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서 맺은 인간관계 허무하네요

섭섭맘 조회수 : 17,776
작성일 : 2015-01-06 01:03:37
이글이 대문까지 갔네요
진심어린 조언들 감사합니다
속좁은 제가 부끄러워 글 지웁니다
IP : 39.119.xxx.3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산댁
    '15.1.6 1:13 AM (222.232.xxx.70)

    너무 서운해 마세요...세상사 다 그래요.내맘같지 않아요.

  • 2. 썸씽썸씽
    '15.1.6 1:16 A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아이친구 엄마는 그냥 아이 친구 엄마일 뿐입니다. 몰려다녀봤자 아이 성적 많이 차이나면 함께 어올리기도 힘들고요. 우리 부모님들 봐도 그렇고, 아이친구 엄마와 평생 가는 우정을 나누는 경우를 저는 본 적이 없네요. 이점 참고하셔서, 다음에는 딸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어올리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 3. 안녕사랑
    '15.1.6 1:22 AM (175.116.xxx.106)

    이사 간다하니 정 떼는듯

  • 4. 그런 관계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15.1.6 1:22 AM (175.197.xxx.69)

    님과 아이도 그냥 그런거려니....하고 받아들이면 되요. 머 대단한 거라도 된다고 그렇게 의미를 두세요. 시간이 양이 많다고 관계가 언제나 정비례해서 깊어지는 거 아닌 거 알잖아요?

    아이랑 '그지? 우리 머 하자, 하고 아이랑 님네 편한거, 좋은 거 하세요. 남 눈치보지 말고. 그들에게도 얼굴 보게 되면 쿨하게, 안녕~하고 바로 집에 오세요. 머 지지부리 앉아서 시간 낭비합니까?

    서로 안 맞으면 서로 원하지 않으니까 그냥 쿨하게 헤어지면 되죠. 오히려 잘 된 거 아닌가요?

  • 5. 동네
    '15.1.6 1:33 AM (182.212.xxx.51)

    저랑 친하기전 두명이 아이 돌때부터 절친관계였 어요
    둘이 어찌나 챙기고 의지하고 서로 넘 좋아보이고 한편 부럽고 그랬어요 저도 그둘과 어울렸는데 울아이는 그집아이들과 나이가 틀렸어요
    그렇게 8년을 매일 통화하고 보던 사람들이 학교가서 아이들 성적,친구관계로 엮이니 웬수가 되더군요
    누구하나가 좀더 잘하니 질투가 장난아니고 ㅠㅠ
    그모습 보면서 제가 중재도 해보고 관계 개선 해보려 했지만 결론은 동네 아이친구맘들과는 절대 깊은관계 유지하지 말자와 같은학년 같은반 안되는것도 복이다 싶었네요

  • 6. ㅎㅎ
    '15.1.6 1:36 AM (39.7.xxx.21)

    전 3년동안 사귄 동네 엄마들이었는데 먼저 불러주길 기다리지 않고 제가 먼저 밥먹자 했어요 밥 살 생각이었는데 더치하게 되어서 커피 샀고요 초등1힉년 애들이야 각자 바쁘니 안만났는데 크게 섭섭하진 않았네요 좋은 사람들 두고 떠나니 제가 미안하던걸
    요 먼저 불러보세요 이제 만나기 어려울텐데 꽁하게 헤어지지 맙시다

  • 7. ~~
    '15.1.6 1:45 AM (58.140.xxx.162)

    저도 먼저 연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러나저러나 섭섭한 마음은 원글님이 갖고 계시는거고, 그거 안 풀면 찜찜한 것도 원글님 본인이지 다른 이들은 어떤지 모르는 거고요.
    또, 살면서 크다면 큰 사건인 이사를 앞두고 있는 사람과
    여느 때처럼 일상을 사는 사람과는
    감성의 폭이 달라서
    어쩜 저리 무심할 수가.. 라고 느낄 수도 있는 거거든요.

  • 8. ...
    '15.1.6 2:13 AM (14.46.xxx.209)

    이사하는사람이 밥먹자 하지않나요..이사가면서 나 이사가 그말만 달랑던지고 가는사람이 참 정없다 싶던데..

