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내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조회수 : 12,314
작성일 : 2015-01-07 10:45:14
답글들 잘 봤습니다.
위로도 되고 현실 인식도 다시 한 번 했구요.
참고해서 잘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80.65.xxx.122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15.1.7 10:52 A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정말 안타깝네요..
    전 남자인데 그것에 대한 여성분들 혐오가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이런글 보면
    32먹도록 그쪽 근처도 안 가본 게 다행같기도 하고..

  • 2. ...
    '15.1.7 10:53 AM (210.182.xxx.250)

    재산명의 이전 제대로 하시고 이혼하세요.

  • 3. 이기대
    '15.1.7 10:56 AM (175.214.xxx.45)

    일시적 호기심때문에 간것 같으니 한번 봐주시죠. 대신 각서쓰고 싹싹 빌게 만들어 다시는 추잡한 짓 못하게 단단히 혼내세요. 이혼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남자들 생리상 성매매업소 한국남자 절반이상은 갑니다. 방치한 당국 잘못도 잇고 문화자체가 이상해서 그런겁니다. 평소 착실하다면 한번 실수는 봐주는게 맞다고 봐요. 그리고 현실적인 것도 쉽지 않습니다. 분하고 추잡스럽지만 한넘 사람 만든다 생각하고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4. ㅇㅇㅇ
    '15.1.7 10:57 AM (211.237.xxx.35)

    근데
    그래 나 했다 어쩔래 배째라 하는 인간보단 나아요.
    제가 댓글 다는 지금은 다른 분들 댓글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다는거라
    어떤 댓글이 달릴지 몰라도..
    아무것도 아닌일은 절대 아니지만, 무슨 죽고 살일도 아니에요.
    이혼을 하든 삼혼을 하든 언제든지 할수 있잖아요?
    시간좀 벌고 생각해보시는건 어떨지요..
    생각할동안 혹시 부부관계할일 있으면 꼭 콘돔;;은 하시고요..에효;

  • 5. ..
    '15.1.7 10:57 AM (222.121.xxx.81)

    감정이입 제대로 되네요.ㅡ,.ㅡ 전 태연하게 거짓말하는 게 더 싫어요. 화낼 가치도 없는 상태니 남편을 투명인간 취급하고 딸이 대학 졸업할 때 까지만 돈버는 기계로 생각하고 사심이 어떨까요? 물론 명의같은 건 앞으로 해 놓으시구요..

  • 6. 이혼이 인생
    '15.1.7 11:01 AM (49.1.xxx.229)

    절대적인 명답은 아니에요
    다시 추스려 생각정리하시고 용서하고 이혼하지마세요
    아이를위해 본인을위해 또 가정을위하여...

  • 7. 용서하기 힘들죠
    '15.1.7 11:03 AM (182.226.xxx.200)

    그래도 살아는집니다.
    고통은 10여년이 지나도 그대로 느껴지지만 살아는집니다.

  • 8. 이혼
    '15.1.7 11:04 AM (182.212.xxx.51)

    아이데리고 이혼 하면 혼자살 자신은 있어요?
    아빠없이 크는 아이와 경제력 능력없는 님이랑 생활이 어덜거 같아요
    아이에게는 어찌설명 하시려구요
    싹싹 빌었으니 그만 하고 잘사세요

    바람도 아니고 현실을 생각해야죠
    여기 조언이랍시고 이혼해라 말하는 사람이야기 듣지 마세요 현실을 보세요

  • 9. ...
    '15.1.7 11:04 AM (59.15.xxx.61)

    며칠 전에 지방에 출장간 딸이 기차를 놓쳐서
    대구에서 12시 가까이 떠나는 기차를 타고 오는데
    영등포에 새벽 3시 넘어 도착이더라구요.
    택시 타고 온다지만
    영등포가 어떤 곳인데...싶어서 마중을 나갔어요.
    3시에 도착해서 차 안에서 십여분 기다리는데...
    차창 넘어 아줌마들이 지나가는 남자들이나
    기차에서 내린 남자에게 다가가서 뭐라고 하니
    뿌리치는 사람도 있고
    따라가는 놈들도 있고...
    따라가는 놈들은 성매매 하러가는 것이겠지요.
    면상을 보아하니...
    어찌 그리 점잖게 생기고 중후한 멋도 있는...
    겉모습만 보자면 안경쓰고 훤출하고
    멋지게 나이 드신 의사선생님이나
    대학교수 같은 모습이던데...
    이 땅의 남자들이 다 쓰레기로 보이는 순간이었어요.

  • 10. ```
    '15.1.7 11:04 A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완전 형사시네요
    탐정일 하시면 잘하실것 같아요

    결과가 궁금하네요
    전 이혼 못한다에 500걸어요

  • 11.
    '15.1.7 11:06 AM (118.42.xxx.125)

    이혼이 생각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해결책도 아닐겁니다. 깊이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아빠와 떨어져 살아야할 아이입장도 생각해보시구요.

  • 12. 요조숙녀
    '15.1.7 11:08 AM (175.210.xxx.165)

    아이를 위해서라도 한번 용서해 주세요 그레도 생모 생부가 있는게 좋아요. 이걸계기로 남편이 변화될거예요. 착실한 사람이었다면서요. 몰라서 그렇지 남자들 많이 그래요. 그걸 캐러다니시다니 모르는게 약인데.조금 더 지켜 보시면 안될까요

  • 13. 동글이
    '15.1.7 11:09 AM (110.70.xxx.186)

    남자라서 댓글 달기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만...

