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방송대에 대해 많이들 아나요?

"""""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5-01-07 15:59:23
여기서 방송대 질문 하면 좋은 리플만 달리잖아요.
졸업하기 어려운 것도 다 알고. 4년제 졸업하고 편입하는 사람고 많고
여기서 보면 졸업자분도 많고 장학금 탄 분들도 많은데
얼마전 어떤 분이 리플로 그거 매우 대단한거라고
82회원 수준이 높다고 칭찬한걸 봤는데요

실제로 여기 회원분들이 소득도 높은 편이고 학력도 높은 분들이 많은거 같고
다방면에 박학다식한 분들 많으니
방송대네 대해서도 잘 알고 그렇겠죠

그런데 실제 오프라인에서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요
그런 사람들은 방송대에 대해 잘 아나요?

그냥 여러가지 이유로 대학 못 간 사람이 쉽게 다니는 대학 정도로 알고 있는건 아닐까요?


예전에 이웃 어떤 엄마가 그런 식으로 말을 하는걸 들었거든요.


대부분은 방송대에 대해 잘 모르는걸까요?
IP : 110.70.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5.1.7 4:05 PM (221.164.xxx.184)

    모든이가 모든것을 다 알까요?
    제친구 일 그만두면 방통대하려고해요. 의사 약사고요
    전혀 다른 인문쪽 공부해보고 싶답니다.
    저는 인문쪽 전공인데 학교때 공부 좋은줄 몰랐던게 아쉬워 하고 있고요.
    스스로 하니 즐겁죠.

  • 2. 아는만큼 보인다
    '15.1.7 4:22 PM (39.115.xxx.89)

    아는 사람은 알고 수박 겉핣기식으로 딱 표피적인 것만 알고 있는 사람도 많겠지요. 그리고 예전과 달리 대학 졸업장을 원한다면 방송대보다 수월한 사이버대학들이 많아요. 수많은 사람들이 방송대에 도전했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이유가너무 쉽게 생각했던 이유가 클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반 대학에서 이러저런 이유로 공부하지 못했던 학문을 선택해서 배우시는 분들이나 졸업하고도 또 다른 공부를 이어가시는 분들이 많은곳이기도 하더라구요. 남들이 어떤 평가를 내리는가보다는 자기만족과 평생공부라는 두가지 목표가 충족되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네요. 저의 경우는.

  • 3. 맞아요
    '15.1.7 5:46 PM (116.120.xxx.202)

    그냥 일반인들은 원글님이 예상한대로 대학못간 사람들이 쉽게 입학할 수 있는 정도로 인식해요 ㆍ막상 졸업해도 그런 사회적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요 ㆍ 하지만 제대로 공부하면 졸업후 만족감 및 성취감이 매우 높습니다 ㆍ 저는 3개학과 졸업하고 대학원가서 석사도 받았습니다 ㆍ 처음 방송대 졸업할때는 성적이 보통 ㆍ학사가 목적이었지만 두번째 세번째 학과를 졸업했을때에는 전액장학금 받고 다니면서 성취감도 높고 자격증도 따면서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ㆍ성적이 좋으니까 일반 4년대보다 인정받지 못하는 방송대 간판을 벗고 싶어서 일반대 대학원 5 대 1 경쟁으로 들어가고 졸업했어요 ㆍ 늦은 나이에 대학원 입학하는거 반대하는 사람 많았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ㆍ저같이 가정 형편때문에 공부 못한 사람한테 공부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방송대. 정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ㆍ방송대 공부는 스터디고 뭐고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쉽습니다 ㆍ전액장학금 받고 제대로 공부하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ㆍ 경험상,
    공부한거 만큼 결과물이 나왔을때 성취감은 매우 크고 그다음 단계 공부나 나 자신에 대한 긍정적 자아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준거 같습니다 ㆍ 말하고 싶은것은 사회적 인식에 영향 받지말고 하고 싶은거를 열심히 하다보면 그런 인식을 극복할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될거라는 것입니다 ㆍ 핸폰으로 써서 앞문장 볼겨를없이 두서없이 쓴거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215 2015년 6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6/25 537
458214 파혼하면 예물은 돌려주죠? 약혼 이전에 선물로 받은 가방도 돌려.. 13 파혼. 2015/06/25 5,393
458213 매국을 용인하는 나라에서 산다는것..하루하루가 부끄럽다 5 배반 2015/06/25 878
458212 베란다에서 누가 담배를 피는지 냄새가 안방까지 나요 4 화딱지 2015/06/25 1,126
458211 배란기에 몸 안좋아지시는 분들..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나요? 2 배란기 2015/06/25 2,192
458210 여름 이불 덮으시나요? 10 .. 2015/06/25 2,968
458209 프랑스 남부 3박 4일 일정 추천부탁드려요 8 저기 2015/06/25 1,961
458208 지역사회 감염, 이미 시작됐는데 모르고 있을 수도.. 11 참맛 2015/06/25 3,703
458207 차를 박혔을 때(?) 조언 부탁드려요. 5 화단을 타넘.. 2015/06/25 1,531
458206 하루만에 글이 30여 페이지... 1 .... 2015/06/25 892
458205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좀 찾아주시겠어요?^^;; 6 ..... 2015/06/25 1,220
458204 82쿡에서 저장했던 초간단 반찬 요리팁!!! 391 꿋꿋하게 2015/06/25 49,928
458203 집나왔는데 차에서 자게생겼네요 28 .ᆞ 2015/06/25 5,102
458202 중소기업도 면세점을 어찌 여나요? 서울시내면세.. 2015/06/25 344
458201 82쿡에서 저장했던 다이어트요리 팁 46 꿋꿋하게 2015/06/25 5,761
458200 마이클, 그의 6주기를 맞습니다 6 마이클마이클.. 2015/06/25 887
458199 그 변태 목사와 이정희씨 이야기 말예요 24 베니 2015/06/25 14,162
458198 남편이었던 사람의 결혼 사진을 봤네요.. 66 벌써 4년지.. 2015/06/25 28,294
458197 크라임씬 보신분들 손~!! 1 미사엄마 2015/06/25 1,113
458196 연정훈... 연기 잘 하네요.. 12 가면 2015/06/25 3,545
458195 저 좋다는 남자가 최고일까요? 5 .. 2015/06/25 2,614
458194 맘속에 매미가 울어요 5 이별 2015/06/25 1,134
458193 비행기 탑승자명단 알수있나요? 3 .. 2015/06/25 2,365
458192 연예인 2세는 하정우 정도는 돼야 부모 빽소리 안듣는것 같아요... 5 ... 2015/06/25 3,409
458191 컴터 악성바이러스 ~도와주세요 ㅜㅠ 2 2015/06/25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