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여행들 많이가는데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거에요?

다들 조회수 : 7,786
작성일 : 2015-01-06 00:02:53
오늘 카톡사진들보다 깜짝놀랐네요
방학맞이해서 일본여행 다녀온사람들이 왜이리
많아요?
심지어 백일지난 아기까지포함 온가족이 다녀온
사진에
먹는사진에.... ㅠㅠ

그동안 저만 이렇게 방사능걱정하고 유난떨고
살은건가요?
저정말 일본 원전사고이후 모든 일본제품 다 안사고
안먹고
원산지 꼼꼼히 따져가며 조금이라도 원재료에 일본산이
들어가면 피했고


누가 도지마롤? 인가 그것도 먹으라고 선물한거
집에오는길에 버리고 하 ...진짜 저만 쌩유난 떨고 살은건지

일본여행...사실 가고싶어요 온천도...
유명한곳들도요
아이도 여행데려가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정말 ?
IP : 125.186.xxx.2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지어
    '15.1.6 12:04 AM (125.186.xxx.25)

    어떤분들은
    사랑이네사는 일본에
    벌써 얼마나 많은 가족이 다녀왔냐며
    오버좀 떨지말라고 하긴 하네요 ㅠㅠ

  • 2. 글쎄요
    '15.1.6 12:06 AM (119.64.xxx.147)

    요즘 정말 많이 가더라구요
    전 안갑니다 -.- 왜가는지 모르겠어요
    안전하다고 믿고싶어하면서 가는거 같아요. 고작 2~3일인데 어떠냐 이런 생각도 많이 하는거 같구요.

  • 3.
    '15.1.6 12:07 AM (110.70.xxx.114)

    남이 먹는 방사능 걱정 그만하시고

    내가 한국서 먹는 일본 쓰레기 방사능 걱정이 더 되는데요...

  • 4. 그걸...
    '15.1.6 12:08 AM (211.201.xxx.173)

    당장 누가 알겠어요. 방사능이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일본에서 계속 방사능이 유출되고 검출되는 건 사실이에요. 가서 먹는 건 어쩔건지...
    게다가 오늘자로 후쿠시마산 쌀이 방사능이 검출됨에도 정부기준치 미달이라고 통과됐대요.
    2011년 이후로 처음이라는데, 이제 그거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겠죠.
    방사능 검출을 발표하지 않으니까, 대지진 이후로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까 그냥들 가시는데,
    저에게는 이미 일본은 세상에 없는 나라에요.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얘기해뒀네요.. 휴...

  • 5. 프루프루
    '15.1.6 12:23 AM (112.187.xxx.176)

    지구는 편서풍이 불어서 바람이 서쪽으로 불쟎아요
    편서풍은 지구자전땜에 생긴건줄 아시죠
    중국먼지도 서쪽으로부는 바람 때문에 우리나라 쪽으로 오는 거 구요 그래서 일본중 가운데서 왼쪽 큐슈등은 안천해요
    일본여행 아주 좋아해요 특히북해도 온천 넘좋아했는데ㅜ그쪽은 원전에서 가까우니 이젠 나가노 큐슈 쪽으로 가요

  • 6. 그럼
    '15.1.6 12:25 AM (125.186.xxx.25)

    그렇다면


    후쿠오카는 괜찮을까요?

  • 7. ^^
    '15.1.6 12:32 AM (182.222.xxx.253)

    큐슈나 시코쿠 오키나와등은 괜찮아요. 그쪽으로는 편서풍때문에 본토 바람이 오지 않아요.

