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접촉사고가 세게 나서 여기저기 상당히 아픈데.. 입원을 해야 할까요..?

접촉사고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5-01-04 16:53:50
금요일 저녁에 집근처 삼거리 골목에서 택시와 부딪혔어요.
저는 직진 중이었고, 그쪽은 저의 우측 도로에서 좌회전하려는 상황이었고요.
제 차는 우측 앞바퀴를 중심으로 반파되었고요. 상대 차량은 앞 범퍼부터 본넷까지 완전 우그러졌어요
둘 다 상대방을 보지 못했던 게.. 어두웠던데다 나중에 보니 중간에 봉고 차 하나가 코너에 정차하고 있었어서 서로를 가렸었더라구요... 

보험사에서 월요일에 연락오겠지만, 대략 과실은 50:50 이나 40:60 일 것 같다는게 중론이예요.
(제 블랙박스 영상을 본 4-5명의 지인들의 의견입니다)

문제는, 제가 내일이라도 입원을 해야 하나..결정을 못하겠어요. 
머리를 세게 (실내 어딘가에) 부딪혀서 사고 직후 바로 인근 종합병원 가서 CT 찍었는데, 일단은 괜찮다고 나왔고요.
이틀 지난 지금 상황은... 머리는 여전히 많이 아프고요. 양 손목과 왼쪽 무릎, 왼쪽 발목, 허리 좌측 부위로 통증이 있어요.
X-ray 상으로는 정상이라 하고요.
통증이 심하면 mri 를 찍어보자 하겠는데, 그 정도로 아픈 건 아니고요...
금요일 저녁 바로 찾아갔던 종합병원에선, 귀가해서 푹 쉬라 했고요.
어제 물리치료 겸 찾아갔던 한방병원에선 일단 하루이틀 더 두고봤다가 많이 불편하면 입원하자 하고요.

저는 6세 딸아이( 5키로 떨어진 어린이집을 자차로 등하원)를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
아이가 겁이 많은 편이라 그동안 한번도 떨어져 지내 본 적이 없고요.
지금 갈등하고 있는 건 내일 입원 절차를 밟아야 하나 하는 건데요.

1. 지금 아픈 정도가 참 애매해요. 여기서 더 아프면 무조건 입원하겠는데, 그냥 견딜만은 하거든요.
그런데 가정주부이다 보니 자잘하게 집안일을 안할 수가 없네요.
이틀간 특별히 요리한 것도 없고, 이미 만들어진 반찬 꺼내먹고/ 사다먹고 하는데
하다못해 먹고 난 밥그릇이라도 헹궈서 식기세척기에 넣으려니 손목에 부담이 가네요.
청소기나 걸레질은 말할 것도 없고요.
당분간은 파출부를 불러야 할 것 같은데 제가 입원을 해야나 유휴 수당이 지급될 거라서요...

2. 그렇다고 입원을 하자니 딸아이 케어를 직장다니는 남편이 전담해야 하는데... ㅠㅠ
 어린이집에서 저녁까지 먹일 수는 있지만, 등하원과 각종 보살핌을 남편이 혼자 하다보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근데 사실 또 제가 등하원을 시키려면 당장 내일부터 운전을 해야 하니 그것도 내심 겁이 나고요.)
 엄마가 없어서 느낄 딸아이의 정신적 충격? 스트레스?까지 고려하자니 입원 결정이 쉽질 않아요...



   
    

IP : 182.212.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이 중요
    '15.1.4 4:56 PM (175.223.xxx.20)

    입원하세요.
    후유증 큽니다.

  • 2. 음..음..
    '15.1.4 5:06 PM (222.110.xxx.73)

    당연히 입원하셔야죠..

  • 3. ...
    '15.1.4 5:10 PM (222.107.xxx.249)

    지금 입원 안하면 나중에 더 고생하실 것 같아요.
    사고난지 몇 일 밖에 안됐는데 그 정도로 아프면
    후유증 오래 갈거예요.

  • 4. 타임
    '15.1.4 7:43 PM (116.38.xxx.168)

    꼭 입원하세요 저두 2~3일 크게 아프지 않다가 호되게 아팠어요 지금 그정도면 시간지나면 더 아파요

  • 5. 랄랄라
    '15.1.5 2:39 AM (14.52.xxx.10)

    다른걱정 필요없이 입원이죠!!! 아이구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391 치간칫솔 일자형 & L자형중 더 편리한것? 2 요리 재미 2015/01/06 1,465
454390 대전의유방암검사는어디서 3 점순이 2015/01/06 2,117
454389 ((예비고3))제발 조언 좀...문과 주요과목 내신2,3,4등급.. 10 들에핀장미 2015/01/06 2,628
454388 '따뜻한 눈'으로 역사를 보자? 2 샬랄라 2015/01/06 887
454387 청소&정리 잘하는 블로거 가르쳐주세용 2 해니마미 2015/01/06 4,101
454386 아이들 성적 abc로 나오는 경우에 2 같나요 2015/01/06 1,613
454385 남편이 47살인데 피아노를 배우고 싶대요 13 음악 2015/01/06 3,741
454384 감자만두피 만드는 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허허허 2015/01/06 3,169
454383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이사가는 바.. 2015/01/06 950
454382 등기부에 주인 국세체납 명기.세입자 전세금 떼일걱정 없다. .... 2015/01/06 1,305
454381 선문대 어떤가요? 2 천안 2015/01/06 2,725
454380 사무실에서 발이 너무 시려요.. 11 창가에 2015/01/06 2,718
454379 "내가 부인과 두 딸을 살해했다" 슬픈 가장의.. 19 호박덩쿨 2015/01/06 6,353
454378 펑펑 울고 싶어요.. 슬픈 소설 추천 부탁 드려요... 12 욕나와요 2015/01/06 5,209
454377 분홍 소세지 어떤거 사세요? 9 .. 2015/01/06 5,517
454376 [단독] 검찰, '김준기 비자금' 수사 2013년 5월 수사 착.. 곡소리 2015/01/06 1,276
454375 백화점 주차사건, CCTV하고 인터뷰를 대조한 SBS기사 22 참맛 2015/01/06 4,439
454374 재봉 2 *** 2015/01/06 1,118
454373 오늘 82 주제는.. ㅡㅡ 2015/01/06 1,367
454372 입 돌출된 여자 연예인 누가 있나요? 16 2015/01/06 16,616
454371 조순 "일본化? 우린 지금 日보다 더 나쁜 상황&quo.. 1 .... 2015/01/06 1,331
454370 김아중 원피스 브랜드좀 갈켜주세요 8 오브 2015/01/06 2,129
454369 예비중 반편성배치고사 문제집... 3 배치고사 2015/01/06 1,860
454368 감자부각은 바삭하지 않고 푸석거리는 맛 인가요? 2 .. 2015/01/06 1,205
454367 멋내기부분 염색 홈셀프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부분염색 2015/01/06 830