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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먹었던 잊을 수 없고 또 생각나는 음식 있으세요?

여행조아 조회수 : 4,703
작성일 : 2015-01-07 15:02:01

제가 몇 년 전에 캐나다 퀘벡쪽에(몬트리올)  잠시 있었는데

거기서 먹었던 복숭아 맥주가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혹시 여기서 구할 수 있는데 아시나요?

병에 복숭아빛 색깔의 종이가 붙어 있었는데...

인공적인 합성 향의 복숭아 향이 아니라..

맥주의 맛과 복숭아의 맛이 거부감이 없이 잘 어우러졌었던 기억이에요.

그리고 팀호튼 커피와 베이글도 너무 생각나고..

겨울에 나왔던 토마토 야채 스프도 참 그립네요.

눈이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데 그거 먹으러 시내로 나갔던 기억 나구요.

그립고 다시 가서 살고픈 도시를 떠올릴때 이렇게 맛있고 향긋했던 음식의

기억까지 함께 따라와 그 추억이 더욱 증폭 되는 것 같아요.

뭐 여행 책자나 블로그에 소개되는 그 지역의 유명한 음식이나

화려한 먹거리가 아니라도..

이렇게 소소한 먹거리가 더 머리에 많이 남는 것도 같아요.

이런 음식, 추억..다들 한 두가지씩은 가지고 계시죠? ㅎㅎ

IP : 125.177.xxx.3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7 3:03 PM (118.36.xxx.253)

    10년전 대만에서 먹었던 훠궈요.

    정말 그후에 국내에서도 먹어봤는데 제가 먹었던 그 맛이 절대 안나요.. 진짜 절대 절대 안느껴져요 ㅜㅜ

  • 2.
    '15.1.7 3:03 PM (147.46.xxx.156) - 삭제된댓글

    싱가폴의 락사요~~
    동남아 다른 어느 곳에서 먹은 것도 싱가폴에서 먹은 락사만큼 맛있진 않더라구요.

  • 3. ...
    '15.1.7 3:04 PM (211.36.xxx.10)

    몬트리올 베이글 인앤아웃 치즈버거

  • 4. 저는
    '15.1.7 3:04 PM (110.11.xxx.118)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소노마 와이너리 와인요..
    이번에 뉴욕 가는데 실컨 와인 마실거에요..
    맨날 취해 있을거임..그외 맛난거 넘 많아서요..

  • 5. 이탈리아
    '15.1.7 3:06 PM (119.69.xxx.201)

    이탈리아 시골여행중 동네 식당에 들어가서 아무거나 시켰던 파스타..
    나왔는데 그냥 파스타 면에 토마토 소스만 버무려 나오고 다른 야채나 고기가 아무것도 없어서 급 당황..
    근데 먹는순간..너무 깜짝 놀랐어요 입에서 녹을정도로 맛있어서요 .
    배고파서 그랫기도 하겠지만 아 이래서 이탈리아가 파스타가 주식이구나 생각했네요 ㅎ

  • 6. ..
    '15.1.7 3:08 PM (114.206.xxx.171)

    20년전 LA 시누이 집에 갔을때
    해변에서 시누이 남편이 구워준 양념갈비를 아직도 잊지 못하겠어요.
    미국 쇠고기가 이렇게 맛있구나를 그때 느꼈네요.
    한국에서는 광우병이다 뭐다하며 그렇게 맛있는 쇠고기 구경이 힘들지만 잊지못할 참 아스라한 기억입니다.

  • 7. ...
    '15.1.7 3:11 PM (74.56.xxx.97)

    뭔지 알것같네요. 저도 참 좋아하는맥주라ㅋㅋ
    여기서 만들어진 맥주라 수출까지는 안될꺼예요. 퀘백주 안에서만 판매한다는 얘기도 있고요.
    공장도 시내에서 멀지않고 여름에 맥주공장앞 테라스에서 바로 뽑아주는것도 먹을 수 있는데 참 맛있죠ㅎ

  • 8. ...
    '15.1.7 3:16 PM (182.250.xxx.11)

    일본 와카야마 어시장에서 먹은 생선 덮밥
    생선이 그렇게 단지 그 때 처음 알았네요

  • 9. 헉..
    '15.1.7 3:16 PM (125.177.xxx.38)

    아시는 분이 계시는군요.ㅠㅠ
    몬트리올에 거주하시나봐요~~
    이론이론..어쩐지 인터넷에 검색도 안되고 못찾겠다 싶더라니..
    복숭아 맥주 마시고프면 그냥 다시 가야겠네요....ㅋㅋ

