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 이라고~~~

이해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5-01-07 05:21:51
속 뒤집어 져요
제가어떤선택을 해야 할런지 아들에 성향을 이해해주고
다독거려야하는지 마음이심란 합니다
해가 바뀌어서 자긴 이제 20 살 이라고 부모 속 뒤집고
다녀요
늦은 시간 나가서 새벽두시넘어 들어오네요
그러곤 늘어지게 자고오후 세시넘어 일어나고 춤바람이
났는지 연습실 간다고 하더군요
머리 꼬라지하며 하고다니는 차림새가 얌전은 저멀리
가버리고 새해되고부터는 졔시간에 들어오질않고 어제도
11시 까지 들어오라고 했는데 12시에들어 오더니
잠이안온다고 새벽3시넘어 연습실 걸어서라도 간다고하더니
말을바꿔 운동하고 온다며 나갔어요 말을안들어서 돈도안주는데
잠 다깨워놓고 왜저러고 다니는지 화도나고아들을 어찌 해야
할까요 어젠 새벽두시넘어 들어오더니 친구들하고 술먹고왔다고
당당히 말하네요
아직졸업도 안했는데 20살 뭐가 좋다고 자기인생이니 알아서 한다고하는데 저런꼴을 매일봐야 하는 저는 마음편하지가 않아요
규칙적인 바른생활을 하면 좋겠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내버릴수도 없고 학교는 공부도 안해서 이상한곳 해놓고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지나간 선배님들 위로좀 해주세요
너무 답답 해서 이시간 폰 으로 올려요

IP : 182.219.xxx.1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5:51 AM (211.237.xxx.35)

    마음에서 내려놓으시는 수밖에요.
    저도 스무살 딸엄만데.. 96년생이죠?
    아직 졸업안한 고3
    저희 아이는 성인되기 싫다 하던데 ㅠㅠ 부담스럽다고..
    원글님 쓰신글 읽으니 얼마나 속상하실가 싶기도 하고..
    그 애들 지금 막 성인이 되어서 살짝 흥분상태일겁니다.
    뭐 이제 할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용돈을 끊는일 정도가 먹힐듯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083 전세 대출 1억.. 4 teo 2015/01/07 2,688
453082 모녀분 4 처음본순간 2015/01/07 2,153
453081 옛날 생리대 없던 시절엔 얼마나 불편했을까요? 55 생리 2015/01/07 15,742
453080 2015년 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07 799
453079 라면 끓여먹었어요. 3 ... 2015/01/07 1,179
453078 가족 잃은 사람이 죄인 되는 사회, 이제 끝냅시다 2 416인권선.. 2015/01/07 960
453077 내가 너한테 왜 잘해주는지 알아? 따님분.. 8 // 2015/01/07 3,699
453076 살짝 헤갈리는 인생 살아가는법 3 ㅁㄴㅇ 2015/01/07 1,988
453075 영국에서 가구를 사려고 합니다 8 고견 부탁드.. 2015/01/07 2,475
453074 "나 VIP 고객이야"..이번엔 마트서 '갑질.. 5 참맛 2015/01/07 2,144
453073 관계개선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1 엄마 2015/01/07 3,519
453072 영유아 영어 조기교육 위험한 점이 많네요.. 6 22 2015/01/07 3,044
453071 20살 이라고~~~ 1 이해 2015/01/07 864
453070 유산균이 정말 효과있을까요? 1 대장용종예방.. 2015/01/07 1,832
453069 엄마 글과 댓글 보니.. 7 최근글 2015/01/07 1,453
453068 요가호흡 잘아시는분~ 5 운동시작 2015/01/07 1,722
453067 50대 이상 부를 축적한 그 세대는 자기들이 그리 잘나서 그런줄.. 8 ........ 2015/01/07 2,372
453066 집안에 먼지는 대체 어디서 오는걸까요.. 26 .... 2015/01/07 12,550
453065 반성한다. 현 대통령에 대해 불신과 회의를 가졌던 것을 참맛 2015/01/07 843
453064 니 배에 왕짜 (王字) 좀 어찌해라... 2 어리굴젓 2015/01/07 984
453063 남의 차 얻어탈때 7 쿠란 2015/01/07 3,209
453062 고등학생 어머니들...아들 엉덩이 허벅지 만지나요? 10 ㅗㅗ 2015/01/07 3,822
453061 세월호 특별법 중 대학교 정원 외 특례입학은 좀 그러네요. 9 ㅇㅇ 2015/01/07 1,382
453060 헬스 일년치 끊었는데요 3 갈길이 멀다.. 2015/01/07 1,663
453059 요가 일주에 3번이면 효과있나요? 3 운동시작 2015/01/07 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