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뇨감? 때문에 힘들어요

무엇일까 조회수 : 5,570
작성일 : 2015-01-06 15:53:01

40대 초반이고요.

몸은 건강한 편입니다 비만이나 마르지도 않고요.

 

최근들어 잔뇨감?절박뇨감? 같은 게 있어요.

쉽게 말하면

화장실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앉아 있으면 조마조마하고 왠지 오금이 저린 느낌.

이런 느낌 자체가 저에게 불안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특히, 남편과 관계하고 난 다음날 하루 종일 힘들었어요.

자기 전이나 어디 나가기 전에는 몇 번이나 화장실을 가게 되고요.

 

제가 외국에 한 일 년 머물러 있어서 병원 가기가 비용 많이 나올까봐 망설여 지거든요.

(보험은 가지고 나왔지만요)

그래도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뭐라고 영어로 설명해야하는 지도 잘 모르겠어요-_-;;

 

이거 왜 그런 걸까요?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지금 현재 상황은 가족 모두 함께 쉬고 있어요.

물론 남편이랑도 24시간 함께인데,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혹시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나 싶기도 하고요.

 

헬프미...

IP : 67.189.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1.6 3:54 PM (67.189.xxx.7)

    참고로 누워있거나, 밖에서 쇼핑을 하거나(집중) 할 때는 잘 못느끼겠어요.
    정신적인 걸까요?
    아니면 레깅스나 스키니진 같은 것을 자주 입어서 그럴까요...
    질염이 있어서일까요..

  • 2. ㅇㅇㅇ
    '15.1.6 3:55 PM (211.237.xxx.35)

    방광염 같아요.
    몸이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옵니다.
    심해지면 혈뇨도 생겨요.
    병원에 가셔야 해요.
    흔한 병이지만 방치하면 무척 괴로워요.
    질염까지 번지고요.
    어서어서 병원가세요.
    방광염 검색해보세요. 아마 원글님 증상하고 일치할겁니다.ㅂ
    병원진료받고 처방된 약먹고 쉬고 물도 많이 마셔야 해요.

  • 3. ...
    '15.1.6 3:59 PM (218.49.xxx.124)

    당장 병원에 가실 상황이 아니면 물 자주 마시고 푹 쉬세요..

  • 4. 삼산댁
    '15.1.6 3:59 PM (222.232.xxx.70)

    저도 방광염일때 그랬어요.저는 급성으로 와서 하루 잔뇨감이였다가 새벽에 소변에 엄청난 피가 ㅠㅠㅠ 너무너무 아파서 응급실로 갔어요.주사맞고 약먹고 하루 만에 괜찮아졌어요.너무 순식간의 일어난일이라서 지금도 소변볼때 그 아픔이 생길까 두려워요.병원에서도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더군요.비뇨기과나 산부인과 다녀오세요.심해지기 전에 그냥 소변검사만 하는거라서 검사도 금방이예요

  • 5. 삼산댁
    '15.1.6 4:00 PM (222.232.xxx.70)

    아 외국이시구나...그러면 약국이라도 다녀오세요

  • 6. ㄴㄷ
    '15.1.6 4:06 PM (175.223.xxx.184)

    물 많이
    휴식
    크랜베리주스
    남편분 위생 철저히

  • 7. ...
    '15.1.6 4:06 PM (115.126.xxx.100)

    방광염이예요
    부부관계 후에 깨끗하게 씻으시고 좀 말리신 다음에 속옷 입으시구요
    딱 붙는 옷 되도록 피하시구요
    병원가서 처방받아 약드시면 금방 좋아져요
    근데 한번 그러면 재발이 쉬워요

  • 8. 삼산댁
    '15.1.6 4:11 PM (222.232.xxx.70)

    아맞다 윗분 댓글보니 의사쌤이 물이랑 크린베리많이 먹으라고 했어요.

  • 9. Mmm
    '15.1.6 4:14 PM (121.167.xxx.142)

    방광염이네요.
    외국이라도 병원 가세요.
    심해지면 항생제 안 먹고는 안 나아요. 너무 아프구요.
    더도 유럽 살 때 방광염와서 병원갔더니 항생제 처방해주더군요. 물 많이 먹고 크렌베리 쥬스 많이 마시라는 말과 함께.

  • 10. 위에 것 플러스
    '15.1.6 4:19 PM (115.21.xxx.170)

    저는 한참동안 긴치마 속옷없이 입고 생활했어요.

