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이 넘은 중고차...2010년 초 남편이 400주고 사서
지금껏 탔어요...초반에 장거리출장,외근이 많았던지라
10만 키로 좀 넘었었는데 이젠 22만키로 다가오네요--;;
이 차를 없는 형편에 작년에 대략 100~120 들여 자동차공업사에
돈을 썼어요~
요즘 제가 차를 쓰는데 오늘 낮에 집에오다 갑자기 엑셀을 밟으니 큰 굉음같은
소음이...
평소 차소리는 심했고 머플러도 교환하였고요...
엔진오일도 같이 했지만 오래된 차라 누유가 있어요;;
참고로 저흰 4인식구 남편 250 , 저는 아르바이트로 65만..조금 넘게 버네요
한달에 300넘은 셈이죠..미취학아동2있구요
아파트분양을 해서 계약금때문에 월 90만여돈이 빠져나가고 있어요
내년 3월에 대출금은 끝납니다. 남편은 그때 대출끝나면
차를 사던지 하자고하네요
지금은 대출때문에 절대 안된다고...
그리고 작년에 이 차에 백만원깨진건 그저 자동차소모품 간 것밖에 안된다구요...
일년좀 넘게 타자는데 이제 이 차가 너무 불안해지네요..
또 주말에 정비소가면 얼마나 돈이 깨질진 모르겠는데...뻔한 살림살이에
너무 우울해져요..
4인가족 어린아이 데리고 차없인 불가능하겠지요?ㅜㅜ
82님들은 언제 폐차하셨나요?
그냥 소모품 가는 정도라면,그냥 다시 돈들여 타고다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