    평소에 착실한 남편이라면 이혼은 좀 신중하게 생각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다른 여자와 바람을 핀 것이라면 돌로 쳐죽여도 시원찮겠지만 호기심에 성매매를 했다는 것은 같은 섹스행위지만 조금 다르게 봐야 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무슨 얘긴지는 아실테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냥 앞으로의 인생에서 큰 무기 하나 얻었다고 생각흐시고 그 무기를 잘 휘두르시면 되지 않을까요?

  • 14. ...
    '15.1.7 11:10 AM (182.230.xxx.75)

    이 세상에 완벽한 인간이 어디있겠습니까? 남편분이 유혹에 약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착하지만 모자란 사람이라 치부하시고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저희 부모님도 굉장히 잉꼬부부신데 아빠가 딱 한번 유혹에 넘어가셨다 하더군요. 그때 엄마가 엄청 화내셨지만 딱 눈감고 용서해주셨어요. 지금까지 두분이 행복하게 사세요. 그때 만약 헤어지셨다면 저희 남매도 불행해졌을테고 엄마 아빠 다 불행하게 사셨을 거에요. 두분은 지금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요'에 나오는 할머니 할아버지 처럼 사세요. 사람이 왜 사람이겠어요..완벽하지 않으니 사람이지요.

  • 15. ...
    '15.1.7 11:11 AM (106.242.xxx.98)

    저 정도면 착한 남자네요.
    쉽게 용서되지는 않겠지만, 일단 단도리하고 살아보세요.
    그리고, 이혼은 경제적인 능력이 갖춰진 다음에 생각하는 겁니다.

  • 16. qpqp
    '15.1.7 11:11 AM (121.146.xxx.212) - 삭제된댓글

    용서해주시고 이혼이 답은 아니라는것 아시죠..
    허물 덮어주세요.. 한번 더 이런 일이 터지면 그때 해도 됩니다. 이젠 이런일이 터지진 않겠지만요..

  • 17. 남자는동물
    '15.1.7 11:12 AM (61.83.xxx.119)

    아니 하고 싶으면 부인이랑 하지 왜그런데요?
    저정도로 부인이랑 살고 싶어하면서 재미는 딴데서 하고 싶고...어휴 정말 이해안가요.

  • 18. ㅇㅇ
    '15.1.7 11:12 AM (59.8.xxx.218)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합니다..이렇게 단호하고 야무진 분들이 있어야 남자들이 조금이라도 정신차릴것같네요..가정주부들 집에만 있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들 아니라는거 남자들이 알면 그래도 좀 자제하겠죠??

  • 19. 으음..
    '15.1.7 11:14 AM (180.224.xxx.78)

    저 위에도 어떤 분께서 적어주셨지만,, 회사 다니다보면 그것이 그렇게 큰 일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정말 더럽고도 또 더러운 일이지만, 한 두 번정도는 있을 수 있는 일이거든요.

    그래도 믿고 의지했던 남편이라면 엄청난 배신감과 실망감 분노가 크시겠지만,
    저렇게 싹싹 빌고 하시니 한 번 덮고 넘어가 주세요.
    저는 이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저 문제 때문에 이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
    글을 보아하니 착하고 심성 여리신 분 같은데,, 집에 오래 계시면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나와서 작은 부업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경제력은 생각보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된답니다..

  • 20. ...
    '15.1.7 11:15 AM (124.49.xxx.17)

    익명이니까 솔직하게 답글 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저는 용서하고 예전처럼 잘 살고 있습니다.
    다른 면에서는 좋은 점이 너무나 많은 사람이구요
    그 일 겪고 나서 남편도 불완전한 인간에 불과하다는 걸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온라인에선 이혼해라 말들 많은데
    사람이 그렇게 칼로 나누듯 이런 결점 있으니 다른 장점 백가지 있어도 나쁜놈 그렇게 내쳐지진 않더군요.
    저는 그때 이혼한다 난리치고 남편 쫓아내고 각서받고 한바탕 뒤집은 다음에는
    그얘기 거의(전혀는 아니고-.-) 안꺼내고 삽니다. 용서하려면 화끈하게 해줘야지 자꾸 들춰봤자 서로 지옥이니까요.
    제가 볼땐 지금 이혼하면 님도 불행, 남편도 불행, 아이도 불행합니다. 그럼 누굴 위한 이혼인가요? 남편 벌주기 위한 이혼? 그 목적 한가지를 위해 나머지는 다 희생시킬 수 있으신가요?
    잘 생각해 보고 결단하시구요,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결혼생활도 결국은 행복하게 살자는거 아니겟어요. 물론 백번 생각해도 님이 이혼 안하고는 결코 행복하게 살수가 없다고 하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참고로 저는 일합니다. 경제적인 면에서는 이혼이 걸리지 않았어요.

  • 21. --
    '15.1.7 11:16 AM (118.36.xxx.253)

    저도 회사 다니지만 그렇게 큰일이 아니라는 사람들은 정말 극도로 혐오스럽네요.
    직장 10년 훨씬넘게 다니고 있고 주변에 남자분들 접대 아니면 살아남을수 없는 환경에서 같이 일하고 있어요.
    근데 저런곳 안가는 사람은 절대 안갑니다. 요새 접대문화도 많이 바뀌어서 골프나 비싼 식대, 문화행사로도 접대합니다. 회사 다니면 그렇게 큰일이 아니라구요? 어디 쌍팔년도 일인가요?

    섹스행위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정말 극혐이 따로없네요
    그 업소녀랑 비비적거린 몸으로 나한테 와서 나한테 접촉한다니 토하고싶어요

    그런말 하는 분들은 하루에 10~20명씩 받는 업소녀 만나시면서 균 옮기고 다녀도 아무말도 하지마시길

  • 22. 여자는 동물 아닌가
    '15.1.7 11:18 AM (119.69.xxx.42)

    배우자가 자기 관리 안 하고 신랑한테 무심하면 딴 생각 들 수는 있죠.

