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 다 되어가요
왕따란 말도 없었을때...
여학생 전부를 선동해서 저랑 못놀게 했어요
제가 많이 잘 나갔어요
공부도 잘했고..뭐던 잘했어요 그때
질투였다 추측만해요
정말 어린맘에 힘들었어요
그때도 그앤 부잣집 딸이였고 지금도 시집 잘가 잘 사네요
밴드서 얼마전 만났는데
사춘기 딸애땜에 힘들다고ㅠㅠ
가소롭고 언짢아요
강제로 그애가 못 놀게 해서 몇몇 애들은
한참뒤에 늘 죄스러웠다고 편지가 오기도 했어요
억지로 가담하고 힘들었던거죠
그 아픈 기억이 한번씩 울컥해요
지금이라도 너 그때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싶어요
날 이상하게 보던 말던 물어보고 싶어요
지가 더 이상하니까..
참아야 할까요?
근데 지도 인간이면 지금이라도 찔리게 하고 싶어요
그냥 참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뜬금없이....용서가 안돼요
못잊어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15-01-06 18:43:07
IP : 59.22.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1.6 6:45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기회되면 사과 받으세요
못된년이네요2. ..
'15.1.6 6:49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지 잘못을 알기나 할까요? 당최 그런년들은 지는 잘못없다고 기억도 안난다고 그런적도 없다하죠.
나쁜년.
지옥에나 꺼지라 하세요.3. 공개적으로
'15.1.6 6:52 PM (58.143.xxx.76)까놓고 물어보기 좋았구만
나쁜년이예요.
담에 꼭 물어보세요.4. 근데
'15.1.6 6:58 PM (175.192.xxx.234)왜 연락하고 지내는지...
니죄값 받는거다 하세요..5. 네
'15.1.6 7:03 PM (221.167.xxx.216)같이 욕해주시니
눈물이 나네요
제가 이상한게 아니네요
최근에 다시 만났고
공개적으론 그렇고 개적으로 물어보고
다신 안볼려구요
지도 조금은 양심에 찔려야겠죠
제딸에게 늘 그래요
왕따가 있음
넌 친구가 되주라고..ㅠㅠ6. ...
'15.1.6 7:31 PM (110.15.xxx.220)그런애들은 기억도 못하기도...ㅜㅜ
저희딸도 지금 절친없어 걱정이에요..7. 님만
'15.1.6 7:51 PM (110.11.xxx.118)속병나게 왜 가만 있어요?
기회봐서 면전에 대고 확 뱉어버려요..
사람들 의외로 시원하다 잘했다 할거에요..
오히려 가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님 병신으로 봐요..
제는 자존심도 없다고..8. 그런사람들은
'15.1.6 8:09 PM (211.204.xxx.200)눈빛이 다르던데요
먹잇감을 노리는 짐승처럼 그런눈빛으로
건드려보고 간을 보는..
나이가 들고 지나간 세월 속에 떠오르는 그런
눈빛들이 생각나네요9. ...
'15.1.7 12:48 AM (183.98.xxx.170) - 삭제된댓글한번 뱉어라도 보세요.30년동안이나 응어리였음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런인간들 기억도 못해요.양심없어서..
이제라도 그속상함 다 풀리셨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7542 | 이런시부모 문제 많이 있는거죠? 8 | .. | 2015/07/29 | 2,349 |
467541 | 너무 속상해서 사주보고 왔어요 18 | 처음본순간 | 2015/07/29 | 6,145 |
467540 | 성인지만 청담어학원처럼 1 | 암 | 2015/07/29 | 1,224 |
467539 | 이렇게 항상 받아주는 남편이 있나요? 11 | ........ | 2015/07/29 | 2,892 |
467538 | 여대생 방학때 편의점 알바 어떤가요? 4 | 알바 | 2015/07/29 | 1,467 |
467537 | 근데 아파트값이 다 떨어지면... 서민들은 더 살기 힘들어지겠죠.. 8 | 세입자 | 2015/07/29 | 2,429 |
467536 | 처음직구했어요...도와주세요^^;; 7 | 직구멘붕 | 2015/07/29 | 1,056 |
467535 | 증명서 제출 1 | 원서 | 2015/07/29 | 471 |
467534 | 은행직원이 신용카드 비밀번호 물어봅니다. 14 | 이런일이.... | 2015/07/29 | 7,576 |
467533 | 영국의 무개념 유모차 부대 2 | 할렉 | 2015/07/29 | 1,468 |
467532 | 싱가폴과 오사카중 어디가 더 나은가요? 11 | 초3맘 | 2015/07/29 | 3,648 |
467531 | 아들들이 믹스커피를 사 왔어요 90 | 믹스커피 마.. | 2015/07/29 | 19,234 |
467530 | 시어머니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 있나요? 10 | @@@ | 2015/07/29 | 2,515 |
467529 | 냉면육수로 냉국 어떻게 만드나요 2 | .. | 2015/07/29 | 1,305 |
467528 | 계단에 생활용품??? 방치‥ 5 | 으이크 | 2015/07/29 | 878 |
467527 | 원래 직장에선 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는건가요? 30 | 09 | 2015/07/29 | 23,472 |
467526 | 보증금5백/70 5평,권리금 1,450이 비싼건가요? 8 | 창업 고민 | 2015/07/29 | 898 |
467525 | 면접만으로 그사람이 내성적인지 외향적인지알수있나요? 2 | DSD | 2015/07/29 | 2,170 |
467524 | 휴가 계획 있으세요? 3 | As | 2015/07/29 | 966 |
467523 | 제겐 허진호의 "행복" 2 | 임수정, 황.. | 2015/07/29 | 1,428 |
467522 | 휘슬러냄비..고민이에요 5 | 스니키즈 | 2015/07/29 | 6,869 |
467521 | 제가 배우는게 있어 초5 초3애들 두고 나갔거든요 5 | 콩 | 2015/07/29 | 2,850 |
467520 | 군에서 온 아들의 편지 6 | 신병 | 2015/07/29 | 1,652 |
467519 |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몽땅 결항 되었을때 저가항공사의 대처법? 5 | 요로콤 | 2015/07/29 | 5,735 |
467518 | 식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모여봐요 13 | 식도염환자 | 2015/07/29 | 4,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