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에서 9년째 살고있어요. 질문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뉴욕 조회수 : 24,771
작성일 : 2015-01-05 08:19:08
갑자기 심심하네요~ 여기서 눈팅하다가 글올려 봐요. ㅋ

저는 고등학교때 미국 유학와서 대학교도 뉴욕에서 나오고 지금 뉴욕에 있는 금융권 미국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얼머전까지 미국 컨설팅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했었어요. 컨설팅 회사 다닐때는 매주 출장을 다녀서 미국에서 안가본 도시가 없네요 ^^

대학다닐때 방학마다 한국 나가서 한국 기업에서 인턴 했었구요. 또 한번은 학교 휴학 한학기 하고 한국에서 몇달 지내면서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 기업 문화랑 미국 기업 문화의 차이를 좀 알거 같아요.

미국에서 생활하는 것, 유학 하는거, 여행 가볼만한 곳, 뉴욕에서의 삶, 미국 직장 생활 등등 궁금하신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IP : 173.68.xxx.83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욕에
    '15.1.5 8:23 AM (115.139.xxx.9)

    가보고 싶은 여자입니다. 서울이랑 뭐가 가장 다른가요. 또 쇼핑은 어디서 하세요?

  • 2. 뜬금없지맘
    '15.1.5 8:25 AM (221.147.xxx.88)

    평소에 위험을 느끼나요?

    전에 일(9**)도 있었고
    뉴욕사는 사람들은 그런 마음이 조금씩 있다는 기사를 봤던 기억이..

  • 3. 레드블루
    '15.1.5 8:25 AM (58.127.xxx.46)

    우와 성공했네요~ 부러워요 미국 어느대학 나왓나요??

  • 4. 디씨
    '15.1.5 8:26 AM (175.209.xxx.18)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혼자 사시나요?아님 가족이랑? 렌트로 사시나요? 전 여기서 방값이 제일 크네요 ㅠ

  • 5.
    '15.1.5 8:28 AM (116.125.xxx.180)

    고딩때가면 영어발음은 어떤가요?
    영어발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 6. nn
    '15.1.5 8:28 AM (176.251.xxx.231)

    런던 사는데요 윗분 처럼 저도 렌트비 너무 부담이고 렌트비를 떠나서 컨디션이라도 좋으면 참고 살겠는데 와 진짜 플랏쉐어...ㅠㅠ 노답인데 한화로 보통 120-130은 줘야 그나마 살만한?방(물론 쉐어 ㅠㅠ)에 사니..
    미치겠네요 뉴욕은 어떤가요
    아는 언니가 뉴욕에서 유학했는데 런던이랑 물가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거기 가려고 하는건 아니고(저는 미국 노관심이라)렌트비에 비해 집 컨디션이 어떤지 궁금해요 ㅠㅠ
    런던 방 값 진짜 미쳤어요

  • 7. 취직
    '15.1.5 8:30 AM (218.237.xxx.145) - 삭제된댓글

    주립대 공대 나와서 미국에 취직할 수 있을까요?
    대학원 나와야 취직이 더 쉬울지요?
    어렵다던데,
    어떤 식으로 취직에 성공하셨는지요?
    주로 갖춰야할 조건은 뭐인지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 ㄷㄳ
    '15.1.5 8:34 AM (118.33.xxx.145)

    뉴욕에서 집구할때 렌트 할떄요....보통 부동산 찾아가나요 아님 빌딩렌트같은거 빌딩에 찾아가 하는지...

    집 어떤식으로 구하는지 궁금해요..

  • 9. 다른이
    '15.1.5 8:37 AM (39.7.xxx.107)

    원글이 댓글이 없어서 ㅋㅋ 뇩에서 7년사가 귀국한이가 댓글 남깁니다..

    낡아빠진 건물에 방하나가 2000불부터라 생각하심 되구요 스튜디오라 부르지요

    뉴욕이 좋았던 이유는
    아주 저렴한 값에(서울에비해) 수준높은 문화와 예술 공연을 볼수 있다는 점이고
    뉴욕은 미국이아니라 그냥 뉴욕이구요
    저는 7년차때 귀국했어요
    어느순간 되게 우울하더라고요
    어둠의 도시이기도 해요

  • 10. 디씨
    '15.1.5 8:38 AM (175.209.xxx.18)

    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일단 영주권 시민권 없으면 취직은 정말정말 쉽지 않아요. 또 무엇보다도 영어가 먈하고 쓰는게 네이티브 수준 또는 버금간다는걸 기본적으로 깔고 시작해야 하는데 이공계 쪽은 그래도 언어 면에선 장벽이 살짝 덜한 편인거 같네요. 이공계는 아시안들을 워낙 많이 쳐주거든요. 보통 박사까지 해야 메리트가 있는거 같아요.

  • 11. 다른이
    '15.1.5 8:39 AM (39.7.xxx.107)

    주립대 공대? 어디요..내셔널 탑 5위안에 드는 학교 인가요? 그렇다면 실리콘밸리에 있는 회사 취직하면 연봉 12만불대 시작 석사 학위요 있으 좋죠

  • 12. 미국
    '15.1.5 8:39 AM (218.37.xxx.86)

    고등학교도 유학을 가도 미국생활에 적응하고 어울리는데 힘들지 않나요? 저후 아이는 초등학생인덕 작년에 미국에 가족끼리 1년 산 이후에 자꾸 미국으로 보내달라고 하네요. 조기유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13. 다른이
    '15.1.5 8:40 AM (39.7.xxx.107)

    뉴욕서 집구할때 한국 유학생/거주자들이 많이 공유하는 사이트 헤이코리안
    물론 집매매할때 브로커를 많이 찾아가기도 합니다.

  • 14. 디씨
    '15.1.5 8:40 AM (175.209.xxx.18)

    원글님 아닌데 또 오지랍 ㅋㅋㅋ 조기유학이던 뭐던 성인 전까진 혼자서는 절대 노노 비추해요.

  • 15. 뉴욕
    '15.1.5 8:41 AM (223.62.xxx.63)

    5월에 남편하고 8박9일로 여행 준비하고 있어요! 뉴욕 간김에
    다른 도시도 들르면 좋을 것 같은데 추천하는 곳 있으신가요? ^^ 저는 비행기 타고 마이애미에 가고 싶은데 남편이 말리네요 ㅎㅎ
    그리고 숙소를 에어비앤비로 잡으려 하는데 맨하탄쪽은 정말 비싸네요.. 교통 좋고 나름 안전한^^ 숙소는 어느 지역을 잡으면 좋을까요? 미리 감사드려요!!!