  • 23. ...
    '15.1.7 11:19 AM (112.152.xxx.52)

    비뇨기과 데리고 가서 검사하세요

    마음이 지옥이지만 반성하니까

    기회 한 번 주고 재산 다 돌려놓고

    또 그러면 알거지로 내쫓아요.

    감이랑 조사해내는게 남다르시네요...

  • 24. 이기대
    '15.1.7 11:19 AM (175.214.xxx.45)

    그야말로 호기심이고 바람입니다. 남자는 여자와 틀려요. 맘푸시고 각서 받고 풀어주세요. 그리고 감시 잘하시고 부부관계도 좀 자주 가지시고(물론 기분 나쁘겟지만 남자들 생리상 그러니) 조금씩 풀어나가세요. 너무 골똘히 생각함 병납니다. 아님 시간되면 아이랑 1주일 여행갓다 오시고...당분간 꼴보기 싫을테니...그게 좋을것 같아요.

  • 25. ...
    '15.1.7 11:20 AM (211.36.xxx.165)

    10년 이상 살아야 재산분할이 되죠.
    게다가 전업이면 30% 정도고...

  • 26.
    '15.1.7 11:21 A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남편 친구중에 성인군자 같은 스타일이 있어요
    뭐 직업도 너무 좋고
    상위 0.001프로는 될겁니다
    자세히 말하긴 그렇고
    젊은 나이인데 비행기 타면 승무원들이 알아서 모시는 레벨
    그뿐 아니라 사람 인간성 너무 좋구요
    그 와중에 가정생활 너무 충실하고 여튼 그래요
    근데 부부모임중에 그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남편이 친구랑 둘이(남자죠) 마사지 갔다는데 이거 믿어도 되요?
    참 뒤에 이야기 더 들어보니 말할것도 없는 성매매
    헐 했어요
    그 와이프도 정말 긴가민가 하니 물어본거죠
    당연히 저는 거기에대해 언급 안하고 그냥 들어주기만 했는데
    진짜 놀랬어요
    세상 남자 다 해도 저집 남자는 성매매 안할거 같은 사람인데 저 남자도 별수 없구나 하구요
    저희 남편도 주변에서 보면 저보고 나라를 구한거 아니냐 할정도인데요
    물론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죠
    미친 니가 살아봐라 하죠(기승전 남편 절대 아님다)
    여튼 그런 스타일이지만 저는 남편 안믿어요
    뭐 증거 잡은것도 없고
    낌새 차린거 없지만요
    그렇다고요
    사람 자체를 안믿어서요
    뭐 나이들고 그쪽에 관심이 없어진 남자는 있겠죠
    하지만 우리남편만은 절대 안그럴것이다? 그런 오만한 생각은 안해요

  • 27. 물빛1
    '15.1.7 11:21 AM (210.205.xxx.213)

    이혼은 절대안되요 빈곤층으로 전락할수있으니
    지금이라도취업 알바 아무거나해보세요 몸이 힘들면 더 이겨내기쉬울거에요
    남편은 맨정신에 밥도 굶고 갔다왔으니 자주갔을거에요 말안해도 눈치가빠르시니 잘알겠지만 돈이없으면 못가요 앞으로 안걸리려고 흔적없이 다닐텐데 방법은 돈이 없으면 못가져 용돈 주지말고 카드로만쓰게해요

  • 28. ㅁㅁ
    '15.1.7 11:23 AM (59.8.xxx.218)

    남자들 정말 짜증나..난 주변에 괜찮은 남자가 흔들리게 해도 그래도 결혼한 여자라고 꾹꾹 참고 사는데.. 내 남편이 이러면 난 그 남자 바로 만나러 갈거다..........

  • 29. 어느분이~
    '15.1.7 11:23 AM (116.126.xxx.37)

    정해진 사람이 있는 불륜보다 외도로 인한
    급한 이혼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외도로 인한 상처와 불신 또한 크지만
    한번은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횔 주는거니깐요.
    일단은 지금부터라도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준비해보세요.
    이혼은 그때라도 늦지않아요.

  • 30.
    '15.1.7 11:23 AM (211.219.xxx.211)

    이혼은 하지마라 단순한 성행위다 그런식으로 매춘이 합법화되는군요 님의 지옥이 다른 분들이 뭐라한들 지옥이 아니겠습니까 이혼하라마라 권할수 없습니다 님의 인생이고 선택도 님의 몫이라서... 다만 여기서 매춘 덮고 가라는 분들 결혼은 계약입니다 그리고 님들은 약자입니다 왜냐고요 무슨 일이 있어도 불공정계약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요

  • 31. --
    '15.1.7 11:24 AM (118.36.xxx.253)

    아참 원글님, 같이 비뇨기과 데리고 가셔서 균검사 받으세요. 인유두종 바이러스, 클라미디아 같은 업소녀들 많이 품고있는 균 옮아오면 답도없어요.
    어떤 종류의 균은 남자들은 보균만 하고 아무 증상도 없는데 여자에게 와서는 자궁경부암이나 질염, 콘딜로마의 원인이 되는 균도 있어요. 진짜 생각하니까 거지같네요.. 꼭 검사받게 시키시고, 원글님은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안맞으셨음 3차 다 맞으세요.

  • 32.
    '15.1.7 11:24 AM (203.226.xxx.223)

    그런다고 2혼이면 참 내가 아는집은 열두번도
    더 하겠네요.
    같은 직장내 사람이랑 내연관계로 있던 의사
    돈 잘벌고 엘리트에 착실한 교인 성매매 아니
    그보다 더 한것도 있죠.
    모르니 살겠지만 알아도 살고 얼마나 그런 남자들
    많은데. 돈 많이 벌수록 더하든데 여기선 돈많이
    버니 눈감고 살라 할걸요.

