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교사에 비해 중등교사의 장점....이 있긴있을까요....

........ 조회수 : 14,020
작성일 : 2015-01-04 23:13:37

일단 조건을 초등교사 : 국영수 중등교사로 정해놓을게요

초등교사는

교대갈때 정도만 힘들지 교대 나오면 사실 경쟁률은 높아봤자 2~3:1 수준이라 임용되기 별로 어렵지 않은데

중등교사는 겉으로 보면 국영수가 임용되기 쉬운 구조로 보이지만 오히려 이 과목이 경쟁률이 높은지라..... 장수생 엄청 많음 ㅠ

요즘 대세는 오히려 체육 기술 과학과 같은 과목은 경쟁률이 낮은편이구....

거기다 초등교사는 경력 짧은 교사 아니고서야 대부분 5시 이전 칼퇴근 가능이고

중등교사는 고등학교 발령나면 그런거 없음.... 주5일 중 3일은 야근....

임용되기도 어렵고 근무시간도 길고....

그나마 칼퇴 가능한 중학교는 업무강도가 너무 높음...ㅠㅠㅠ

초등학교에 6학년들이 있다지만 중고등학교에는 중2가 있음... 이건 쌤쌤임 ㅠㅠㅠㅠ

장점이 있긴 한가요....

제가 중등임용 준비중(국영수임)인데

일말의 장점이라도 찾아보고싶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82.172.xxx.1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5.1.4 11:16 PM (219.250.xxx.3)

    대화가 통한다... (단 일부 녀석은)

  • 2. ㅎㅎ
    '15.1.4 11:23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초등은 교장이 왕이에요. 제왕적 권위를 가지고 있죠.
    얼마전 뉴스에도 나왔잖아요.
    연수 가서 노래방 갔는데 몇몇 교사가 숙소로 먼저 갔다고
    발로찬 교장 이야기..
    중등은 그런 교장은 없죠..

  • 3.
    '15.1.4 11:25 PM (116.39.xxx.164)

    그래서 중등임용(중고등학교) 합격하신 분들은 대체로 고등학교를 선호하시는 걸로 알아요. 주요과목 안맡으면 업무강도 괜찮고, 담임이나 보충수업이 있으면 업무강도는 높지만 대신 수당이 나와서 초등교사나 중등교사보다 급여가 훨씬 높구요. 또한 사람에 따라서 어린아이보다 상대적으로 좀 머리가 굵은 아이들과의 유대에서 만족을 느끼는 사람도 많겠죠. 실제로 임용이 무서워서 사범대를 안가는 것이지 임용만 보장된다면야 중고등교사 하고싶다고 하는 교대생들 많던데요.

  • 4. ㅎㅎ님
    '15.1.4 11:27 PM (182.172.xxx.116)

    진짜 그정도인가요??
    사실 중고등학교도 교장이 후려치는거 심하다고 생각한적있는데.....
    그거보다 초등학교가 더심한건가요?
    그렇게 된 이유가 있나요???
    궁금하네요 초등학교는 교사들도 다들 자기 반 교실에 있어서 교장 권위가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 5. 초등
    '15.1.4 11:36 PM (125.138.xxx.113)

    초등교사예요
    뉴스에 나오는 예는 매우 드믄 예구요 물론교장의 권한이 크긴하죠
    근데 주 1회도 안만나는 경우도 많아요 요즘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예요 뉴스에 나오는 경우는 딴세상 이야기예요

  • 6. ....
    '15.1.4 11:37 PM (211.178.xxx.127)

    저도 임용만 보장되는거면 중고등교사가낫다고봐요
    초등도 저학년 맡으면 일학년은 바지에 똥싸는애부터ㅎㅎ
    거의.유치원 연장수준의일이 있죠
    중고등학교는 본인 전공 과목이있다보니 정말 교사같은
    느낌도들었고(학생입장에서.봤을때)
    아무래도 아이들과의 관계도 더 낫고 말고통하고요

  • 7. 초등교사
    '15.1.4 11:39 PM (222.114.xxx.212)

    중등교사 친구가 제 이야기 듣고 많이 다르네 하는것들이

    초등교장 교감의 파워 - 교사들이 떠받들어주는거. 중등은 그런경우 없다고. 대부분 교사들이 아침마다 인사하고 교실올라간다하니 경악하더라구요.

    열악한 환경- 초등은 애들 가고나면 냉난방 전무거든요. 각자교실에서 업무보는데 냉난방 하는건 낭비이긴 하지요. 중등은 각 과목실? 그런거 있어서 냉난방 문제는 없다구요.

  • 8. 초등교사
    '15.1.4 11:41 PM (222.114.xxx.212)

    아 그리고 급식지도 없는것두 차이네요.ㅎㅎ

  • 9.
    '15.1.4 11:46 PM (110.14.xxx.72)

    전 아무리 높은 급여줘도 초등교사 싫어요

    내과목하나를 조금이라도 깊이있게 하는게 낫죠...그 어린.애들하고 아침부터 하교까지 하루종일 있어야하는것도 머리 쥐나고
    거기에 학부모까지.....으~~~~
    점심밥도 애들데리고 먹어야할테고

    진짜 적성안맞음 힘들듯
    취업난때문에 지나치게 과대평가된 직업일뿐 결코 성취감있는 일은 아닌것같아요

  • 10. ....
    '15.1.4 11:48 PM (112.164.xxx.199)

    전 학원강사이긴 하지만요
    3-6시 초등 가르치고 6시부터 중학생 수업하는데
    진짜 매일 6시만 기다려요.
    초등 말 안듣고 제멋대로.. 같은 말 수십번.
    중학생은 친구같기도 하고 정말 말 통해서 좋아요.
    중학생들 오면 막 반가워요. ㅋ

  • 11. 초등교사인데요
    '15.1.5 12:03 AM (223.62.xxx.179)

    임용만 보장된다면 중등이 낫다고 생각해요.
    요즘 초등은 교육 보다는 점점 보육쪽으로 가는것 같아요~초등은 정말 자잘한 일들이 너무 많아요....