  • 9. ㅇㅇ
    '15.1.6 2:37 AM (115.143.xxx.23)

    친하게 지내는 동네 엄마가 이사가기 열흘 전에야 알려주면서
    다른 엄마들한테는 하루 전에야 알린다고 모른 척하라고 하더군요.
    사람 마음이 이사 간다고 하면
    서운한 마음이 들면서 동시에 이제는 안 볼 사이... 이런 마음이 든다는 거예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정을 떼는 거죠.

    넘 섭섭해 마세요..

  • 10. 이제라도
    '15.1.6 5:23 AM (110.10.xxx.35)

    아셨으니 공연히 초대하니 밥 사니 안하시는 게
    더한 허무함을 피하는 길일 거에요
    이삿날 들여다보지 않아도 그려려니 하세요
    부질없는 관계에 시간과 돈을 쓰지 마시고
    아이에게 집중하시는 게 나을 거에요

  • 11. 모든 거시
    '15.1.6 6:35 AM (76.111.xxx.8)

    아셨으니 공연히 초대하니 밥 사니 안하시는 게 222222222222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
    그러니 지금이 그 관계는 끝인 시간인 모양이죠

    관계에 너무 얽메이지 마세요.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 것, 그리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
    이것이 저의 관계에 관한 지침입니다.
    그렇게 사니 편하네요 ... 섭섭할 것도 없고 ...

  • 12. 고딩맘
    '15.1.6 7:03 AM (39.118.xxx.16)

    저 엄마들 많이 사귀고 많이 이사다니고 햇는데요
    깊은관계 아무리 맺어도 이사가면 땡... 입니다
    안만나져요 첨에 몆번 연락하다 시간지나면 서로 만나는
    사람에 집중하고 먼저 연락하기 어색하고 서서히
    잊혀집니다 요즘엔 카스다 카톡이 잇어서
    그나마 좀 오래 연락하긴 하겠지만 어지간히 친한 사이
    아니고선 한번 만나기 무척 어려워요
    그러니 헤어질때도 담백하게 헤어지심 됩니다.
    뭐 아쉬운 사람이 밥한번 먹자 할테구요
    세상사가 다 그런거랍니다
    정말 남들 마음이 내맘 같지 않은거 진리 ‥

  • 13. 그럼
    '15.1.6 7:36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필요해 의해서(보통 유치원친구들,학교 친구들 만들어주려고,동네에서 같이 노는 친구들) 맺었던 인연들은 이사가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이젠 필요(만날이유)가 없어지니까...섭섭하신거 당연해요 그중에서도 인간적으로 친해진경우면 이사간후에도 만나게 되구요...

  • 14.
    '15.1.6 8:33 AM (223.62.xxx.29)

    님입장에선 안챙겨줘서 서운하고 상대편 입장에선 이사간다는 말한마디만 하고 가네 ‥ 이생각들겁니다
    먼저연락하세요

  • 15. !!!!!!!!!!!11
    '15.1.6 10:28 AM (121.183.xxx.5)

    인생 다 그런거죠..그리고 기다릴 필요 뭐 있을까요?
    가는 마음이 섭섭하면 원글님이 밥 한번 먹자..먼저 이야기하면 되지요.
    제가 늘 남편에게 하는말이..아무도 남편을 대신해서 나를..우리 아이를 챙겨줄 사람은 없다.
    내가 이 사람들하고 아무리 친하게 지내도 결국 다 남이다.
    남과 많이 가깝게 지냈다한들..나를 챙겨줘야 할 이유는 없는거같아요.이사가는 마당이라고 해도요.
    반대로 그쪽은 이사 가는데...남처럼 그냥 바이바이 할려나 보다..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섭섭해 할필요도 챙겨줄 필요도..챙김을 받을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내가 밥 먹고 싶음..내가 밥 먹자 하면 그걸로 끝...