  • 33. --
    '15.1.7 11:26 AM (118.36.xxx.253)

    호기심이고 한때라니..............


    호기심이라고 한때라는 분들은 남자분들로 가정하고 말할게요
    꼭 업소녀들한테 저런 바이러스 옮아가지고 자기 와이프한테 저런 균 옮기고
    그 균을 내 아이가 와이프 뱃속에서부터 뒤집어쓰고 나와도 꼭 호기심이고 한때었다고 꼬!~!옥 말하세요~!

  • 34. ..
    '15.1.7 11:26 AM (180.65.xxx.122)

    댓글 보는데 눈물이 줄줄 나네요..
    경제력이 없어서 아이가 있어서 이혼도 못하는 제 신세가 너무 비참하고요...

    그런데 저는 신뢰가 깨져버려서 남편이랑은 같이 못 살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본인 남편이 성매매해도 정말 용서해주실 수 있나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30년 넘게 남편을 의심하면서.. 그렇지만 가정을 위해서.. 참고 살아지나요?
    이 모든게 꿈이 었으면 좋겠어요.. 죽고싶네요... ㅠㅠ

  • 35. ㅇㅇ
    '15.1.7 11:27 AM (223.33.xxx.82)

    용서를 못할것 같으면 경제적으로 자립을 할수있게끔 준비를 하시고요..아니면 덮고..ㅡㅡ;;다짐받은후 병원다녀오세요...이런 업소를 소개 시켜준 넘이나..에혀..진짜 성질 같아선 욕이 나오지만..일단 원글님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36. ...
    '15.1.7 11:31 AM (210.182.xxx.250)

    이혼 안하시려면 일단 재산 다 님 앞으로 돌려 놓으시고 시댁 개 무시하시고 모든 결정권 님이 가지세요.

  • 37. 결혼
    '15.1.7 11:32 AM (211.219.xxx.211)

    여기 글 보면 결혼 목적은 번식 그 이외 아무것도 아닌거같네요 아이 키워내는 번식목적 그 이외 아무것도 아니에요 님 지금 가장 시급한건 경제력이에요 직업부터 찾으세요 남편분 너무나 잘 알걸요 저래도 이혼은 못 하겠지 다음엔 안 들겨야지 선택은 님몫이지만 일단 일이 있어야해요 참고 산다라... 암묵적 허락일겁니다 님이 남편에 대한 원망으로 성관계 거부하면 그게 핑계가 되겠죠 우시지말고 뭔가 일부터 찾으셔야해요

  • 38. ㅁㅁ
    '15.1.7 11:34 AM (59.8.xxx.218)

    시월드와 남편의 관계에서 갑이 되세요..갑이 되어야 이혼안하고 살아준다고...그리고 경제력키우시고..최대한 남편을 몸종으로 만드세요...

  • 39. 님남편같은사람
    '15.1.7 11:39 AM (121.186.xxx.147)

    장담하건데
    대한민국 5% 안에 드는 남자일겁니다
    충분히 혼내셨으면
    각서받고 용서하세요
    이혼하고 혼자서
    씩씩하게 아이 잘키우고 살겠다는 각오이시면
    이혼하시되
    또 재혼하실 생각도 있으시다면
    그냥 사세요
    님남편보다 나을 남자 찾기가
    땅바닥에 떨어진 바늘찾기보다 어렵지 싶네요
    사회생활하는 경제력 양호한
    대한민국 남자들중에
    님남편은 괜찮은 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40. 님남편같은사람
    '15.1.7 11:41 AM (121.186.xxx.147)

    배째라 뻔뻔한 남자 같으면
    100번이라도 이혼해야 맞지만
    님 남편같은 케이스는
    한번 혼나고 용서받으면
    모든 유혹 체념하고
    가정적인 남자로 거듭나서
    잘 살 가능성이 많습니다
    두고두고 질리게 볶지는 말고
    혼낼만큼 혼내고
    화끈하게 용서하고 사세요

  • 41. ㅇㅇ
    '15.1.7 11:42 AM (222.232.xxx.69)

    아직 본인도 너무 미성숙한 것 같네요.
    이렇게 한번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길 바래요.
    몇년 바람 피고도 첩년 만들어놓고도
    미안하다 소리 할줄 모르는 인간 널렸어요.
    저 정도의 일로 저만큼 사과하면 한번쯤
    눈감아주세요. 아이도 생각해야죠.

  • 42. --
    '15.1.7 11:42 AM (118.36.xxx.253)

    남자랑 여자랑은 다릅니다
    그게 성매매를 한 것에 대한 정당화는 될 수 없지만요

    여자들은 그 사실을 극혐오하지만
    사실은 들판에서 자유롭게 사냥하며
    아무 여자나 만나면 자기 씨 최대한 많이 뿌리며 살았던 동물

    ===============


    남자는 이성이 없고 두뇌가 없나요? 무슨 뇌가 성기로만 이루어진 거시기의 숙주들인가요?
    뭔 되도 않는 소리를

    여자도 그럼 욕구충천하면 밖에서 한번 하고 들어와도 되겠네요?


