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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서 영어 배우기 시작한 아이..경험 좀 나누어 주세요.

영어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5-01-05 09:55:02

저희 아이 3학년 됩니다.

그동안 영어 안했구요.

방학이라 이제 저랑 파닉스 하려고 합니다. 그래봐야 두달..큰 기대는 안하구요.

속도가 느려도 학교 수업만 잘 따르면 되지 않나 저와 남편의 생각은 그렇거든요.

그런데 막상 3학년되려니 헷갈리네요.

학교 영어는 쉬운데 아이들 수준이 너무 높아서 문제라던데

그럼 영어를 못하는 아이는 그냥 천천히 학교영어를 따라가면 되는것 아닌가요?

제가 너무 뭘 모르는 소리인가요?

1학년 2학년때 영어전담 공개수업 매번 참석했었는데

저는 그런것 잘 못느꼈었거든요.

수업계획안에 의해서 짜여진 수업이여서 그랬던건지..

선행없이 영어를 학교에서 시작하는것은 어떤것인지

혹시나 경험있으신분들 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IP : 1.241.xxx.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5 10:07 AM (175.118.xxx.213)

    우리 아이도 3학년 올라가고 영어 처음 시작이라 남일같지 않네요
    우리 아이 학교 선배(친구누나^^)나 인근 학교 다니는 조카들에게 물어보면
    당장 3학년은 크게 문제없을 듯 싶어요
    안다는 전제하에-1학년에게 한글 안다고 전제하에 수업하듯-진행되는 부분이 있어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못 알아듣고 답하지 못하는 선 있지만 시험은 그리 어렵지 않다네요
    한글도 늦게 뗀 아이라 영어는 3학년에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늦췄으나 그래도 닥치니 조금 걱정은 되네요
    그래도 이왕 이렇게된 거 방학동안 파닉스 맛 좀 보여주고 알파벳 떼서 3학년 시작하려구요
    참...동네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를 거예요
    전 평촌에서도 평북?으로 불리는 곳이라 그런지 그닥 걱정 안되는 곳입니다~

  • 2. ㅁㅁ
    '15.1.5 10:15 AM (221.139.xxx.38)

    영어만큼은 학교수업 따라가는 수준으로는 부족해요 학원도움 안받으시려면 집에서 엄마표로라도 읽기 듣기 많이 해두셔야해요 아이마다 수준차이 어마어마하거든요

  • 3. 음..
    '15.1.5 10:19 AM (183.96.xxx.116)

    이건 동네 분위기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학군 좋은 곳이라면 좀 푸쉬를 해주셔야 하고.
    느긋한 동네라면 천천히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한데요.

    그래도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학원은 보내시는 게 좋아요.
    영어라는게 많이 할수록 늘어요.

    제 아들 초1 영어학원 보내는데 영유나온 친구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기는 해요.
    학원에서 아이가 기초가 많이 부족하다고 맨날 그러는데 속으로 초딩 일학년 기초 다지라고 학원보내는 건데 개풀 뜯는 소리하고 있어 그러죠. ^^;;

    아무래도 사교육없이 영어 잘하기는 기대하기 어려워요.

  • 4. 이 글 꼭 한번 읽어보세요
    '15.1.5 10:22 AM (121.174.xxx.13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86330

    아마... 3학년때 배우면 가장 반에서 늦은 아이가 될거예요. 집에서 좀 많이 도와주세요.
    글 읽어보시고 빨리 좀 할 수있도록 해 주시면 될거예요.

    4학년 때 부터 중학교 수학 들어가는 아이들이 많거든요. 사실 중학교 영어는 초5정도면 다 끝내 놓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래요.