  • 16. 제경우...
    '15.1.6 10:39 AM (116.121.xxx.52)

    저는 동네에 계속있고 계속 친구들 보내는 입장인데요...
    해마다 한두명씩 동네 아줌마들이랑 돈모아서 밥사주고 선물챙겨 보내는데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가고 나면 초대해 주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앞으로는 그만할까 싶네요...축구팀 친구들이거든요...
    정들어서 그랬었는데 남아있는 사람들은 계속 밥먹여 선물 사보내ㅠ.ㅠ
    주위분들도 그렇게 될거 같아서 아무 액션 안취하는 걸수도 있어요...
    계속 보고 싶은 사람들인지 정리할 사람들인지 결정해서 부르던지...그냥 이사가던지
    골라서 하세요~~

  • 17. ...
    '15.1.6 10:54 AM (180.229.xxx.175)

    별로 의미없는 관계중 하나에요...

  • 18. 이사
    '15.1.6 12:57 PM (182.226.xxx.200)

    가는 사람이 밥 먹자 하는게 아니라
    보내는 사람이 챙겨 주는 거죠.

    같은 아파트내에선 축하해 주고 하는데
    딴곳으로 오니 뭐~
    저도 살던 곳에 맘에 안드는 여자가 있어서
    그쪽엔 쳐다도 안봐요.
    그냥 맘이 맞는 엄만 멀리 이사 갔는데도
    언제 전화하든 만나든 반가워서 챙겨지구요~

  • 19. 조언‥
    '15.1.6 2:56 PM (59.28.xxx.58)

    절대 섭섭해마세요
    동네서 만난 사람은 이사가면 정말 땡땡땡
    이랍니다‥
    특히 둘이 친한것도 아니고 너댓명 어울려
    지냈다면 더더더욱 그래요
    그사람들이야 뭐가 그리 아쉽겠어요?
    다~~~~~그런거예요
    속상해마세요^^

  • 20. 10년 넘게
    '15.1.6 4:19 PM (121.182.xxx.241)

    친하게 지냈어도 사람마음이 다 내마음 같지 않답니다. 더구나 어려서부터 친구도 아니고 아이때문에 알게된 동네엄마들..그때뿐이더군요. 인간관계에서 마음을 다 주지 말아야 한다는걸 알았어요. 나는 사심없이 베풀고 배려했어도 결국 그걸 몇 년째 이용만 하는 사람들이 어디가도 있어요. 원글님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 21. 원글
    '15.1.6 4:54 PM (39.119.xxx.33)

    당연히 시간 없을까봐 방학전에 엄마들에게 제가 점심한끼 산적이 있죠. 그런데도 방학후에 저희 아이들 한번 안찾고 절친끼리 왕래하는 모습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그네들 입장에서 잘 어울리지 못해서 예민해지는 저희 아이에 대한 배려라고 하겠지만~~마지막까지 그런 태도를 보이네요 ㅠㅠ 4년동안 아이와 함께 이 동네에서 쌓은 추억을 잃어버린 기분입니다 . 이사하는날 깔끔하게 제대로 한마디 하고 떠나고 싶은데. 제 자존심에 그런 구질구질한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네요 그냥 조용히 떠나야겠어요

  • 22. 좋은 일만 생각하세요.
    '15.1.6 5:04 PM (218.43.xxx.82)

    이사가시는데 좋은 인연 만날거에요. 좋은 추억 되게 지금 있는 곳에서 좋은 기억만 가져가세요.

  • 23.
    '15.1.6 5:28 PM (203.226.xxx.19)

    서운한일이긴 한데
    3학년이면 엄마가 안나서도 친구들끼리 전화하거나 엄마없이 활동 할 나이인데 아이가 계속 겉돌았나봐요 아이가 맞지도 않은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자기랑 맞는 친구를 사귈 기회를 잃은건 아닌지요
    아이친구엄마는 내친구가 아니니 우선순위가 바뀌지 않게 하세요

  • 24. ...
    '15.1.6 5:44 PM (222.237.xxx.194)

    에고 정말 서운하시겠어요(토닥토닥)
    사람들과의 관계는 정말 내맘대로 안되더라구요
    내맘같지도 않구요
    원글님 잘못아니세요 너무 맘상해 마세요
    결혼식때 똑같이 청접창을 보내도 오는사람 있고 안오는 사람 있죠? 그게 나와의 관계도 있지만 사실은 그사람들의 문제더라구요
    잘 챙기고 경조사에 안빠지는 사람들은 얼마나 친하냐 보다 그 사람의 기본 마인드가 그렇더라구요
    이사 가는 곳에서 더 좋은분들과 더 좋은추억 만들거라 생각해요~
    원글님 글에서 님이 어떤분인지 다 느껴지네요~^^

  • 25. 유통기한만료
    '15.1.6 5:47 PM (182.209.xxx.9)

    여기서 읽었어요.
    인간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 26. 유통기한...
    '15.1.6 5:59 PM (122.36.xxx.73)

    어쩔땐 유통기한이 정해져있음 좋겠다 싶을 때도 있어요..

