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직업이 길에서뭐파는거면 어때요?

8999 조회수 : 3,926
작성일 : 2015-01-06 02:10:43
당당하진않죠?
친구들한테 숨길거죠 솔직히
IP : 112.109.xxx.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5.1.6 2:50 AM (39.7.xxx.14)

    가족 먹여살린다고 길에서 물건 파신다면 저는 존경할 것 같아요. 창피한 일 안한다 나는 그런거 못한다 하며 신선놀음하는 아버지 둔 사람입니다. 자식 입장에선 그게 더 창피하고 싫어요. 그 생각은 고등학교 때부터 했고요.

  • 2. 저는
    '15.1.6 3:00 AM (125.186.xxx.218)

    성인이라그런지 별로 안부끄러울거같아요. 왜 보면 20대 젊음애들도 푸드트럭같은걸 한다거나 하니깐요. 근데 애기가 조숙하면 별로 안부끄러워할거같기도해요. 혹시 부끄러워한다해도 마음쓰지마세요 어릴땐 철없으니깐요

  • 3. ---
    '15.1.6 3:02 AM (84.144.xxx.154)

    부끄러워한다해도 마음쓰지마세요 어릴땐 철없으니깐요 22

  • 4. ???
    '15.1.6 3:09 AM (121.145.xxx.49)

    저 길에서 뭐 팔아봤는데요.
    뭐가 어떻다는건지. . . . 내자식은 없었고 조카들은
    도와주던데요.

  • 5. ~~
    '15.1.6 3:30 AM (58.140.xxx.162)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부끄럼 많이 타는 성격이라 어릴 때 친구랑 길 가다 엄마 만나도 부끄러웠어요. ㅎ

  • 6. 부모의 직업
    '15.1.6 4:30 AM (111.118.xxx.140)

    그것보다는 부모와의 관계설정이 자녀가 받아들이는 태도에 더 결정적일듯.
    사랑받는 느낌이 충만한 자녀라면 부모의 어떤 모습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훨씬 수월하고 자연스러울거 같거든요.
    부끄럽게 느끼는 마음보다 그 마음에 대한 죄스러움이 더 크겠죠.

  • 7. ㅇㅇㅇ
    '15.1.6 6:17 AM (211.237.xxx.35)

    아이 초등학생때 아이 친구 아빠가 길에서 붕어빵 같은거 구워서 팔았는데
    거기 엄청 장사 잘되고, 하루에 20만원 이상의 매출이라고 들었어요.
    순수입은 절반 이상이라고..
    아이친구가 자기 아빠라고 엄청 자랑하든데..저도 가끔가서 사먹고
    그때 아이가 5~6학년 이럴땐데도..친구도 애들도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았어요.

  • 8. 링쯔
    '15.1.6 6:34 AM (175.199.xxx.87)

    놈팽이 아니면 상관없죠

  • 9. 제글같아요
    '15.1.6 8:12 AM (211.36.xxx.142)

    남편이 얼마전부터 길에서 붕어빵 파는데

    이동네 아는사람도 없어서 신경안썼는데

    아이가 커가니 안했으면 싶어요

  • 10. 가르쳐야죠
    '15.1.6 8:14 AM (211.216.xxx.231)

    저만큼 아빠가 고생하시는 거라고 가르치면 되죠.

  • 11. 존심
    '15.1.6 8:38 AM (175.210.xxx.133)

    숨기기보다는 알리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알려지게 되면 확 까놓고 말하면 됩니다...

  • 12. 솔직히
    '15.1.6 11:19 AM (182.212.xxx.51)

    아이들 어리고 세상을 이해 못한다면 숨기고 싶긴하죠
    그러나 전 자랄때 부모님 힘든일은 챙피해서 하기 싫다며 빚쟁이가 찾아오고 집안이 난리나도 차끌고 다니고 남에게 보이는거 중시해서 일안하고 노시는 브모님 밑에서 태어나 힘들고 험해도 가정책임지는 모습에는 박수를 보내요
    저라도 돈벌기 위해서는 뭐든 합니다 길거리에서 팔면 어떤가요 폼잡고 노는것 보다 나은거죠

  • 13. 사실
    '15.1.6 12:48 PM (116.121.xxx.88)

    노점상은 불법입니다.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379 고1아들 하룻밤 혼자 지낼 수 있겠지요? 16 아들맘 2015/07/29 2,224
467378 쓸모없는 것들을 가르칠 의무 4 정동칼럼 2015/07/29 1,150
467377 뉴욕에서 올때 어떤선물이 선물 2015/07/29 930
467376 중동에 사는 한국분에게 무슨 선물이 요긴할까요? 2 niceie.. 2015/07/29 670
467375 후쿠시마산 현미서 ‘기준치 2배 초과’ 세슘 검출 4 세슘검출 (.. 2015/07/29 848
467374 이태원 괜찮은 타이음식점... 6 Zzz 2015/07/29 1,519
467373 치아교정 서울대병원or 개인병원? 9 치아교정 2015/07/29 3,241
467372 노인들아...당신들의 노예는 더이상 없어.. 4 그렇게살지말.. 2015/07/29 2,244
467371 강아지를 이틀 돌봐줄 예정인데 뭐를 하고 놀아줘야 할까요? 6 행복 2015/07/29 1,212
467370 본인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시간 약속 번복하시는 선생님 3 시간 2015/07/29 1,163
467369 혹시 바비브라운 스틱 파운데이션 쓰시는분 계신가요? 4 찾고싶다 인.. 2015/07/29 3,384
467368 다시다,미원,맛소금 의 사용처가 어떻게 되나요? 7 ... 2015/07/29 7,978
467367 샌프란시스코 아울렛 추천해주세요 8 궁금 2015/07/29 3,161
467366 입양아 친구인데 한국을 알고 싶어해요. 드라마 좀 추천해주세요... 20 친구에게 도.. 2015/07/29 1,981
467365 학원장인데 동네장사하는학부모가 돈을떼먹네요 4 ... 2015/07/29 2,311
467364 아이 유치원 문제로 조언부탁드려요 2 어려운유치원.. 2015/07/29 746
467363 꿈해몽 좀 해주세요 검색해봤어요 1 연주 2015/07/29 1,235
467362 김밥집 신고할까요? 43 2015/07/29 17,187
467361 피트니스 가서 어떤운동하세요?? 3 .... 2015/07/29 1,032
467360 학원쌤이 말이 거칠어요 6 새끼가 뭐니.. 2015/07/29 1,721
467359 초등딸과 즐거운 하루보내기 6 추천해주세요.. 2015/07/29 1,209
467358 남의 조사 입에 담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19 울랄라 2015/07/29 5,178
467357 짜증나서 잠이안와요ㅜㅜ 16 싫다 2015/07/29 3,301
467356 상류사회에 나오신 정경순 이분 예뻐지신거 같아요. 9 .. 2015/07/29 3,490
467355 육체노동알바에 뭐가 있죠? 5 2015/07/2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