  • 5. 원글
    '15.1.5 10:31 AM (1.241.xxx.86)

    그렇군요..
    어쨋든 이제부턴 바짝해야된다는 조언이시군요.
    학원은 또래아이들과의 수준차이로 같은반은 들어가기 힘들다더군요.
    어린아이들 반에서 시작해야된다고..
    그렇지 않으면 집에서 그정도 실력까지 해와야 겨우 학원에 합류(?)할수 있다면서..
    어렵네요.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고 아이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조언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6. 원글
    '15.1.5 10:40 AM (1.241.xxx.86)

    링크 감사드립니다.
    이따 애 태권도 가면 찬찬히 읽어볼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 7. ....
    '15.1.5 10:53 AM (211.243.xxx.65)

    내 아이를 먼저 잘아셔야해요

    울집아이만 예를 들어볼게요. 돈주고하는 영어학습은 초등6학년 올라가는 5학년 겨울에 처음 시작한 경우에요
    눈으로 보는것보다 귀로 듣는게 훨씬 빠른 아이였고(주요 학습에 귀 이용) 기억력이 좋았어요
    직관이 발달한 경우라 전체그림을 빨리 그려요. 눈치가 빠른거죠. 안달복달하지않고 느긋하고 밑도끝도없는 근자감도 있어요.
    저학년 초등과정을 따라가는 건 큰 문제 없었구요, 바깥에서 또래들과 충분히 뛰어논 아이였어요.(임기응변가능)
    이런 아이를 긴 시간을 들여 영어학원에 보내지 않고 잽만 날리기로 했어요(엄마판단)
    시간맞춰 ebs영어 방송 같이 봤구요, 배낭여행 돌아다니면서 생존영어 하는걸 많이 보여줬어요
    간단한 읽기(원글님같은 파닉스)는 조금씩 가르쳐줬구요
    초등 영어 초3,4 과정은 말하기 대회 나갈정도로 해냈어요.
    귀로 듣고 외워서 대회에 나가더군요, 찬구들이 읽는걸 듣거나 ebs과정에서 보고들은걸로요
    초5 과정에서는 단어를 받아쓰고 문장 채워넣기를 수업시간에 하는데요
    여기서 영어선생님이 바로 상담해주시더군요, 또래보다 쓰기가 너무 안된다는거죠.
    수업시간 말하기 듣기 발표도 잘하고 수업참여도 열정적인데 쓰기에서 들통이 난거에요
    아이도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이쯤에서 학원을 알아보니 갈수있는 곳이 없어요
    실력에 비해 학년이 높으니 반구성이 안되는거죠,
    각오하고 있던 바라 과외를 시작했어요. (엄마가 하는건 반대합니다 ㅠㅠ) 과외선생님도 이런 아이는 처음이라
    놀라서 엄청난 과제를 내주며 열성을 보이셨는데, 다행히 아이도 학원경험이 없다보니 원래그런가보다 하고 잘 따라주어서
    지금은 중학생인데요 내신도 잘 받고 제 학년 이상 실력을 갖게 됐어요

    더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는 대신 불안을 선택한 경우죠 ㅠㅠ
    모든 아이들이 자기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요. 다만 부모나 교사는 어떤 능력인지 알아야 적절히 도와줄수 있는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가 어떤 능력으로 수업시간에 슬프지 않을지 가늠해보시고
    가능하다 싶으면 내가 제공해줄수있는 (내 가치관에 맞는) 환경을 찾아 충분히 주시고
    내 불안때문에 아이를 다그치는지, 아이가 스스로 배워야겠다고 느끼는 시점까지 참을수있는지 곰곰 생각해보세요

    영어는...비교적 쉬운 언어고, 학습법이 아주 잘 발달한 언어라 영어를 어떻게 쓸지, 얼마나 잘 쓸지 정하면
    만족할 성취를 내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초조해하지마시길...

