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아이와 태어나 처음으로 큰맘먹고 대만으로 해외여행이라는걸 가게 되었는데요
어찌 어찌 인터넷 검색하고해서 항공권이랑 호텔은 예약을 했어요 ㅎ
호텔은 웨스트게이트호텔로 정하고 예약을 했는데 카드결제가 완전히 되는건 아닌가봐요
결제는 호텔 도착해서 다시 카드로 결제를 하는건지 현찰로 다시 해야하는건지도 궁금하구요
환전은 책이나 카페에서도 일반은행에서 달러로 바꿔가서 대만입국해서
공항에서 대만돈으로 다시 바꾸는게 낫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던뎅
3박4일 일정으로 두명이면 얼마정도 환전해가야되는지도 도움말 부탁드려욤
참! 글구 씨티은행에서 국제체크카드 만들어가는게 좋다해서 그것도 해가려고 하구요
설레기도 하면서 첫 해외여행을 패키지아닌 자유여행으로 가려니 조금은 두렵기도 해요
늘 다람쥐쳇바퀴돌듯 일상생활만 해오던 사람인지라 부끄럽지만~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만들기 여행을 위해 82회원님들께 도움말씀 청해봅니다
달러로 바꿔서 대만 공항에서 다시 대만돈으로 바꾸라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공항이 제일 환전에 불리한 장소라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구요.
두 번 환전이라 수수료도 무시 못하고요.
서울이라면 명동 환전상에 가서 곧장 대만돈으로 바꾸는게 더 이익이 아닐까요?
호텔의 예약 상황을 몰라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예약할때 결재를 안하셨다면 도착해서 카드 결재하면 됩니다.
저는 3박 4일에 60만원 정도 바꿔갔어요 지우펀이나 스펀 같은 곳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이었거든요.
대만 물가 싸고 전철 패스 사면 편하게 다닐수있어요
타이페이 모든 관광지가 전철로 연결된건 아시죠?
한국어랑 한자 같이 적혀있는 지하철 노선도를 복사해 가세요. 갑자기 노선도 보면 헷갈릴때도 많더라구요
저는 디스 이즈 타이페이 란 책 한권 사서 아주 잘 썼어요.
부족한 부분은 인터넷으로 보충했구요
3박4일정도에 체크카드 까지...대만 치안 괜찮아요
저는 유심칩을 사시라 권하고 싶어요
인터넷 검색하면 살수있는 장소랑 금액 알수 있구요
따님이랑 자유여행 부디 즐겁고 행복하세요
대만이 자유여행 하기는 여러가지로 괜찮은 곳이예요
에 통장만드시고 환전할 금액 입금하신후에 그 금액을 대만돈으로 환전해 달라고 하세요. 수수료 우대 적용
받으면서 훨 이익입니다. 은행에서 달러환전 수수료 떼고 대만가서 달러환전 수수료 떼고 당췌 이해불가 입
니다.
왜 달러로 바꾸고 또 대만원으로 바꿔요? 그건 이상해요. 인터넷 환전이 가장 우대율이 높구요. 인터넷 뱅킹에서 인터넷 환전하고 공항에서 바로 대만돈 받으면 됩니다. 아니면 명동에 가서 바꾸시던가요.
물가가 싸요. 교통비도 싸고. 두분이서 50만원만 바꿔가고 국제신용카드 한개 갖고 가세요. 신용카드도 다 받아요.
3박 4일 정말 짧아요. 가고 오는거 빼면요. 신랑이랑 일주일 있었는데 의외로 볼게 많았어요.
지우펀 꼭 가세요. 101 몰은 전망대 올라가는거 2만원 정도인데 올라가도 별로 볼게 없고
차라리 10층인가 거기에 외국인만 갈수 있는 스타벅스 있는데 거기서 차 마시면서 대만 시내 야경 보면 이쁘구요.