  • 16. 다른이
    '15.1.5 8:41 AM (39.7.xxx.107)

    조기유학 비추요..
    하는애들은 고딩때 가도 다 잘합디다.영어 빡세게 해야되요.
    그나마 뉴욕이 인종차별 덜한 지역이라..
    대신 영어공부 안하면 영어 못하고 살게될지도 ㅎㅎ

  • 17. 뉴욕
    '15.1.5 8:41 AM (173.68.xxx.83)

    "가보고 싶은 여자입니다. 서울이랑 뭐가 가장 다른가요. 또 쇼핑은 어디서 하세요?"

    서울이랑 제일 다른점은, 뉴욕에는 뭔가 뉴욕에서만 느낄수 있는 '분위기' 같은게 있는거 같아요. 뉴욕에서는 옛날 빌딩을 헐고 새로 건물을 짓는게 거의 불법에 가까워서 18, 19세기때 지웠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아직 상당히 많이 남아 있어요. 그리고 현대식의 상업 고층 빌딩들도 상당히 많구요. 그래서 그런지 거리 거를때 뭔가 분위기가 현대식으로 세련 되기도 했지만, 뭔가 고픙스럽고 웅장한 그런 분위기가 많이 나는거 같아요.

    이것에 비하면 서울은 건물들에 별로 '개성' 이 좀 많이 부족하다고 할까요. 고층 아파트가 상당히 많고, 대부분 아파트, 건물들이 비슷하게 생겼고.

    뉴욕은 쇼핑에 천국이에요 정말 ^^ 소호 라는 동네가 있는데 그쪽은 조금 저렴한 브랜드 부터 중상정도의 브랜드 위주로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어요. 미드타운 55가 랑 park ave 그 지역에서 계속 올라가시면 정말 명품 브랜드 샵들이 엄청 많아요. (에르메스, 란방, Tom Ford, 등등) 그리고 그 동네에는 뉴욕의 유명한 Barneys 라는 백화점도 있지요. 저도 이쪽은 옷들이 너무 비싸서 잘 못사는데, 그래도 가끔식 기분 전환할려고 쇼핑 다니고 구경 다녀요. 여기서 쇼핑하다가 가끔식 미국 유명인사들도 볼수 있답니다 ^^

  • 18. 다른이
    '15.1.5 8:43 AM (39.7.xxx.107)

    34가에 있는 호텔도 괜찮고요 뉴저지 뉴포트에 잡으셔서 트레인으러 맨하탄 이동도 좋아요
    플로리다 마이애미는 휴양지인데 너무 멀어서 남편분이 비추 하시는거 같네요
    애들있음 디씨 가세요.. 유명 박물관 다 있고
    아님 보스턴?? 보스턴도 좋아요

  • 19. 다른이
    '15.1.5 8:44 AM (39.7.xxx.107)

    원글이 안계셔서 오지랖 댓글 달다 갑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 뉴욕
    '15.1.5 8:47 AM (173.68.xxx.83)

    "주립대 공대 나와서 미국에 취직할 수 있을까요?
    대학원 나와야 취직이 더 쉬울지요?
    어렵다던데,
    어떤 식으로 취직에 성공하셨는지요?
    주로 갖춰야할 조건은 뭐인지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네 당연히 가능해요. 이공계열 출신들은 문과 출신들에 비해서 직종상 영어을 많이 잘할 필요도 없고 그냥 어느정도만 해도 취업이 가능하구요. 또한 학교의 랭킹도 문과 애들에 비하면 훨씬 덜 중요해요. 주립대 공대 가셔서 학점 관리 잘 하시고 미국에서 인턴 같은거 하셔서 어느정도 이력서의 가치를 만들어 노신다면 취업 가능하실거에요. 단, 여긴 취업할때 면접의 질이 상당히 중요해서 인터뷰 보기 전에 연습 많이 하세요. 한국이랑 달리, 미국 기업들은 사람을 뽑을때 그 사람의 성품, 직업에 향한 열정, 말투, 등등 이런 주관적인 요소들도 상당히 많이 본답니다 ~

  • 21. abc 스트리트?
    '15.1.5 8:48 AM (121.135.xxx.168)

    예전 뉴욕갔을 때 ABC스트리트라는 곳엘 가서 바에도 가고 놀았어요. 근처에 마리화나도 팔고 그랬던거 같은데..
    ABC 스트리트가 동네 이름인지 식당이름인지 정확치가 않네요.
    혹시 아시나요?

    소호, 리틀이태리 막 걸어다니면서 여행다닌 기억이 나네요. 요즘으로 치면 올리브영 같은데 가서 화장품 구경했던 기억도 나구요.. 그 때가 23살때였으니...

    43세때 아이들 데리고 뉴욕 가고 싶어요..

  • 22. 뉴욕
    '15.1.5 8:48 AM (173.68.xxx.83)

    "평소에 위험을 느끼나요?

    전에 일(9**)도 있었고
    뉴욕사는 사람들은 그런 마음이 조금씩 있다는 기사를 봤던 기억이.."


    아뇨 전혀요. 맨하탄은 워낙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경찰도 많고 해서 그런지 상당히 안전한거 같아요.

  • 23. 뉴욕
    '15.1.5 8:52 AM (173.68.xxx.83)

    "우와 성공했네요~ 부러워요 미국 어느대학 나왓나요??"


    뉴욕에는 너무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저는 별로 성공한 사람은 아녜요~ ^^ 대학은 뉴욕에 컬럼비아 대학 나왔어요. (Columbia University) 전공은 경제학과 입니다.

  • 24. ..
    '15.1.5 8:54 AM (162.232.xxx.247)

    직장이 central park근처라면 어디에 거주지를 잡는게 편리할까요. 출퇴근이 차로 20-30분 거리였으면 하는데요.

  • 25. 뉴욕
    '15.1.5 9:01 AM (173.68.xxx.83)

    "고딩때가면 영어발음은 어떤가요?
    영어발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미국에서 벌써 10년 넘게 살았지만 미국인들이랑 확실히 발음이.. 조금.. 틀려요 ㅜㅜ 그래도 중요한건 천천히 알아들을수 있게 말하는 거죠 ^^ 여기서 초등때 온 애들은 거의 미국 네이티브 급으로 대부분 영어 하더라구요 발음이. 고등, 대학 때 온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 발음이 미국 표준처럼 완벽히 되는 것은 많이 힘든거 같아요.

    영어 발음중에 R, L 로 끝나는 단어들이 저는 조금 어렵더라구요 처음에는. 발음에서 특히 뭐가 제일 중요하다 이런것은 없는거 같구요 연습을 많이 하는게 중요합니다. 근데 이게 힘든게.. 한국에 사신다면 영어 회화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그게 참 힘들죠.