  • 11. 에구
    '15.1.6 4:24 PM (115.126.xxx.100)

    주무실때 남자 트렁크 같은거 입고 주무세요 그러면 증상이 좀 덜해요

  • 12. Connie7
    '15.1.6 4:44 PM (182.222.xxx.253)

    아이허*에 보면 잔뇨감에 좋은 영양보조제가 있어요. 아이허* 사이트에서 부신지질.부신. 방광 이러게 검색해서 꾸준히 드세요

  • 13.
    '15.1.6 6:24 PM (218.237.xxx.91)

    저희 엄마는 증상 있음 크렌베리 영양제 먹음 금방 나으시더라구요

  • 14. 이거
    '15.1.6 7:43 PM (124.187.xxx.94)

    방광염이 아니라 과민성 방광입니다 ㅜㅜ
    방광염은 말그대로 염증이 있는거라 잔뇨감 뿐 아니라 찌릿하게 아파요. 아프지 않으면 방광염이 아니라더군요. 제가 과민성 방광인데 여지껏 어지간한 병원가면 염증 검사도 대충하고 무조건 항생제를 줬어요. 억울하게 괜한 항생제만 먹었죠. ㅜ
    약은 있어요. 하루에 한알씩 먹는 약 먹었는데 두달은 먹어야 완치된다고 했는데 2주쯤 먹고 병원 안갔더니 재발에 재발합니다 ㅜㅜ 주로 변비 있을 때 잘 생기구요... 생활패턴이 바뀌어도 잘 생겨요. 외국이시라면 병원가서 과민성 방광의 의학명 찾아 말씀하시고 처방받거나 진단받으시면 될 거 같아요.
    비뇨기과 가셔야 제대로 진료받으실 수 있구요. 그럼 쾌차하시길 ㅜㅜ 저도 요즘 잠시 외국에 나와있어서 재발 상태네요. 우리 빨리 나아요 ㅜㅜ

  • 15. 아아
    '15.1.7 2:22 PM (67.189.xxx.7)

    감사합니다. 병원이든 약이든 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721 여행사 여행상품을 현금으로 결제하면 할인을 해주나요? 10 현금결제.... 2015/01/18 1,875
457720 약과랑 찹쌀약과가 다른건가요? 크하하하 2015/01/18 576
457719 생야채를먹으면 가스가차요 3 야채 2015/01/18 2,247
457718 부인한 요리외엔 암것도 못해먹는 남편 9 눈물나요 2015/01/18 2,134
457717 의미없는 편가르기 16 아이고 의미.. 2015/01/18 1,998
457716 미소님 곡물세안제 아시는분 계실까요? 1 세안제 2015/01/18 651
457715 반대하는 결혼 3 pumpki.. 2015/01/18 1,685
457714 횡성 43중 추돌사고 첫번째 차량 25 발암주의 2015/01/18 18,304
457713 로라 메르시에...백화점에 매장 있나여 3 애ㅏㅗ 2015/01/18 2,570
457712 요즘 개신교가 왜 이리 범죄에 많이 등장하죠? 3 그알 2015/01/18 842
457711 손톱이 길면 위생적일 수가 없네요 7 ... 2015/01/18 2,014
457710 '라로슈포제'라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좋은가요? 11 ... 2015/01/18 6,731
457709 유치원이나 학교 엄마들끼리 친해지는 게 좋은건가요? 18 엄마 2015/01/18 4,728
457708 닛부타의 숲 심리상담소에서 상담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2 상담 2015/01/18 3,600
457707 전설의 마녀 지난주 부터 뭔가모를 허전함이.. 7 뒷심부족 2015/01/17 2,585
457706 역쉬 김어준!!! 5 .... 2015/01/17 2,673
457705 3000원의 행복한 저녁 10 망원시장 2015/01/17 5,108
457704 주사라는 피부병 있으신분 1 ... 2015/01/17 3,542
457703 휴대폰 시간이 이상해요 2 노랑 2015/01/17 632
457702 큰회사 작은회사 이유 있는것 같아요 3 ㅇㅇㅇ 2015/01/17 1,295
457701 어린이집이 참여정부 때 국공립을 증가시키다가 MB가 민영화 확장.. 3 깅이야 2015/01/17 986
457700 혼자사는사람들은 얼마나 고요하고 평화로울까요? 48 정말부럽다 2015/01/17 13,393
457699 국공립 어린이집도 무조건 믿지마세요 6 엄마 2015/01/17 1,962
457698 박근혜 독재 정권에 억눌려 있던 국민들이 마침내 항거에 나섰다 .... 2015/01/17 894
457697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91년생 13 dy 2015/01/17 4,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