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이고...이민간지 4년되었어요..
저희 아이들 7세 4학년 되구요..
항상 이민오라는 얘기도 하고 애들만 보내라고도 하고 애들이랑 잠깐 와서 아빠랑 기러기하면서 공부시키라고도해요..
큰애가 더 크기전에 1년정도 영어공부 좀 시키다 올까 고민은 되는데요..
친구는 1년은 소용없다며 2년은 와서 하고 가야한다구요..
친구가 이번에 이사를 해서 집도 넓어지고..와서 지내라는데..
영어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가고는 싶은데..
1년도 아니고 2년을 기러기 하려니./..그리도 애틋한 부녀들을 갈라놓는거 같고..
한참 이쁠시기를 아빠가 못보고 지내는거..또 아빠없이 지내는 애들도 걸리고요..
괜히 갔다가 사이좋은 친구사이 틀어질까봐도 걱정이구요..
1년이면 정말로 너무 짧은가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 다녀오는거 괜찮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