  • 8.
    '15.1.6 12:34 AM (110.70.xxx.237)

    후쿠오카가 큐슈일걸요
    그나마 그쪽으로 많이 가는 거 같아요

  • 9. .....
    '15.1.6 12:38 AM (203.226.xxx.34)

    육아예능 잘 안보는데 놀란 게 얼마 전에 기사를 클릭하니 아빠어디가나 슈퍼맨 모두 애들 데리고 일본여행을 하고 있더군요. 방송에서 애기들도 데리고 가는 마당에 방사능은 생각도 안 날 듯요

  • 10. ...
    '15.1.6 12:40 AM (121.136.xxx.118)

    도쿄랑 그 위쪽 빼고는 며칠 여행간다고 큰 문제 있을거 같진 않네요

  • 11. .....
    '15.1.6 12:41 AM (112.150.xxx.35)

    일년에 한번 정도 일본가는대요 그냥 제 나름대로 오사카를 마지노선으로 정했어요 후쿠오카는 사고지역에서 천키로나 떨어진 곳이고 제주도보다도 더 멀다곤 하더라구요 뭐 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먹거리 이동이 문제다 그러기도 하는데 각자 판단하는거죠
    일본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한번 여행가면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다만 어른들은 몰라도 어린 영유아들이나 임산부가 여행가는건 좀 걱정스럽기도 해요

  • 12. ^^
    '15.1.6 12:45 AM (182.222.xxx.253)

    네 맞아요. 큐슈가 후쿠오카. 고쿠라. 오이타와 벳푸가 있는 맨 아래쪽 섬이예요.
    전 일때문에 2~3달에 한번씩 가거든요. 요즘 엔저현상으로 인해 정말 한국인 관광객들 많더라구요.
    일본 여행은 맛기행도 좋고 쇼핑거리도 많고 간사이쪽은 교토나 나라로 인해 볼것도 많구요.

  • 13.
    '15.1.6 12:49 AM (211.192.xxx.132)

    일본 말고 갈 곳 많은데 건강에 위해가 갈 수 있는 일본에 굳이 갈 필요 없죠. 그렇다고 일본이 뭐 그리 대단한 매력이 있는 나라도 아니고요.

  • 14. ...
    '15.1.6 1:00 AM (124.111.xxx.24)

    엔저때매 싼맛에 가나본데... 좋고좋은데 많습니다. 전 절대 안가요

  • 15. ..
    '15.1.6 1:09 AM (14.40.xxx.147)

    갈때 많은데..왜 굳이 위험하다는 일본에 가는지...한번 읽어들 보세요..

    http://m.cafe.daum.net/kybdmt/32e2/2663?q=%EC%9D%BC%EB%B3%B8%EC%9D%B4+%EC%84%...

  • 16. 으악
    '15.1.6 1:23 AM (125.186.xxx.25)

    댓글에 주소링크된자료들 한번씩 꼭 읽어보세요

    너무무섭고
    공포감이 엄습해옵니다

    절대 절대 조심해야되겠어요

    이제시작이라하니 ...ㅜㅜㅠㅠㅠㅠ

  • 17. 바른7913
    '15.1.6 1:36 AM (211.36.xxx.252)

    겁장이라 불러도 할수 없네요 그저 조심할 수 밖에....

  • 18. 위의 링크
    '15.1.6 1:37 AM (110.70.xxx.235)

    사진에 주의하시길! 너무 끔찍한 사진들 많아요~~임신부 클릭금지!

  • 19. ㅇㅇ
    '15.1.6 2:10 AM (115.143.xxx.23)

    일본 핵 폐기물 상당량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아스팔트에도 깔리고 있고
    아파트도 짓고 그러지요..
    일본이나 우리나 그리 큰 차이가 있을까 싶어요

  • 20. 전 그냥
    '15.1.6 2:42 AM (116.37.xxx.135)

    도쿄나 서울이나 큰차이 있을까 싶어요
    일본수산물이며 온갖 쓰레기 다 수입해다가 그걸로 방사능 아스팔트도 깔고 방사능 아파트도 짓는 마당에
    우리가 원산지를 가리고 어쩌고 하는게 무의미하게 느껴져요

    이러는 저도.. 일본 살다와서 너무너무 그립고 가고 싶은걸 대지진 이후로 한번도 못가다가 작년에 오키나와 한 번 겨우 다녀왔네요
    아직 도쿄는 못갔어요..
    근데 요즘은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여기라고 안전한 것도 아니고 여기나 거기나 그게 그거지 싶고
    내 개인적 노력으로는 아무리 가리고 따져도 어차피 불가능한거 차라리 신경쓰지말고 즐기자
    뭐 그런 심리가 생기네요

  • 21. 에휴
    '15.1.6 3:19 AM (110.13.xxx.33)

    일본 방사능...