  • 12. ...
    '15.1.5 12:12 AM (118.222.xxx.177)

    임용 때문에 교대가 사범보다 인기가 높은거죠.
    예전 자동 임용시절에는 국립교대보다 국립 사대 입결이 높았죠.

  • 13. ...
    '15.1.5 12:24 AM (223.62.xxx.8)

    자동임용시절엔 교대가 2년제고 사대는 4년제,
    중등교사가 초등교사보다 월급이 많으니 그랬죠.
    교대가 4년제 되고부터 월급 같아졌어요.
    이것도 80년대 얘기죠.

  • 14. 교사
    '15.1.5 4:56 AM (112.121.xxx.59)

    싫어하는 82에서 이런 주제를..
    전공카페 가면 더 심도깊은 말들이 오가는데

  • 15. 자두
    '15.1.5 12:03 PM (110.14.xxx.10)

    저 휴직중인 십년차 교산데 신규때 잠깐이나 일부 보직교사들 말고는 교장쌤한테 아침에 인사하고 그런거 없어요 어느지역이시길래 아침마다 인사를ㅡㅡ 전 보직교사 할때도 교실로 바로갔는데요;;

  • 16. 교사.
    '15.1.5 1:37 PM (175.117.xxx.190) - 삭제된댓글

    초등 20년차인데 관리자 마인드에 따라 권위부분은 차이가 있어요. 이번에 옮기니까 인사하고 올라가라 해서 진정 놀랐네요. 글구 윗분 말씀대로 초등은 업무강도가 쎄고 보육개녕이 점점 늘어나서 힘들어요. 학부모들도 중등보다 더 요구하는 것 도 많고 색안경 쓰고 보시고. 학력보다 인성교육 중시하면서 애들 다루기도 힘들고요.

  • 17. 임용
    '15.1.6 12:32 PM (121.128.xxx.163)

    만 아니라면 사대가면좋은데.고민이 크네요. 우리집도 올해 고3되는 아이가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025 국제전화 어떻게 거는게 젤싼가요? 인터넷 전화?? 5 rudal7.. 2015/01/10 1,487
455024 무도 케빈이 혹시?? 4 참맛 2015/01/10 3,124
455023 요즘 파리 여행 어떨까요? 3 .... 2015/01/10 1,474
455022 세코에스프레소(인텔리아) 머신질문드립니다. 4 꿍이 2015/01/10 1,134
455021 pd수첩 무자식 상팔자 봤는데 1 2015/01/10 3,026
455020 여러분의 쇼핑 패턴은 어떠신가요 ㅠㅜ 11 ㅠㅠㅠ 2015/01/10 3,555
455019 무례한 친구 4 ... 2015/01/10 3,433
455018 프랑스 놀러 갔다가 강도 만난 썰.. 4 . . .. 2015/01/10 2,935
455017 청와대가 669만원에 구입한 침대, 누가 사용하나? 6 샬랄라 2015/01/10 2,795
455016 1부에 엘레지 (비가) 음악이 나왔는데요 4 배켐에서 2015/01/10 850
455015 기분좋은 날입니다. 3 ㅇㅇ 2015/01/10 1,032
455014 "朴대통령 명품 가구, 중소기업 제품으로 위장".. 2 닥시러 2015/01/10 1,268
455013 혹 서래마을 빌라에 사시는 분들 계세요? 6 궁금궁금 2015/01/10 5,555
455012 해외 070 번호에 전화할때... 집전화로 하는것과 핸드폰중 4 ㅇㅇ 2015/01/10 1,107
455011 토시살 구워먹는거 말고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3 토시 2015/01/10 1,370
455010 제가 이상한건가요. 1 이해안감요 2015/01/10 1,245
455009 아무래도 상담선생님을 바꾸는 게 맞겠죠? 5 심리상담 2015/01/10 1,170
455008 단체카톡방에 들어가려면 초대를 받아야 가능해요? 1 .. 2015/01/10 1,399
455007 다들 본래 첫 직장은 불만족스러운가요?... 6 000 2015/01/10 1,379
455006 김치볶음밥 할때 김치 너무 짜서하면 맛없죠? 2 .. 2015/01/10 1,066
455005 조산기있어 입원중인데 이렇게 많은 약들 쓰는거 정말 괜찮을까요 6 조산기 2015/01/10 4,349
455004 이제는 "바뀐애에게 막치받는군요" 1 닥시러 2015/01/10 1,473
455003 쌍둥이 너무 귀여워요 ㅋ 2 2015/01/10 2,089
455002 딸을 자기 곁에만 두려는 엄마가 있을까요? 7 궁금 2015/01/10 2,324
455001 한국 방문하는 외국인 2 2015/01/10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