    이성과 도덕과 신뢰의 문제를 '본능'이라고 묻어버리려는 시각 정말 더 혐오스러워요

  • 43. ...
    '15.1.7 11:42 AM (124.49.xxx.17)

    비슷한 경험 있다고 답글 달았는데요
    가정을 위해서 아이를 위해서 참고 살아야한다 그런 식으로 합리화하시는건 안돼요.
    그래봤자 이혼 안해도 여전히 님도 남편도 아이까지도 불행해요.
    님이 원하시는 선택을 하셔야해요.
    내가 신뢰가 깨져서 도저히 못살겠다 싶으면 경제적인 어려움 각오하고라도 결혼 깨고 뛰쳐나오시는게 맞구요
    저는 제가 원해서 이혼 안한 게 제일 커요
    남편한테 너무나 실망했지만 곰곰이 잘 생각해보면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후론 없었던 일처럼 덮고 잘 ㅈ살아올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이를 위해, 가정을 위해 억지로 참는다가 아니라 진심으로 제가 용서하고 다시 잘 살아보고 싶었으니까요
    님 마음을 잘 따져보시고요
    글고 경제력은 중요해요. 내가 혼자 살 능력이 된다는걸 남편도 알고 있어야 저 여자가 이혼하자는 말이 진심이구나 싶겠지요.

  • 44. 이혼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15.1.7 11:43 AM (220.77.xxx.51)

    단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 아이도 두고 오고 돈 걱정 할 필요 없는 오히려 남편이 쪽박차는 상황이면 다 이혼하라고 해요. 그렇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원글님만 손해입니다.
    어짜피 신뢰는 깨진거고, 이혼은 아무때나 할수 있는건데 자존심 하나로 박차고 나오기엔 상황이 너무 안좋아요.
    직장이라 생각하세요. 아무리 회사가 거지 같아도 이직 자리는 마련하고 사표 내야지, 나와서 찾는다 생각하면 자리 별로 없어요. 회사 안에서 내 위치와 나온 후 위치는 다르니까요.
    이왕 이리 된거 나도 내 인생 찾겠다 마음으로 취업자리를 만들던지 아니면 장사할수 있는 기술, 종자돈을 만드세요. 그 동안 마음 바뀌면 같이 사는거고, 아니면 그 때가서 이혼하면 됩니다. 지금 다 결정할 필요 없어요.

  • 45. 생각이없으면
    '15.1.7 11:43 AM (175.121.xxx.55)

    이혼하고 모든 책임을 남편에게 떠넘기는게 당연지사.
    불안한 정서를 어린시절. 그리고 인연을 끊었단 부모에게 책임이 있다 생각하고 있는것처럼요.

    사람들의 관계. 특히 부부 사이의 관계는 절대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완벽했다는 남편.
    남편의 성매매.
    배신감에 치를 떠는 자신.

    모든 걸 남편탓으로 돌리고 수습이나 이혼도 남편이 해 주길 바랄 수도 있겠지만
    그래봤자 가까운 시일내로 여기 이혼녀들과 다를 바 없는 처지가 되실 거 같아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남편이 오피를 찾은게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계신지 몰라도 단순히 성욕때문만은 아닐거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46. 참나
    '15.1.7 11:45 AM (175.223.xxx.80)

    호기심 운운 뭐 그런걸로 이혼하냐는 덧글 남자거나 능력없어 남편이 버는 돈에 기생해 사는 아줌마들인가보네..

    원글님, 남편이 질려버리지 않을 정도로 정신나게 혼내시고 만일 재발할 경우 대비해 증거물 버리지 마시고 꼭 직업 찾으세요.

    이래서 친정이 부자 아닌 담에야 암리 돈많은 남자랑 결혼해도 절대 내 직장 관두면 안 된다니까...

  • 47. 추잡한
    '15.1.7 11:45 AM (211.36.xxx.224)

    진짜 성매매하는놈들 바람피는놈들 다 천벌받았음좋겠어요 부인놔두고 저러고싶은지ㅡㅡ

  • 48. ....
    '15.1.7 11:46 AM (222.232.xxx.92)

    아는이도 재산을 아내이름으로 옮기는 조건으로 이혼을 유보햇어요.

  • 49. ....
    '15.1.7 11:46 AM (222.232.xxx.92)

    햇_했으로 정정합니다.

  • 50. 세라블라썸
    '15.1.7 11:58 AM (116.34.xxx.14)

    많이 힘드시겠어요.. 옆에 있으면 맥주라도 한잔 하며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마음가는데로 하시되 지금 감정이 조금이라도 잦아들때까지 기다렸다가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누가 뭐라하든 본인 인생은 본인이 사는거니까요.. 힘내세요 원글님..

  • 51. 남편의
    '15.1.7 12:21 PM (175.223.xxx.119)

    행동을 일일이 감시하시나봐요. 일때문에 자주 회사에서 밤새도 캐보지도 않는 나는 뭥미?? ㅎㅎㅎ

  • 52. ..
    '15.1.7 12:24 PM (175.201.xxx.11)

    뭐하러 바로 이혼해요. 이럴수록 냉정해야죠.
    이혼해줄 경우 당장은 남편 입장에서야 체면이 바닥이라서 한동안 정말 멘붕이겠지만 결국 오히려
    이렇게 된 것 자유의 몸이란 걸 실컷 즐기면서 살 걸요. 애는 글쓴분한테 맡겨놓고 돌싱남으로 즐기면서 살겠죠. 글쓴분은 애 키우면서 직장 다니기도 힘든데다 심적 고통까지도 감당해야 하고요.
    이혼은 언제나 정말 더 이상은 남편이 돈 벌어와도 그 돈조차 역겹다고 할 때 해도 안 늦습니다.
    일단 남편이 저렇게 쩔쩔맬때 법적으로 글쓴분쪽으로 재산 명의 이전 요구하세요.
    철저히 글쓴분 관리하에 집안경제가 운영되도록 하시고요.
    그리고 글쓴분도 자기 능력을 갖출 시간을 버시면서 공부도 하시고 관련 자격증같은 것도 따시고요.
    그런 식으로 시간을 들여서 이혼 준비 하시고 그때 가서도 정말 여전히 이혼하고 싶다면 그때 해도 안 늦습니다. 그리고 같이 병원 가서 의사 앞에서 남편의 성병 감염 여부 알고 싶다고 하세요.
    의사한테라도 까놓고 개망신을 당해봐야 할 듯합니다. 의사면 저 정도만 말해도 상황파악 딱 하겠죠. 지금은 그나마 환자의 비밀보장이라도 해주는 의사 한 사람한테 망신당하는 거지만 나중엔 직장에서 개망신 당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줘야 해요.