  • 22. 글쎄요
    '15.1.6 5:13 AM (178.83.xxx.192)

    위에 오사카 정도를 마지노 선으로 삼고, 거기서부터 남쪽으로만 여행가신다고 쓰신 댓글에 저도 공감해요.
    특히 후쿠오카 정도면 원전사고 발생지역에서 많이 멀어요. 공기중의 방사능을 걱정하신다면, 부산이나 한반도도 후쿠오카와 다를바 없죠. 부산에서 방사능 맞으나 후쿠오카에서 방사능 맞으나 거기서 거기예요.
    그것보단 차라리 식료품이나 물 등으로 인한 내부피폭을 걱정해야죠. 82쿡 게시판이나 일부 블로그 글들 보면 후쿠시마산 쌀이나 농산품들이 마치 일본 전역에 넘쳐나는것 같은데, 일본내 물류비용이 장난 아닙니다. 후쿠시마의 오염된 쌀이나 농산물이 아무리 싸다고 해도 그걸 트럭에 싣고 멀고 먼 후쿠오카까지 갖고 올 비용적인 메리트가 전혀 없어요.
    정말 걱정해야할건 해산물이죠. 생선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나는 모든 것들이요. 국물내는 멸치, 다시마, 식생활의 필수품인 소금, 그 소금으로 담그는 간장, 된장, 고추장, 각종 젓갈, 그 젓갈과 소금으로 담그는 김치, 간수넣어서 만드는 두부, 반찬으로 많이 쓰는 어묵, 김, 미역... 이런거 전부 끊으셔야 해요. 근데 원글님 지금 식생활이 어떠신가요? 제가 언급한 식재료들 절대로 안 먹고 안 쓰고 살고 계신지요? 밖에서 외식 전혀 안하시는지요? 길거리에서 흔하게 파는 떡볶이니 오뎅이니 하는 간식, 누구나 흔하게 사먹잖아요. 그런 식품에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멸치다시다같은 조미료, 마찬가지입니다.
    천일염 안 쓰시고 유럽산 암염을 쓰신다면 모를까... 한반도에 살면서 방사능의 위험을 완벽하게 피할순 없습니다. 그냥 어느 정도는 받아들이고 사셔야죠.
    지진이 잦은 나라 주제에 원전을 허술하게 지은 동경전력이 웬수입니다.

  • 23. 풋.
    '15.1.6 7:54 AM (1.254.xxx.88)

    한국을 꼭 집어넣더라. 이봐요. 바다건너와 땅으로 연결된곳은 바람조차 틀린것을. 꼭 한국 못집어넣어서 안달인건 일본사람 같습니다.

    일본 내의 음식들 다 섞어판다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하다못해 오키나와 사람들 먹거리조차 일본에서 섞어판다는 걸 들었어요.

    하여튼 일본인들 물타기는 끝내주지...

  • 24. 박근혜 하야
    '15.1.6 9:26 AM (58.234.xxx.127)

    정부에서 경각심을 주기는 커녕 가라고 홍보하는 편인듯...
    이거 만약 노통 시절이라면 조중동에서 국민들 죽이고 있다고 길길이 날뛰었을텐데...
    정부 탓이 크네요. 방사능에 관심없으면 모르고 지나치는거죠 머.