딘타이펑도 꼭 가세요. 한국이랑 맛이 달라요. 마사지도 싸니까 마사지도 받고, 양소희가 지은 '타이베이에 반하다'라는 책 구입해서 읽어보세요 JUST GO나 100배 즐기기보다 타이베이 위주로 잘 나와있어요.
http://blog.naver.com/parkgoeun717/220169642904
지우펀의 홍등과 센과 치히로의 유바바의 료칸. 비정성시 거리..여기가 이뻤어요.
따님이랑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여권 간수 잘 하시고요...
혹시 경극 좋아하시면 따님과 타이베이아이에서 경극도 보세요. 한글 자막도 나와요.
융캉제에서 망고 빙수도 드시고 카렌에서 철판야키도 드세요. 한국보다 싸서 푸짐하고 저렴히 먹을수 있어요.
용산사도 좋구요. 꽃보다 할배 보면서 그 코스로 가면 좋아요. 단수이는 우리는 별로였어요.
치안도 좋고 사람들이 정말 친절해요. MRT도 매우 잘되어있구요.
따님과 좋은 여행하세요.
쓰려면 지점 찾아가야하는데 흔하지 않아서 차라리 신용카드 긁는게 편하겠어요, 편하기만 따진다면.
씨티카드로 현금인출하는 것도 환율적용이나 수수료적용이 있어서 머 그렇게 저렴한 환전방법도 아니고 지점 찾으러 택시타고 가는 것도 돈 드니까 그냥 비자/마스타/아멕스붙은 신용카드 하나 단디 챙겨가요.
온도 10도 전후라서 한국추우면 대만도 10도 밑으로 내려가 쌀쌀해요. 춥지는 않은데 난방이 없어서 쌀쌀해요. 잘때 입을 내복 챙겨가서 잘 때 입으면 도움될지도? 잘 때 쌀쌀해요. 뜨뜻하게 지지는 맛은 없으니까 내복 챙겨가서 후회하지는 않을 듯. 대신 낮에 내복 입고 나가면 쪄죽을 것임. 은근 더움.
비 부실부실 올 수 있으니까 방수되는 자켓있으면 도움되요.
또 머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대만살이 햇수로는 10년 훌쩍 넘어요.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 유용했어요.
씨티은행이 많은건 아닌데 미리 구글링하고 가서
잘 뽑아 썼고요.
명동 환전소 괜찮은 편이에요.
지방에 계신 분들은 대만달러를 구하기 힘들어서 달러 환전후 대만 공항에서 환전하는 방법도 많이 쓰시는데 대만이 달러를 살때 비싸게 쳐줘서 괜찮은 편이라고 해요.
타이페이 시내의 경우 유바이크도 굉장히 유용하고 구글맵하나 가동하심 버스나 지하철 타는건 정말 쉬워요.
저도 또 가고 싶어요~
글고 가능하다면 현금으로 챙겨가서 호텔비 현금계산하세요. 요즘 환율이 오르고 있어서 카드 결제 시 환율때매 피똥 쌀지도.>
씨티카드 요즘 발급에 돈받던데요, 시티은행 찾기 힘듭니다.
하나비바체크2나 UNIONPAY(은련) 마크있는 국제신용카드(체크도)면 됩니다.
은련카드는 결제시 유리해요. 돈뽑는건 VISA와 비슷한듯..지금 갖고계신것중 있을수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겨울엔 비가 보슬보슬 끊임없이 오는데, 온도가 10도 넘는다고 우습게 볼게 아닙니다.
난방이 우리나라같이 빵빵하게 없어서, 뼈가 으슬으슬 시리듯 추워요. 늘 공기가 축축하고..
두툼한 겨울옷 한두벌 보다는 가을옷 여러벌 갖고가서 겹쳐입는걸 추천드립니다.
도움말주신 회원님들 정말 너무 감사드리구요 참조해 꼼꼼이 스케줄짜서 추억 잘만들고 오겠습니다^^*
웨스트게이트호텔 위치갑!
타이뻬이 처찬에서 아침 일찍 기차 타시고 뤼팡가셔서 진과스, 지우펀 가세요. 관광객몰리기 전에 시내로 들어오실거예요.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대만 여행 저도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