  • 10. 아아아
    '15.1.7 3:20 PM (59.7.xxx.92) - 삭제된댓글

    내 사랑 치폴레. 그리고 미국에서 길가다 그냥 들어가 본 쌀국수집 쌀국수. 상해에서 먹은 훠궈. 스위스 호스텔에서 주인이 해 준 카레도 아닌 것이 스튜도 아닌 것이 암튼 그거. 그외 적을 거 많은데 분리수거 하러 가야해서 이만

  • 11. 지미 아저씨네 샌드위치
    '15.1.7 3:26 PM (211.237.xxx.204)

    미국에 살 때 먹었던 지미 아저씨네 참치 샌드위치요. 정확하게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ㅜㅜ

  • 12. ㅇㅇ
    '15.1.7 3:27 PM (122.34.xxx.61)

    앗 저도 몇년전에 몬트리올에 잠시 거주했었는데요~전 복숭아 맥주는 못먹어봐서 아쉽네요..전 푸틴이 참 인상깊었고 세컨컵이라고 스벅같은 그 체인서 먹던 커피가 생각나네요^^

  • 13. 해장국취향;;;
    '15.1.7 3:29 PM (203.247.xxx.210)

    태국 똠냥꿍
    헝가리 굴라쉬요~

  • 14. ....
    '15.1.7 3:31 PM (175.197.xxx.186)

    복숭아맛 맥주라 하니..일본에서 음료수 대신으로 마셨던 호로요이가 생각 나네요..
    맥주 알콜3도 짜리인데..호로요이가 은근히 취한다라는 뜻이라지만..
    전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는 않고 다양한 맛의 청량음료 같았어요.
    일본의 생맥주~ 나마비루~는 식사시 그냥 반주였어요.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맛본 맛 중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음식이..
    미얀마패키지때 옵션으로 미얀마전통공연을 보면서 부페식으로 저녁식사했던
    카라윅팰랙스레스토랑에서 먹었던..쌀국수 ㅠㅠ 부페의 많은 음식들은 보이지도 않고
    오로지 쌀국수만 한5그릇 먹었습니다..
    최근에 동남아를 갈 일이 없어 동남아 현지식 쌀국수를 먹을 일이 없었는데
    언제 가게 되면 하루 삼시세끼를 쌀국수로만 먹을 생각입니다.

  • 15. ..
    '15.1.7 3:35 PM (175.215.xxx.231)

    마카오 세나도 광장에서 이틀전에 사온 호두쿠키 지금 2통 남았는데 아껴먹고 있어요

  • 16. ...
    '15.1.7 3:35 PM (115.137.xxx.155)

    오스트리아 스트란트카페의 립이요.
    그냥 소금으로 간해서 숯불에 구워주는데
    맥주랑 먹으면.....아.....샐러드도 맛있구요.

  • 17. 프랑스의
    '15.1.7 3:40 PM (50.183.xxx.105)

    아이스크림 젤라또는 진짜 잊을수없어요.
    50개나되는 종류들이 하나같이 다 하나하나 살아있더라고요.

  • 18. ...
    '15.1.7 3:45 PM (74.56.xxx.97)

    위에 댓글달은 몬트리올 사는 사람인데요.
    saint ambroise apricot 이렇게 구글이미지 검색하시면 나오는데 이거 찾으신거 맞나 모르겟네요; 생각해보니 여기 맥주가 워낙 많아서.
    그리고 찾다보니 깨달았는데 제가 복숭아맛으로 생각했는데 apricot면 살구쯤 되는것 같은데ㅋㅋㅋ이게 찾으신거 맞으려나ㅋㅋ

  • 19. 우와
    '15.1.7 3:48 PM (125.177.xxx.38)

    윗님..맞아요..맞아요!!!ㅠㅠ
    복숭아가 아니라 살구군요? 전 그때 웨이트리스에게 피치라고 들어서
    계속 복숭아로 기억했거든요.
    흐엉...사진으로 보니 더 아련해요.
    사진이라도 보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생드니거리에 시골?이란 뜻을 가진 레스토랑에서 먹었었어요.
    홍합스튜랑..잊을수가 없네요~~

  • 20. ...
    '15.1.7 3:52 PM (74.56.xxx.97)

    어우 다행이네요 그렇게 궁금할땐 딱 알아내는걸로도 속이 시원하죵ㅎ 설명해주신 글을 딱 읽는순간 저거다 했어요ㅋㅋ왜냐면 저도 딱 원글님이 설명해주신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ㅎㅎ

  • 21. ...
    '15.1.7 3:54 PM (31.7.xxx.180)

    저는 런던 동부에서 먹었던 쇠고기 햄 넣은 베이글이요. 훈제 연어 넣은 것도 맛있었고요. 우리나라 베이글과 다른 쫄깃쫄깃한 감촉이 그립네요.
    그리고 홍콩에서 먹은 파인애플번도요. 속에 아무것도 안 든 밀가루빵인데 모양이 파인애플 비슷하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대요. 따끈한 버터 발라서 밀크티랑 먹으니 환상적이었어요.
    하와이에서 먹은 피자도 생각나네요. 현지식 통돼지고기를 올린 거였는데 입에 착착 붙었어요.

