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폭운전은 왜 거의 외제차일까요?

ㅇ ㅇ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5-01-07 14:38:09
그냥 제가 경험한것을 보면
무리한 끼어들기나 차선변경은 거의 외제차들이 하는같아요
경차나 소형차(지만 초보는 아닌) 들이 난폭하게 배려없이
운전하는건 드물었던것 같구요.
고속도로 사고 소식들도 대부분 외제차들이 과속해서
쿵.. 한것들..

제게 드는 한가지 생각은 분명 경차타는 사람보다
외제차타는 사람이 소득이 더높을거고 부유할
가능성이 높겠죠.
그런데 저렇게 배려없는 사람들이 결국 더잘사는구나.
남 배려하며 조심히 운전하는 사람들은 경차타고..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외제차한테 양보받아본적 거의 없네요.
오히려 작은차 타는 제가 늘 양보하고요
참 이상하죠
IP : 203.226.xxx.1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5.1.7 2:45 PM (121.142.xxx.9)

    동생이 오래~~~된 외제차 중고로 사서 타고 다니는데요...
    뭐 전에도 난폭운전하긴 했어요,,,(차선 변경을 아주그냥~~ ㅡ.ㅡ)
    근데 사이드 밀러가 잘 안보인데요...
    내가 사각지대 없는걸로 바꿀까 어쩔까 하는데 지 차는 내차보다 더 안보인다고...
    그래서 그럼 끼어들때 어쩌냐.... 그랬더니,,, 그냥 들어가면 차들이 피해... 그러더군요(이런 아주 그냥~~~ ㅡ.,ㅡ)
    연식 오래돼서 정비소 한번가면 수리비 후덜덜하다고 바꿔야겠다고 하더라구요...

  • 2. ㅎㅎ
    '15.1.7 2:50 PM (121.164.xxx.113)

    내가본 무리한끼어들기나 난폭운전은 다 경차였는데요?

  • 3. 마칠지
    '15.1.7 2:52 PM (203.226.xxx.216)

    진리의 케바케 아닌가요?
    요즘 수입차가 갑부들이나 탈만큼 비싼 것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사고나면 피차 골치 아픈데
    사고 나라고 달려드는 놈들은 뭘 타도 똑같이 할놈들이고요.
    저는 수입차보다 국산차 중에 양아치운전을 많이 봐서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 4. ㅇㅇ
    '15.1.7 2:56 PM (203.226.xxx.187)

    제경험이라고 했으니 동의하실 필욘 없는거죠.

  • 5. 제 경험엔
    '15.1.7 2:57 PM (1.233.xxx.159)

    외제차는 눈에 들어와서 더 그렇게 보이는 거고, 경차든 소형차든 다양한 차들이 난폭 운전합디다. 자리만 보이면 들이미는 작은 차들도 엄청 위험해요.

  • 6. ㅇㅇ
    '15.1.7 2:59 PM (203.226.xxx.187)

    그럴수도 있겠네요

  • 7.
    '15.1.7 3:06 PM (122.36.xxx.73)

    저도 그렇게 느껴질때가 많아요.외제차하고 사고나면 내 잘못이 크지 않아도 (반반 낸다고 해도) 금액이 커지니 아무래도 좀 움찔하고 더 조심하게 되는걸 악용하는듯 마구 함부로 끼어들고 자기가 우선이라는듯 운전한다는걸 느껴질때가 종종 있죠.주차할때도 아무래도 옆에가 외제차면 더 신경쓰이는것과 같이요.

  • 8. 마칠지
    '15.1.7 3:10 PM (203.226.xxx.216)

    경차고 수입차고 물건인데 어찌 그거 가진 사람들 속성이 그네들 차로 결정되나요.
    차종으로 운전자를 판단하는 것보다
    뭘 타나 미친놈들은 있게 마련이라고 이해하는게 맞죠.

  • 9. 산사랑
    '15.1.7 3:13 PM (175.205.xxx.228)

    수입차가 연비가 좋아서 머리에는 있지만 암튼 수입차고급브랜드가 곁에 오면 피하게 됩니다 부품값이 비싸기도하고 그래서 더 쉽게 끼어드는게 아닌지요...

  • 10. ??
    '15.1.7 3:14 PM (1.222.xxx.66)

    눈에 띄어서 그래요. 전 유독 "baby in car"를 붙인 차가 기억에 남아서 그런가, 그런 차가 난폭 운전 하는 것것 같은 선입견이 자꾸 생기려 하더라고요.

  • 11. ...
    '15.1.7 3:21 PM (37.157.xxx.132)

    님이 운전을 많이 안해보셨다는 증거네요. 저는 경차 땜에 식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경차를 페라리인양 모는 사람들도 많고, 또 민폐도 가장 크게 끼치죠.

    그리고 제가 사는 동네는 거의 다 외제차인데, 간혹 보이는 현기차가 더 난폭운전하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결국은 눈에 두드러지는 차가 난폭운전하는 것 같이 보인다, 입니다.

