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아이도 긴장하나요?

....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5-01-06 02:05:41
5세 남자아이인데...말할때 더듬거나 긴장을 하는것같아요
유치원 선생님 말씀도..최근들어 부쩍 불안해하거나 울거나 하는일이 많아졌다고 하시고 또 손들어서 말하기를 할때도 1학기때는 씩씩했다는데 최근들어서는.. 우물쭈물하며 잘모르겠어요..라고 계속 한다고 합니다
마음이 뭔가 많이 약해진것같다고 하시는대요
아이가 두서없이 장황하게 말을 계속 하는경우가 많은데
중간중간 말을 더듬기도하고 표정이 긴장한 표정을 짓기도하고
또 가족이 여럿모였을때 생일노래같은걸시키면 항상 안하겠다고 뒷걸음질치고요
기억력은 좋은편이라 한글도 혼자서 이미 다 떼고하긴했는데요
말할때 표정이 긴장한 표정이고 그럴때 뭔가 말을 버벅거리거나 장황하게 말이 안되게 자꾸 늘어놓고요
뭘 물어보면 다 모르겠다고 대답해요..
잘모르겠어..이렇게 대답하는 경우가많고
놀이터가면 아무나 하고 잘사귀는것 같다가도
상대방이 자기가 하는 말을 안듣고 있거나 자기가 하자고하는걸 안하면 끝까지 쫒아가서 계속 말하고요 하자고하는걸 안하면 할때까지 계속하자고해요..받아주는 아이도 있지만 저번에 어떤 아이는..우리애가 자꾸 자꾸 끝까지 뭐하자고 물고늘어지니까 울면서 도망간적도 있어요 ㅜㅜ
집을 집주인이 매매로 내놔서 사람들이 집을 보러오면 오는사람 붙잡고 계속 말해요 자기가 뭐한거나 뭐할줄아는거나 아무말이나요
그사람은 집봐야하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쫒아다니면서 계속 말시키고요..그나마 아이좋아하는 어른이오면 잘받아주는데 아니신분은 좀 힘들어하시구요 옆에서 말려봐도 소용없어요
계속주절주절말하다가도 듣는사람이 집중해서 빤히쳐다보면서 듣기시작하면 또 약간 상기되거나 긴장한듯한 표정으로 버벅대기도하고요.
이아이의 심리는 어떤 상태인것일까요?
사람에게 친구에게 좀 집착하는것같아요..
IP : 180.229.xxx.15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268 아빠직업이 길에서뭐파는거면 어때요? 13 8999 2015/01/06 4,168
    454267 5세아이도 긴장하나요? .... 2015/01/06 947
    454266 해마다 해외여행 많이 가나봐요. 13 .. 2015/01/06 4,115
    454265 입시학원의 진로지도... 웃기죠. 5 나참 2015/01/06 2,858
    454264 푹신한 식빵... 버터에 지져먹기 26 ... 2015/01/06 7,414
    454263 이사하신분들 청소는 어떻게 할까요? 7 포보니 2015/01/06 1,516
    454262 3억미만 아파트 2채 보유시~~ 8 집2채 2015/01/06 6,270
    454261 1년도 안 되서 집 넓혀 이사해도 될까요? 20 갈등녀 2015/01/06 3,465
    454260 동네에서 맺은 인간관계 허무하네요 34 섭섭맘 2015/01/06 17,937
    454259 세계일보 기자 "우린 정윤회 문건보도 진실이라 믿는다&.. 5 샬랄라 2015/01/06 1,764
    454258 개인연금 관련해서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22 ㅇㅇ 2015/01/06 7,488
    454257 부모님이 가게하시는분들 월세얼마에요 3 니뵹ㄴ 2015/01/06 1,487
    454256 육아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5 ㅠㅠ 2015/01/06 971
    454255 친정엄마가 애 봐주는게 필수인가요? 22 mm 2015/01/06 5,018
    454254 못하는것 없는 82언니들! 퀸 노래 좀.. 찾아주세요.. 근데... 10 Queen 2015/01/06 1,181
    454253 갑자기 방벽에서 물이 줄줄.. 6 누수??? 2015/01/06 2,093
    454252 피부병 삼색길냥이 병원다녀왔어요 11 앤이네 2015/01/06 1,023
    454251 한국 쇼핑몰중 페이팔로 결제 가능한 사이트 아세요?ㅠㅠ 어려움 2015/01/06 4,174
    454250 순두부 거친 느낌 나는 것요. 4 새우 2015/01/06 1,053
    454249 둘 중 어느 전세 조건이 나을까요? 6 전세 2015/01/06 1,111
    454248 아무것도 들리지가 않아요...돌발성난청이라네요 13 사라 2015/01/06 4,351
    454247 퇴직하신님들~ 퇴직연금관리 어찌하시나요? 1 퇴직 2015/01/06 1,260
    454246 친정 강아지가 아기를 물어요 9 ㅇㅇ 2015/01/06 4,105
    454245 토토가에서 유승준이 나온다면 보실건가요? 78 유승준 2015/01/06 4,798
    454244 주변에 수녀님이나 비구니가 되신 분 있나요? 4 덩치큰 2015/01/06 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