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라, 제 스티커 글 지워졌어요.
지워졌네요?
누군가 스티커 주셨던데 삭제 상황 보고 저 먹튀인 줄 아셨을 것 같아요
아니예요!!! 제가 안지웠어요~~
그리고 관리자가 지운거면 그러지 마시라고 하고싶어요
그거 돈으로 교환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오늘 지남 못쓰는 거고 저도 많이나눴거든요ㅠㅠ 그동안 82에선 그랬어요
저는 그게 82만이 해낼 수 있는 따스함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기꺼이 많이나눴었는데.
무슨 광고도 아니고 거래도 아니고 안지우셔도 되지 않나요?
가끔 보면 이해가 안가요...... 어떤 명백한 광고글은 놔두고 멀쩡한 글에는 엄격한 잣대를 대고......ㅠㅠㅜ
흰 스티커 주신 분 감사합니다. 몇장 더 모으면 되는데 바코드 올렸다 또 지워지면 진짜 기분나쁠 것 같아 망설여지네요. 스벅 다이어리 유난히 좋아했던, 외국에 있는 가난한 유학생 친구한테 오늘 소포 보낼 계획이었는데 보낼때 같이보냄 좋을 것 같아서 갑자기 모아보려 한 거예요.
1. ...
'15.1.7 9:43 AM (112.150.xxx.50)이글도 지워질 것 같지만..
저도 빨강 구한다 글 올리고 하양 나눔도 하고
댓글도 꽤 많이 달렸어요~
새벽에 모녀 논쟁이 있어서 들락 거리며 보는데
제 글도 없어져 버렸더라구요.
대충보니 스타벅스 글이 거의 지워진 것 같아요.2. ooo
'15.1.7 10:16 AM (39.115.xxx.183)저도 먹튀 아닌데 없어졌더라구요
제가 올린 감사글 보셨기를 hjj님이셨나 ㅠㅠㅠ가물가물하네요3. ..
'15.1.7 10:48 AM (223.62.xxx.32)여기선제발 스티커 구걸 글 안보길 바랬는데
좋은말로나눔이지
여러사이트서 난리니 보기싫네요4. 원글
'15.1.7 3:51 PM (203.226.xxx.34)위의 댓글님들, 일부러 말을 그렇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기분상했냐고 확인까지 해가며 말을 밉게 하는
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신입이신가요? 82는 연령대가 있어 구걸글 없을 줄 알았다니
82는 매년 스티커 달라, 준다는 글이 올라왔어요
심지어 스티커가 실물일때도 그랬어요
만나서 주고받거나 우편으로도 보냈거든요
다른 사이트에서 돈으로 거래된다는 태클이 최근 1-2년 내 생기기는 했지만 다들 82는 안그래, 여긴 그런 곳 아니야 하는 자부심???같은 거 있었구요
저는 그 속에서 참 많이 나눠줬네요 받은 적은 한번 있구 나눈 적이 더 많아요 한번도 구걸이니 어쩌니 생각한적 없고 82에서만 볼 수 있는 좋은 모습이라 생각했는걸요 주는 입장에서요!
주기 싫다는 걸 조르는 것도 아니고 나눔을 요청하는 게 왜 나눔이라 부를수 없단 건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필요없는 사람은 버릴 생각 하고 있을 때, 말을 해야 그거 나에게는 필요한 거다 이걸 알릴 수 있는 거죠
장터 있을 때도 필요없는 물품 무료로 구한다는 글은 가끔 있었고 아무도 그걸 구걸한다거나 나눔을 어떻게 먼저 요청할 수 있냐고 하지 않았어요
뭐든 버려지는 것보다는 쓰이는 게 좋은 거 아닌가요? 나에게 뭐가 필요한지 그걸 가진 사람은 모를 수 있는 거잖아요
맨 마지막님, 괜히 분위기 이상해질까봐 못쓴 댓글을 어떻게 여기는 쓰시는지요 이거야말로 구걸글도 아닌데요
구걸글 아니니 썼다고 하지는 마세요 저에게 기분 상했냐고 확인사살하시는 걸 보니 분위기, 기분, 충분히 나쁘게 만들수 있다는 걸 알고 쓰셨는데요.
