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은 경쟁 때문에 불행하다는데 해결방법은 없는거에요?

...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5-01-07 00:35:44
오늘 티비를 보다보니... 10시 ebs에서 교육 다큐 , 11시 mbc pd수첩 을 거처 지금 ebs 인문학 특강이 나오는데
계속 내용이
교육이든 육아든 뭐든 다 경쟁이 높고 도덕성 낮고

어쨋든 과도한 경쟁사회에 물러설 곳이 없어 사회가 부패되고 불행하고.. 이런 내용이거든요

이렇게 모두가 잘 알고 있는건데

그래서 경쟁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뭐라는 걸까요?
방법이나 해결책은 정녕 없는 건가요?
IP : 218.232.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7 12:40 AM (223.62.xxx.92)

    그냥 경쟁만 안해도 행복해져요. 청소년 비롯 자살률이 절반으로 줄걸요. 정신적 여유 생기고 저녁이 있는 삶이 되겠죠.
    뭘 자꾸 하겠다는거, 대책내놓으란 자체가 강박이예요. 그냥경쟁 안함 돼요.

  • 2. 근데
    '15.1.7 12:42 AM (211.207.xxx.203)

    사회가 변하길 바리는 건 요원하니, 나하나라도 선택을 해야 될 거 같아요.
    협동하고 윈윈하는 길을 최대한 찾아보고요.
    그리고 경쟁적인 느낌의 전현무보다 온화한 느낌의 오상진이 더 어필하는 면도 있잖아요,
    프로는 적게하는데 광고도 많이 직고.

    잘하든 못하든 자랑스러운 아들이다라고 늘 속삭여주는 집안문화라면
    애가 집에서라도 기펴고 살겠죠..

  • 3. 친일파
    '15.1.7 12:43 AM (119.64.xxx.147)

    친일파 청산 정말 공감이에요.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를 꽉 쥐고 흔드는 윗선들은 대부분 친일파라는거 .. 참 방법 없어 보이네요.
    어떤 기준으로 살아야 할지 고민이에요

  • 4. ...
    '15.1.7 12:53 AM (1.233.xxx.23)

    시스템이 문제인거죠.
    그 시스템을 만드는 근거는 법이고요. 그 법을 만드는게 정치인들이죠.
    원칙도 철학도 없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윤리도덕적으로 타락한 이명박,박근혜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나라에요. 그 사람을 뽑는건 국민이고요.
    결국 그나라의 정치는 그 나라 국민들 수준을 말해주는겁니다.
    눈앞에 보이는 물질적인 이익(실질적으로는 이익이 된다는 보장도 없음에도 불구하고)을 위해 허상에 투표를 하죠.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처하고 있는거에요. 거시적인 안목이 없고 , 사람볼줄 모르는 국민들이 자처하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역사교육이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추가적으로 경제공부도 중요하다고 봐요.
    제가 생각할때 우리나라가 선진국같은 교육시스템을 못 만드는게 아니라, 사회의 기득권에서 주입식교육을 의도적으로 하고 있고 바꿀생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예들이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자신들의 기득권이 무너지거든요.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게 암기위주의 교육을 시키죠. 돈도 적당히 세금낼수 있을정도로만 벌게하고요.
    먹고사는문제가 보장되면, 여유가 생기거든요. 여유가 생기면 스스로를 돌아보고 인간에 대해 생각하게 되므로 결국 각성하게 되거든요.
    기득권입장에서는 노예들이 각성하면 곤란하니까요.

  • 5. ....
    '15.1.7 8:29 AM (59.28.xxx.202)

    납세자의 권리
    하다못해 과자 한봉지에도 부가세를 지불하는것 가르쳐 주지 않죠
    그럼 자기 의식이 깨어나고 똑똑해서 찾아보기라도 하고 그렇게 시작할텐데
    세금도 간접세로 저항 줄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02 사야 하는 건 여전히 막아놨네요-_- 1 아이허브 2015/09/05 1,665
479101 허세많은 시어머니 4 그냥 2015/09/05 3,098
479100 대치,도곡동 학군고려 질문이요 ^^ 14 맘~ 2015/09/05 5,367
479099 학교다녀왔습니다 김정훈 10 천재 2015/09/05 5,390
479098 그냥...... 3 ..... 2015/09/05 1,129
479097 아래 목사가 10대 아이들 성폭행한 것 보다가 든 생각 2 ... 2015/09/05 1,869
479096 송파쪽에 있는 '가든파이브'는 왜 그렇게 장사가 안 되나요..... 4 궁금 2015/09/05 5,866
479095 아픈 아이 사춘기 잘 넘긴 엄마들 계실까요...? 16 환아엄마 2015/09/05 3,185
479094 포기는 어떻게 하는건가요?인연 만나는거 포기하구싶어요 4 포기 2015/09/05 1,672
479093 모공 민감 피지 지성피부 수분에센스 부탁드려요... 3 열매사랑 2015/09/05 1,762
479092 그냥 육아힘듬의 투정이랄까.. 7 하루8컵 2015/09/05 1,485
479091 그릭요거트 변비에 효과 있나요? 3 믿고 바라는.. 2015/09/05 4,112
479090 영화 한 편 추천해 주세요 41 다시 떠오를.. 2015/09/05 4,323
479089 어제 올라왔던 눈에 넣는 영양제 8 궁금 2015/09/05 2,832
479088 어제 교통사고합의문의 물었봤던 사람입니다. 5 .. 2015/09/05 1,611
479087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네요 27 제가 2015/09/05 8,725
479086 이민가서 어긋나는 아이들 많은가요? 6 이민 2015/09/05 1,947
479085 니조랄 사용법 문의 5 ... 2015/09/05 2,191
479084 소고기무국 해봤는데, 맛있네요 10 저녁에 2015/09/05 4,074
479083 이마에 난 표정주름 어케 없애죠? 1 .... 2015/09/05 1,883
479082 남편때문에 화가 나 제명에 못살겠어요 40 남편 2015/09/05 15,545
479081 밤에 배추절여놨다 내일 버무려도 되나요?(살림초보) 4 배추 2015/09/05 1,046
479080 우토로 이주할 땅 사준 노무현 정부 34 링크 2015/09/05 6,101
479079 유재석 하하한테 하는거보니 확실히 가식적이네요 99 감이온다 2015/09/05 28,039
479078 야채참치죽 비리지 않게 하는 비법 있나요? 6 2015/09/05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