  • 27. ,,
    '15.1.6 7:21 PM (116.126.xxx.4)

    나도 동네엄마랑 언젠가는 이별을 하겠죠 ,,, ㅠ.ㅠ

  • 28. 여러가지 생각.
    '15.1.6 7:29 PM (211.196.xxx.251)

    원글님의 중심적 사고에 할 말 없음.
    태여난 집과 마을에서 50년 후반이 넘도록 지내면서 이사 하면서도 그런 생각 않햇음.

    가끔씩 고향으로 가면 그 동안 깊은정을 느끼게 해주시는 이웃들의 모습에~ ~
    참으로 기쁨과 고마움을 느끼기에 뎃글 남깁니다.

  • 29. 쿨합시다
    '15.1.6 7:59 PM (218.51.xxx.207)

    전 절친들이 있어서
    애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진짜 재미있게 지내도 그 사람들이 내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절친들도 비슷한 나이또래 애들 있으니까 한두달에 한번씩은 모여서 놀고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정말 친하게 지내야겠다는 생각 많이 하지는 않아요
    같이 커피마시고 호텔 패키지나 여행도 가고 하지만 그건 아이들을 위한 행동이지 나를 위한 행동은 아니니까요 우리애는 수영장가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나도 간만에 야외에 나간다 식이지

    즉 필요할 때 함께 했던 사람들이라는 거에요

    어머니가 섭섭해하면 아이도 그래요 그럴 수 있다 모든 인간관계는 그럴 수 있다 쿨해지셔야 아이도 관계에서 쿨해질거에요
    우리애 외동이라 걱정 쪼금 했었지만 지금은 안해요
    친구들이랑 원하면 함께 키즈까페가고 수영장 갈 수 있는거 애도 알고 있고 저도 그정도의 친분은 확실하게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혹시 그들이 나를 제외시키고 싶어하면 학교때친구들이랑 잘 놀면서 뒷날을 도모하겠어요

  • 30. 무명
    '15.1.6 8:30 PM (223.62.xxx.105)

    저는 82에서 보는 글 중 가장 이해안가고 말리고싶은게 인위적인 인간관계정리에 대한거에요.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도 어렵고 기존 관계를 유지하기도 어려운데 구지 정리라는걸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살다보면 이 사람은 이래서 저 사람은 저래서 필요하구요. 서운하게 생각말고 이사가면 집들이 초대도 하고 잘 지내세요. 저쪽에선 또 이사준비때문에 바쁘다고 연락 못하는걸수도 있고요. 성인들의 인간관계에선 먼저 삐지거나 화내는 사람이 지는거에요. 모두들 쿨한걸 좋아하거든요

  • 31. 근데
    '15.1.6 8:54 PM (124.53.xxx.214)

    플레이했다니;
    도대체 뭔 표현인지ㅡㅡ

  • 32. ...
    '15.1.6 8:58 PM (223.62.xxx.78)

    그애들은 내가 이사가도 서운해 하지도 않을꺼야' 라는 말을 하는 순간  아이가 느꼈을 서운함이 고스란히 전해왔습니다....
    ==============
    아이가 느낀게 진실일거 같아요. 씁쓸하네요.