네 저 기분 상합니다. 어제 줄 건 다 주고 즐거운 맘으로 나눔했는데 정작 내가 필요할 때 얻지는 못하고 더러운 표현이나 들어서요
앞으로 이런 고고한 듯하나 분위기파악 안되는 악성 댓글 쓰시려면 어제처럼 사람들 많고 활발히 따뜻한 분위기 오가는 글에 끼어들어서 쓰세요 지금 구걸들 하고 있다고
님이 뭐라셔도 내년에도 82엔 나눔 요청글이 올라올 거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다른 사이트의 썩은 사람들이 유입되지 않나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는 한편 저에게 남는 게 있으면 전 나눌 겁니다
애초에 스벅에서 무료로 줬던 스티커를 돈으로 거래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아니면 각박한 거지
최후에 남아 있는 순진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주고받음을 그렇게 매도하는 게 정말 옳은 걸까요? 다같이 돈으로 거래하러 거기나 가라, 이게 좋은 겁니까? 생각 좀 해보셨음 좋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7842 | 부모님 돌아가시고 혼자 되신 분 7 | 조실부모 | 2015/07/30 | 2,911 |
467841 | 올해는 에어컨 전기세 폭탄 나오겠어요ㅠㅠㅠ 12 | 미친다ㅠ | 2015/07/30 | 6,122 |
467840 | plakito. 가. 무슨 뜻인가요? 어느 나라 말이에요? 1 | 프라푸치노 | 2015/07/30 | 1,412 |
467839 | 어제 냉장고를 부탁해 재방송인가요? 4 | .. | 2015/07/30 | 1,803 |
467838 | 이전에 파이 팔던 분 연락처 아시는 분~~~. 5 | 피칸파이 | 2015/07/30 | 1,660 |
467837 | 사람망가지는거 한순간ㅠ잠원동 금고털이 8 | 서울대출신교.. | 2015/07/30 | 4,331 |
467836 | 운동 꾸준히 하시는분들 궁금해요 22 | 고민 | 2015/07/30 | 6,666 |
467835 | 강아지 결막염일까요? 5 | 강아지 | 2015/07/30 | 1,349 |
467834 | 최근 한두달 과식한거. 소식하면 배가 들어갈까요? | 음 | 2015/07/30 | 858 |
467833 | 위자료 양육비 등 너무 억울합니다 급해서요 25 | 남동생이혼 | 2015/07/30 | 5,828 |
467832 | 과외든 학원이든 학교든 고3 영어 가르치시는분계세요? 6 | englis.. | 2015/07/30 | 1,981 |
467831 | 간절히.. 빼고 싶습니다. 20 | .... | 2015/07/30 | 6,172 |
467830 | 저 진상손님인가요? 11 | bombom.. | 2015/07/30 | 4,437 |
467829 | 옥수수 손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9 | 옥수수 | 2015/07/30 | 1,346 |
467828 | 밑에 잠실아파트 올랐다고 쓰신분 잘못알고 계시네요. 9 | 밑에글팩트 | 2015/07/30 | 3,753 |
467827 | 엄마의 정신적 괴롭힘...끝나지 않습니다 24 | 괴롭다 | 2015/07/30 | 6,880 |
467826 | 연애상담 3 | yy | 2015/07/30 | 1,063 |
467825 | 엑셀좀 도와주세요 1 | ㅇㅇ | 2015/07/30 | 651 |
467824 | 그래도 푸르는 날에 보시는분 19 | ㅇㅇ | 2015/07/30 | 2,403 |
467823 | 광화문 근처 조용한 카페 추천해주세요 7 | 담소나누기 | 2015/07/30 | 2,017 |
467822 | 에어컨 이전 설치 고민입니다. 8 | ... | 2015/07/30 | 1,551 |
467821 |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누구의 잘못이 큰가요? 17 | ㅁㅁ | 2015/07/30 | 3,554 |
467820 | 친구출산 찾아가봐야 하나요? 13 | 경조사? | 2015/07/30 | 1,865 |
467819 | 피부톤이 노란 것... 2 | ... | 2015/07/30 | 1,840 |
467818 | 박근령, 신사참배 않하는게 패륜 22 | 숭일숭미 | 2015/07/30 | 3,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