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교훈

ㅇㅇ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5-01-07 17:03:44

우리 엄마도 쭉 사회생활 해 왔고
저도 오랜기간 사회생활 해왔습니다.
안 좋은 사람도 만나서 상처입었고 또 그렇게 상처입고 있으면
어디서 좋고 훌륭한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기도 하더군요.

롤모델이었던 우리 엄마와 좋은 선배님들 (특히 고마웠던 그 여자 과장/대리님)이 해주신 이야기중
피와 살이 되었던 이야기와 스스로 느낀 것들을  나눔하려 합니다.

1. 회사에 충성하지마라. 회사 타이틀이 네 인생 책임지지 않는다. 
다만 언제 떠나든 그곳이 마지막인
것처럼 일하라. 
2. 실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자투리 시간활용이 답이다. 
3. 무조건 좋은사람이 되려 하지 마라. 그러나 정도는 지켜라. 
4. 맘좋아 보이는 남자상사나 동료들 믿지 마라. 군대에서 배우는 것은 대부분 교활함이다.
그들은 너보다 훨씬 포커페이스 잘 하도록 훈련받았다. 그들의 의리는 의리가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  
5. 친근함이 독이 될 수 있다. 적당한 거리와 예의가 너를 품격있게 한다. 회사술친구 아무 의미 없다. 
6. 말하기보단 듣고 관찰하고 행동하라. 적어도 두 세번은 관찰하라. 
8. 늦게 가도 얕은 속임수 쓰고 올라가서 다치는 것보단 낫다. 
9. 여자일 수록 끝까지 일할 각오 하고 살아라.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편하자고 직장관두게 하는 남자는 거들떠 보지 마라. 
10. 실력쌓는게 가장 좋은 제테크이다. 어설프게 주식하려 하지말고 그 돈으로 실력쌓는데 투자해라. 

IP : 61.32.xxx.2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5.1.7 6:03 PM (211.178.xxx.25)

    새겨둬야할 좋은 글귀네요

  • 2. ...
    '15.1.7 6:09 PM (121.144.xxx.115)

    좋은 글에 감사!

  • 3. 9번항
    '15.1.7 6:23 PM (223.33.xxx.71)

    지금 지옥을 경험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기를 버리고 받은대로 되돌려주려고요.

  • 4. 피가
    '15.1.7 7:39 PM (14.56.xxx.202)

    되고 살이 되는 교훈 맞네요.

  • 5. 차링차링
    '15.1.7 8:07 PM (220.71.xxx.201)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교훈감사합니다.

  • 6. 윌리
    '15.1.7 9:53 PM (58.237.xxx.4)

    직장생활에 대한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7.
    '15.1.7 10:48 PM (39.7.xxx.4)

    좋은내용이네요

    저장합니다^^♡

  • 8. 살이 되는 교훈
    '15.1.8 4:48 AM (123.109.xxx.126)

    피와 살이되는 교훈 좋네요

  • 9. 정말
    '15.1.8 6:57 AM (182.212.xxx.148)

    도움되는교훈이네요. 직장생활 20년하고나니 저 말들이 와닿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108 자기와 양육방식 다르면 애가 불쌍하다는 친구 ㅇㅇ 2015/07/31 917
468107 시어머니라면 어떤 며느리가 더 좋을까요? 41 과연 2015/07/31 5,600
468106 명동거리에 명동의류라는덴 없어졌겠죠? 10 백만년전가본.. 2015/07/31 2,083
468105 일렉트로룩스 유선청소기 쓰시는분계세요?? 6 행복한요자 2015/07/30 2,037
468104 길고양이 사료 어디서 구매하나요? 21 너무 불쌍해.. 2015/07/30 1,298
468103 삶은 달걀이 썩을까요? 11 삶은달걀 2015/07/30 2,409
468102 긴머리 허리까지 길러보니 8 ... 2015/07/30 3,694
468101 거제도 가려고 합니다 3 거제 2015/07/30 1,518
468100 지저분한 집이 왜 이렇게 많아요? 95 .... 2015/07/30 26,569
468099 이 이미지에 어울릴 향수 뭐가있을까요? 3 코코 2015/07/30 977
468098 서빙 알바 어느 쪽이 나을지 부탁드려요 16 주5일 12.. 2015/07/30 2,196
468097 접촉사고 당했는데요.. 7 .. 2015/07/30 1,342
468096 안철수 글이 참 간결한듯. 6 긴글주의 2015/07/30 2,150
468095 고교올라가서 좌절하는 경우 2 ㅁㅁ 2015/07/30 1,512
468094 강화도 맛있는 장어구이집 알려주세요 1 추천감사 2015/07/30 1,663
468093 어린아이 4명을 데리고 시내버스를 탔던 남자. 5 ** 2015/07/30 3,420
468092 포도밭 그 사나이 봐도봐도 재밌어요^^ 13 포도 2015/07/30 3,106
468091 가면, 연정훈의 재발견이에요. 25 2015/07/30 6,163
468090 잇몸이 내려가서 레진치료 6 해보시분 2015/07/30 2,945
468089 생리 불순 (난임) 산부인과가면 어떤 치료하나요; 3 --- 2015/07/30 1,214
468088 겁 많은데 운전 할 수 있을까요...ㅠ 6 .. 2015/07/30 2,643
468087 한식대첩3~대체 무슨맛일까요? 3 세상에 이런.. 2015/07/30 2,730
468086 정가은은 참 이쁜데 안뜨네요 25 진단 2015/07/30 14,267
468085 우리 7살딸 안쓰러워요.. 8 소심한건가 2015/07/30 2,603
468084 김현중 전 여친, 혹시 나라에서 밀어주나요?? 8 어째 2015/07/30 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