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못된정보

잘못된정보 조회수 : 3,996
작성일 : 2015-01-05 01:17:15

게시글중에 아랫집 윗집난방으로 득을본다는 취지의 글이 있어

잘못된정보임을 알려드립니다

난방선(보일러 액셀 즉 물호스) 아래에는 은박매트 즉(단열시트)가 깔려있어 열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내려가려면 무지 힘들죠

윗집역시나 깔려있기때문에 아래층열이 위로올라가긴 더더욱 힘들죠

벽도 마찬가지 입니다  스치로폼 또는 글라스 울 등 단열재가 들어가 있기때문에 절대로 옆으로도 열이나갈수없습니다

만약 열이 샌다면 그열로 득을본다면 난방하는집은 그 두꺼운 콘크리트벽을 다 데워야 열이전달될텐데

난방비 수백만원이 나와도  안되지요

쉽게 생각해서 얼음 빙판위에  등산용방석하나만깔아도 얇은스치로폼하나만 깔아도

냉기가 전혀 안올라오죠?  온기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잘못된정보로  맘상해 하시는일 없으시길

저는 건축관련일을 오래햇던사람이라 제정보는 정확합니다

 

IP : 14.54.xxx.2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차장 바로 윗 집에 젤 추워요.
    '15.1.5 1:25 AM (175.197.xxx.69)

    글쎄요.....그렇게 건설비를 꼬박꼬박 설비에 썼을까 싶네요.

    주차장 바로 윗 집에 젤 추워요. 왜 그런 지 아세요??

    그 은박지 깔았으면 그러지 말아야죠.

  • 2. 아하.
    '15.1.5 1:26 AM (121.172.xxx.143)

    그 분이 하도 자신있게 자랑하길래
    기분은 고약하지만 맞는 이야기인 줄 알았네요.
    그럼 뭔 근거로 글까지 올렸을까 궁금해지네요.

  • 3. 경험
    '15.1.5 1:30 AM (222.105.xxx.92)

    작년 겨울 따뜻했는데
    저희집은 8년 사는동안 제일 추웠어요
    수면잠옷 극세사 싫어하는데
    작년엔 수면잠옷입고 수면양말 신고 살았어요
    작년 겨울 한달 우리 윗층이 비어있었거든요
    이사온 뒤에 다기 예전으로 돌아갔어요
    면 쫄바지에 맨발 차렵이불
    난방비는 똑같은데 윗층이 비어있으니까
    무지하게 춥던데요
    우리 아파트는 은박지가 없는걸까요

  • 4. 단열재가 있으면
    '15.1.5 1:31 AM (98.217.xxx.116)

    열이 덜 전달되는 거지 안 전달되는 게 아닙니다.

  • 5. 음..
    '15.1.5 1:32 AM (14.54.xxx.231)

    건설비를 쓰고 안쓰고를떠나
    지하주차장이라면 오히려 덜춥습니다
    진짜로 개판으로 지은집아니라면 그럴수 없습니다
    설계 감리 폼으로 있는게 아니니까요
    지하주차장이 아니고1층이 주차장인경우는 많은차이는아니고 적은차이로 그럴수 있습니다
    겨울도로를 운전하다보면 교량위는 얼어있고 도로는 얼지않은거와 같은원리입니다
    그냥 상식선에서 생각해보세요
    내가 난방하는 열이울집기준27도가 윗집까지 식지않고 전달되려면
    얼마나 오랜시간 난방을해야하는지
    열은 위로 올라가지 절대로 아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 6. ..
    '15.1.5 1:35 AM (175.215.xxx.154)

    우리집 외벽에선 찬바람이 솔솔 들어와요..
    그럼 찬바람 들어오는 만큼 온기가 나가는거 아닌가요?

  • 7. 위층비어서 난방비더나온다는님
    '15.1.5 1:38 AM (14.54.xxx.231)

    그해겨울 유난히 추울수도 잇지않나요?
    단독주택 스라브(옥상)있는집은
    난방해서 옥상난방하게요?
    그게 가능하다면 옥상에 눈이 왜 쌓여있을가요?
    실내 열이 위로 올라가서 옥상에 눈을 녹여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난방비 엄청나와 단독주택살겟어요?
    30평기준 중 북부 지방원 겨울철난방비월30-50은 잡아야죠
    그정도는 써야죠 그래야 겨울나는데 200만원내외인데
    다른데 비용덜스고 따뜻하게 사는게 답인듯 물론제생각

