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 일년치 끊었는데요

갈길이 멀다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5-01-07 02:21:08
일주일에 최소 몇 번가야 본전 뽑았다 생각들까요?
두 번 갔는데 아 ㅠㅠㅠㅠ 정말 지겹고 재미없고 싫으네요 ㅠㅠ
피티 코치가 한시간 운동 짜줬는데, 자전거 10분 타는 것도 너무 지겨워요.
그래도 돈 아까우니까 계속 가야할텐데, 일주일에 세 번이면
양심에 면피될까요?
IP : 194.166.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7 2:53 AM (110.47.xxx.21)

    전 매일가요
    가서 운동하다보면 2시간도 후딱가요
    헬스에 재미가붙어서 시간가는줄 모르는거죠
    자전거는 30분타구요
    샤워라도 매일가서 한다고생각하고 매일가보세요
    가서 30분이라도 운동하다보면 습관되고 그러다보면 재미있어지겠죠
    일년씩 끊어놓고 재미없음 어떻해요

  • 2.
    '15.1.7 3:04 AM (175.213.xxx.187)

    곧 안가시게 될듯 환불 아찌하나 알아보시고 맞는 운동 찾아보세요
    전 참고로 그냥 좌욕합니다 ㅎㅎ 운동이 안맞아

  • 3. ㅎㅎ
    '15.1.7 3:34 AM (180.70.xxx.150)

    저는 그래서 절대 1년치 안끊어요. 일단 1개월치 끊고 다니면서 운동 습관 들이고 (운동 안하던 사람이 첫 1개월을 완주하는게 무척 힘듭니다) 그 후에도 계속 다니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그 때 3개월을 끊어요. 그렇게 4개월을 운동과 식사 확실하게 다이어트 하게되면 지쳐요. 그래서 좀 쉬다가 다시 운동 의지가 생겼을 때 새로 끊구요. 1년씩 길게 끊으면 오늘 하루 빠져도 나에겐 아직 364일이 남아있는데 절대 손해 아닌데? 뭐 이런 합리화가 들어서 (저같은 경우엔 ㅋㅋ) 자꾸 빠질 구실을 스스로 만들게 되더라구요. 한 번은 비싼 곳, 한 번은 싼 곳 이렇게 다녔는데 비싼 곳은 한 번 빠질 때마다 오늘 하루 내가 얼마 버린건가 싶어서 잘 안빠지게 되더라구요. 저는 월~토 매일 다녔는데 대신 그 중 정말 죽기보다 가기싫었던 날이 있으면 월 최대 2회는 땡땡이 치기도 했어요. 그러면 다음에 결석한 죄책감때문에 또 꼭꼭 가서 운동하고 ㅎㅎ

    원글님은 일단 주 3회라도 절대 빠지지 않는걸 목표로 하세요. 특히 첫 1주일, 첫 1개월이 제일 힘들어요. 갑자기 근육 쓰다보면 근육통이 와서 더욱 꾀나기 좋고. 그래서 이 기간에는 가급적 결석하면 안됩니다. 스스로의 의지를 다 잡는 시기거든요. 그렇게 1개월 지내고는 주 4회 가는걸 목표로 하시면서 다달이 시간이 흐를수록 운동강도를 좀 더 올리시구요. 어느 정도 운동 꾸준히 하시다보면 그냥 운동 가는게 일상같고 며칠 쉬면 몸에 군살 붙는거 같아서 기분 나쁘고...그런 순간도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170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넋을 고향으로 모셔오는 영화 '귀향' 참맛 2015/08/27 319
476169 저희집 옆집여자 왜이러는거에요??!! 이사가야겠어요 43 깬다진짜 2015/08/27 23,600
476168 바질페스토를 만들고 싶은데 꼭 올리브오일을 써야할까요?! 1 .. 2015/08/27 818
476167 초4 아들 부모님들~~ 9 초4 남아 2015/08/27 1,699
476166 김구라 대신 김무성 day. 2 당신이 여당.. 2015/08/27 865
476165 아파트 리모델링할때요... 4 아파트 2015/08/27 1,426
476164 고양이 분양계약서 아시는분 도움주세요~ 4 어떻게? 2015/08/27 1,820
476163 혈소판수치가 자꾸 올라가는 이유가 뮌가요 4 걱정 2015/08/27 2,864
476162 화이트골드 vs 옐로우 골드 4 2015/08/27 2,319
476161 거실을 책장으로 꾸민집 어떤가요??? 18 사과나무 2015/08/27 5,840
476160 노인세대에 빚 갚을 길은 있다. 2 Oo 2015/08/27 1,015
476159 40대 여성의 부부관계에서의 어려움... 결혼 생활 힘들어요 3 2015/08/27 7,599
476158 양파카라멜라이즈 중인데요 4 궁금이 2015/08/27 1,188
476157 보일러 음성안내 기능이 편리할까요? 2 고민 2015/08/27 788
476156 82님들~ 안방에 다신 커튼 디자인 좀 말씀해주세요~~ 3 커튼 2015/08/27 1,009
476155 알바시급이 쎈게 아니었네요. 5 . . 2015/08/27 1,591
476154 집밥백선생 공식 블로그래요^^ 32 2015/08/27 7,949
476153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에 나왔던... 세상에 이런.. 2015/08/27 839
476152 9살 아들아이 뺨을 때렸어요ㅠ 18 .,, 2015/08/27 6,332
476151 “하나고, MB정부 청와대 고위인사 아들 교내폭력 은폐” 外 2 세우실 2015/08/27 1,482
476150 50금) 우리,, 나이 조금 더 들어서 하루 일과 같이 고민 해.. 2 ㅠㅠㅠ 2015/08/27 2,354
476149 운동 열심히 했더니 수치상 변화가 있긴 하네요. 3 .... 2015/08/27 1,779
476148 진공포장 있으신분께 여쭤봅니다.(자취생 반찬 진공포장) 2 .... 2015/08/27 2,223
476147 cnn보는데 죽은 리포터 지인이 오히려 신난듯 2015/08/27 1,513
476146 학교추천서는 어떻게 올리나요? 2 수시원서접수.. 2015/08/27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