  • 53. ㅇㅌ
    '15.1.7 12:31 PM (223.33.xxx.82)

    윗분 175님 말씀..동감요..뭐하러 바로 이혼해요..이럴수록 침착해야합니다..힘내세요

  • 54. 고딩엄마
    '15.1.7 12:45 PM (58.126.xxx.5)

    이혼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 딴 놈이라고 별 수 있을 줄 아세요? 다 그넘이 그넘입니다

  • 55. ..
    '15.1.7 12:53 PM (116.37.xxx.18)

    저 위에..'님남편같은사람'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님 남편은 대한민국5%안에 드는 괜찮은 남편인걸로...
    아직은 베이비수준..

    건너건너 굴지의 대기업 ceo능력자남편을 둔
    모 사모님께서는 이런 과정들을 모두 거친 후 내공충만..
    "여보, ㅋㄷ만큼은 잘 챙겨요~"
    동생이 물었답니다
    "언니 왜 이혼 안해?"
    "내 처지에 어디가서 너희 형부같은 남자를 만나겠니?"
    실화예요

  • 56. 별거라도 하세요
    '15.1.7 12:53 PM (112.153.xxx.19)

    남자랑 여자랑은 다릅니다
    그게 성매매를 한 것에 대한 정당화는 될 수 없지만요

    여자들은 그 사실을 극혐오하지만
    사실은 들판에서 자유롭게 사냥하며
    아무 여자나 만나면 자기 씨 최대한 많이 뿌리며 살았던 동물

    ===============


    남자는 이성이 없고 두뇌가 없나요? 무슨 뇌가 성기로만 이루어진 거시기의 숙주들인가요?
    뭔 되도 않는 소리를

    여자도 그럼 욕구충천하면 밖에서 한번 하고 들어와도 되겠네요?


    이성과 도덕과 신뢰의 문제를 '본능'이라고 묻어버리려는 시각 정말 더 혐오스러워요 222222222222222222

    ---
    지들 유리할 때만 갖다대는 진화론 ㅋㅋ

  • 57. 저도
    '15.1.7 12:57 PM (223.62.xxx.21)

    ㅓ정도면 착한넘입니다 전 적반하장인넘과삽니다

  • 58. 가만보면
    '15.1.7 1:03 PM (112.153.xxx.19)

    여자들이 더 해요. 이혼하면 별수 없다, 어중이 떠중이 다 붙는다, 그냥 참고 살아라, 그러면서 평생 괴롭혀라..등등 이혼하면 꼭 다른 넘 만나야 하나요? 그냥 돈 벌고 아이랑 혼자 살면 되지. 인생 복불복인데, 더 좋은 남자 만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불확실한 확률을 마치 기정사실처럼 말하는 것도 웃기죠.

    평생 괴로운 사람은 바람 펴서 상대 인생 숙대밭 만든 장본인보다 더 비참할 텐데...시간 지나도 안 잊혀지는게 잊지요. 여긴 여자가 이혼하면 무슨 천지가 무너지는 줄 아는 가보네요. 마인드는 구리디 구린 조선시대 마인드인가보네요. 이혼이 아니면 내가 자립할 때까지 별거라는 방법도 있어요. 왜 성매매( 혼자 어슬렁대면서 오피스텔 성매매하러 찾아다니는 불쌍한 물건)하려고한 남자, 이건 신뢰를 무너뜨린 행동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돈보다 신뢰가 더 중요할 수 있어요. 어떤 사람에겐 신뢰보다 오로지 돈이 더 중요해서 자식들 먹여살리는 것만 하면 다 용서하고 받아줄 수 있는 사람도 있구요. 근데 후자가 더 현명하다는 식의 반응은 참으로 경악스럽네요.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내 가치관이 이 사람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면 이혼이지요.

    원글님~ 별거, 이혼 준비하시고 직업 알아보시고 녹음하셨다니 재산 및 양육비 청구 등등 구체적으로 알아보세요. 용서가 안되는데 용서하는 시늉내면서 가짜 인생 살지 마세요. 아까워요, 님 인생이!

  • 59. 저는..
    '15.1.7 1:10 PM (165.132.xxx.26)

    저는 위에 어느분이 돌로 쳐죽여야 된다고 한 바람핀 남편과 사는 사람입니다.
    바람핀 사실을 안순간부터 이혼을 결심했고, 통보했고, 준비했지만. 결국은 하지 않았어요.
    대단히는 아니지만 저는 직장이 있어서 먹고 살 정도의 경제력은 있습니다.
    하지만...이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용서했냐고 묻는다면.. 그 일은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혼을 보류 했던 이유는 함께한 세월 자체가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한순간에 남편을 사랑하는 감정을 날려버릴수 없엇고..
    가정을 지키고 싶어한 남편의 마음이 진심이라 판단했기 때문에..

    돈만 벌어오게 하는 남편으로 만드는 것도 아닌거 같고, 아이를 위해서만도 아닌.
    나 자신과 내 미래를 위해서 한번더 기회를 가지는 것으로 저는 판단했었습니다.

