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걸레 정말 않좋은 건가요?

손걸레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15-01-07 12:58:26

40입니다. 그전엔 매일 손걸레 했습니다. 이젠 이틀에 한번 손걸레 합니다.(30평)

밀대로도 잠시 해봤지만 먼지가 그대로..

다시 손걸레 했는데 인공관절 수술한 엄마를 보면 걱정이 됩니다.

진정 손걸레는 무릎에 않좋은 건가요?

다른 방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58.72.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1:04 PM (211.237.xxx.35)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자세하고 손목관절에 무리가 갈거에요 아마도..
    그러니 하루에 전부다 걸레질 할 생각 말고
    하루는 안방 하루는 거실 하루는 주방 하루는 작은방1 그 다음날은 작은방2 3 이런식으로 하심이 좋을듯요.
    그리고 화분 옮기는 바퀴달린 둥근 의자 그거 타고 다니면서 하면 쪼그리지 않아도 되어서 무릎이 편합니다.

  • 2. 의외
    '15.1.7 1:08 PM (182.209.xxx.9)

    82보면 참 현실과 다를 때 많아요.
    제 주위엔 손걸레질 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다들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려고하지 요즘 세상에
    자기몸 축내가면서 힘들게 안살던데;;;
    가끔 손걸레질 하는데.. 이틀에 한번도 안힘드세요?

  • 3. 조절
    '15.1.7 1:09 PM (175.121.xxx.139)

    손목에 힘이 너무 들어가지 않게
    조절하면(습관을 들여야죠)
    무리없을 줄 알아요.
    저도 밀대로 청소하는 것 보다
    결국 손걸레가 낫더군요.
    나은 정도가 아니라
    아무리 좋은 청소 도구가 나와도
    인간의 손은 절대 못 따라 오는 거 같아요.
    한 땀 한 땀 , 이태리 장인의 솜씨가
    아디서 나왔을까요......
    30평이면 윗님 제안대로
    하루에 다 하려고 하지 마시고
    나눠서 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4. 손걸레
    '15.1.7 1:11 PM (1.221.xxx.165)

    정말 좋지요. 닦고 나면 보송보송 매끈매끈
    바닥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지만
    제 몸에는 안 좋은 거 같아요.
    무릎, 손목, 손가락, 등, 허리가 다 아파요.
    바닥에는 좋고 내 몸에는 해로운 것...
    전 일주일에 한 번 손걸레하고
    매일 밀대 밀어요...저도 살아야 하니까요..^^;;;

  • 5.
    '15.1.7 1:11 PM (180.229.xxx.99)

    환갑만하고 갈꺼라면 몰라도
    평균 수명이 팔십 중반이에요
    옛날보다 오래 써야죠
    관절은 소모품이에요

  • 6. 원글
    '15.1.7 1:13 PM (58.72.xxx.243)

    맞아요..그 뽀송뽀송.. 밀대 매일해도 손걸레 이틀에 한번 한 꼴도 못하더라구요... 아.. 않좋은건가 봐요.
    제가 손에 힘이 없어서. 힘주면서 닦지도 못해요..그래서 그리 힘드는 줄 모르고 했나봐요..

  • 7. 0ㅇ0
    '15.1.7 1:20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몸에는 나쁘겠지만...
    어쩔수 있나요 성격이....
    손걸레질해야만 직성이 풀리니...ㅠ.ㅠ
    구석구석..물걸레로 닦아나오며 나중에 큰 먼지쓰레기 손으로 훓어 화장지로 봉해 쓰레기봉투 넣고...
    맨마지막으로 청소기로 먼지 쓰읔~~
    전..청소기돌리는 소리도 싫어서...ㅠ.ㅠ

  • 8. ..
    '15.1.7 1:40 PM (211.36.xxx.81)

    저는 30대 중반인데 34평 매일 손걸레질 했었거든요. 그랬더니 아기 낳고 안좋아진 무릎이랑 손목도 결리고 청소시간도 너무 길어지고 결정적으로 청소기를 매일 돌리니까 걸레가 별로 더럽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청소기 헤드를 더 자주 씻어서 사용하고 바닥은 걸레질 잘 안해요. 가구나 소파는 닦지만요.
    아무튼 관절에 안좋은건 확실해요. 청소기를 출력 좋은걸로 바꾸고 헤드 청소를 더 자주 해보세요. 걸레질 해도 먼지가 거의 안나와요. 조금이라도 더 건강할 때 몸 지키시고요.

