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8년생 노처녀 데이트 도움좀 주세요^^

yu 조회수 : 4,483
작성일 : 2015-01-07 21:56:28
선봤는데 백만년만에 맘에드는 남자를 만났어요
두번정도 봤구요
처음엔 몸에살째피트되는 블랙원피스
두번째는 귀여운 느낌의 원피스
이제 아이템고갈이네요

편한직장이라 옷도별로 없고
연애공백기 길어서 화장센스도 그냥저냥

올해엔 꼭 시집가려구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투자좀해서 쇼핑도하고 그러려구요

참 데이트 하거나 통화할때 애교도부족하네요
이런거 잘했다면 진작 결혼했겠죠

참 머리는 미용실 정기적으로 가서 그나마 상태괜찮구요

키는 163
몸무게 50이에요

연애에 도움되는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11.36.xxx.1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10:03 PM (211.237.xxx.35)

    옷은 무조건 여성적인걸로 입으세요.
    남자들에게 가장 어필하는게 여성적인거에요. 이거 싫다는 남자 못봤습니다.
    스커트에 모직코트 이런 조합도 좋고요.
    몸매도 좋은 편일것 같아서 (키도 적당 몸무게보니 날씬할듯)
    어지간한 옷 다 잘 받을듯 하네요.
    어떤 패션 어떤 행동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든 여성적인걸 늘 염두에 두세요.
    상냥하고 친절하게 하시고 자주 미소짓고, 호응 잘해주세요.
    상대가 무슨 말 하면 귀담아 들어주고 호응해주시고..

  • 2. ㅁㅁ
    '15.1.7 10:09 PM (59.8.xxx.218)

    블랙원피스..에 한표..

  • 3. ㅇㅇ
    '15.1.7 10:11 PM (223.62.xxx.84)

    블랙원피스에 스카프로 포인트주거나 카디건이랑 니트트윈세트에 단정한 정장바지 뭐 이런것도 좋을듯해요!

  • 4. 설렘
    '15.1.7 10:15 PM (110.11.xxx.103)

    연애세포 사라진지 오래라 조언은 못드리지만 동갑내기 이야기에 홧팅! 외쳐봅니다^^ 멋진 연애하세요 ~~

  • 5. 123
    '15.1.7 10:29 PM (121.140.xxx.115)

    패완얼이에요~~

  • 6.
    '15.1.7 10:33 PM (121.171.xxx.105)

    몸에 적당히 붙는 질좋은 니트에 h라인 스커트요. 적당히 붙는 니트 싫어하는 남자 못 봤거든요.

  • 7.
    '15.1.7 10:57 PM (122.37.xxx.75)

    오 저랑 갑이시네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자면

    앙고라같이 러블리한 느낌의 니트
    (폴라보다는 라운드를 권해요)와
    모직스커트(플레어도좋구요)
    그리고 구두나 부츠 적당히 굽있는거
    신경써서 고르시구요
    (5,6센치이상,날씬해보이는 굽요.통굽 이런거말구)
    여성성을 어필할만한 향수
    (고전적이긴 한데 샤넬 알뤼르등.남자들에게
    꽤 반응이 좋았던 향수라는^^)
    무조건 적극적인 아이컨텍,그리고 리액션,추임새ㅋ
    자주웃어주기
    상대방 반응 살피며 슬쩍슬쩍 밑밥깔며 내맘을 표현하기
    (어디어디 맛집이 그렇게 유명하다더라~어디가 분위기 좋다더라~꼭한번 같이가요 네?,요런식으로)

    대충 생각나는것 두서없이 적었어요~^^
    참고하시어 꼭!성공하시길요~^^

  • 8. 부럽당~
    '15.1.7 11:10 PM (118.45.xxx.89) - 삭제된댓글

    연애세포 없어 저도 조언은 못 하지만... 같은 노처녀(1살 제가 많습니다.)로서 응원합니다.
    다들 말씀하신것처럼 이야기 잘 들어주고, 잘 웃고 이런거 중요한것 같아요. 근데 전 웃으면 눈가 주름이 자글자글해져서 이거 의식되서 잘 못 웃겠더라구요.
    암튼 덩달아 설레네요. 나도 올핸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
    부럽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 9. Hi
    '15.1.7 11:17 PM (175.223.xxx.126)

    볼터치 살짝하세요

  • 10. 귀엽게
    '15.1.7 11:52 PM (101.112.xxx.213)

    영화보러 가서 슬쩍 키스할 분위기 잡으시고요.
    헤어지기 전에 꼭 언제 만나 뭐 하자 약속 잡고 헤어지시고, 약속전까지 시시한 카톡이나 안부전화는 하지마세요. 시간되면 우리집 구경 와서 저녁먹으라 하고.. 그러시면 되요.

    그리구 원하는 게 뭔지 빨랑 파악 하시고 아니면 다음!! 하세요.