  • 26. 뉴욕
    '15.1.5 9:05 AM (173.68.xxx.83)

    "고등학교도 유학을 가도 미국생활에 적응하고 어울리는데 힘들지 않나요? 저후 아이는 초등학생인덕 작년에 미국에 가족끼리 1년 산 이후에 자꾸 미국으로 보내달라고 하네요. 조기유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음..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거 같아요. 조기유학 와서 정말 잘 풀린 케이스들도 많구요. 조금 늦게 와도 잘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제 생각에는 근데 너무 어린 나이에 멀리 가족이랑 떨어져 있는게 정신적으로 힘들거 같아요. 여기 와서 처음에 영어도 잘 안되고 친구들도 별로 없어서 외로워 할수도 있구요. 아마 제가 자식이 있다면 다른 나라로 유학을 보내야 겠다면 최소 중학교때 까지는 같이 살다가 보낼거 같아요.

  • 27. 뉴욕
    '15.1.5 9:06 AM (173.68.xxx.83)

    "5월에 남편하고 8박9일로 여행 준비하고 있어요! 뉴욕 간김에
    다른 도시도 들르면 좋을 것 같은데 추천하는 곳 있으신가요? ^^ 저는 비행기 타고 마이애미에 가고 싶은데 남편이 말리네요 ㅎㅎ
    그리고 숙소를 에어비앤비로 잡으려 하는데 맨하탄쪽은 정말 비싸네요.. 교통 좋고 나름 안전한^^ 숙소는 어느 지역을 잡으면 좋을까요? 미리 감사드려요!!!"

    숙소 맨하탄은 너무~ 비싸요 정말 ㅜㅜ 뉴저지 쪽에 숙소 잡으시는거 추천 드려요. (Jersey City 근처) 이쪽은 맨하탄이랑 가까워서 전철 타고 20 분 정도면 맨하탄 올수 있고요 교통도 편리하고 동네도 안전해요.

    솔직히 동부에서 뉴욕 빼면 그닥 꼭 볼만한 도시는 없는거 같아요. 워싱턴 디씨 가 그래도 제일 볼거도 많고 이쁜거 같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도시는 샌프란 시스코 입니다. 여긴 정말 볼거 많고 도시가 너무 이뻐요. 그리고 기회 되시면 동부 오신김에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

  • 28. 뉴욕
    '15.1.5 9:13 AM (173.68.xxx.83)

    "졸업 후에도 취직이 안되서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하는데 비자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신 건가요? 이공계 쪽은 취업이 수월한가요?"


    미국에 있는 대기업들은 외국인 채용시 비자 스폰서 해주는 기업들이 많아요. 특히 컨설팅, 금융권, IT 계열 대기업들. 근데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 들은 대부분 비자 스폰 안해주죠. 그래서 유학생이 미국에서 취업할려면 무조건 미국 대기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근데 요즘은 미국 백인 애들도 미국 대기업에 들어가기가 정말 어려워서.. 그게 쉽지가 않죠. 근데 열심히 학교 생활하고 인턴 하던 유학생들은 그래도 어떻게든 미국에서 취업을 하더라구요 대부분. 솔직히 한국으로 돌아가신 분들은 제 경험에서 봤을땐 (제가 나온 학교랑 그 근처 학교 학생들 봤을땐..) 그닥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시던 분들은 아닌거 같아요. 학점, 인턴 경력, 면접 준비 등등.

    이공계는 문과 보다 취업이 최소 2-3배는 쉽습니다. 근데 이공계 에도 취업이 정말 잘되는 과는 응용 통계, 컴퓨터 공학 등등 이에요.

  • 29. 뉴욕
    '15.1.5 9:14 AM (173.68.xxx.83)

    "직장이 central park근처라면 어디에 거주지를 잡는게 편리할까요. 출퇴근이 차로 20-30분 거리였으면 하는데요."

    음 저는 차가 없고 운전을 안해서요. 그래서 저는 맨하탄에 살고 그게 제일 편한거 같아요~ 차가 있으시다면 아마 뉴저지 아니면 부르클린 같은 동네에 사시는게 좋을거에요. 맨하탄은 주차비가 워낙 비싸서..

  • 30. 뉴욕
    '15.1.5 9:16 AM (173.68.xxx.83)

    "런던 사는데요 윗분 처럼 저도 렌트비 너무 부담이고 렌트비를 떠나서 컨디션이라도 좋으면 참고 살겠는데 와 진짜 플랏쉐어...ㅠㅠ 노답인데 한화로 보통 120-130은 줘야 그나마 살만한?방(물론 쉐어 ㅠㅠ)에 사니..
    미치겠네요 뉴욕은 어떤가요
    아는 언니가 뉴욕에서 유학했는데 런던이랑 물가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거기 가려고 하는건 아니고(저는 미국 노관심이라)렌트비에 비해 집 컨디션이 어떤지 궁금해요 ㅠㅠ
    런던 방 값 진짜 미쳤어요"


    맨하탄도 가격이 장난 아니죠 ㅜㅜ 보통 맨하탄에서 시설 괜찮은 스튜디오 방 하나 잡을려면 매달 220-240 만원 정도는 생각 하셔야 하구요. 근데 룸메이트 구해서 같이 살면 가격이 훨씬~ 저렴해요. 저도 뉴욕에서 몇년째 대학 친구 한명이랑 룸메이트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ㅎㅎ

  • 31. 뉴욕
    '15.1.5 9:21 AM (173.68.xxx.83)

    "예전 뉴욕갔을 때 ABC스트리트라는 곳엘 가서 바에도 가고 놀았어요. 근처에 마리화나도 팔고 그랬던거 같은데..
    ABC 스트리트가 동네 이름인지 식당이름인지 정확치가 않네요.
    혹시 아시나요?

    소호, 리틀이태리 막 걸어다니면서 여행다닌 기억이 나네요. 요즘으로 치면 올리브영 같은데 가서 화장품 구경했던 기억도 나구요.. 그 때가 23살때였으니...

    43세때 아이들 데리고 뉴욕 가고 싶어요.."


    동네 이름입니다 ^^ 지금 뉴욕 와보시면 놀라실 거에요.. 20년 전이랑 지금이랑 크게 차이는 없어서 ^^ 서울은 10년만 지나도 뭔가 확확 바뀌잖아요? ^^

  • 32. ...
    '15.1.5 9:23 AM (58.182.xxx.209)

    답변 감사합니다.
    외국에서 국제 학교를 몇년 다녔던 아이는 자기 친구들처럼 미국 대학에 진학해서 외국에서 살길 원하고 남편은 미국대학 유학에 드는 비용 대비 취직이 안되고 비자 문제 해결안되서 다 들 돌아온단다 그런 얘기를 하서 궁금해서 여쭤본 거였어요.
    본인이 열심히 하면 길이 있다는 거군요. 혹시 대학 재학시에 외국인에게도 장학금 이런 기회가 많이 있나요?