  • 9.
    '15.1.7 2:03 PM (180.224.xxx.207)

    삼십대 중반까지는 몰랐는데 서른 후반 되면서 어느날 2~3주를 무릎이 아파 일어나고 앉을떄마다 끙소리가 절로 나기에 왜 그럴까 곰곰 생각해봤어요. 그럴만한 일은무릎 꿇고 손걸레질 한 것 뿐이더라고요.

    밀대걸레 사놨지만 그거 밀면 오히려 바닥만 더 끈끈해지는 것 같아 늘 손걸레질 했는데...
    이후로는 좀 더럽게 삽니다.

    손걸레질은 아주 가끔 조금씩만 해요.

  • 10. 앉는자세
    '15.1.7 6:49 PM (61.83.xxx.119)

    전 무릎을 바닥에 대지않고 토끼뜀 뛸때 자세로
    걸레질 해요.
    이것도 무릎에 좋지는 않겠지만 직접적으로 바닥에 무릎이 안 닿으니 좀 괜찮을 꺼라고 생각은 하는데....
    저는 가끔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쓰고 거의
    손으로 걸레질해요.
    한꺼번에 방3개에 거실 하려면 힘들어서
    아이들 방은 각자 닦으라고 해요.
    요즘은 방학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936 5억주신다면 매년 생신상 차리시겠어요? 55 ~~ 2015/07/29 17,658
467935 덴마크 지하철에서의 깜짝 플래시몹 - 페르귄트의 아침 14 호박냥이 2015/07/29 1,894
467934 갱년기 냉증땜에 설사까지 하네요 ㅠㅠ 4 44살 2015/07/29 1,989
467933 팔부분 많이 파인 민소매속에 뭘 입는 게 좋을까요? 4 .. 2015/07/29 1,163
467932 샤넬 오케이즈 관세 얼마나 나올까요? 샤넬 2015/07/29 514
467931 속마음 표현하기 방법....저는 어려워요. 5 속마음 표현.. 2015/07/29 2,021
467930 그라비올라 드셔보신 분 계세요? 1 선샤인 2015/07/29 1,173
467929 내돈 가져갔냐며 진지하게 묻는 시어머니.. 45 갑자기 2015/07/29 14,436
467928 쇼팽/리스트/베토벤 곡들의 스타일 어떻게 다른가요? 1 작곡가 2015/07/29 1,047
467927 노인성 변비 치료에 도움도는게 있을까요? 10 쿠키 2015/07/29 3,693
467926 비가 퍼붓네요 21 용인 2015/07/29 2,764
467925 김영만 아저씨 정말 존경스럽네요 35 색종이 2015/07/29 5,022
467924 직장생활 체력유지는 어찌 하고들 계시나요? 4 qqq 2015/07/29 1,610
467923 근처 분식집 알바 아주머니가 갑중에 갑이네요. 8 뭐이런.. 2015/07/29 4,363
467922 배용준이 무매력이라는 분들-겨울연가, 호텔리어 안 보셨나요? 17 푸른 2015/07/29 3,354
467921 제가 심장혈관조영술을 받게 생겼어요. 병원선택좀 부탁드려요 7 선택 2015/07/29 3,240
467920 급) 30대 중반 제부 생일 선물 추천해주세요 선물추천 2015/07/29 1,811
467919 직원 누나의 꽃집 4 이상? 2015/07/29 1,507
467918 비 많이 오네요 9 .. 2015/07/29 1,161
467917 복숭아 택배로 시켜보신분 ? 3 먹고 잡다 2015/07/29 2,011
467916 아파트에서 화초기르기 31 ... 2015/07/29 5,485
467915 어떻하면 사람들 만나서 남얘기 안할수 있을까요? 7 지혜 2015/07/29 2,360
467914 아무리 폭우가 와도 애들 학원 보내시나요? 6 2015/07/29 1,441
467913 미국도 도서정가제 하나요? 1 ?? 2015/07/29 693
467912 시아버지생신후.. 1 메뉴좀.. .. 2015/07/29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