  • 33. 그래요
    '15.1.6 9:29 PM (121.167.xxx.237)

    인간관계가 그래요..상대방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구요. 어쩜 원글님의 동네관계가 겉으로는 괜찮았을지 모르나 내면은 모르죠..전 반년 정도 맺은 관계의 동네 아줌마인데도 그 엄마가 이사온지 얼마안되어 제가 이사가게 되었는데 그 엄마가 잘 챙겨주더라구요..서로 마음이 맞고 무엇보다 전 무심한 편인데 그 엄마가 사람을 잘 챙기더라구요..지금까지도 고맙지요.새로 이사온곳에서 이년 정도 알고 지낸 동네엄마가 있었는데 외국으로 간다고 차마시자 밥먹자 하는데,,,제가 일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일부러 시간을 안냈어요..왜냐하면 겉으로는 표현을 안했지만 그엄마가 너무너무 불편했거든요. 만나기만 하면 아이들 비교에 어디서 들은 뜬소문 확대 재생산,,점점 피곤하다 못해 만나기도 싫은..제가 표현을 안했으니(동네 아이친구 엄마니 사이를 유지해야 하는 피곤함이 있죠), 그 엄마는 전혀 몰랐겠죠..그냥 제가 거리를 서서히 뒀으니,,님이 이사간다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상대방이 무심하거나 겉으로는 들어나지 않은 뭔가 삐긋이 있었을듯 해요..

  • 34. 유짱호짱
    '15.1.7 12:56 AM (116.37.xxx.68)

    저도 이번에 이사가는데 다시는 아이들 친구 엄마들과 관계를 맺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아이가 지나가는 말로 누구누구 엄마에게 인사를 했더니 잘 모르는것 같은 표정으로 가버렸다는 얘길 듣고 충격받았네요. 최근에 이런저런 이유로 전보다 소원하게 지내긴 했지만 그래도 아무 감정없었는데 ,잘 지낼때는 모를 인격을 알아버렸다는 생각이 들어 슬프네요.
    이제 이사가는 곳에선 아이들은 아이들 친구사귀고 저는 저대로 아이들과 상관없는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461 손석희가 유죄면 인용방송하는 모든 뉴스들??? ㄴㄷ 2015/07/29 822
467460 영화 좀 찾아주세요 3 부탁 2015/07/29 760
467459 고3 중하위권 아이 입시 참고할만한 싸이트좀 알려주세요 5 고3맘 2015/07/29 1,675
467458 어제 아주버님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28 .. 2015/07/29 11,433
467457 어깨 드러난 옷 입으니 정말 시원해요 10 여성분들 2015/07/29 2,716
467456 생신을요... 5 황당 2015/07/29 894
467455 40대 주부 동반 투신 4 마장동 아파.. 2015/07/29 6,196
467454 TV에서 얼굴만 보면 토쏠리는 얼굴들.. 26 비위 약해 2015/07/29 4,636
467453 전두환 사주라는 딸 사주.... 8 2015/07/29 6,052
467452 일본 노래가 원곡인 국내 가요 1 ㅇㅇ 2015/07/29 1,176
467451 여른철 빨래 냄새 잡는 법 8 놀라워라 2015/07/29 3,053
467450 치매의심은 신경과인가요? 정신과에요? 4 책추천좀 2015/07/29 1,987
467449 77.88이상분들이 여름에 나시상의입고 외출하면 솔직히 보기 어.. 23 gma 2015/07/29 4,124
467448 이 정부가 드디어 미쳐가는구나(손석희 검찰송치) 26 richwo.. 2015/07/29 4,612
467447 해외에서 지갑을 분실하였을때 여행사 에서 보상해주나요? 9 이쁜걸 2015/07/29 1,957
467446 제산세 고지서가 안왔어요 7 재산세 2015/07/29 1,347
467445 아래만 발치 교정, 말도 안되나요? 1 치과샘 계세.. 2015/07/29 1,338
467444 터닝메카드 줄서서 사주는데 엄청 인기있는건가봐요 7 2015/07/29 1,808
467443 학교 급식은 맛이 별로일까요? 9 ... 2015/07/29 1,342
467442 고양이 애교 3종 세트 4 완벽한한쌍 2015/07/29 1,577
467441 우유에 홍초와 매실섞어 마시는데 4 ........ 2015/07/29 2,391
467440 제가 빡빡한건지, 소개팅남이 여우인지 모르겠어요. 27 DD 2015/07/29 11,580
467439 부산 분들 아파트 도움.... 10 아파트 2015/07/29 2,409
467438 티맵.. 정말 좋네요 ㅠㅠ 14 티맵 2015/07/29 2,920
467437 깡통시장에 파는g7커피를 10 영이네 2015/07/29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