 같거든요.. (마음은..)
너무 잔인하잖아요.

차라리 굉장히 미안해하며 하는 것도 아니고
남을 통해 그런 말이나 전달하고.
또 주변사람..특히 창만이는
유나더러 이해하라고
엄마 살아있는 것만해도 어디냐.. 이런 분위긴데.

보면서 화도 나고 이해도 안되고..
그래서 든 생각이
제가 너무 미성숙해서 그런가 싶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여태까지는 정말 유나엄마 쉣. 착한척 창만이 쉣쉣..이러고 있었네요.

어찌들 생각하세요??
IP : 124.49.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중에
    '15.1.8 5:52 PM (50.183.xxx.105)

    유나가 엄마를 이해하게 해줘요...작가님이

  • 2. ㅡㅡ
    '15.1.8 5:55 PM (123.228.xxx.131)

    김운경 작품은 현실적이에요
    억지스럽지않으니 계속보세요
    전 유나도 엄마도 이해되요

  • 3. 유나가
    '15.1.8 5:55 PM (223.62.xxx.109)

    양심바르고 착하게 산 인물이 아니라
    소매치기 전과자잖아요.

  • 4. 유나엄마 입장
    '15.1.8 6:01 PM (175.196.xxx.202)

    속아서 한 결혼이고
    남편이 너무너무 싫으면 애 한테도 정이 안가죠
    드라마 진행되어가면 그 엄마 좋은 사람인거 알게 돼요
    끝까지 보세요 ^^

  • 5. 비료포대
    '15.1.8 6:58 PM (111.118.xxx.6)

    저도 그 부분이 좀 걸렸습니다. 근데 정말 재밌게 보다가
    엄마 나오는 부분부터 좀 개연성이 떨어져서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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