    지금도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이겨내고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원글님의 고민과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말 힘드신 시간 보내시겠지만.. 천천히 잘 생각해 보시고.
    어떤 결과로든 잘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 60. xx
    '15.1.7 1:15 PM (203.226.xxx.226)

    경제력도 없으면서 무슨 이혼 운운
    이혼도 능력이 되야하지 남편 돈 줄에
    달려 살면서 그 남편 맘에 안든다고 이혼하면
    남이 먹여 살려줘요?
    이혼할 주제도 안되면서 남이 하니까 자기도
    해야 할 것 같은가봐요. 주제파악 하세요.

  • 61. 37세남성
    '15.1.7 1:16 PM (211.214.xxx.247)

    그래도 원글님은 남편에게 관심은 있네요

    나의 집사람은 내가 뭘 해도 관심도 없고

    심지어 차라리 나가서 바람을 피라는...

  • 62. 이 댓글 뭐냐
    '15.1.7 1:24 PM (218.148.xxx.116)

    xx'15.1.7 1:15 PM (203.226.xxx.226) 경제력도 없으면서 무슨 이혼 운운
    이혼도 능력이 되야하지 남편 돈 줄에
    달려 살면서 그 남편 맘에 안든다고 이혼하면
    남이 먹여 살려줘요?
    이혼할 주제도 안되면서 남이 하니까 자기도
    해야 할 것 같은가봐요. 주제파악 하세요.

    ---------

    도대체 어느 정도 삐둘어지고 못됐기에, 이런식으로 가뜩이나 힘든 사람에게 이따위 댓글을 달수 있는지...
    이런거 보면 자격 안되는 인간들은 인터넷 사용좀 금지시켰으면 좋겠음.

  • 63. 정말
    '15.1.7 1:24 PM (39.7.xxx.4)

    정말

    더러워서 님글 읽고 싶지도 않아요

    한국남자들
    진짜 혐오증걸렸어요

    너무 드럽게들살아요

    성병검사필수로 하세요
    그리고 이런 트라우마는 은근히 오래간다고
    들었어요

    님 속풀릴때까지
    밟아주고 철두철미하게 잘해주지마세요

    본인들이 뭐를 잘못했는지
    최소한 알게 해주셔야죠!

  • 64. dㅇㅇ
    '15.1.7 1:29 PM (211.202.xxx.62)

    원글님 보시라고 한마디 해요

    여기 뿐 아니라 인터넷 게시판이 죄 그래요

    이혼한다고 글쓰면 용서하고 한번 참고 애 생각해서 실리 취하고 살라고 하고
    계속 살아야겠다고 글쓰면 자존감 어따뒀냐 애가 행복하겠냐 이혼해라
    이게 리플 추이예요
    담담하고 결정하신 모습 보이셔서 참아라 참아라들 하는 거 염두에 두셨으면 해요

  • 65. 아직도 싱글..
    '15.1.7 1:30 PM (211.204.xxx.178)

    원글님..댓글에서도 어떤분이 말했는대..님 남편분 정도면 대한민국남성중 5% 안에듭니다.. 한평생 살면서 가장 큰 실수한거라고 치고 지친마음 내려놓으세요..맘속에 영원히 남을지언정 이혼후 헤쳐나갈 일보단 백배 천배 낳을거에요..두번째 이런 짓 하면 그땐 결정하시구요..

  • 66. 아직도 싱글..
    '15.1.7 1:32 PM (211.204.xxx.178)

    여기 몇몇 삐뚤어진 댓글로 갈라서라는 분들 애긴 흘려버리세요.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 절대 이혼만은 하지마세요. 남편분 인생 최악의 실수로 봐주시구요..행복한 가정 되시길 ..

  • 67. ...
    '15.1.7 1:47 PM (119.64.xxx.40)

    댓글들 가관이네
    이러니 남자글이 마음놓고 바람을 피고
    술집여자 물고빨고 죄책감없이 다니지.
    저 정도면 착한 남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직장 없이 성매매 찾아 다니고 여자혼자 돈 벌어도
    그리 생각하며 살건가?

  • 68. 지나다
    '15.1.7 1:53 PM (122.36.xxx.100)

    불륜과 바람...외도..이것들이 차이가 큰가요?

    제 생각엔 인간은 마음한 구석에 항상 외로움이 있어 아무리 행복해도 또 다른 세상..사람에게 눈을 돌리는 것이 본능인것 같아요...

    제 남편도 순수하고 착하다 생각했는데 업소녀와 또 유부녀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이혼하려고 법원에도 갔고 서류도 제출했지만...결국 이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배신감과 혐오감은 둘째치고라도 내가 이사람을 고른 것에 대한 자책감에 너무 괴롭고 힘든 시간이었죠ㅜ 원글님 남편은 아내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잃고 싶어하지 않는 분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남자들만 그런게 아니라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다른 구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 우리나라 문화가 그런 것을 더욱 부추기는 것이구요...

    지옥같은 시간이라 생각되겠지만 ....이혼생각은 천천히 하셔두 되요...바람안피고 성실하게 사는 가정적인 남자를 만났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분들도 들켰나 안들켰나의 차이일뿐 성인군자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기자신을 잘 포장하고 관리한 것 뿐이죠...

    남편이 잘못했다고 하시니 잘 단두리 하고 원글님 마음을 잘 다잡고 가시면 좋겠어요. 제 주위에 이 일로 이혼하고 재혼한 친구가 있는데..심히 후회하더이다...내 아이를 제일로 사랑해줄 사람이었는데...하면서요

    경제력때문에 사람들이 이혼하지 말라는 얘기도 일리는 있지만 본질은 그게 아닌 것 같아요...