  • 22. ...
    '15.1.7 3:56 PM (31.7.xxx.180)

    우와! 댓글에 스트란트 립이 나와서 너무 반갑네요. 우리나라 돼지갈비와도 비슷하지 않나요? 거기에 소금에 절인 파프리카를 올려서 주는데 밥이랑 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집 감자 샐러드도 일품이었죠. 강바람 쐬면서 먹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23. SDD
    '15.1.7 3:56 PM (122.153.xxx.66)

    쿠알라룸푸르 로컬 식당에서 먹은 쌀국수..

    4일 여행하는동안 매일 갔는데..그 가격에 그 맛을 이길 쌀국수는 없네요..

  • 24. .....
    '15.1.7 4:10 PM (211.204.xxx.178)

    13년전 유럽 배낭 여행갔다가 로마 콜롯세움 근처 조그만 커피하우스에서 먹었던 에스프레소,, 그 강렬했던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 25.
    '15.1.7 4:15 PM (203.226.xxx.34)

    윗님이 쿠알라룸푸르 얘기하시니 저도 2000년에 KLCC 빌딩 푸드코트에서 사먹었던 이름도 모르는 인도 난 같은 음식이 생각나네요. 밀가루 반죽을 화덕 같은 데다 살짝 구워서 안에 소스 발라 말아서 먹는 단순한 음식이였는데. 밀가루 무지 안받는 몸인데도 그거 먹으러 몇번 갔었어요.

  • 26. 저기 윗분
    '15.1.7 4:15 PM (175.209.xxx.18)

    지미존스 말씀하시는듯? ㅋㅋ 거긴 빵이 맛있어요 일단.. 어휴 저도 미국살때 나름 로컬 가게?에서 먹던 델리 샌드위치가 젤인듯요...

  • 27. dd
    '15.1.7 4:21 PM (222.237.xxx.54)

    헐 싱가폴 락사 나와서 완전 반갑네요. 그 음식을 먹는 순간, 내 평생 이 맛을 탐하겠구나 싶었음. 말레이나 태국에서 먹어봤는데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중국 심양 어디 길거리에서 먹은 물만두(수이지아오즈). 비주얼은 영비호감인데 한입먹는 순간 허걱 소리가 나는게, 만두의 교과서같은 기분이더라구요.

  • 28. ...
    '15.1.7 4:43 PM (221.148.xxx.2)

    여행가면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29. 팟타이
    '15.1.7 5:21 PM (124.53.xxx.68)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살때 단골태국식당에서 먹은 팟타이요.

    주방장 카운터아주머니 종업원 모두 태국인이고
    현지화하지 않은 정통오리지널이어뜸.
    고수와 땅콩 숙주 소스의 비율이 절묘해요.
    그 도시 물가가 후덜덜하고 식당도 요지에 있어서
    꽤 비싼편이었으니 단골이라 말하면 좀 웃기긴해요.
    자주 외식을 하지도 못했으나 7할 이상을 그 태국식당에서 했으니
    저의 단골은 단골이죠 ㅋㅋㅋㅋㅋ

    태국음식을 그 도시에서 처음 접해서
    정서적으로 체화된 어릴적 엄마 음식처럼
    강렬하고 질기게 각인되었나 할 정도로 애착이 심합니다.
    한국에 귀국해서는 그 팟타이 비스무리 한 것도 찾기 어려웠고
    심지어 본고장 태국까지 찾아가서
    팟타이만 먹다시피 했는데도 그맛이 아니었어요.
    특급호텔부터 시장통까지 샅샅히 훑었는데도... 그맛이 안납니다.

  • 30. cu치넬리
    '15.1.7 5:28 PM (219.250.xxx.249)

    음식 맛없기로 유명한 영국에서먹었던
    아보카도모짜렐라샌드위치요
    작은 바게뜨빵으로 만든..
    먹을것 없던 유학시절 먹은거라서 그런가봐용

  • 31. ...
    '15.1.7 5:32 PM (121.136.xxx.150)

    말레이시아 KL 외곽의 몬끼아라 플라자 지하 후드 코트에서 먹은 판미~~
    우리나라 칼국수 비슷한데 싸고 맛있었어요.
    몇년 사는 동안 자주 먹었는데
    그 맛을 못 잊어 나중에 여행 갔을 때도
    찾아가서 먹고 왔어요.
    아, 생각 난다. 먹고 싶다. 판미~~

  • 32. 누라
    '15.1.7 5:48 PM (211.172.xxx.30)

    저도 오스트리아 슈니첼요. 독일 요리라는데 독일가선 못 먹고 거기서 잔뜩 먹었네요.

