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짝 헤갈리는 인생 살아가는법

ㅁㄴㅇ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15-01-07 05:53:54

두부류 40중반 친구들이 있습니다.

a는 스카이 나와 외국계, 대기업, 그냥 쭉 상승곡선 현재 진행형,

b는 지방대 석사, 학사 경고 경력, 박사 스카이로 물갈이한 친구들 등등 주로 지방이나 서울공기관 다님.

a는 평소 성실성, 자세 , 본인의 노력 중시하고 , 잘리더라도 본인 능력 있어 어디든 나갈 능력되고 , 이직도 본인 능력으로 쉬게 가더라구요.

b는 아무래도 a보다는,,,공기관 다니다 보니 자만감이 하늘을 찌름, 하지만 전문성이 없어 회사 나오면 갈때 없어서 꼭 붙어 있어야 한다고 함 .지구 끝까지 회사 따라 다닐테세 ㅋㅋㅋ

문제는 같이 애들 키우는데  저는 a형, 친구는 b형 스타일이라

애들 미리 시키면 질려서 공부못한다는둥, 열심히 놀려야한다, 옆자리에 미국 박사나온사람 별거없더라는둥,,,(요즘 취업난 심해서 미국 유명대 박사나와도 공기없 많이 감) ,,, 연구단지 사람들 별거없다는 둥(오래 거기살고 있음)

노력하는 사람들 무참하게 만들더라구요. 사실 사회에서 b회사가 갑이긴 하거든요. 공기관이라... 사실 B유형은 운빨이 많이 작용한 케이스라 보편화 될수 있는 경우가 아닌데...본인들이 기회를 얻어서 그런지 믿음이 강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본인들이 못 나가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자연친화주의 추구형 친구들이라... 요즘 애들 스펙 대단하다고 놀라면서 ...근데 알고보면 허당이라는둥...

듣는데 기분이 참...전 도시친화형 입니다요.

듣고 흘리면 되지만, 자신의 직장을 위세로 성실히 사는 사람 무참하게 만드는 데 ,  우째 애를 키워야할지...헤갈려서 끄적였습니다.

IP : 116.40.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15.1.7 6:09 AM (116.40.xxx.132)

    자연친화는 지방으로 시골로 내려가는거 좋아하고, 애들도 방목 시키는 유형,주변정리도 그닥이고 학업 중요치 않음, 자유로이 노는거 조아함.

    도시친화는 아무래도 서울 중심형, 학업 중요시 여기고, 배우는 거 , 깔끔하고 정리된 생활 조아해요. 틈틈히 여가생활...아무래도 정돈된 삶을 조아하는거 같아요.

  • 2. 그런데요
    '15.1.7 6:09 AM (121.145.xxx.49)

    a든b든 자연친화형이든 도시친화형이든
    자식이 무모 원하는대로 만들어지나요?
    찰흙도 맘대로 의도한대로 주무르는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데요.

    요즘 부모들 참 능력들 대단해요.
    인간을 맘대로 컨트롤해서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다니요.

  • 3. 모두
    '15.1.7 6:53 AM (1.242.xxx.102)

    자신의 가치관대로 사는것 다양성 인정 옳고그름은 없는것 얼굴이 다다르듯 비교도 부질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766 친구가 뉴스킨시작 하고나서요 1 친구 2015/01/18 5,147
457765 다단계에 지불했던 돈 취소하고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7 속았어요~ㅜ.. 2015/01/18 1,695
457764 헬스장 1년에 17만원 10 0행복한엄마.. 2015/01/18 3,821
457763 건강검진결과 좀 봐주세요(특히 의사 간호사님 꼭 조언부탁합니다).. 14 건강합시다 2015/01/18 4,380
457762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들에게 메일보내기 ] 월성원전 1호기  32살월성1.. 2015/01/18 595
457761 학생 책상용 스텐드 추천좀 부탁드려요 ,,,, 2015/01/18 1,697
457760 아이들 상대해야 하는 직업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20 교사직군 2015/01/18 5,142
457759 대학로에 '장' 아직도 있나요? 2 2015/01/18 1,192
457758 우체국 실비보험 장단점이 뭔가요? 4 부탁드려요... 2015/01/18 11,309
457757 이쁜 친구에 대한 열등감 ㅠㅠ 54 질투의 여신.. 2015/01/18 23,415
457756 터키여행 다녀오신 분 조언부탁 11 김막내 2015/01/18 3,356
457755 이케아 가구들 조립해주는 사람을 불러야 하나요? 20 이케아 2015/01/18 10,812
457754 나이 오십되어 자식 키우기에 대해 남겨진 것 63 벼랑 2015/01/18 18,514
457753 요새 분란글 최고 주제 2 ㅇㅇ 2015/01/18 1,162
457752 이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요 8 강박장애 2015/01/18 1,636
457751 아기 놀이매트로 매쉬매트(?)는 어떨까요? 희열희열 2015/01/18 481
457750 저소득자에겐 연말정산도 딴 세계 이야기네요. 1 .... 2015/01/18 1,905
457749 작은사람 외국생활로 더 큰경우 많나요? 5 궁금이 2015/01/18 1,132
457748 파라다이스 호텔 노천 온천탕에서 겪은일. 9 2015/01/18 4,827
457747 어떤 운동을 하고 추가 해야할 운동 좀 알려주세요. 5 ddd 2015/01/18 1,133
457746 일 요미우리, 박근혜 지지율 하락 위기에 슬기로운 대처 조언 light7.. 2015/01/18 818
457745 어린이집 무상 보육지원 맞벌이만 혜택 봐야하나요? 5 싸우자는건 .. 2015/01/18 1,387
457744 미혼 여성 돈문제 8 돈돈돈 2015/01/18 2,281
457743 정치권 > 원장 > 교사 > 학부모 8 똘레랑스 2015/01/18 757
457742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 7 ... 2015/01/18 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