  • 8. 큰아이
    '15.1.5 10:54 AM (211.140.xxx.49)

    저같은 경우 영유는 안보냈지만,,
    유치원때부터 그룹과외하면서 영어를 꾸준히 시켰어요,,
    7살때 과외샘말로는 파닉스를 뗐다고 했는데,,,그 당시에는 전혀 개념이 없더군요,,
    그러다 2학년 정도 되니 파닉스 배운게 원활히 활용되면서 읽기에 탄력이 붙었어요,,
    파닉스는 미국아이들도 2-3학년때까지 꾸준히 배워서 탄탄하게 잡아주는 부분인거 같아요,,,
    입학후부터는 좀 널널한 영어학원에 체험관에 학교원어민에,,,이래저래 꾸준히 접해주었어요,,
    제가 좀 극성이라 엄마표로 집에서도 했구요,,
    초등1학년때 하루 3시간씩,,,섀도잉까지 시켰어요,,원어 틀어놓고 같은 속도로 녹음하기같은,,
    그랬더니 어느날 영어에 경기를 일으키길래,,,ㅠㅠ 6개월을 마냥 쉬기도 했죠,,ㅎ
    어찌저찌 영어를 계속 해왔구요,,지금 5학년인데,,듣기 읽기는 잘하고,,,
    말하기는 원어민과 일상적인 소통하는 정도,,,쓰기도 쉬운 문장으로 일기쓰기, 자기소개,,
    현재 저희가 중국에 살아서,,,학원은 못다니고,,,
    한국국제학교라 원어민수업7시간으로 충당하고 있구요,,
    집에서는 제로니모나 로알드달 같은 챕터북 읽히고,,,방학때 문법과 어휘를 잡아줄 생각입니다,,,
    올해 학교에서 주니어토플과정이 일주일에 4시간 정도 개설되어 있어 들을 예정이구요,,
    주니어토플과정 들으려면 상위수준이 되어야 하니,,,뭐 월등히 잘하는 애들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그래도 영어공부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해 나가는 거 같아요,,,
    책읽으면서 중요단어나 숙어도 정리하게 시킵니다,,
    일주일에 한번 꼴로 원하는 애니메이션 보여주구요,,,
    겨울왕국이나 공주와 개구리같은 경우는 노래는 물론 좋아하는 장면의 대사는 통째로 암기해요,,

    그런데 이 모든걸 2-3학년때 해도 금방 해낼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초등2학년인 둘째는 1학년때 태권도 바둑 체스 로봇만 시켰거든요,,,
    이번 방학때 누나했던 식으로 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제 경험에 비추어 현재 원글님이 방학때 하실일은
    파닉스 잡아주기,,(절대필수)
    인사이트워드(자주쓰는단어) 문장째 200-300개 외우기,,,이것만 해도 자신감 많이 붙어요,,
    쉬운영어책 읽히면서 암기까지 하면 좋을듯 해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꾸준히 보여주구요,,
    그 나이때면 잘 따라올겁니다,,

  • 9. ....
    '15.1.5 11:50 AM (218.232.xxx.212)

    감사합니다^^

  • 10. ....
    '15.1.5 11:56 AM (211.109.xxx.83)

    저도 고생했던지라 남의 일 같지 않아서 ㅠㅠ

    쭉 영어공부 해온 아이들은 3학년 교과서가 쉽다고 하지만, 살펴보시면 예전 중학교 교과서 수준에서 시작해서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요. 문법 같은게 빠져있고, 수행평가 부분만 하면 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요. 교과서와 참고서 찾아서 보시면 생각보다 해야될게 많고 어렵구나 아실거예요. 교과서 보면 그림이나 사진만 있는 페이지도 많은데 당연히 그 부분 다 듣기 말하기로 진행되요. 게다가 교과서 내용 정도는 읽고 쓰기 당연히 다 된다는 전제하에 수업이 진행되고요. 저희 아이 학교는 교과서에 없는 걸로 수업하기도 하고요.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단어 같은 것도 딱 알려주고 외우게 시키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언급하고 넘어가고 넘어가고 하다가 보면, 따로 챙겨주지 않은 아이는 한 학기만 지나도 수업이해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다보면 영어 두려워하고 싫어하게 되고, 못하는게 당연해지고...