  • 25. 일본싫어
    '15.1.6 11:46 AM (39.116.xxx.161)

    한두해 전에 공중파에서 일본 관광 광고 봤던거 같은데요,그런 것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들은 방송보고 더 경각심이 없어지죠.
    후쿠시마 폭발 이후로 일본 먹거리나 음식점 아주 확 늘었어요. 더 손쉽게 살수 있게 됐죠. 이건 뭘까요.
    일본 내에서 원산지 섞어 팔기 자행되고, 도쿄 상수도가 오염됐다고 들었는데 방사능 시멘트 건축 자재와는 또 다른 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지금 이 나라에서는 자기몸은 자기가 지켜야 합니다. 특히 더.

  • 26. 일본싫어
    '15.1.6 11:48 AM (39.116.xxx.161)

    일본산을 국내산 속여 팔다 적발되고 그러는 것 보면 그래도 조심하는 사람은 꼭 하죠.

  • 27. 그러게...
    '15.1.6 2:12 PM (121.140.xxx.3)

    미쳤어.... 거길 왜가? 그리고 거기나 여기나 운운 하는 사람들은 일본사람인가봐요.
    그리고 더 무서운건... 일본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잘못을 몰라요... 잘못을...

  • 28. 콜비츠
    '15.1.6 3:14 PM (222.101.xxx.65)

    저도 티비에서 아이들 데리고 자꾸 일본을 ㅠㅠ 그 중에 정말 가기 시맇은 사람들도 있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297 악마같은 헝가리 여기자.. 4 .. 2015/09/09 2,850
480296 이스트팩이나 장스포츠 가방도 스타일리쉬할수가 있군요..헐.. 8 232 2015/09/09 2,803
480295 이태리어 잘하시느 분들 이 기도문 해석좀 부탁드려요 4 ;;;;;;.. 2015/09/09 628
480294 지방 사립 학교는 정말 형편없는 실력의 선생이 넘 많은게 문제죠.. 2 .... 2015/09/09 1,314
480293 설악산 케이블카 허가, 환경부 훈령 어기면서 진행 2 세우실 2015/09/09 478
480292 교회다니시는분 봐주세요. 3 5년차 2015/09/09 1,022
480291 가을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세요? 28 함께해요 2015/09/09 2,009
480290 혹시 좀전에 외환은행 인터넷뱅킹 해보신 분 계신가요... 2 은행 2015/09/09 687
480289 거의 40다 되어서 로스쿨 들어가는거 어찌 생각하세요? 47 789 2015/09/09 11,252
480288 주부입장에서 명절선물 어떤게 제일 좋나요? 41 명절 2015/09/09 6,047
480287 다이어트 확인.. 몸무게? 줄자? 6 다이어트 2015/09/09 1,610
480286 영어표현 문의 좀 할게요 7 영어 2015/09/09 788
480285 44, 퀼트하는데 바늘귀가 안보여요..어째야하죠? 21 .... 2015/09/09 2,339
480284 공인중개사 사무실 개업 필기구 5 개업 2015/09/09 1,469
480283 프라이팬 코팅 실험 뉴스 보셨어요? 11 ㅇㅇ 2015/09/09 4,772
480282 차를타면 피곤해요 2 퓨러티 2015/09/09 1,066
480281 임직원 자녀, 친인척 50명이나 채용한 철없는 공공기관 4 세우실 2015/09/09 1,763
480280 오보천국...채널A가 선도 4 낫언론 2015/09/09 735
480279 40이 넘어 뭘하려니 8 ㅇㅇ 2015/09/09 4,727
480278 머릿결에 좋다는 오일 이것저것 써봤는데 3 ㅇㅇ 2015/09/09 2,472
480277 6세 남자아이가 유치원에서 친구들에게 중요부위를보여줬다는데 . .. 3 .... 2015/09/09 1,212
480276 로스쿨 공부량이 어느정돈가요 15 ㅇㅇ 2015/09/09 10,291
480275 시원스쿨 해보신분... 5 떠나자 2015/09/09 2,491
480274 동대문은 벼농사랑 홍콩 같이 있었다는 글 삭제했나요? 7 ㅇㅇ 2015/09/09 4,331
480273 아파트 계단 닦는 아줌마에게 봉변 당했어요 ㅜㅜ 21 셔링 2015/09/09 6,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