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 일년치 끊었는데요

갈길이 멀다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5-01-07 02:21:08
일주일에 최소 몇 번가야 본전 뽑았다 생각들까요?
두 번 갔는데 아 ㅠㅠㅠㅠ 정말 지겹고 재미없고 싫으네요 ㅠㅠ
피티 코치가 한시간 운동 짜줬는데, 자전거 10분 타는 것도 너무 지겨워요.
그래도 돈 아까우니까 계속 가야할텐데, 일주일에 세 번이면
양심에 면피될까요?
IP : 194.166.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7 2:53 AM (110.47.xxx.21)

    전 매일가요
    가서 운동하다보면 2시간도 후딱가요
    헬스에 재미가붙어서 시간가는줄 모르는거죠
    자전거는 30분타구요
    샤워라도 매일가서 한다고생각하고 매일가보세요
    가서 30분이라도 운동하다보면 습관되고 그러다보면 재미있어지겠죠
    일년씩 끊어놓고 재미없음 어떻해요

  • 2.
    '15.1.7 3:04 AM (175.213.xxx.187)

    곧 안가시게 될듯 환불 아찌하나 알아보시고 맞는 운동 찾아보세요
    전 참고로 그냥 좌욕합니다 ㅎㅎ 운동이 안맞아

  • 3. ㅎㅎ
    '15.1.7 3:34 AM (180.70.xxx.150)

    저는 그래서 절대 1년치 안끊어요. 일단 1개월치 끊고 다니면서 운동 습관 들이고 (운동 안하던 사람이 첫 1개월을 완주하는게 무척 힘듭니다) 그 후에도 계속 다니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그 때 3개월을 끊어요. 그렇게 4개월을 운동과 식사 확실하게 다이어트 하게되면 지쳐요. 그래서 좀 쉬다가 다시 운동 의지가 생겼을 때 새로 끊구요. 1년씩 길게 끊으면 오늘 하루 빠져도 나에겐 아직 364일이 남아있는데 절대 손해 아닌데? 뭐 이런 합리화가 들어서 (저같은 경우엔 ㅋㅋ) 자꾸 빠질 구실을 스스로 만들게 되더라구요. 한 번은 비싼 곳, 한 번은 싼 곳 이렇게 다녔는데 비싼 곳은 한 번 빠질 때마다 오늘 하루 내가 얼마 버린건가 싶어서 잘 안빠지게 되더라구요. 저는 월~토 매일 다녔는데 대신 그 중 정말 죽기보다 가기싫었던 날이 있으면 월 최대 2회는 땡땡이 치기도 했어요. 그러면 다음에 결석한 죄책감때문에 또 꼭꼭 가서 운동하고 ㅎㅎ

    원글님은 일단 주 3회라도 절대 빠지지 않는걸 목표로 하세요. 특히 첫 1주일, 첫 1개월이 제일 힘들어요. 갑자기 근육 쓰다보면 근육통이 와서 더욱 꾀나기 좋고. 그래서 이 기간에는 가급적 결석하면 안됩니다. 스스로의 의지를 다 잡는 시기거든요. 그렇게 1개월 지내고는 주 4회 가는걸 목표로 하시면서 다달이 시간이 흐를수록 운동강도를 좀 더 올리시구요. 어느 정도 운동 꾸준히 하시다보면 그냥 운동 가는게 일상같고 며칠 쉬면 몸에 군살 붙는거 같아서 기분 나쁘고...그런 순간도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913 만약 서초동 살인사건 남편의 조건이 82에 올라왔더라면.. 다들.. 7 .. 2015/01/07 3,511
453912 앵클부츠 신을때 바지단이 쭈글거리는게 보기 싫어요. 방법 없을까.. 7 ... 2015/01/07 3,633
453911 보관을 표준으로 해야 하나요 강으로 맞춰야 할까요? 1 김치냉장고 2015/01/07 966
453910 담도암 말기... 24 꽃남쌍둥맘 2015/01/07 18,318
453909 거실에 들여놓은 화분 3 겨울이네 2015/01/07 1,683
453908 불안증이 심한것이 2 2015/01/07 1,946
453907 테크 액체세제나 피죤 액체세제 쓰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7 액체세제 2015/01/07 2,027
453906 쌍용차 굴뚝 농성자 2명 하루 100만원씩 내라 주거침입 4 퇴거단행 2015/01/07 1,128
453905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교훈 9 ㅇㅇ 2015/01/07 2,299
453904 매실 년수가 다른것 섞어도 되나요? 1 매실 2015/01/07 824
453903 아이젠 1 등산 2015/01/07 677
453902 에이지 투웨니스 팩트 어때요...? 5 ... 2015/01/07 1,869
453901 10살 남자아이의 행동과 태도 어떤가요? 6 안절부절 2015/01/07 1,343
453900 죄송하지만 동영상을 찾고 있는데 여러분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1 ... 2015/01/07 691
453899 호텔빼고 갈만한 부페 좀 추천해주세요! 14 부페가야함 2015/01/07 4,077
453898 종로 광장시장 맞춤복 고민 2015/01/07 2,778
453897 패션업계 갑질 '2014 청년착취대상' 수상 이상봉 디자이너 1 세우실 2015/01/07 1,682
453896 초등학교 반배정이요.. 5 자유 2015/01/07 2,062
453895 강아지요. 닭가슴살.오리사사미랑 채소과일만 먹고 살아도 12 . 2015/01/07 1,492
453894 바뀐 주인, 새로운 계약서는 2년, 집주인이 모른척 해요. 5 세입자 2015/01/07 1,953
453893 패딩이 진짜 따뜻하긴 하군요. 9 ... 2015/01/07 3,869
453892 좋겠다 이웃엄마야~~ 손님 2015/01/07 1,253
453891 엄마 패딩사드리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3 선물 2015/01/07 1,431
453890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9]아늑한 분위기의 마식령 호텔 NK투데이 2015/01/07 891
453889 주말부부, 조언 좀 부탁드려요.. 6 2015/01/07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