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읽다가 밀레 알바라는 덧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요.
큰아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오기 전에 적는거라 두서 없을거예요^^;;
저희 엄마가 중학교때 청소기를 사셨어요..
Fakir.. 훼커라고 읽더라구요.
지금 제 나이는 35이니 20년을 쓴거죠..
밀레 청소기 처음 보고 이름 바뀌었나.. 아님 회사가 인수했나.. 하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게 지금의 밀레랑 똑같이 생겼어요. 악세사리도 똑같고 방법도 똑같구요..
이제껏 고장 안나고 흡입력 좋고..
다만 문제가 무겁구요, 봉투형이다 보니 먼지 많이 차면 냄새나요.. 강아지도 키우거든요.
결혼하면서는 그냥 lg청소기 썼는데 작년에 밀레로 다시 샀어요..
완전 기본형으로 샀는데 무거운거 말고는 만족해요.
밀레, 일렉트룩스 무선, 로봇청소기,
아너스, 카쳐스팀청소기. 이렇게 있는데
제일 안쓰이는건 카쳐랑 일렉트룩스예요..
쎈스톰 청소기 한번 써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