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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에 아이대학 잘보내신분이 제일 부럽죠

... 조회수 : 4,269
작성일 : 2015-01-08 13:41:16

여자로써 품위 지키고 우아하게 살아왔고

아이 대학도 잘가서 기 꺽일 일도 없고

솔직히 제일 부러워요

대원외고 학부모모임 우연히가봤는데

다들 고생안해본티나는 분들이라 놀랬어요

IP : 218.152.xxx.4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5.1.8 1:42 PM (211.216.xxx.231)

    제가 명문대 출신 또라이 백수를 많이 봐서....학벌 불문하고 아이를 성인으로서 잘 독립시킨 사람이 승자입니다.

  • 2. ..
    '15.1.8 1:43 PM (223.62.xxx.239)

    오늘의 화두.......전업
    젠장!!!!!!!

  • 3. ㅎㅎ
    '15.1.8 1:45 PM (175.209.xxx.125)

    그럼,
    원글이도 그렇게 사세욧.

  • 4. 제제
    '15.1.8 1:45 PM (119.71.xxx.20)

    최악은 맞벌이에 아이 대학못간 여자???
    정말 이러지 마세요!!!!
    일반화가 제일 무서운거에요!!!

  • 5. ..
    '15.1.8 1:49 PM (59.11.xxx.79)

    아뇨 대학보낸것까진 모르는 것 같아요
    대학이후에도 결혼, 취업..변수가 너무 많아요.
    그 서초동 가장도 스펙 좋았잖아요
    전업으로 대학만 잘보내면 성공이라니...
    설령 자식이 잘되도 그자식한테만 연연하며 살다 팽당할수도 있고...
    제발 인생 좀 멀리 내다보세요...

  • 6. 부럽죠
    '15.1.8 2:05 PM (222.232.xxx.135)

    더 부러운 건 고졸이건 박사건
    사회인으로 잘 독립한 자식 둔 부모요
    전업, 직자민 상관없이요

  • 7. 근데
    '15.1.8 2:05 PM (121.130.xxx.181)

    정말 전업이 쉽나요??

    맞벌이인데 주말이 더 힘들어요.
    일주일 휴가라 집에 있어 봤는데 사무실 나가고 싶은 생각 뿐이더라고요.

    해도 해도 끝은 없고 짜증만 늘고 내가 대체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사무실 앉아 있는게 더 편해요.

  • 8. ...
    '15.1.8 2:06 PM (39.119.xxx.27)

    이 글 전에도 올라왔었는데.
    전업.대원외고.
    2주에 한번씩 올리시나봐요.

  • 9. 아이
    '15.1.8 2:06 PM (50.183.xxx.105)

    대학보내는게 엄마 인생의 전부인가봅니다.
    대학이 모든것의 끝인가요?

  • 10. 명문대
    '15.1.8 2:08 PM (203.130.xxx.193)

    나와서 노는 애들 요즘 많아요 그게 끝인가요 사회생활 잘 해야지 결혼도 잘 해야지 끝이 있나요

  • 11. Rrr
    '15.1.8 2:19 PM (211.207.xxx.85)

    우리네인생이에요.

  • 12. ...
    '15.1.8 2:26 PM (220.76.xxx.234)

    학부모일때는 대학보내는게 전부인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는군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 13. ...
    '15.1.8 2:29 PM (220.94.xxx.165)

    대원외고 학부모가 아닌데 어떻게 그 모임에 우연히 가나요?
    앞뒤가 안맞네요..

  • 14. 음ㅜ
    '15.1.8 2:52 PM (116.87.xxx.114) - 삭제된댓글

    마트에 취직하셨다며 뜨거운 눈물 흘리시더니

    참 바쁘시네요.

    역시 우리네 인생은 남 부러워하며
    오늘도 패배감에 하루를 이만총총

  • 15. 아이피를 보세요
    '15.1.8 2:58 PM (211.207.xxx.85)

    반포 80평 살면서 빌딩 청소하는 분 글 쓴 218.152.xxx.168
    퇴근 길 지하철에서 펑펑 운 218.152.xxx.158
    반포자이 90평 증여받은 친구 글 쓴 218.152.xxx.140
    새누리 지지하는 기득권이 부럽다는 글 쓴 218.152.xxx.146
    송혜교연봉은 137억, 내 연봉은 2000이라는 글 쓴 218.152.xxx.62
    창원 버스사고 때문에 펑펑 울었다고 글 쓴 218.152.xxx.41
    앞집이 맞은편 집 기를 빨아들인다는 글 쓴 218.152.xxx.62
    판교 밸리에서 사고난 후에 펑펑 울었다는 글 쓴 218.152.xxx.27

    이제는 218.152로 시작하는 아이피는 그냥 외워져요.
    이 글은 아이피 보기도 전에 제목만 봐도 감이 왔구요.
    우리네 전문가 되었나봐요,,저.

  • 16. 머래?
    '15.1.8 3:07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면서 살림하는 사람은 품위도 없고, 우아하게 못사나요?ㅋ
    글에 패배감이 절절하게 묻어나오네요.

  • 17.
    '15.1.8 3:38 PM (14.52.xxx.164)

    대원외고 학부모모임에 서빙하셨나봐요?
    펑펑 잘 우신다는 그분이신가요?

  • 18. ㅋㅋㅋㅋ
    '15.1.8 8:18 PM (211.246.xxx.186)

    저희 엄마가 저희들 키운다고 전업하시고
    저 대원외고 스카이 보낸 분인데요.
    동생까지 대학 보낸 담에 아빠도 퇴직하시고 해서
    뒷바라지 그만 해도 되니깐 자기 사업 시작하셨어요.
    벌써 5년이 넘었는데
    인생 살면서 이렇게 재미나는거 처음이라고 하시네요.

  • 19. 에이무슨
    '15.1.8 9:49 PM (211.59.xxx.111)

    나이먹고 고생 안해본티 = 답답하고 눈치없음이던데
    전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지금하는 고생은 힘들고 싫지만
    과거에 한 고생은 훈장이고 소중한 자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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