  • 33. 뉴욕
    '15.1.5 9:32 AM (173.68.xxx.83)

    음.. 외국인이 장학금을 받을려면 2가지의 종류가 있어요. 정말 명문 사립대학 (하버드, 스텐포드, 예일, 프린스턴) 에 입학을 할수 있다면, 이런 학교들은 워낙 학교에 돈이 많아서 외국인이던 미국인이던 상관 없이 부모님의 경제력을 검토한뒤 '필요한 만큼' 장학금을 줍니다. 일단 합격만 하면 장학금을 줘요. 그래서 제가 알던 고등학교 친구도 하버드 대학 출신인데, 4년 계속 학비를 한푼도 안내고 기숙사 값까지 다 하버드에서 카버 해주고 공짜로 졸업했어요.

    다른 한가지 방법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조금 랭킹이 떨어지는 대학에 지원했을때 합격 뒤에 장학금을 오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하버드, 예일 정도 갈수 있는 실력의 학생이 평범한 주립대학에 어플라이를 한다면 아마 상당 액수의 장학금을 그 학교에서 오퍼 할겁니다.

    자녀분이 똑똑하시고 열심히 하신다면 뭐든지 길은 있는거 같아요. ^^

  • 34. ..
    '15.1.5 9:39 AM (121.162.xxx.172)

    좋은 질문 아닌데
    할랄 가이스 맛있나요?
    츄릅...한번 먹어 보고 싶어서 뉴욕 여행이 발동 걸려요.

  • 35. 뉴욕
    '15.1.5 9:41 AM (173.68.xxx.83)

    네.. 맛있어요 뉴욕 오시면 한번 꼭 드셔보세요~ 거기 말고도 여긴 워낙 맛있는게 많아서 음식 먹으로 놀러오셔도 실망 안하실거에요 ㅎ

  • 36. 뉴욕에
    '15.1.5 9:50 AM (110.70.xxx.245) - 삭제된댓글

    한 달 가량 머물고 싶은데 저렴하지만 괜찮은 숙소^^ 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맨하탄과 가까운 곳이요

  • 37. 솜이언니
    '15.1.5 9:52 AM (211.224.xxx.125)

    3월말쯤 갈껀데 날씨랑 꼭가봐야하는 맛집^^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 38.
    '15.1.5 9:57 AM (59.7.xxx.92) - 삭제된댓글

    뉴욕에서 한달 동안 지낸다면 가장 좋은 계절이 언제일지요?
    5월? 아니면 10월??

  • 39. ....
    '15.1.5 9:57 AM (218.148.xxx.82)

    경제학 전공이라시니,
    혹시 제프리 삭스 교수님 강의 들으셨나요?
    관심 있는 분이라.. ㅎ
    실제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 40. ABC스트리트
    '15.1.5 10:02 AM (121.135.xxx.168)

    고맙습니다.
    동네이름이군요.
    좀 위험한 동네라고 했던거 같은데..
    뉴욕가면 다시 가볼 수 있겠네요.

  • 41. ***
    '15.1.5 10:06 AM (107.203.xxx.184)

    뉴욕 롱아일랜드 brookhaven 근방에 추천할만한 레스토랑이 있나요?

  • 42. 뉴욕
    '15.1.5 10:16 AM (173.68.xxx.83)

    음.. 저도 숙소는 잘은 모르겠어요. 아마 heykorean.com 에 들어가 보시면 1-2달 정도 렌트 가능한 광고가 많을 거에요. 퀸즈, 브르클린 에 좀 맨하탄이랑 떨어진 동네면 가격도 저렴하고요.

  • 43. ,,,
    '15.1.5 10:19 AM (58.182.xxx.209)

    성의있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44. 뉴욕
    '15.1.5 10:24 AM (173.68.xxx.83)

    저는 일식을 정말 조아해서요~ 맛집으로 저는 st mark 라는 동네에 일식 라면집 Ippudo 라는집 정말 조아해요. 거기서 일식 라면, pork bun 에다가 맥주 시켜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Yopparai 라는 izakaya 는 좀 비싸긴 한데 제가 제일 조아하는 일식집이에요. 여기서 참치회, 일식 전통 두부 정말 맛있어요~~ 추천!!

  • 45. 뉴욕
    '15.1.5 10:25 AM (173.68.xxx.83)

    롱아일랜드는 저도 안가봐서요.. 죄송

  • 46. 뉴욕
    '15.1.5 10:30 AM (173.68.xxx.83)

    Jeffrey Sachs 교수님 유명하시죠~ 근데 그분 리서치 많이 하시고 수업 강의는 최근 많이 안하시던거 같아요~ 저는 그분 강의 못들어봤어요 ㅜ

  • 47.
    '15.1.5 10:35 AM (175.223.xxx.26)

    한국선 대졸 신입연봉이 200~300만원 이라고 볼때
    뉴욕서는 어느정도인가요?
    주거비 만으로도 너무 비싸서 뉴욕서는 어느정도 받아야 스튜디오 살며 생활하고 저축할수 있나요?

  • 48. 뉴욕
    '15.1.5 10:48 AM (173.68.xxx.83)

    신입 연봉이 회사 업종 분야마다 너무 틀려서 어느정도라도 딱 잘라서 말하기가 어렵네요. 광고 분야 취업하면 신입 월급이 200-250 사이라고 들었고요. 패션 디자인 분야도 비슷하다고 들었어요. 이런 분야에서 종사하는 분들은 대부분 맨하탄 에서 못살고 퀸즈나 부르클린에 룸메이트 구해서 살아요... 가격이 워낙 비싸서.

    금융권에 front-office 부서에 analyst 로 들어가면 신입 월급이 450-500 정도에요. (세후) 연말 보너스 까지 합치면 그것보다 훨더 벌죠.

    맨하탄 스튜디오 살면서 저축할려면 연봉 10만불 정도 (1억) 벌면 매달 최소 150-200만원 이상은 저축하실수 있을거에요. (쇼핑 많이 안하고 술 별로 안마시고 외식 별로 안했다고 가정했을때)

  • 49. 질문
    '15.1.5 11:29 AM (218.237.xxx.90)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기계공학, 자동차공학, 비행기관련 분야
    취직은 좀 어떨까요?
    다른 공대 응용통계나 컴공에 비해 취직률이 낮을까요?

  • 50. 음음
    '15.1.5 11:45 AM (203.226.xxx.220)

    뉴욕대 경영쪽 박사 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그거 하고도 미국에서 자리잡기 어려운가요?
    금융컨설팅 회사 운영하려면 박사까지 필요할까요? 아니면 안해도 상관 없을까요?
    뉴욕대 경영 쪽 박사하고 나서 한국에서 금융컨설팅 회사 운영하는게 꿈인데
    한국에서 이미 이렇게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메리트가 있을까요?