  • 8. 외벽에서 냉기가들어오면
    '15.1.5 1:41 AM (14.54.xxx.231)

    당연히 난방비가 새나가죠
    잘못지은집이지요
    거기에는 단열벽지라는게 있어요
    시공도 쉬워요 1미터당 7천원정도 할거여요
    그거로 붙여놓으세요 그럼 절대로 찬바람 솔솔 안들어와요
    한쪽면이 접착으로 되어있어 캇터칼로 재단하고 그냥붙이면돼요
    보이는쪽은 무니가 있어 따로 머 안해도 보기도 좋아요

  • 9. 경험
    '15.1.5 1:44 AM (222.105.xxx.92)

    작년 겨울 따뜻하고 눈도 안왔어요
    그해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다고들했죠

    작년에 비해 올해는 더 추운데도
    면바지에 차렵이불이예요

    단독주택 안 살아보셨나보네요
    난방비 엄청나요
    친언니가 전원주택사는데 난방비로 백만원 나왔다고
    다시 아파트로 이사해야겠다고해요
    단열재 무지하게 넣고 집 지었는데 말이예요

  • 10. ...
    '15.1.5 1:47 AM (175.215.xxx.154)

    에이 외벽으론 찬바람이 들어오는건 인정하면서 웟층 아랫층간 절대 상관없다 하시는건 말이 안되죠...
    그리고 윗댓글에 옥상 비유는 말이 안되구요..옥상은 뚫린 공간이니..

  • 11. ...
    '15.1.5 2:12 AM (211.215.xxx.193)

    아파트 한동에 한 가구 입주해서 난방해보면 알 수 있겠네요

    입주 다 한 동의 집과 온도 비교해보면 됩니다

    과연 차이가 없을까요?

  • 12. 82특징
    '15.1.5 2:43 AM (222.107.xxx.79)

    논리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엔 반발
    카더라~식의 경험론엔 우르르 호응

  • 13. ....
    '15.1.5 3:02 AM (124.49.xxx.100)

    ㄴ경험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게 뭐가 있겠어요.
    서로 진실만을 말하고 과장이 없다면 경험보다 나은건 없어요.

  • 14. 안티82특징
    '15.1.5 3:09 AM (175.197.xxx.69)

    뭐가 우르르냐.

    믿을 걸 믿어야지 건설사 믿을 수 있나?

    어떻게 해서든 이익을 더 남기기위해 법을 바꿔 선분양 후건설이라는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집을 파는데...

    지하 주차장이라서 더 따뜻하다고요? 밑에 아무도 난방을 안 하는데 누가 우리 집에서 나가는 난방을 받아주고 받쳐주나요? 실제 데이타도 없으면서 이론만 나불대는 전형적인 마초xx네. 여자들이 생활 상에서 경험하고 발견한 문제는 다 여자들이 비전문적이어서 이상한 설 풀어놓는 거 같지? 어차피 집 관리도 안 해보 x이 시끄럽군요.

  • 15. 열이 위로 올라간다는
    '15.1.5 3:11 AM (98.217.xxx.116)

    것은 대류에 의한 것일 때이고요.

    그냥 물질을 타고 전달되는 것은 위 아래 좌 우 다 물질을 통해 전달이 됩니다.

  • 16. ㅇㅇ
    '15.1.5 5:22 AM (222.112.xxx.245)

    원글님의 글이 오히려 잘못된 정보라고 봅니다.
    흠님이 제대로 애기를 하셨네요.

    단열재가 말그대로 완벽하게 열을 차단하는 물질이 아닙니다. 열의 전달을 늦추어서 온도 변화를 더디게 하는 물질입니다. 완벽하게 열을 차단하는 물질이 상업화 되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도 없고 만약 그게 존재한다고 해도 건물재에 쓰일만큼 싸게 쓰일수 있는 물질이 아닐겁니다.

    열은 말 그대로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에너지입니다. 단열재는 그 '단열재'라는 말이 의미하는대로 진짜 열을 단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열의 전달을 늦추는 역할을 하는 보조재입니다.

    만약 단역재가 말그대로 열을 완벽하게 차단한다면 한겨울에 아무리 추워도 난방 거의 돌릴 필요가 없을 겁니다. 왜냐면 열이 밖으로 빼앗기지 않으면 그 열은 고대로 내부에 남아서 계속 온도를 유지할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 난방을 해야 따뜻해진다는 의미는 어딘가에 끊임없이 열을 빼앗기고 있고 그래서 빼앗긴 열만큼 인위적으로(보일러) 열을 가해준다는 의미입니다.

