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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ᆢ의심이 ㅠ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5-01-07 12:30:28
저 아래에있는 글보니ᆢ급 저희남편도 수상하고 그러네요 ㅡㅡ
저희 남편이 ᆢ회식이라고 다녀와서는요 (10시안으로옵니다 어떨땐8시에도와요)
제가 저녁먹고있으면(간단한 분식류 김밥 라볶이같은거요)
회식갔다왔다는 사람이 배고프다고 제가먹고있는걸 집어먹어요
회식갔다왓으면서 왜 배고프냐고물어보면 ᆢ자기가막내라 고기굽느라그랬다고하거나(이건이해해요) 양이 얼마 안되서 많이못먹었다라고 합니다
저희 남편 술도잘못마시고 안좋아합니다 당연 술대신 음식을 더많이 집어먹겠죠
근데 제가 결혼전 전회식할때생각해보면ᆢ전 배불리먹었던거같은데ᆢ
들을때마다 이상하다고생각은 했지만ᆢ그냥넘겼는데요
이게 다들 비슷하신건지 제생각대로 제남편이 이상한건지ᆢ

IP : 222.235.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이란건
    '15.1.7 12:32 PM (175.196.xxx.202)

    색안경 끼기 시작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이상해요
    배불리 먹고 오면 어느 뇬이 고기 구워줬나 싶을거구요
    그냥 믿기 시작했으면 핸폰 같은거 절대 열지말고 끝까지 믿으세요

  • 2.
    '15.1.7 12:48 PM (218.50.xxx.146)

    그럴수있어요.
    저도 회사다닐때 고기굽긴했었어도 그래도 전 열심히 잘 먹었었는데 막상 남자들은 잘 먹지못하더군요.
    집에서 고기구울때야 좀 타도 괜찮지만 막내로 고기굽다보면 태우지않게 열심히 뒤집어가며 구워야하는데 그렇게 구워놓으면 홀라당 집어가는건 순식간이고 다시 또 구워야하고 쉴시간이 없죠.
    불쌍한 남편 집에서 열심히 고기구워서 먹여주세요.

  • 3. aa
    '15.1.7 1:03 PM (123.108.xxx.87)

    남자들이 멀티테스킹 못하는 경우 좀 봤어요.

    고기 구우면서 먹는거.. 그거 왜 못할까 싶은데
    이게 벌써 두 가지 일을 한번에 해야 하는거죠 ㅋ

    하긴 고기 굽는 것도 불판에 올리랴, 뒤집으랴, 자르랴..
    과부하 걸린 케이스 아닐까요?

  • 4. aa
    '15.1.7 1:04 PM (123.108.xxx.87)

    옷에서 고기 냄새는 나던가요? ^^

  • 5.
    '15.1.7 1:16 PM (222.235.xxx.155)

    고기냄새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땐 ..이상하네ᆢ하고 지나갔던거라 ~
    느낌이 있잖아요ᆢ그냥 그랬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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