  • 51. 감사해요
    '15.1.5 12:12 PM (58.233.xxx.209)

    저희 아들이 과적성이 맘에 안들어 적응 못하다가 군대 갔는데
    올해 제대하면 미국이나 캐나다의 로봇공학계통으로 대학을 가고 싶어하는데
    유학원을 통해서 언어부터 완전히 정착 1~2년하고 대학을 시험봐서 가야겠지요?
    주립대 로봇공학과도 많이 있는지 궁금하고 졸업후 미국의 취업계통이 많이 있을지도 알고 싶어요

  • 52. 원글님 아니지만
    '15.1.5 12:18 PM (175.209.xxx.18)

    초등 때부터 미국 오래 거주하고 일했던 사람으로써 한가지 오지랍 떨자면...요새 미국 취업 정말 쉽지 않아요. 현지인들도 좋은데 구하기 쉽지 않아요. 일단 비네이티브라면, (아무리 영어를 열심히하고 잘한다 해도) 한국에서 자리잡는 것보다는 몇배 더 힘들거 아셔야 합니다.

  • 53. 뉴욕
    '15.1.5 12:22 PM (173.68.xxx.83)

    기계공학은 취업이 괜찮다고 들었어요. 근데 엔지니어 직종들은 단점이 대부분 미국 시골에 위치해 있죠..

    비행기 관련 공학은 비추라고 들었어요. 취업 어렵다고. 근데 저도 이공계열 전공이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확실히 응용통계, 컴터공학이 미국에서는 취업 대세에요.

  • 54. 뉴욕
    '15.1.5 12:26 PM (173.68.xxx.83)

    로봇공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미국에서는 확실하게 이공계열중 취업 잘되는 과는 응용통계, 컴터공학, 전자공학, 석유공학, 그 다음으로 기계공학 이라고 들었어요. 나머지 공학 전공들은 취업이 애매하다고 알고 있구요.

  • 55. 뉴욕
    '15.1.5 12:29 PM (173.68.xxx.83)

    미국은 박사과정은 대부분 학교에서 펀딩 받고 공짜로 다닙니다. 석사는 대부분 자비로 다니구요.

    경영 박사 하고 미국에서 자리잡을수 있냐.. 이것은 경영박사에서 무슨분야의 트렉을 탔냐에 갈릴거 같구요. 예를 들어서 마케팅, 인사 등 미국에서 수요가 떨어지는 분야 전공 박사라면 자리잡기 엄청 어려울것이구요.. 특히 미국에서 경력이 없다는 가정하에. 긍융, 통계, 수학 이 많이 전공에 들어갈수록 취업가능성은 높아집니다.

    미국 박사 마치고 한국 리턴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56. 공대
    '15.1.5 12:31 PM (218.237.xxx.90) - 삭제된댓글

    공대 석사도 대부분 펀딩 받고 공짜로 다닐 수 있다고 들었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나봐요?

  • 57. 혹시
    '15.1.5 12:32 PM (218.237.xxx.90) - 삭제된댓글

    수학 전공자는 취직이 어떨까요?
    수학 전공해서는 어떤 분야로 취직할 수 있을지요?

  • 58. 뉴욕
    '15.1.5 12:34 PM (173.68.xxx.83)

    네. 제 친구들중 공대 석사한 애들 많은데 대부분 자비로 다녔어요. 석사는 정말 뛰어난 사람 아니면 펀딩 받기 어렵다고 알고 있어요.

  • 59. 뉴욕
    '15.1.5 12:38 PM (173.68.xxx.83)

    순수 수학 전공자들 중에 월가 파이낸스 퀀트, 리스크 쪽으로 빠지는 분들 있구요. 이분들 돈 엄청 많이 버세요. 대신 이런 자리 들어가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탑 스쿨 출신들만 뽑아요.

    월가 못가면 좀 취업이 애매해질수 있어요. 수학 전공만 확실히 뽑는 분야가 많지 않아서요. 대신 미국에서 수학 전공하고 원하는 레벨의 직장을 못가면 응용통계 석사 하시면 되고, 그 다음에는 엄청 갈수 있는 직장이 많을 거에요. 요즘 통계 전공하는 사람들 못뽑아서 난리입니다 미국에서는~ 특히 프로그래밍 스킬 + 통계 학위 있으면 졸업하고 2-3달 안에 몇군데서 잡 오퍼 받으실수 있으세요.

    수학 하신다면 통계 과목도 많이 들으시고 프로그래밍 스킬을 좀 배워 두세요. 그러면 아마 Data Scientist 비슷한 직종에 들어가실수 있지 않을지.. (통계적으로 자료 분석하는 직종)

  • 60. 뉴욕
    '15.1.5 12:43 PM (173.68.xxx.83)

    간호사 미국에서 상당히 괜찮아요~ 직업 안정성 좋고 수입도 좋구요. 정확히 얼마정도 버는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근데 중상층 이상으로 버는걸로 알아요.

  • 61. 지나가다
    '15.1.5 12:43 PM (175.209.xxx.18)

    ㄴ미국에서 라이센스 다시 필요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의사, 간호사 직업군은 무엇보다도 언어 문제가 준네이티브급으로 해결되어야 하구요.

  • 62. 미국
    '15.1.5 12:57 PM (182.172.xxx.223)

    재무로 박사 받아도 미국에서 별로 쓸모 없을까요?

  • 63. 뉴욕
    '15.1.5 1:01 PM (173.68.xxx.83)

    미국은 학력이 아니라 경력위주 사회라서.. 특히 상경계열 출신일 경우 미국 직장 경력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박하학위 하나 가지고 괜찮은 직장 잡기 정말~~ 어려워요. 박사받고 바로 좋은자리로 스카웃 되는 경우는 정말 전문성이 뛰어나고 수요가 높은 이공계열 분야 박사를 하던지, 하버드, 스텐포드 등 명문 대학에서 수학, 통계 가 최대한 많이 들어가는 분야의 전공 박사를 하던지 그래야 될거 같아요.

    그냥 일반대학 경영, 재무 박사 하면 미국 기업들이 채용시 상당히 애매해 할겁니다. 경력이 없어서 매니저급 채용은 당연히 안할거고, 신입-대리 정도 레벨에 뽑기에는 어리고 저렴한 대졸자들을 더 우대할거고..

    박사 마치시고 아카데미아에 남으실거라면 할만한 모험이지만 박사 따고 사기업에 들어갈거라면 비추에요~

  • 64. 연봉
    '15.1.5 1:20 PM (218.237.xxx.90) - 삭제된댓글

    연봉은 대졸자, 석사, 박사 많이 차이나나요?
    직장내 차별은 없나요?

