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 조금 모자란 20대 새댁이예요
시댁은 저희집에서 40분 정도 거리고 같은 서울이예요
결혼 초반에 남편이 그랬나 시어머니가 그랬나 못박았어요 2주에 한번은 오라고
2주 한번도 거른적 없고 꼬박꼬박 다닙니다.
지금 생각하면 투쟁이라도 조금 해볼걸 싶지만 워낙 효심이 깊으셔서 씨알도 안먹혀요
시댁에 가도 반나절 정도 있다고오 왠만하면 밖에서 사먹어서 크게 하는일은 없어요
그저께 1월 1일에 시댁에 아침일찍가서 떡국먹고 친척분들 인사드리고 왔는데 2일 저녁에 갑자기 내일 또 가잡니다
뜬금포!!
저도 미련하게 싫은거 싫은대로 말해버렸더니 싸움이 났어요
시댁가는거 좋은분 계신가요? 저만 불편한가요?
도대체 다른집들은 얼마나 자주가는지 궁금해요
저도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좀 받아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