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서초동 살인사건 남편의 조건이 82에 올라왔더라면.. 다들 이 남자 선택하라는 댓글 우르르 달렸겠죠.

.. 조회수 : 3,489
작성일 : 2015-01-07 17:23:33

돈보다 사람 인성이 먼저라는걸 알겠네요.

불경기탓도 잇겠지만 요즘 사람들이 너무 돈에 더 심하게 집착하는것 같아요.

이론적으로도 노년에 행복하려면 돈보다는 좋은 친구와 인맥이라는데

사람들은 돈이 우선이라 생각하죠.

 

서초동 살인사건의 남편의 조건이 82에 올라왔더라면

설사 생활력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도

다들 저남자 선택하라고 했겠죠?

경제적 여유있는 시댁과 10억 넘는 아파트...

 

저 먼저 반성해봅니다.

IP : 121.129.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5:27 PM (211.237.xxx.35)

    네 열심히 반성하세요.
    여기서 누군줄 알고 선택하라고 하겠음?
    두 조건을 놓고 누가 더 낫나요 했음 A나 B나 골라주기야 하겠지만
    선택하라 말라소린 안하죠...

  • 2. 문제는...
    '15.1.7 5:31 PM (121.175.xxx.209)

    그 인성을 어떻게 알 수 있냐는 거죠.
    알기 어려우니까 이런 점을 봐야되니, 저런 점을 봐야되니 난리고 상대방을 시험해보고 심지어 뒷조사까지 하는 거 아닌가요.
    좋은 직장 다니고 있는 부잣집 남자가 생활력이 강한지 약한지 어떻게 알아볼 수 있겠어요.

  • 3.
    '15.1.7 5:32 PM (210.223.xxx.55)

    좋은 직장,학벌,경제력있는 부모님을 마다 할 필요는 없죠.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을 때는 실직할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을 거고 이런 최악의 상황은 생각조차 못 했을 거고요.
    나와 내 딸들을 죽일 놈이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을 거예요.

  • 4. 그러게요
    '15.1.7 5:33 PM (182.208.xxx.106)

    돈 많은 시댁에서 강남아파트는 기본으로 사주고
    남자는 명문대 유학파에다 직업 괜찮고...
    82에서 추천하는 최고 신랑감이네요.
    여자는 시집 잘간 부러움의 대상이죠.

  • 5. -_-
    '15.1.7 5:34 PM (112.154.xxx.136)

    이번사건으로 회사에서도 난리네요
    강남키즈로 태어나 한평생 자란사람 오십다돼서도 저리생활력없고 도덕성제로 살인마. 은근 강남강남 운운하면서
    정신승리....
    근데저런사람???
    강남서 한평생자란저도 듣도보도 못한 돌연변이 괴물입니다만..

    조건좋고 고생모르고 자랐다고 다 저러나요??????
    전대미문의 사건입니다진짜

  • 6.
    '15.1.7 5:54 PM (182.208.xxx.106)

    부모의 과보호와 풍요속에서
    겉포장만 화려한 실속 없이 자란 자식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눈이 필요하죠.

    이번 사건의 남자부모도 그점을 한탄했다던데요.
    너무 곱게 키운 게 화근인 듯

  • 7. 82외
    '15.1.7 8:22 PM (211.36.xxx.27)

    다른 카페나 사이트에서는 더럽게 가난해서 목구멍에 거미줄 치는 남자만 잡으라고 하나요??

    뭐가 불만인데 걸핏하면 82는~ 82에서는~등으로 싸잡아 입방정을 떠는건지 원글님이라도 말해 줄래요? 그렇게 싫으면 딴데 가서 노세요. 누워서 침 뱉지 마시고. 종신제 회원 활동하는 곳 아니잖아요.

    82는~으로 올라오는 글들, 모욕적 입니다.
    왜 그러는거예요?
    반성 하는 김에 님글에 대해서도 반성하세요.

    그리고,
    여자 친정집이 남자보다 못 살았다는 확신은 어디서??
    링크 걸어주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114 심화 문제집 어떤거 풀리시나요ᆢ 6 예비초6 2015/01/07 2,374
454113 결혼해보니 제일 안좋은 점이 8 4년차 2015/01/07 5,102
454112 지금 이비에스~ 5 ebs 2015/01/07 1,991
454111 고속터미널 옷/주방용품 상가 어떻게 가나요? 6 고토 2015/01/07 2,057
454110 소간 사왔는데 어찌 요리하시나요? 16 요리법 2015/01/07 13,194
454109 돈달라하는 오래된 중고차..폐차가 답인가요? 4 .. 2015/01/07 1,701
454108 살림고수님들 질문이용!!! 6 부릉이 2015/01/07 1,882
454107 장성한 정신지체남자분들 너무 무섭습니다 48 무서워요. 2015/01/07 16,000
454106 남자가 술을 못마시는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된걸까요 17 2015/01/07 6,842
454105 중계동 그린아파트 7 .. 2015/01/07 3,173
454104 이런경우 친구 카톡에 제가 남아있을까요 3 땅지맘 2015/01/07 1,515
454103 중국대학문의 9 궁그미 2015/01/07 1,482
454102 기저귀 늦게 뗀 아기들 있으면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22 에구 2015/01/07 7,914
454101 떼 쓰는 아이 버려두고 자리 뜨는 어른들... 6 타니아 2015/01/07 2,282
454100 대학교나 대학원 주말에 수업 하는곳도 있나요? 3 .. 2015/01/07 4,670
454099 지겨우시겠지만 미용실 질문 좀 드릴게요 8 ..... 2015/01/07 2,552
454098 78년생 노처녀 데이트 도움좀 주세요^^ 13 yu 2015/01/07 4,544
454097 경우바른 시어머니 처신 20 며느리 2015/01/07 5,866
454096 광교에서 양재로 출퇴근하기 어떤가요? 2 항상졸린아줌.. 2015/01/07 1,479
454095 발목인대 손상에 좋은 음식 뭐가 있을까요 5 행복요시땅 2015/01/07 13,506
454094 오늘 저녁에 뭐 해드셨는지요~ 21 밥상 2015/01/07 3,873
454093 중학교 1학년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게 하는게 좋을까요? 5 .. 2015/01/07 1,217
454092 주차타워 너무 속상해요 5 ... 2015/01/07 3,985
454091 황반변성 7 어쩌지요 2015/01/07 2,560
454090 부모님 사랑이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인것 같으세요.&g.. 4 ,,, 2015/01/07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