  • 69. 이혼후
    '15.1.7 2:08 PM (59.7.xxx.210)

    이혼후 어떻게 사실건가요?
    애는 또 어떻게 하구요? 남편한테 양육비받아 키우는건 그렇다치고
    앞으로 적어도 10년간은 애혼자 키우면서 사실 자신있으신가요?

    경제력도 남편한테 뜯어낼 수 있는건 양육비와 생활비정도, 이혼할때 목돈을 챙긴다해도
    남은 여생생각한다면 직장구해서 일해야 합니다.

    결혼전 능력이 어떤지 몰라도 7~8년간 전업주부로만 생활하셨는데
    지금 사회로 나가신다면 님의 노동력가치는 중소기업계약직근무수준밖에 안됩니다.
    그전에 일한 경력 인정받는 생각은 꿈도 꾸지 마세요 7~8년전 구식경력갖고 있는 사람 절대 취급안해줍니다.

    남편한테 애맡기고 님 목돈챙겨서 독립하고, 추후 나중에 재혼한다쳐도
    재혼하는 대상이 지금 남편처럼 잘못 안할 가능성도 없고
    또 애를 남편한테 맡기고 님은 편히 살 수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들 말처럼 일단 시댁에 알리고
    시댁과 남편에 대해 슈퍼갑의 위치를 획득하세요.
    시댁에 남편이 이런 잘못을 저질렀다 그래서 이혼하고 싶지만 애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 것이다.
    그렇지만 예전처럼 시댁과 남편 떠받들며 살진 못하겠다.
    앞으로 최소한의 도리만 시댁에 할테니 더이상 나한테 요구하거나 바라지마라 못박으세요.

    남편도 모든 돈의 경로를 파악하셔서 님이 경제권을 모두 잡으시고
    남편한텐 교통카드와 내역이 남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정도만 주면 됩니다.
    최근엔 스마트폰으로 위치추적가능한 것도 아시죠?

    무엇보다 남편이 잘못한건 맞지만
    여태까지 해온 것을 보면 님 스스로도 최고의 남편이라 생각해왔다는 겁니다.

    당장 홧김에 이혼해버리면 당장의 님 기분이야 조금 풀리겠죠.
    하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제3자인 제가 봐도 뻔히 보입니다.
    남편에 대한 증오와 육아의 고통 속에서 행복한 삶이 가능할까요?

    잘 처신하시길 바랍니다.

  • 70. 참나
    '15.1.8 8:22 AM (183.99.xxx.200)

    바람이나 성매매가 여자 입장에선 그냥 바람 한 카테고리로 묶이는 배신행위라는 거 여자가 느끼기엔 똑같은 감정이라는 것

    그런 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여성이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존중감이 없는 사람이라 배우자에게 인간적인 관계도 재고 하게 만든다는 점 무시하고 싶은 남자분이 많은가 같네요.

    거기다 모든 여성과 약자에 대한 착취에 동참하는 심각한 사회적 범죄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 봤을때도 바람이나 성매매나 아내입장에서 쳐죽여 마땅한건 똑같아요. 합리화 좀 그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867 주변에 바라요. 라고 쓰는 분들 많으세요? 16 맞춤법 2015/07/30 3,227
467866 립스틱 중에 연보라 계열 이쁘 거 3 추천해주세요.. 2015/07/30 1,860
467865 제 생활패턴에. 일반형? 양문형 냉장고? 추천해주세요. 3 2015/07/30 2,812
467864 이런 원피스 보신 분? 제게 제보 좀 ㅠㅠ 13 언냐들 2015/07/30 5,941
467863 골프공 색상이요~~ 5 질문 2015/07/30 1,457
467862 민간전문가, 성폭력·가정폭력 사건 현장 직접 점검한다 추리매니아 2015/07/30 921
467861 경락맛사지 환불 안되나요? 1 환불 2015/07/30 1,458
467860 잠실은 매매보다는 전세가 미친거 겉아요 ㅠㅠ 8 0000 2015/07/30 3,746
467859 몇년전에는 전기가 모자랐던것 같은데 7 전기 2015/07/30 1,471
467858 남편은 노후걱정인데, 딸은 워터파크 간다고.. 51 속이 2015/07/30 13,181
467857 혹시 이런 가방 아실려나요??암만 찾아도 모르겠어요 ㅠ 3 가방 2015/07/30 1,383
467856 오션월드 처음가요~도움댓글좀 부탁드립니다~~ 5 부자맘 2015/07/30 1,441
467855 비행기 예약 좀 알려주세요 1 마일리지 2015/07/30 748
467854 강마루가 유리마루 8 강마루.. 2015/07/30 1,792
467853 인강 들을 때 키보드만 가지고 있으면 1 인강 2015/07/30 615
467852 평일에 대학로 갈 일이 있는데 연극 한 편 추천해주세요 1 이랑 2015/07/30 615
467851 . 50 bab 2015/07/30 6,335
467850 팔레스 호텔 다봉 아미미 2015/07/30 1,210
467849 38세 노산인데 요즘은 양수검사 필수인가요? 9 000 2015/07/30 5,993
467848 박근령 일본 인터뷰 기사보세요.뒷목 4 아..미친다.. 2015/07/30 1,735
467847 아파트주인이 자기 일당을 10만원으로 계산해서 달래요;; 33 알죠내맘 2015/07/30 7,520
467846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살도록 합시다: 이인강 쿡쿡쿡828.. 2015/07/30 2,765
467845 에어컨 틀면서 전기요금 얼마까지 내보셨어요 12 살인더위 2015/07/30 4,225
467844 빨래 2 또나 2015/07/30 1,053
467843 독일산 파마낙을 직구할 방법이 있을까요?/ 2 dd 2015/07/30 5,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