    귀부터 뚫리고,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읽기가 되면 가장 좋은데, 3학년 수업전에 읽게하려면 좀 늦겠죠..
    제 생각으로는 한글도 아무리 동화책 읽어줘도 ㄱㄴㄷ으로 가르쳐야하는 애들이 있는 것처럼, 영어도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고요.

    1. 파닉스 교재를 보면 듣기/말하기가 된 아이 대상인 책들이 있고, 한국식으로 된 교재가 있어요.
    한국식 교재로 이 알파벳은 이런 소리... 쉽게 가르쳐서 일단 대강 읽을 수 있게 도와주고요.

    2. 사이트워드와 사이트워드 들어가는 문장 하나씩 외우게 해주고 - 엄마가 힘들어도 같이 해줘야 빨리 되더군요. 저는 그냥 애한테 읽어라 외워라 잔소리하는 시간보다 놀이처럼 같이 하면서 끝내는 시간이 짧았어요ㅠㅠ

    3. 3학년 교과서, 그리고 혹시 천재교과서라면 교과서 학습서 있어요, 그걸로 듣고 말하기 읽기 연습하면서 외워요.

    4. 되도록 쉽지만 애가 재미있어할만한 cd 있는 영어책을 구해서 같이 읽어요. 잠수네 집중듣기 검색하면 나올텐데 그런 방법으로요. 답답해하면 조금씩 단어 뜻 같은거 알려주면서요. 그런 책 찾는 것도 쉽진 않았어요, 엄마가 좀 공부해야해요.

    5. 영어 만화 같은거 보여주면 좋은데, 사실 학습용이 아니라 효과면으로 보면 리틀팍스가 좋은 것 같아요.
    가격대비 아주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이 정도가 시작인 것 같아요. 이렇게 해주다보면 엄마도 감이 잡힐 거예요.
    이번 방학 놓치지 마세요~~

  • 11. bbb
    '15.1.5 1:19 PM (223.62.xxx.14)

    다들 감사합니다 ~^^

  • 12. 저도
    '15.1.5 2:49 PM (112.163.xxx.132)

    저도 같이 감사드려요~~

  • 13.
    '15.1.5 2:57 PM (39.7.xxx.11)

    초등아이 늦은영어공부법

  • 14. 원글
    '15.1.5 3:10 PM (1.241.xxx.86)

    정말 감사드려요.
    이렇게나 자세히..ㅠㅠ
    아이 태권도 보내고 이제사 읽네요.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 큰 도움 받네요.
    막연한 안갯속 같았던게 살짝 빛이 보이는듯도 싶어요. 앞으로 제가 하기 나름이겠지만요..
    필요하면 과외라도 해야겠지만 일단은 말씀 주신대로 파닉스에 중점 두고 시작해보겠습니다.
    자료나 아이랑 밀당하기(?)등등은 알려주신것 참고 할게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사례 중심으로 자세한 설명 주시니 질문만했는데도 문제가 해결된듯한 착각이...ㅠㅠ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82에 도움줄수 있는글엔 최선 다해 댓글 달아주는걸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15. 지금이 중요
    '15.1.5 4:26 PM (1.233.xxx.233)

    3학년 영어 교과는 쉽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 학교에서는 시험에 듣기평가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지금 파닉스를 하시면서 많이 듣게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파닉스는 꼼꼼히 해주시구요. 한글 능력이 좋은 아이라면 이해도나 독해도나 뭐 이런거요, 쭉쭉 차고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어가 되지 않은 상태의 아이라면 국어능력도 같이 끌어올려주셔야 영어 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어학원과 엄마표를 합한 공부형태라 제 스스로가 꾸준히 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역시 엄마가 옆에서 부가적으로 도움을 준 아이는 확실히 다릅니다. 아이에게만 맡기거나 학원에서 모든 걸 해결하시려 하지 마시고 꼭 엄마도 함께 도와주세요. 분명 성과가 있으실 것 입니다.
    계획 잘 세워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16. 링크 글을
    '15.1.5 4:54 PM (121.88.xxx.86)

    이제야 읽었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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