  • 12. 에휴
    '15.1.7 3:30 PM (31.7.xxx.162)

    흔한 열폭이네요. 경차라고 무시하는 거 없는데 피해의식 있어서 더 과격하게 운전하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경차 때문에 대형 사고난 것도 더 많고요. 인천대교에 마티즈를 한 길가에 세워놓아서 버스 추락시킨 것 등등.

  • 13. ...
    '15.1.7 3:51 PM (223.62.xxx.120)

    전 버스 트럭이 그러던데요
    정말 아무렇게나 운전하더라구요
    특히 큰 트럭

  • 14. 별 그지같은 이론
    '15.1.7 3:52 PM (14.32.xxx.97)

    눈에 띄어서 그러는거 맞는듯.
    어차피 울 나라 이혼률 장난 아닌데도, 유난히 연예인들 이혼이 많은 듯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

  • 15. 타니아
    '15.1.7 4:05 PM (223.62.xxx.12)

    4년전에 중고차 딜러하는 사촌 시아주버님이 하신 말씀이 떠 오르네요..

    아주버님은 bmw3시리즈 타고 형님(아주버님 아내)는 마티즈 타셨는데 형님이 자주 아주버님 차를 끌고 나가시더래요...

    이유인즉 외제차 끌고 나가야 차들이 알아서 비킨다네요.. 마티즈 끌고나가면 되려 치고들어오고....

    외제차가 옆에오면 스치기라도 할까 알아서 비켜들주니 외제차타고 난폭운전 하는 사람들은 내 차 박고 주옥되길 싫음 니가 알아서 비키겠지 심보같아요..

  • 16. ㅇㅇ
    '15.1.7 4:34 PM (203.226.xxx.187)

    으아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이런걸 경험했고 이런것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다른분이 그거 아니니까 동의못한다고 했구요. 그래서 제가 어디까지나 제 경험일뿐이니 동의안하셔도 되는거다. 그러니딴분이 외제차가 눈에띄어서 그런거 아니냐 하길래 그런것도 같다 (라고 하면서 다음에 한번 잘 살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무조건 틀린것도 딴사람이 무조건 옳은것도 아니에요 . 이게 무슨 일반화에 오류에요? 나참
    제 의견이니 생각이다를수도 있다고 동의하실필요 없다고 하면 안되나요.? 진짜 이런것까지 꼬투리잡고늘어질줄을 몰랐네요.

  • 17. ...
    '15.1.7 10:22 PM (115.140.xxx.4)

    박으면 피해가 막심하니 다른 차들이 알아서 피해 주는 경향이 있어 그러는 것 아닐까요?
    택시 탔더니 택시 기사분이 하루에도 몇 번씩 회사에서 '외제차를 조심하라' 고 신신당부한다고 하더라구요.
    배상금액이 크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619 치루수술 2번하신분 계신가요?? 4 아프다 2015/07/01 3,028
459618 이럴땐..어떻게 할까요?? 5 2015/07/01 1,240
459617 호준이 너무 좋아요 9 호준아 2015/07/01 3,441
459616 엄마들끼리 이야기를 아이한테 전하나요? 6 ... 2015/07/01 1,714
459615 9월초에 다낭여행 3 2015/07/01 3,453
459614 전자렌지에 뚝배기밥 될까요??? 5 뚝배기밥 2015/06/30 1,784
459613 직장이 있는사람이 보험을 팔수도 있나요? 1 .. 2015/06/30 420
459612 한여름 사이판에서 양산 쓰면 꼴불견일까요? 8 ... 2015/06/30 2,403
459611 레몬생강청 2 초보 2015/06/30 1,822
459610 도수 넣은 썬글라스는 원래 어지러운가요... 11 사랑 2015/06/30 2,417
459609 외국 접시 브랜드중에 손으로 그린 브랜드가 있나요? 3 자유의종 2015/06/30 1,262
459608 은동이앞부분못봐서ㅡ 최재호는 은동이납치 한거에요? 6 초보은동이 2015/06/30 2,338
459607 과외면접시(시강) 비용 얼마나 드려야할까요? (급. 컴대기) 2 학부모 2015/06/30 1,341
459606 방충망뚫고벌레가들어와요 2 방충망뚫고벌.. 2015/06/30 1,838
459605 발바닥이 뜨끈뜨끈 4 40대아짐 2015/06/30 2,181
459604 어금니쪽에 힘주다가 뭔가 쏙 들어갔는데 3 치킨먹다가 2015/06/30 1,527
459603 너무 이상한일이 생겼어요 12 ㅇㅇ 2015/06/30 17,164
459602 예전 드라마 가문의 영광 보셨어요? 7 좋은 작가 .. 2015/06/30 1,888
459601 하열을 10일 째 4 병원상담 2015/06/30 1,674
459600 다음에 임시 82쿡 카페 있습니다!!! 7 82 2015/06/30 2,001
459599 미국 여행가서 로밍안하고 현지 심카드 사서 써보신 분? 8 hum 2015/06/30 5,329
459598 고맙다고 자주 말하는 것도 별로죠? 3 .... 2015/06/30 1,262
459597 우와 82되네요~~ 5 2015/06/30 977
459596 이 시간에 베란다에서 담배냄새... 3 어휴 2015/06/30 1,121
459595 실비보험은 100세까지가 좋을까요? 5 보험 2015/06/30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