    아파트에서 제일 바깥쪽 맨 위층이 가장 춥다는 사실만 봐도 그 단열재라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단열재가 완벽하다면 중간집이나 맨 위층이나 열손실에 있어서 차이가 있어서는 안되지요.

    단열재란 결국 온도 몇도 정도를 보정하는 차이정도라고 봅니다. 외부 온도 영하 십도와 내부 영상 15도 이상을 지속적으로 커버해줄 성능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 17.
    '15.1.5 5:23 AM (88.74.xxx.185)

    건축관련일 하신거지 건축 공부하신 분은 아니시죠? 설마 단열재로 완벽하게 열전달이 차단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완벽한 물질이 도대체 뭐랍니까? 좀 알려주세요. 7000원짜리 단열벽지로도 가능한 건가요?
    우리가 초등학교 혹은 국민학교때 배운 것을 되새겨보자면, 열이란 따뜻한 정도가 서로 다른 두 물체가 접촉했을 때 높은 온도의 물체에서 낮은 온도의 물체로 이동하는 에너지를 말하구요, 이 에너지의 이동은 열전도, 열대류, 열복사로 나눠집니다. 열전도는 고체에서 일어나고, 열대류는 액체나 기체상태일때 일어납니다. 열복사는 전달물질 없이 이루어지는 열의 이동, 태양열이나 열기구 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로 열에너지의 이동을 단순히 고체 즉, 단열재 혹은 콘크리트만으로 한정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아파트 중심부의 집보다 최외각 혹은 최상층집이 더 춥다는 건 인정하시죠? 마치 유리창에 뽁뽁이 붙이면 찬공기가 덜 들어오는 것처럼, 열차단은 단순히 단열재만 그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중간 공기층도 하나의 단열매체가 됩니다. 위층아래층 옆집들이 난방을 하면서 윗집아랫집옆집이 중심부를 감싸는 거대한 (따뜻한)공기층이 형성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죠. 양쪽 창문을 통한 열손실이야 동일하게 일어나겠지만, 그 외 사면은 차가운 외부의 찬 기체와 직접 접촉을 하지 않으니, 그 안에 위치한 집은 조금만 난방을 해도 따뜻하다는 겁니다. 반대로 윗집아랫집옆집들이 아낀다고 난방을 꺼버리면 가운데 낀 주택은 원하는 온도를 올리기 위해 윗집아랫집옆집들이 평범하게 난방하는 집보다는 더 많은 난방비를 지출해야 하는 것이구요.
    옥상의 눈이 안 녹는 이유는 외부기온이 낮기때문에서, 주택내부에서 방출되는 그 미미한 양의 열은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는 것이죠. 냉동창고들어가서 촛불키고 확인해 보세요. 그 창고의 얼음이 녹나 안녹나.

  • 18. 윗님
    '15.1.5 5:23 AM (88.74.xxx.185)

    죄송해요. 몇가지 덧붙여 다시쓰다보니 제글이 밀려났네요.

  • 19. ㅇㅇ
    '15.1.5 5:25 AM (222.112.xxx.245)

    건물 건축에 사용되는 일반적 건축자재의 열전도율보다 더 열전도율이 낮은 물질로 이루어진 게 단열재입니다. 열전도율이 낮으니 그만큼 빨리 뜨거운게 전달되지도 차가운게 전달되지도 않는 겁니다.
    따라서 외부에 열을 빼앗기는것도 천천히 외부의 열이 들어오는 것도 천천히 하게 하는 것이 단열재의 역활입니다.
    아주 열을 전달하지 않는 그런 물질은 물리학의 이론에서나 혹은 실험실에서나 존재하지 않나 싶습니다.