  • 65. 뉴욕
    '15.1.5 1:25 PM (173.68.xxx.83)

    아뇨. 미국은 경력, 실력 위주라서 석사, 박사라고 특별대우 해주는 사기업들 별로 없어요. 예외는 전문성이 뛰어나고 수요가 높은 분야의 석사학위가 있다면 고연봉 직장에 들어가는게 유리하겠죠. (응용 통계, 컴싸 등)

  • 66. 뉴욕
    '15.1.5 1:26 PM (173.68.xxx.83)

    직장내 차별도 별로 없구요. 미국 회사는 일단 입사하면 '당신 어느학교 출신이야?' '석/박사 했어?' 등등 아무도 안물어 보고 신경 안써요. 그냥 회사에서 경력 쌓이면 얼마나 일을 열심히 잘하나 그것만 봐요~

  • 67. 그럼
    '15.1.5 1:38 PM (182.172.xxx.223)

    MBA 거기서 하면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혹시 아시나요?
    MBA 끝내고 나서 미국서 자리 잡기는 어떤가요?

  • 68. 00
    '15.1.5 1:40 PM (160.39.xxx.142)

    다른박사도 아니고 경영학 박사는 어드미션 받는 거 자체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메리트가 있다고 할수 있지않나요? 특히 뉴욕에서 경박이면 뉴욕대나 컬럼비아에서 경박한다는 건데 저 아는 컬럼비아 경박 하신 분은 IMF 이코노미스트로 취업되셨어요. 미국 경영학 박사는 수요관리를 좀 해주기 때문에 10위권 내에서 경영학 박사하고 국내 귀국시 교수 임용도 어렵지 않다고 들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69. 뉴욕
    '15.1.5 1:51 PM (173.68.xxx.83)

    엠비에이는 보통 학비 + 생활비로 2억원 정도 잡아야 합니다. 엠비에이 끝내고 미국에서 자리 잡을려면 영어 회화력이 상당히 뛰어나야 해요. 거의 미국인 정도로..

    왜나면 엠비에이 학생들 뽑는 기업, 직무 들이 대부분 '말발'을 상당히 중요시 하는 직종들이기 때문이죠. (컨설팅, 금융권 뱅킹, 대기업 전략, 등등)

    그리고 엠비에이는 이공계열 처럼 뭔가 전문성 있는 공부를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엠비에이 오기 전의 직장 경력의 질도 미국 취업시 중요해요. 즉, 엠비에이 오기전의 직장 경력 + 엠비에이 학교 랭킹 + 영어 회화력 = 미국 취업 가능성, 이라고 봅니다.

  • 70. 뉴욕
    '15.1.5 1:55 PM (173.68.xxx.83)

    음.. 솔직히 저 미국 사회생활 5년째인데 회사에서 경박 출신을 본적이 없어서요.. 그리고 경박 출신을 뽑는다는 부서 / 직종도 본적이 없구요. 저는 미국 컨설팅 기업에서 4년 일하다가 작년에 금융권 대기업으로 이직했거든요. 대부분 그냥 대졸 신입사원 많이 뽑고, 그담에는 비슷한 업종 경력직을 많이 뽑아요. 박사학위 있다고 우대하면서 뽑는거 본적이 없어요. 아마 다른 사기업들도 비슷할겁니다.

    경영학 박사 해도 finance 전공한 분들은 갈곳이 많을거라고 생각해요...물론 자세히는 저도 모르지만요 ^^ 마케팅 같은거 박사 하면.. 아마 취업하기 정말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71. 원글님
    '15.1.5 3:47 PM (110.11.xxx.118)

    정성스런 답변 감사해요

  • 72.
    '15.1.5 10:31 PM (1.235.xxx.123)

    전 런던 사는데...이번에 옮긴 회사가 뉴욕에도 지사가 있다고 해서 혼자 들뜨고있는중이에요^^ 뉴욕가면 정말 아는사람 하나도 없는데도...물가가 런던이랑 비슷한거같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73. 아!
    '15.1.5 10:38 PM (183.101.xxx.135)

    정말 진심 궁금해서 묻는데 하버드 이런 명문대 합격만 하면 정말 학비 걱정 안 하고 외국인이 다닐 수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외 비용은 한달에 대략 얼마 정도 들까요?(생활비 포함 체류비)

  • 74. ...
    '15.1.5 10:55 PM (123.213.xxx.15)

    저는 음악전공인데 일자리 있을까요? 곧 어학연수로 버지니아가는데 미국에서 딸수있는 자격증있으면 따고싶어요 아니면 비서는 어떤가요? 제가 외국계 회사에 꼭 들어가고 싶어서 그럽니다 집에 문제도 있어서... 전공무관으로 들어갈수 있는 일자리 없을까요 교수님과 사이가 안좋아서 졸업이 늦어질것같은데 거기 들어갈 회사 있으면 바로 일하고 싶어요

  • 75. 어머나
    '15.1.5 11:06 PM (223.62.xxx.105)

    뉴욕..
    감사합니다

  • 76. 부러워요
    '15.1.5 11:07 PM (112.165.xxx.140)

    진심 부러워요..
    뉴욕 가고 파요
    항상 그리워요
    예전 뉴포트서 살때 보던 마천루들 잊혀지지 않아요
    뉴왁공항 위 밤되면 착륙기다리며 선회하던 비행기불빛들..설레용...흑

  • 77. 딸아이가
    '15.1.5 11:15 PM (221.146.xxx.246)

    하와이 시민권자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데 대학은 미국으로 보내려고 초등학교부터 조금씩 준비를 시키고 있습니다. 조기유학은 아이 아빠가 반대해서 어느정도 가치관이 정립될때까지는 한국에서 가족과 같이 지낼 예정입니다.
    유색 인종으로서 그나마 나은 대우를 받고 어느정도 보수도 인정 받을 수 있는 전공으로 어떤걸 추천하시겠어요? 아시다시피 원하는 목표로 스토리텔링이 되어 있는게 입학에 유리하다고 알고 있어서 방향을 정하면 준비가 훨씬 쉬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78. 뉴욕고등학교
    '15.1.5 11:43 PM (112.152.xxx.104)

    반갑습니다. 뉴욕 그리워요. 지금 궁금한 거 투성이구요. ^^ 그런데 고등학교때 가셨으면 학교는 어떻게 정하셨어요? 뉴욕은 성적대로 고등학교를 가고 성적이 안되는 학생들만 자기 지역 고등학교를 가쟎아요..엘레노아 르즈벨트나 비콘이 좋다고 들었는데 어느 디스트릭트에 사셨어요? 만일 사립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하셨으면 그건 어떻게 준비하셨어요? 명문들은 입학이 상당히 어렵쟎아요... 뉴욕에 바로 취직을 하신 비결도 궁금합니다. ^^

  • 79. 프롬나드
    '15.1.5 11:46 PM (223.62.xxx.100)

    좋은 정보 감사해요^^

  • 80. --
    '15.1.5 11:47 PM (84.144.xxx.154)

    척 보면 한국서 이민왔는지 태어나 자란 교포인지 (말해보기 전에) 아나요?

