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너무 답답해서 털어놓고싶어요..

익명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15-01-05 13:30:32

기껏 길게 글을 썼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다 날아갔네요...

 

풀자면 길고....

오빠언니 다있지만 막장드라마 억청장녀처럼 살고있습니다

알콜중독 아버지

마찬가지 알콜중독 오빠

늙으신 엄마

그옆에서 대학졸업부터 40인 이제까지 동동거리며 물질적 물리적인 일들을 맡아서 하고있네요

 

내 가정도 있는데...

 

가슴에 뜨거운 모래를 부은거같고

자꾸 화가나고 눈물이나고 무기력해져요...

 

내 애한테도 미안하고

남편에게는 폐안끼치려고 동동거리며 미안해하고

나도 불쌍하고...

 

올해 아이가 입학하는데 일을 줄이고 아이 보고싶어요...

 

쓰고나니 참 두서없네요

그냥 너무 울고싶어서요....

저는 여기가  친정같아요....

IP : 121.182.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5 1:31 PM (61.32.xxx.252)

    안아드리고 싶네요 ㅌㄷㅌㄷ

  • 2. ...
    '15.1.5 1:32 PM (180.229.xxx.175)

    답답하시겠어요...
    사회복지과에 도움 받을수 있는것 없는지 알아보세요...

  • 3. ㅇㅇㅇ
    '15.1.5 1:32 PM (211.237.xxx.35)

    이제 짐좀 내려놓고
    부모님 주거지 동사무소 가셔서 사회복지담당자랑 상담 한번 해보세요.
    그정도면 아마 지원대상이 되실듯 하네요.

  • 4. ㅠㅠ
    '15.1.5 1:32 PM (223.62.xxx.7)

    힘내세요 님
    다 지나가고 덤덤하게 옛말 할때 올거에요 ㅠㅠ

  • 5. 아이고...
    '15.1.5 1:40 PM (108.59.xxx.153)

    가난을 물려받으셨네요. 답답하네요.
    알콜 중독이랑 도박중독은 진짜 어려워요. 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359 초등딸과 즐거운 하루보내기 6 추천해주세요.. 2015/07/29 1,209
467358 남의 조사 입에 담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19 울랄라 2015/07/29 5,177
467357 짜증나서 잠이안와요ㅜㅜ 16 싫다 2015/07/29 3,301
467356 상류사회에 나오신 정경순 이분 예뻐지신거 같아요. 9 .. 2015/07/29 3,490
467355 육체노동알바에 뭐가 있죠? 5 2015/07/29 1,433
467354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ㅜ 1 ㅜㅜ 2015/07/29 936
467353 엄마돌아가신 분들... 슬픔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7 rachel.. 2015/07/29 4,745
467352 소송할때 음성녹취에 대해 출처를 밝혀야하나요? 2 법조인분께 .. 2015/07/29 1,001
467351 얼글에 팩하고나서요 1 아기사자 2015/07/29 1,114
467350 개 짖는소리 5 2015/07/29 1,136
467349 용인 상현초 상황. 5 **** 2015/07/29 4,955
467348 1달뒤 시험인데 너무 지쳐요 7 2015/07/29 1,415
467347 옷가게 창업하고 싶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7 도전 2015/07/29 4,909
467346 옥수수가 너무 많이 생겼어요. 8 DHRTNT.. 2015/07/29 2,083
467345 노마F 만든 삼아제약에서 성추행 고소한 여직원 보복 조치 1 이큐 2015/07/29 1,866
467344 일반고 학비가 정확히 얼마나 될까요? 3 예비고등맘 2015/07/29 3,937
467343 초등3학년 여아와 같이 볼만한 대학로 공연 추천 부탁드립니다. .. 3 파파야 2015/07/29 686
467342 초등4학년 수학학원 보내야될까요? 3 ᆞᆞ 2015/07/28 2,479
467341 요즘아이들 1 bb 2015/07/28 684
467340 배가 살살아픈데. 물탔? 2 먹고싶지도않.. 2015/07/28 791
467339 자신감있어보이게 절 바꾸고싶어요 3 노력하고싶어.. 2015/07/28 1,861
467338 지하철에서....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4 ddd 2015/07/28 5,141
467337 엄마 직장 다니는 외동아이는 갈등을 해결하는 게 서투르기 마련인.. 5 아무래도 2015/07/28 2,343
467336 일진매미 14 2015/07/28 2,018
467335 실상은 예민한데 둔해요. 3 있잖아요 2015/07/28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