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쌈닭우리언니 불안불안해요
1. ...
'15.1.6 2:15 PM (180.229.xxx.175)세상 살기 너무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생각만 해도 뻑뻑해요~2. 저도 쌈닭인데
'15.1.6 2:29 PM (175.193.xxx.28)저도 웬만하게 제가 손해좀 보는 것 같으면 진짜 못참거든요
어떤식으로든 꼭 말하려고 하고..
그거 말하고 내 손해 토로하는데 드는 시간비용.. 에너지도 있어도 상대한테 꼭 따지거나 안하면 속으로 짜증나서 못견뎌요. 그래서 제목 및 윗부분 보고는 엇 .. 내 얘기 같은데..하면서 읽었는데
이건 좀 심한데요.. 이해 못할 상황도 아닌데 따박따박 모든일을 저렇게 완전 당신들과 싸우고 말거야 하는 태도로 나가면 어떡해요ㅠ 그리고 혹시 분식집 처럼 짜증내도 되는데에는 내고.. 강한 상대한테는 안내고 그런 사람 이면 더 나쁘구요3. 에고
'15.1.6 2:33 PM (114.142.xxx.21)울언니두 그래요ㅠ
4. ...
'15.1.6 2:35 PM (180.231.xxx.6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
'15.1.6 2:44 PM (14.38.xxx.247)그런사람이 옆에 있으면 답답하고 숨막혀요..
피해보고산다는 생각에 잡혀 있는거 같아요
좀 불합리하다 싶음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지 않고도 따질수있는데 말이죠6. 그래서
'15.1.6 2:57 PM (121.167.xxx.215)돈은 냈나요?
안냈으면 나쁜 사람. 냈으면 다행이구요.
제가 수영장을 다니는데요
조심한다고 조심해도 평형하다보면
옆 레인 사람 발로 차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맞기도 하고 그래요.
누군가 나를 아프게 하면 화내고 난리치지만
때론 내가 누군가에게 그럴 수 있고 실제로 그러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크게 화낼 수 없는 일인거죠.
그래서 이젠 맞아도 아이쿠, 라고만 생각합니다.
화낸다고 아픈게 덜 한 것도 아니고....
세상 사는 이치라고 봅니다만
아직 원글님 언니가 젊은건지
아님 인성이 글러먹은건지 모르겠네요7. 저도 원래는 안따지는 성격인데
'15.1.6 4:44 PM (183.98.xxx.5)세상이 저를 따지게 만들고 안따지면 호구로 알져 근데 분식집 같은 상황이면 이해하구 넘어가지만....
아무튼 조용 있으면 호구로 알더라구요.
언니도 예전에 호구 대접을 받아서 지금의 성격이 나올수도요
그치만 분식집은 핏대 세울일은 아닌데
한달후에 분식집가도 요런식으로 카드 안받으면 그때 난리쳐도 괜찮은데8. 지못미 원글님
'15.1.6 5:12 PM (222.106.xxx.176)그렇게 정의로우면 사회운동을 하지...
참 좁쌀만한 곳에서 정의운운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자신은 그리 정의로울까요?????
님 참 안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