  • 81. --
    '15.1.5 11:48 PM (84.144.xxx.154)

    그리고 아시안들끼리 묘한 신경전 없는지.? 중국 일본 동남아 한국 등등. 같은 아시안이라 더 친할 것 같은데 은근히 거리감 있더라구요. (전 유럽살아요)

  • 82.
    '15.1.5 11:55 PM (195.176.xxx.66)

    finance 학부 후.. 바로 취직해 일하는 중..늦기전에 석사하고싶어
    MSc 쪽으로 보고 있던 참에 응용통계 이야기 하시니 궁금해요

    원글님이라면 석사 전공 어떤 분야하고 싶으세요?

  • 83. cko
    '15.1.6 12:42 AM (121.129.xxx.106)

    잘 보고 갑니다..

  • 84. rose
    '15.1.6 2:06 AM (112.237.xxx.52)

    뉴욕생활 정보 고맙습니다.

  • 85. 정말 좋으시겠어요.
    '15.1.6 3:15 AM (116.121.xxx.51)

    뉴욕 치대 유명한가요?
    미국 내에서 인정하는 치과대학 서열도 궁금합니다.

    한국에 뉴욕치대치과 병원에 대해
    실력있고 유명하다는 입장과
    학비가 비싸 돈만 있으면 상대적으로 유학이 쉬운 학교이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요.

  • 86. ;;;;;
    '15.1.6 3:24 AM (124.48.xxx.211)

    넘 늦어 낼 볼게요 ...

  • 87. 미국학부모
    '15.1.6 7:06 AM (50.183.xxx.105)

    제가 알기론 미국에서 영주권이나 시민권이없는 외국인에게 주립대는 장학금을 주지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의 경우 외국인이라도 장학금이라기보다 조교같은 티칭 어시로 일하면서 학비를 면제받는 워크 스터디 프로그램은 있지만 학부경우는 외국인 유학생이 장학금을 받는다는걸 들은적이 없어서요.

  • 88. 학비는
    '15.1.6 7:27 AM (211.59.xxx.87) - 삭제된댓글

    브라운대 학부 학비가 연 6천정도라 들었어요.
    영주권자일 경우 보통 어느정도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지?
    졸업때까지 4년간 대충 어느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영주권과 시민권자 장학금 혜택에 차이가 큰지?)
    한발 늦어서 원글님이 보실지 모르겠네요~^^;

  • 89.
    '15.1.6 8:08 AM (221.139.xxx.10)

    우리 아이 선배이시네요.
    아이비 다니는 유학생들은 장학금을 받고 다니나요?
    아이 성적이 좋은 편인데 다른 유학생들은 그럼 어떤 성적을 받는다는 건지...

  • 90. 뉴욕
    '15.1.6 8:10 AM (173.68.xxx.83)

    "브라운대 학부 학비가 연 6천정도라 들었어요.
    영주권자일 경우 보통 어느정도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지?
    졸업때까지 4년간 대충 어느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영주권과 시민권자 장학금 혜택에 차이가 큰지?)
    한발 늦어서 원글님이 보실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ㅎ 영주권자이시면 자녀분의 부모님의 경제력에 따라서 최대로는 전액 장학금 + 기숙사 비용 까지 받는거 가능하세요. 학비가 연 6천인게 기숙사비 + 학비 포함된 건데요~ 최대 연 6천만원 까지 받을수 있다는 거죠. 또한, 브라운 대는 아이비리그중 한곳이며 상당히 명문이에요~ 장학금도 팍팍 주고요 ㅎ

    미국에서 톱 15등 안에 드는 명문 사립학교 일단 합격만 할수 있다면, 영주권 이상이면, 부모님 수입이 연 1억 이하일 경우에는 왠만한 주립대 다니는거 보다 훨씬더 싸요. 미국 명문대 들은 학교 돈이 많아서 합격한 학생들 장학금을 막 퍼부워 주거든요~

    단... 좀 '애매한' 준-명문대들 (에모리, 조지타운, 뉴욕대, 등등) 은 사립대 들이라 학비는 비싼데 합격한 학생들한테 장학금 훨씬~더 짜게 줘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정말 공부를 잘해서 톱15 안에 드는 '명문' 사립대를 가던지 (아이비리그, 듀크, 놀쓰웨스턴, 엠아이티, 스텐포드 등등) 아니면 그냥 저렴한 주립대학 가는게 훨씬더 경제적이고 현명한 선택이라고 봐요~ (즉.. 랭킹 15 밖으로 밀려나는 사립대학들은 피하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공부를 정말~~ 잘해서 미국 톱5 대학에 합격한다면 (하버드, 예일, 스텐포드).. 이런 학교들은 미국 영주권자가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한테도 장학금을 막 퍼부워 줍니다 ㅎㅎ

  • 91. 뉴욕
    '15.1.6 8:12 AM (173.68.xxx.83)

    "뉴욕 치대 유명한가요?
    미국 내에서 인정하는 치과대학 서열도 궁금합니다.

    한국에 뉴욕치대치과 병원에 대해
    실력있고 유명하다는 입장과
    학비가 비싸 돈만 있으면 상대적으로 유학이 쉬운 학교이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요."


    네. 뉴욕 대학은 학부수준은 썩 명문은 아닌데, 대학원 과정들은 다들 명문이고 유명해요~ 특히 경영대학원 (엠비에이), 로스쿨, 메디컬스쿨 (의학대학원), 치대 등등 입학 합격 난이도 상당히 높고 졸업생들 아웃풋도 훌륭하다고 알려져 있지요 ㅎ

    학비가 비싸다고 사람들이 별로 지원 안해서 그 학교 입학 난이도가 수월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거 같네요.. 특히 엔와이유 치대 / 의대 정도면. 그리고 미국은 치대, 의대, 법대 등등 대부분 학비가 많이 비쌉니다..

  • 92. 뉴욕
    '15.1.6 8:17 AM (173.68.xxx.83)

    " finance 학부 후.. 바로 취직해 일하는 중..늦기전에 석사하고싶어
    MSc 쪽으로 보고 있던 참에 응용통계 이야기 하시니 궁금해요

    원글님이라면 석사 전공 어떤 분야하고 싶으세요?"