    전 아이도 원하고 요리도 잘하고 살림잘하고 일도 잘하니 너도 같은 가정 원하지 않고 나한테 어울리지 않은좋은 사람아니면 서로 시간낭비하지 말고 빨랑 그만 두자 이런 식으로 나갔어요.

  • 11. 밀크티
    '15.1.8 12:19 AM (223.62.xxx.58)

    패션보다 머리에 더 눈이 갈걸요. 과하지않게 꾸미면서 생머리보단 굵은 웨이브, 고데한 듯한 스타일루ㅎ 고상하면서 청순, 수수.. 를 다들 좋아하더군요.
    이미지가 중요.
    상대 말에 경청하면서 경청하는 느낌을 표정과 맞장구로 드러내어 서로 잘 맞는다는 유쾌함이 느껴지길 바래요.

  • 12. ㅎㅎㅎ
    '15.1.8 3:21 AM (110.13.xxx.33)

    데이트 팁 저장해요~^^
    원글님 굿럭~!

  • 13. 화이팅
    '15.1.8 1:47 PM (211.217.xxx.28)

    몸매가 되실 듯 하니...

    하늘색 블라우스에 가디건, 검정 또는 감색 스커트(여성스럽고 친근해보임)
    베이지 또는 카멜색 니트에 짙은 갈색 스커트.(섹시해보임)
    스키니 청바지에 부츠, 화이트셔츠에 가디건 또는 예쁜 니트(젊고 어려보임)

    너무 선보러 나온것 같은 의상 말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커트+니트, 바지+니트 조합으로 하시되 은근 섹시해보이도록.(몸에 붙는 카멜색 니트가 최고에요!!!. 검은색은 은근 늙어보인답니다. 살짝 피하시길)

  • 14. 몸매가 좋으시네요.
    '15.10.21 11:36 PM (112.160.xxx.226)

    제일 좋은 건 본인이 가장 당당하고 편했던 옷차림으로 나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좋긴 하지만, 글쓴님의 간절함이 몸소 느껴지는 바 상대의 직업에 따라 선호하는 옷차림도 조금씩은 다를 수 있을 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206 방금 암살보고 왔는데요 9 영화 2015/08/01 3,496
468205 광화문 방면으로 출근하는 딸 집을 어디 얻어줘야 할까요? 22 ... 2015/08/01 3,484
468204 남편 옷 쉰내 ㅠ 세탁해도 안 없어져요... 23 살림이초보 2015/08/01 15,395
468203 8월14일 임시공휴일 지정할 수도 있대요. 3 이상타 2015/08/01 3,995
468202 왜 살아야할까요 16 도대체 2015/08/01 2,932
468201 지금 계시는 곳은 더운가요?? 2 .... 2015/08/01 1,192
468200 제주 숙소위치 고민 2 반짝반짝 2015/07/31 2,249
468199 약대가려면 12 khm123.. 2015/07/31 2,758
468198 물건 박스 버리시나요? 4 행복하고 싶.. 2015/07/31 1,975
468197 아이들끼리 부딪혔을 경우.. 4 ㅇㅇ 2015/07/31 857
468196 배용준 욕하는 글들 수준 떨어지네요. 17 두통 2015/07/31 3,774
468195 엑셀질문요)) 기간안에 해당되는지를 구하는거요. 2 엑셀 2015/07/31 569
468194 가톨릭 혼자 휴가 같은 피정갈만한 곳은? 4 가라신자 2015/07/31 1,967
468193 발바닥에 불난듯 뜨끈하고 발목이 아파요 에휴 2015/07/31 811
468192 EBS 에서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방송해요. 1 금요명화 2015/07/31 1,285
468191 오나귀-자꾸 뭘 하자는 거야? 5 나무안녕 2015/07/31 2,582
468190 퍼펙트 압력솥 쓰시는분..저좀 도와주셔요!ㅠㅠ 4 울고싶어요... 2015/07/31 951
468189 400페이지 넘는 책들은 1 이북 2015/07/31 844
468188 여진구 목소리가 4 ... 2015/07/31 1,837
468187 냉장고 외부를 리폼하고 싶어요 1 고급진 리폼.. 2015/07/31 1,744
468186 정글의 법칙 김병만 왜 저럽니까? 35 *** 2015/07/31 47,061
468185 제주도 렌터카 접촉사고 ㅠㅠ도와주세요~~ 3 ㅠㅠ 2015/07/31 4,395
468184 박보영이 노다메를 했어야 했네요. 우와~ 8 귀여워 2015/07/31 5,305
468183 이정도면 감지덕지죠?ㅠㅠㅠ(원룸침입) 9 aaaa13.. 2015/07/31 2,486
468182 삼시세끼 나오는 양은밥상 사고 싶네요... 8 밥상 2015/07/31 5,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