  • 20. 경험 vs 전문가
    '15.1.5 6:40 AM (59.15.xxx.240)

    전문가는 아니지만
    새 아파트 입주해서 저희 동에 한두집 들어올 때가 젤로 추웠어요
    아무리 틀어도 온도도 안 올라가구요

    사람들 들어오고 일년 지나고 이년 지나니 조금만 틀어도 금새 온기 도는 게 달라요
    윗집에 어른신이 살고 아랫집에 아이 있어 빵빵하게 트니 우리집도 덩달아 따뜻해졌구요

    같은 남향 같은 단지내 난방 잠그고 전기장판만 쓰던 집으로 이사오니 아무리 보일러 틀어도 냉기가 흐릅니다

    아랫집 윗집 밤늦게 오는 집들이라 공기도 차고 바닥도 차요 이사가고 윗집 어르신 오니 공기는 좀 따뜻해지더라구요

    어쩜 단열재를 덜 쓰거나 신개념의 콘크리트 등을 써서 그러거나 제가 잘 모르는 전문영역이 있을 수 있겠지요
    지역이 습해 그럴 수도 있고 경우의 수는 다양할 거예요
    하나로만 그리 되겠어요

    근데 내 경우를 일반화시키는 것보다 환경 파악하고 그에 맞춰 움직였음 좋겠어요

    난방 안 틀면 뭐해요 전기세 나오는데
    그리고 솔직히 전자파로부터 얼마나 자유롭겠어요
    옷을 입어도 한계가 있고 그거 아껴봤자 다른데서 값 치르더라구요

  • 21. 참나
    '15.1.5 9:25 AM (14.54.xxx.231)

    열전달된다고 우기는님들 그럼 아래층 윗층 득보고 사세요
    열을 어떻게 100%차단합니까 손실이있겟지요
    한달가스비 수십만원가지고 윗집아랫집까지 열이전달된다구요?
    그리 믿고 사세요
    답없는사람들 같으니라고
    유리창에 뽁뽁이 붙였을때하고 안붙였을때하고 차이없나요?
    모르시는거 같아 단열벽지붙이라고 조언해줬더만
    냉기만 막아주면되지 그럼7천원가지고 난방도 안하고 살려고 하셨어요?
    어릴적 시골에서 서울갓다온사람하고 안다녀온사람하고 싸우면
    안갓다온 사람이 이긴다더니
    보편적 건물을 가지고이야기 한거지
    무슨의심은 그리만아 건설사가 제대로 지었네마네
    그렇게의심만으면 집을 왜사요?
    그냥 믿고싶은거 믿고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178 겨털도 하애지나요? 2 grey 2015/01/05 2,612
452177 쌀은 대충 씻으면 안되나요? 7 2015/01/05 3,257
452176 인간극장 보고 있는데 화나네요. 9 화나네 2015/01/05 9,577
452175 뉴욕에서 9년째 살고있어요. 질문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95 뉴욕 2015/01/05 24,788
452174 용산국립 박물관 안에 5 식당 2015/01/05 1,397
452173 한땐 쿨하셨던 시어머니 나이드시니 자꾸 효도강요 10 ... 2015/01/05 4,266
452172 코스트코에서 마스카포네치즈를 샀어요 3 ... 2015/01/05 6,447
452171 2015년 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05 524
452170 어린아이둘 출근하기 노하우 13 2것이야말로.. 2015/01/05 1,576
452169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 부모님 이혼하신걸 너무 쉽게 말씀하세요. 16 역지사지 2015/01/05 4,025
452168 부모님이 창피해요 16 나쁜년 2015/01/05 7,395
452167 초등 1학년 치아 치료를 6개나 해야되요 3 고민 2015/01/05 919
452166 급질) 서울에서 흉터 안생기게 상처봉합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 4 사랑모아 2015/01/05 2,455
452165 압구정 현대백화점 식품매장 코너 먹거리 추천 부탁드려요 5 먹거리 2015/01/05 1,968
452164 급)봉지과자는 비행기에 들고탈수있나요? 4 공기 빵빵 2015/01/05 7,136
452163 부산 신세계 백화점에 갔는데 생선을??? 10 부산 2015/01/05 2,300
452162 상의원 보고 왔어요.(스포일러있음) 1 겨우 1타임.. 2015/01/05 1,626
452161 서울에서 버스 첨타요 5 ~~ 2015/01/05 725
452160 이공계 졸업후 현직자가 가진 견해 29 amino 2015/01/05 4,464
452159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합니다 29 yully 2015/01/05 5,075
452158 타액 (침)에 대하여 2 제니스 2015/01/05 710
452157 네스프레소 여러번 우려먹어도 되는건지요 6 나니노니 2015/01/05 4,165
452156 음식에 고소한맛은 어떻게 내는건가요? 8 이시간에 꼴.. 2015/01/05 1,929
452155 쌍커플수술 1 22 2015/01/05 1,283
452154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과 해외여행 가려구요.. 10 추천 좀.... 2015/01/05 5,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