  • 33. ....
    '15.1.7 6:01 PM (61.73.xxx.245)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별 생각없이 먹었던 에그베네딕트 지금도 그립네용. ^^
    홀랜다이즈 소스와 수란의 절묘한 조화가... @.@
    여행 내내 맛집 다녔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음식이었어요.

  • 34. 제비꽃
    '15.1.7 6:12 PM (115.139.xxx.109)

    졸깃한 몬트리올 베이글에 크림치즈 바르고훈제연어 올려 먹던 맛.
    재래시장에서 팔던 농부아저씨가 직접 팔던 tomme 치즈..
    사람들이 줄서서 먹던 슈왈츠의 비프샌드위치와 피클..
    눈오는 날 친구랑 같이 갔던 종업원들이 빨간 복장의 모자를 쓰던 초콜렛 가게의 클래식한 할머니 스타일의 핫초콜렛^^
    팀홀튼보단 저도 쫌 비싼 세컨컵의 커피..
    그리도 직접 머핀을 구워 팔던 맥도널드의 1불짜리 머핀과 커피..
    치즈커드 왕창 올라간 뿌띤과
    쌩뛰베르의 껍질 바삭한 치킨^^ 아.. 모두모두 그립네요.
    특히 베이글이 넘 맛나서 몇 봉지 사와서 냉동한 후에 두고두고 먹었었어요.
    가족들에게 자랑했는데 다들 니맛도 내맛도 아니라는 듯 해서 저만 좋아라했다는...
    넘넘 먹고싶네요. 그 베이글.. 미국까진 배달된다해서 엄청 부러웠는데...

  • 35. 제비꽃
    '15.1.7 6:13 PM (115.139.xxx.109)

    전 복숭아 맥주는 못 먹어봐5고 퀘벡 맥주가 엄청 크리미했던 것이 생각나요.

  • 36. 전요
    '15.1.7 6:44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북미에 있는 중국 식당의 음식들이 그리 맛있더라고요.
    우리나라에도 북미식 중국 식당도 있으면 좋겠어요.

  • 37. djnuclear
    '15.1.7 7:05 PM (112.214.xxx.106)

    독일 맥주요 ㅋㅋ

  • 38. 먹고싶어요..
    '15.1.7 7:06 PM (119.70.xxx.205)

    작년에 시카고놀러갔다 동생사는 앤아버로 오는 길에 새벽2시쯤..
    주유도 할겸 화장실도 갈겸 주유소를
    갔는데 주유소에 화장실없다고 건너편 도너츠 가게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화장실급해서 도너츠가게 문열고 화장실갔다 미안해서
    도너츠를 5개정도 샀어요..
    와 진짜 새벽2시반쯤에 먹는 데 도너츠가 꼭 가래떡에 꿀찍어먹는 먀냥 넘넘 맛있더라구요.
    저랑 동생이랑 제 딸아이랑 맛있다고 도너츠를 거의 울며 흡입했어요.
    또 하나 올랜도 디즈니월드갔다 디즈니타운에서 식당마다 꽉 차서 아무데나 들어가자해서 먹던
    earl sandwich..
    그리고 뉴욕에서 처음 먹었던 사라베스 에그베네딕트..여긴 워낙 유명하지만
    저에게 뉴욕에서 처음 먹었던 음식이라 기억에 남구요..
    또 하나..브룩클린 다리위에서 해지는거보며 마시던 커피(다리가기전에 아무 카페에서 사서
    이름도 몰라요...)
    디트로이트 근처 디어본의 중동식당의 할라펠과 허마스 그리고 바클라바..
    아..많은 생각이 나네요...^^

  • 39. ...
    '15.1.8 12:25 AM (211.186.xxx.121)

    꼭 먹어보고파요~

  • 40. 삼시세끼
    '15.1.8 2:03 AM (50.92.xxx.69)

    작년에 퀘벡에서 맥주 마셨는데
    오렌지 맥주라고 하던데요.
    딱 맥주랑 오렌지쥬스랑 섞은 맛이었어요.
    피치맛도 있었네요.
    맥주랑 살구나 복숭아 쥬스랑 섞어 보세요. ^^
    관광지 야외 식당이었는데 스테이크도 싸고 아주 맛있었어요.
    퀘벡을 하루만 몇시간만 돌아본게 아쉽네요.
    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돌아다니기가 싫었는데
    가을에 한번 진짜 가보고 싶어요.

  • 41. ~~
    '15.1.8 5:32 PM (184.66.xxx.118)

    맛있는 여러나라 음식 다 먹어보고 싶어요

  • 42. 오스트리아
    '15.1.11 11:15 AM (119.64.xxx.84)

    스트란드 립 짜지 않으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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