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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체험

장그래 조회수 : 809
작성일 : 2015-01-07 21:35:37

40대후반

재취업한지 얼마안됐어요. 물론 계약직..

근데 오늘 원내메일로 직원들 자녀 장학금 지원에 관한 내용이 공문으로 올라와서

담당 부서에 연락을 해봤어요.

분명 공지에 정규직과 계약직 모두에게 해당한다고 되어 있어서요.

어머 순간 너무 기쁘고 흥분되고...ㅎㅎ

그런데 웬걸 ...역시나...

계약직은 지금껏 준적이 없다는 거예요.

그럼 왜 공지에 냈는지 어떤 계약직이 해당하는 건지 물었어요,,진심 궁금해서요..

그랬더니 그런걸 물어보면 안된다네요,...?

헐 무신 소린지..

그러면서 네~네~ 들어가세요~하면서 마구 말을 막더니 딸까닥 끊더군요.

이런 뎬장...

진짜 사실을 알고싶어요.

원래 계약직도 복리후생차원에서 가능한 법적 제도가 있는데

저런식으로 공고만 내놓고 주지않는건지

아니면 조직마다 다른건지...?

고용노동부  ? 이런 기관에 문의해볼까요?

그냥 미생체험했네 ...하고 말까요?

IP : 182.172.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9:48 PM (211.237.xxx.35)

    고용노동부에 물어볼수야 있겠지만..
    이거는 기업에서 개별적으로 자기 직원들에게 복지차원에서 하는 일이라
    국가가 법적으로 강제할순 없을거에요.

  • 2. 원글
    '15.1.7 9:53 PM (182.172.xxx.174)

    생각할수록 열받네요.주기 싫으면 공지에서 계약직 언급은 빼버리고 정규직만 해당한다고 하면 될것을,,
    바쁜 와중에 그거 물어보느라 신경쓰고 기분상하고...
    형식적으로라도 자기들이 이만큼 인심쓰네 ...하는 액션만 취한거겠죠?

  • 3. 무지개
    '15.1.7 10:37 PM (117.111.xxx.151)

    액션 취하는거죠.
    자녀 장학금은 회사마다 내부 규정이 있어요
    몇년이상 근무라든지..
    아님 근속년수에 따라 유치원,초등,
    단계별로 주던지~
    정규직만 준다고 하면 차별이네..이런 소리 나올까봐
    그러는거겠지요?
    참고로 저도 계약직ㅜㅜ
    원글님 힘내세요!!

  • 4. 원글
    '15.1.8 9:38 AM (128.134.xxx.85)

    무지개님 고마워요
    전화응대한 사람태도가 괘씸해서 밤새 약이 올랐어요,
    저도 계약직에게 그런 복지혜택을 준다니 깜짝 놀랐고 바로 수긍했지만
    그렇게 귀찮다는 듯이 사람 무시하는 태도로 전화를 받다니 아주 아주 괘씸했어요.
    대기업 인사팀 다니는 남편이 저더러 많이 화내래요 자기앞에서 ^^
    그런 전례가 없고 주기 싫으면 공고를 내지 않으면 되는데 참 거시기하다고 남편이 말하네요..
    그 전화받은 사람 오늘하루 재수 옴붙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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