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테크노 마트 근처에 있었던 값이 꽤 나가는 아파트에 살던 지인이
집값이 와장창 깨져서 결국 팔고 다른 곳으로 가시더군요
테크노 마트관련 기사가 몇 년전에 꽤 있었다죠.
만약 롯데가 잘못되면 삼풍정도가 아닐거예요.
규모가 달라요.
그 지옥을 다시 보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시는 사람이 다치지 않았음 좋겠어요.
이지경까지 왔으면 좀 롯데도 욕심을 멈춰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연말을 지내며 세월호에 자식을 잃은 부모님들은 어떻게 연말을 보내셨을까 생각하니
흥이 전혀 안나더군요.
세월호 뿐 아니었어요. 2014년 초엔 마리나 리조트 붕괴사고로
정말 다 키워놓은 대학생 자녀들 잃은 부모님 가슴에 지워지지 않을 상처가 남았죠.
정말 간절해요. 다른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지 않은 저이지만
그렇게 모든 사람이 다치는게 정말 싫고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