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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다 늙어서 지창욱 매력에 빠져들어가는 아쥠..

왜이러는걸까요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15-01-07 14:57:36

힐러

월 화만 되면 아주 그냥 10시 정각에 칼같이 앉아서 보구있구요

끝나면 팔이쿡에 무슨 얘기 나왔나 싶어서 들어와보면 없고

동영상 수없이 다시 보고

이 나이에 이게 무슨 주책이람요

지창욱 검색이란 검색은 죄다하구

한동안 정준영(가수)에 빠져서 허우적 대더니 그것도 시들

이제는 힐러끝날때까지는 또 허우적대겠어요

다 늙어도 드라마 보고도 사람이 이토록 설렐수도 있구나 했어요

아 놔 쓰면서도 민망하네요!

다시태어나면 저토록 누군가를 설레게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IP : 118.219.xxx.1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크
    '15.1.7 2:59 PM (218.51.xxx.199)

    전 동해일때부터 팬..ㅋㅋㅋㅋㅋㅋㅋ

  • 2. 원글
    '15.1.7 3:01 PM (118.219.xxx.152)

    흐므나 그러셔요~?
    전 동해는 못봤어요
    기황후 할때 이 배우가 연기를 하두 오묘하게 하길래 줄곧 봤었드랬거든요
    그때 부른 노래도 있던데 나비야 인가 그노래도 잘하고
    신은 왜 이런 사람에게 모든걸 쏟아부으시는건지...

  • 3. ㅎㅎ
    '15.1.7 3:01 PM (59.15.xxx.237)

    저두요~넘 잘생겨서 감탄하며 보고 있어요@@
    아이 수영샘이 딱 지창욱 얼굴에 수영선수 몸매라서 눈이 호강했었는데 수영 그만두니 내가 아쉽;;
    이 배우 볼수록 넘 멋져요~~~!!!!

  • 4. 솔약국집
    '15.1.7 3:02 PM (61.39.xxx.178)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막내로 나왔을때부터 눈길이 갔어요.ㅎㅎ

  • 5. 원글
    '15.1.7 3:03 PM (118.219.xxx.152)

    어므나~ 그런 수영교실 있음 새벽마다 칼같이 갈터인데 ....
    이상하게 빠져들어요
    전 어지간하면 남자배우는 매력없던데 암튼 오묘한 매력 있어요~

  • 6. 물빛1
    '15.1.7 3:04 PM (210.205.xxx.213)

    나도 정준영 지창욱좋아했는데 오래는 못좋아하더라구요 신선함도없어지고

    요샌 송재림도 좋던데

    오래가질않네요

  • 7. ㅁㄹ
    '15.1.7 3:06 PM (211.199.xxx.186)

    지창욱..연기도 잘하고 ..괜찮죠..저도 동해야 할때 부터 눈여겨봤는데 기황후때 보니 ..연기실력

    많이 늘었구나 싶던데요 ..인물도 ..좋고 ..

    에효 ..원글님 감성이 부럽네요 ..아무리 멋있는 남자를 봐도 ..심드렁 ..ㅠㅠ

  • 8. 원글
    '15.1.7 3:07 PM (118.219.xxx.152)

    어므나~ 솔약국은 저두 봤는데 그때는 몰랐어요~
    봉숙이로 나오는데 지금 캬~ 그 어리벙벙함과 카리스마 쩌는 연기를 동시에 하는데
    몰입도 최강이오
    벌써 월요일 목맵니다.
    사실 고백하자면 팬까페 가입할까도 생각중예요
    그런 쓰잘데기 없는 짓을 제가 하다니 저자신에게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예요

  • 9. 원글
    '15.1.7 3:10 PM (118.219.xxx.152)

    아효 저두 그랬다니께요
    모든 남자가 뭔 신선한 맛이 없어요들
    근데 힐러를 보니 마치 눈감은 봉사가 눈을 탁 떴달까~~!!!!
    와우 무슨 드라마냐 이거~~ 타이타닉 이후 최고야~~이럼서
    에요 쓰면서도 우리 아들이 볼까봐 무섭네요

  • 10. .....
    '15.1.7 3:11 PM (211.210.xxx.62)

    기황후때 잘 하는 배우라는 생각을 했고 이번 드라마는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일부러 안봤어요.
    그러다 런닝맨 재방송 보는데... 와 진짜 앞 머리 내리니 엄청 훈남이더라구요.
    기황후에서 미친 사람 모습만 봐서 이런 잘생기고 평범한 모습이 있을 줄 몰랐어요. ㅋㅋ

  • 11. 원글
    '15.1.7 3:13 PM (118.219.xxx.152)

    점다섯개님
    그때 참 찌질했었지요잉
    근데 그 찌질함 속에 숨어있는 배우의 내면이 느껴졌어요
    그 왕의 속에 있는 정신적인 문제와 심리상태를 눈빛과 목소리로 드러내는데 ...
    어찌나 찌질하게 느껴지던지요 ㅋ~

  • 12. ................
    '15.1.7 4:16 PM (182.221.xxx.57)

    저도 요즘 힐러보면서 젊은것들은 좋겠다....달달한 사랑도 하고... 그러고 있네요.
    지창욱이 저렇게 잘생긴 배우인지 처음 알았어요..
    눈빛도 참으로 오묘하죠??
    저도 지창욱떔에 힐러 기다리는 일주일이 깁니다~~

  • 13. 월.화를 기다리며
    '15.1.7 4:46 PM (112.148.xxx.196)

    저도 가슴 설레이는 중년 아짐이네요.
    눈빛이 선한게 중딩 울아들과 닮아서
    울아들 나왔다며 넋놓고 보고 있으면, 울 애가 엄마 그렇게 좋아. 그런답니다.
    제가 훈남이고 섹시가이고 아무리 방송에서 떠들어대도 꿈적도 안하고 옷벗고 복근 보여주는애들 딱질색인데 이렇게 빠져드네요. 음색도 좋고 발성도 좋네요. 원래 이상형은 유지태 스탈인데, 두 남자 역할이 멋지네요.
    현실이 하 답답하니 저런 초인적인 역이라 더 빠져드는지...

  • 14. ㅋㅋㅋ
    '15.1.7 8:14 PM (183.99.xxx.219)

    일본 아줌마들처럼 팬카페 가입하고 쫓아다니는 시대가 열리는 것 같아요.
    저도 지창욱 팬 됐어요.
    김수현도 그저그렇고 현빈도 나이들고 눈 둘때가 없었는데 지창욱은 확 꽂히네요.
    남편은 이연희 팬, 저는 지창욱 팬.
    울 아들은 고 3.
    이렇게 불경기를 잊어볼랍니다.

  • 15. 예쁜남자좋죠~~
    '15.1.7 9:27 PM (218.144.xxx.216)

    곱상한 스타일이죠.
    기황후때 하지원보다 더 이뻐보이던. 잘
    지창욱은 연기를 잘해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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