    음.. 저는 수학이나 통계쪽으로 머리가 안돌아가서.. ㅜㅜ 그쪽 공부는 취업이 잘된다 해도 못할거 같구요. 굳이 대학원을 간다면 MBA (경영대학원) 갈거 같아요. 미국 엠비에이는 좋은게 가서 공부가 그닥 빡세지도 않고 새로운 인연, 친구, 인맥 차원상 가는거든요. 가서 흥미롭고 열심히 커리어 개발하다가 석사 하러온 젊은 분들과 친분을 쌓을수 있는 좋은 기회일거 같구요.. 또한 탑10 정도 들어가는 학교 갔다오면 더 좋은 직장에 진입할수 있는 기회도 있을수 있구요. 다만.. 너무 학비가 비싸서.. 갈수 없을거 같네요 현실적으로.. ㅜㅜ (부모님이 저를 도와주실 형편이 못되서요 ㅎ)

    근데.. 제가 영어 회화력이 쪼금 부족하고 미국 직장 경력이 없는 완전 토종 유학생인데 미국에서 취업하고 싶다.. 이러면 무조건 취업 잘되는 이공계열 쪽 석사할거 같아요. (컴퓨터 공학) 미국에서 경영대학원 같은거 나와서 좋은 자리 잡을려면 미국 직장 경력 + 영어 회화력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죠. 반대로, 이공계열 석사하면 영어 대충만 잘하고 미국 직장 경력 없어도 열심히 하기만 하면 취업이 가능해요.

  • 93. 뉴욕
    '15.1.6 8:19 AM (173.68.xxx.83)

    앗.. 저 잠깐 밖에 볼일이 있어서요. 나머지 질문들은 다녀와서 답변드릴게요~ ^^

  • 94. .....
    '15.1.6 8:44 AM (99.120.xxx.41)

    요새는 겉모습만 봐서는 교포인지 이민 일세인지 몰라요. 다들 k pop을 좋아해서 교포 청소년들이 한국식으로 많이 꾸미더라구요 무도 같은것도 찾아보는애들은 한국말도 웬만큼 하더라구요. 뭐 미국은 지역마다 다르니까.. 이건 제가 사는 지역이야기구요.
    주변에 음악전공자들 정말 많은데요 아무도 직업 갖은 사람이 없어요. 정말 힘든 분야에요. 여기도 한인타운이 커서 학원들이나 내지 자리잡기 정말 힘들어요. 맨하탄 스쿨오브 뮤직 줄리아드 나온 분들도 한인교회 반주나 지휘 일 하시지 뚜렷한직장없으세요. 한국도 그렇잖아요 지방대 음대도 교수진들 학교보면 학벌들이 대단.... 독일에서 음악하는 친구있는데 거기가 차라리 나은거같던데요. 그친구는 석사하고 자리잡았어요. 베를린은 아니지만...

  • 95. .....
    '15.1.6 8:53 AM (99.120.xxx.41)

    원글님이 너무 희망적으로 얘기하시는거같은데 단적으로 얘기하면 nyu 1학점에 1300불 정도에요 fee다 포함하면 그거 넘구요.. 보통 대부분 수업 하나가 3학점 4학점 짜리들인데 수업하나듣는데만(500만원으로 계산하면 맞음) 한학기에 한국대학등록금 정도이지요... 장학금도 거의 안줘요. 받은 애를 한번도 못봤음..

  • 96. 뉴욕님
    '15.1.6 8:54 AM (116.40.xxx.2)

    정말 흥미로운 답변 세심히 잘 달아주시네요.
    읽으면서 감사~

  • 97. 원글님
    '15.1.6 9:59 AM (119.14.xxx.20)

    나중에라도 글 지우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없어 나중에 보려고요.
    고맙습니다.

  • 98. . .
    '15.1.6 10:11 AM (223.62.xxx.19)

    미국은 안경사 같은 경우 어떤 코스를 밟고, 한국에서 가서 하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한국 자격증은 소용 없을거 같고 경력은 인정해 주나요?

  • 99. qq
    '15.1.6 12:36 PM (121.172.xxx.250)

    뉴욕정보 감사해요^^

  • 100. ..
    '15.1.6 3:21 PM (121.162.xxx.172)

    원글님 바쁘신데 제 실없는 질문에 답변도 해주시고 복받으셔요. ^^

  • 101. ...
    '15.1.7 12:05 PM (202.156.xxx.42)

    뉴욕과 학교, 취업정보 감사합니다 ^^

  • 102. ㅇㅇ
    '20.1.24 2:10 AM (175.223.xxx.45)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720 내일 휴가내왔는데 갈데가없네요 2 더위 2015/07/30 1,118
467719 미국 렌터카 보험 문의드림 6 미국렌트카보.. 2015/07/30 952
467718 시사기획 창 외국투자기업의 그늘 보셨어요? 2 시사 2015/07/30 1,343
467717 강원도 7명 15만원에 묵을만한 펜션 아세요? 9 혹시 2015/07/30 1,912
467716 에어컨 안틀면 옆집 더위까지 독박~? 3 에어컨 2015/07/30 3,315
467715 회식장소 잡기가 그렇게 귀찮은가요? 5 몬살아 2015/07/30 1,462
467714 요거트 스테인레스 스푼 로 먹어도 괜찮은거죠 ? 11 심쿵 2015/07/30 8,575
467713 돼지엄마들 행태를 보면 7 ... 2015/07/30 4,072
467712 18리터면 어느정도일까요? 9 식초 2015/07/30 1,035
467711 미국 영주권자가 가입하는 건강보험 추천부탁드림 1 미국건강보험.. 2015/07/30 1,446
467710 군대 입대 전 예방접종 문의 드려요. 5 다래 2015/07/30 4,895
467709 미친 댓글 5 2015/07/30 1,688
467708 여성호르몬 치료 받고 유방암 걸리신 분, 혹은 지인 분들 계신지.. 6 ///// 2015/07/30 2,607
467707 아이가 들어가본 사이트 알려주는 앱? 아이 2015/07/30 482
467706 서울에서 아이들하고 재미있게 갈만한 곳 있을까요? 1 aloka 2015/07/30 811
467705 에어컨 덜 쓰는 나만의 방법 알려주세요. .. 2015/07/30 691
467704 동양인들은 영어권에 가고 싶어하는데 반대로 서양인들도 아시아로 .. 6 생활여행 2015/07/30 2,001
467703 더운데 웃으시라고요 6 문득 2015/07/30 1,412
467702 간암 이라는데 어디 병원으로 갈까요 13 청천병력 2015/07/30 5,668
467701 카우치소파 써보신분들 조언좀해주세요 1 !! 2015/07/29 1,157
467700 배ᆞ박커플 10 억웨딩카 85억 신혼집 24 2015/07/29 15,747
467699 휴가라 아이랑 하루종일 놀고 다니는데 전업하고 싶어졌어요 15 아아 2015/07/29 3,698
467698 여름 아니고 평소 전기료 24 ㅇㅇ 2015/07/29 2,795
467697 요즘 자동차 사면 오디오는 어떻게 구성되어있어요? 2 자동차구입 .. 2015/07/29 621
467696 분당 용인지역 부동산 문의 2 죽전 2015/07/29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